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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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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늘도 평화로운 복덕방을 운영하는 수퍼 울트라 워킹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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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0T05:4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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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가 없으니 실망은 없지.&amp;nbsp; - 그래서 사람은 거리가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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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4:22:07Z</updated>
    <published>2025-12-25T04: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단정 짓고 결론 내지 말 것.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자신의 작은 이익 앞에서 펄떡거리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때로는 마치 독이 바짝 오른 하이에나처럼. 때로는 음흉함을 숨긴 거대한 뱀처럼. 나는 무슨 근거로 그 사람들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을까. 어쩌면 내가 멀리하고 경계했던 사람보다 더 위험한 사람들일수도 있는데. 어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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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길을 운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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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7T10:56:37Z</updated>
    <published>2025-04-07T03: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드러진 벚꽃의 유효기간은 너무나 짧아서 비가 내리기 전에 바람이 더 불기 전에 다시 한번 꽃길을 드라이브하러 갔다. 출근시간은 이미 늦었고, 나는 '매여사는 사람이 아니고 싶다'는 도피성 고집을 부리며 한사코 사무실의 반대방향으로 운전을 해갔다. 아직 벚나무의 하얀 잎들은 나뭇가지에 그득 담겨서 차가 다니는 도로를 마치 꽃으로 만들어진 터널을 연상케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IqC5uE2nJAo5j0JpvEG4XdW1d0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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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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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8T12:34:14Z</updated>
    <published>2024-12-08T09: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도, 분노도, 사랑도, 즐거움도 그 어떤 감정도 감당하기 힘든 어느 저녁. 마음속은 은근하고 묵직한 두려움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극한 상황이 닥치면 생존을 위한 동물의 추한&amp;nbsp;본능만 남는 것이 인간이라는 걸 알면서 품위와 고귀함을 부르짖는 너는 아직도 허무한 허영심에 찌든 족속이구나.  사람이 가진 유일한 감정은 공포라는 말에 동의하는 어느 저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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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슬픈 아침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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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6T04:32:04Z</updated>
    <published>2024-03-26T01:3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마을에 교통사고가 있었대. 커다란 학원차가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 아이를 덮쳤나 봐. 아이가 사망을 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아. 기분이 몹시 몹시 울적해지더라고.  아이의 엄마는 아마 세월이 꽤 흘러도 노란 버스만 봐도 심장이 떨릴 거야. 또래의 아이들만 봐도 가슴이 꽉 막히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겠지.  남아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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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이 주는 선물같은 위로 - 아들. 안들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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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8:17Z</updated>
    <published>2024-02-18T13:0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너무 예쁜 시를 발견하고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시의 주인인 시인의 이름을 검색을 한 적이 있었다.시인은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의 교수이며 사진을 보니얼굴도 참 잘생기고..어디 보자 또.. 음... 나랑 동갑이네.나랑 동갑이야....시샘인지 자괴감인지 (시샘과 자괴감은 동의어인가? 인과관계인가?) 모르는 감정으로똑같이 하루 세끼 먹고 똑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MaQGPtEoqzXr__BdZtFETGnCYI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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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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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8:17Z</updated>
    <published>2024-02-04T13: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둘째들에게 '눈치'라는 아이템을 장착해서 세상에 보내는 것은 아닐까.  단순하고 우직하여 엄마의 잔소리와 호통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장남과 다르게, 형이 혼나는 그 순간 작은 아이는 사라지고 없다. 집 안 어딘가에서, 책을 편다거나 무언가를 정리하는 등의 바람직한 행위를 하고 있다. 눈치가 빠르다. 상당히 민첩하다. 어떤 상황에서 형이 혼이 나는지,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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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본 가장 슬픈 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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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8T14:00:38Z</updated>
    <published>2024-01-28T13: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년은 고아였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대학생이었다고 했다. '읽어야 할 책이 있는데...' 그가 남긴 마지막 독백 같은 낙서. 아닌 유서... 뉴스에서 그 사건을 보는 순간,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데 마음이 이렇게 아플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살면서 봤던 유서 중에 가장 가슴이 아린 유서였다. 아이야. 조금만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2nagW8DIKBIugR79W_s6UkW89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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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목고? 일반고? 종국엔 대학입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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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8:17Z</updated>
    <published>2024-01-28T13:3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맛에 사는 거죠. 아가씨~!&amp;quot; 올케언니의 들뜬 목소리가 나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내가 격하게 아끼는 첫 조카가 국제고에 입학했다는 소식에 나도 너무 신났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던 우리 아들도 국제고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용솟음친다.  조카가 국제고에 입학할 즈음엔 특목고의 인기가 무척 높았다. 최근엔 신중의 신이 '내신'이라는 말처럼 일반고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8MOY27iyxeNv56HTv2ECuoylC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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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의 자취방을 알아보고 돌아온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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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2T02:27:14Z</updated>
    <published>2024-01-21T14: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만 듣던 서울의 집값을 현장에서 똑똑히 목도하고 돌아온 날, 후유증이 크다. 샤워할 공간조차 마땅치 않은 조그만 원룸이 보증금 2천만 원에 월세가 80만 원이라고 했다. 뭐, 비싼 건 그렇다 치고, 집안에 들어가는 순간  아... 여기서 살면, 우울증 걸리기 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방은 좁고, 창 밖은 답답하고 현관문을 열 때는 조심해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32aQhdUA2x5mD0d-uvubsXqqn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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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밖의 동기부여 - 보이즈 비 엠비셔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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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8:16Z</updated>
    <published>2024-01-21T14: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여 년 전. 어느 단란한 저녁시간. 작은 아들이 밥 먹고 있는 형을 유심히 보더니 매우 경이로운 표정으로 말했다 &amp;quot;엄마. 형아 턱이, 아빠 턱이랑 또옥! 같이 생겼어!! (그렇지, 예전부터 아빠랑 데칼코마니 같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지.)  이때, 단 1초의 공간도 없이 큰 아들이 짜증 난 듯 말했다. &amp;quot;넌 엄마 닮아서 시꺼멓거든!&amp;quot; ...... 순간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vgAKgorEnDtRgVJtlB-oVvZmg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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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안전해. - 큰아들 입시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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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28:17Z</updated>
    <published>2024-01-13T19:3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전날. 큰 아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거실로 나온다. 벌써 새벽 두 시가 다되어가는데...  &amp;quot;엄마. 긴장돼서 잠이 안 와!&amp;quot;  아. 이런 모지리 엄마가 있을까. 혹시 모르니 우황청심환이라도 하나 사놓을 걸. 쌍화탕이라도 한 병 있으면 따땃하게 데워 먹이면 좋을 텐데. 지금 편의점에 가면 있지 않을까?? 뛰어갔다 올까?  &amp;quot;아들. 시험 걱정 돼서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ugb%2Fimage%2FHgvz3QLF_Row88Ze7D6eiHvnG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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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이제껏 거짓말을 했던 거야? - 큰 아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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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1-07T01: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남과 장녀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는 다 비슷할까? 마냥 이뻐하기만 하면서 키우는 동생과 다르게, 큰 아이에겐 무언가 기대를 하고, '나도 한 번 잘 키워 보자'라는 마음으로 잘한다는 학원 찾아다니고, 넌 좀 잘해줘야겠어!라는 압박을 알게 모르게 행사한다. 아이의 받아쓰기 점수가 내 자존심이 되는 놀라운 정신상태를 갖게 되며, 초등학교 시험. 그 뭣이라고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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