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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하는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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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질문하는 여자의 브런치입니다. 방송작가,엄마,아내의 질문을 이야기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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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2T06:56: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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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다 빈약한 상상력 때문이야&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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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11:00:30Z</updated>
    <published>2024-12-28T1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재미로 살아야 하나, 왜 이렇게 사는 게 재미없을까 고민하던 나에게 유튜브 알고리즘은 김정운 교수의 강의로 안내했다 썸네일은 &amp;lt;삶이 지루한 이유&amp;gt;다. &amp;ldquo;뭐야 나를 위한 콘텐츠잖아?&amp;rdquo; 유튜브 시청 자세를 취하고 들었다. 강의의 결론은 &amp;lsquo;빈약한 상상력&amp;rsquo; 때문이란다. 기껏해야 건물주가 되겠다는 게 전부인 상상력. 그것이 삶을 지루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어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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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도 안 마시고 무슨 재미로 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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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7T14:51:45Z</updated>
    <published>2024-12-27T1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로 사회생활을 하고 애 둘을 낳을 때까지 술 마시는 재미를 몰랐다. 종교적인 이유와 여러 가지 이유로 술맛을 알 기회를 차단했다고나 할까.  그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amp;ldquo;너는 술도 안 마시고 무슨 재미로 사니?&amp;rdquo;였다. 혹자는&amp;nbsp;&amp;ldquo;이 맛을 모르다니&amp;rdquo;라며 몹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수없이 그런 말을 들어도 딱히 술 마시는 재미는 궁금하지 않았고 어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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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를 느끼기까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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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6T11:59:43Z</updated>
    <published>2024-12-26T10: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탁구 치는 재미에 푹 빠진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탁구를 치라고 권했다. 하도 &amp;lsquo;탁구 탁구&amp;rsquo;를 떠들고 다녀서 내가 탁구에 빠졌다는 건 주위 모든 이에게 소문이 났고 탁구를 치고 싶다는 지인만 나타나면 탁구용품을 선물하며 적극 지지하고 응원했다. 하지만, 탁구는 모두에게 재미를 주는 운동은 아니었다. 다들 의욕 넘치게 시작하지만 진득하게 치는 사람을 보지 못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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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재미없게 살던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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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6T11:09:42Z</updated>
    <published>2024-08-16T08:0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 부자인 남편과 달리 나는 나이 마흔을 먹도록 이렇다 할 취미생활에 빠져본 적이 없다. 그나마 내세울 만한 취미를 끄집어내 보자면 SNS에 글을 끄적인 정도다.  왜 그렇게 취미생활을 하지 못했는지 굳이 변명하자면 학창 시절에는 공부가 다인 줄 알았고(공부는 잘하지 못지만) 사회 나와서는 일하느라 바빴다. (미친 듯이 일은 했다) 결혼하고는 아이 키우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cpskSJnuvGZHxI2liHnYWlK-G6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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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재미있게 사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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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17:41:32Z</updated>
    <published>2024-08-13T07: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취미 부자다. 온라인 게임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미드와 영화 보기를 즐겨하며 한때는 책 수집에 빠지기도 했다. 한동안 기타 연주에 관심을 가지고 기타와 악보, 보면대를 사재끼더니 학창 시절에 모아둔 CCM 카세트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해 유튜브에 올리는 작업에 몰입하기도 했다.  지금은 마라톤에 빠지셨다. 가만히 있어도 푹푹 찌는 한여름에 일주일 중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j_PvUUIrdjmEZw9QkNXGcnFgL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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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재미있어야 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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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8T04:52:29Z</updated>
    <published>2024-08-08T02:4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어떤 재미로 살아야 할까,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한 건 아마도 두 사람의 은퇴를 지켜보면서 일거다.  K 방송국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피디가 퇴직을 했다. 후배들이 준비한 퇴직 축하 회식 내내 그의 얼굴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amp;nbsp;방향을 정하지&amp;nbsp;못하는 듯 보였다. 열심히 일하고 이제는 남은 인생을 신나게 즐길 때인데 하나도 후련하거나 기뻐 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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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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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2:30:57Z</updated>
    <published>2024-07-19T08:4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무슨 재미로 사니? 이 질문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함축돼 있다.  일단 그 사람이 궁금하다는 것이다.  궁금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무슨 재미로 산 들 무슨 상관이랴.        두 번째는 지금 내 인생이 그다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재미를 운운한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것도 없다는 의미도 된다.       지루하고 걱정 없고 별일 없는 일상이  어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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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무슨 재미로 사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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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08:16:32Z</updated>
    <published>2024-07-18T05:3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무슨 재미로 살아?&amp;rdquo; 요즘 만나는 사람들에게 종종 묻는 질문이다. 일을 성취하는 재미, 돈 버는 재미, 연애하는 재미. 애 키우는 재미. 운동하는 재미까지. 50살을 바라보는 한 여자가 인생에 누린 &amp;nbsp;재미들이다.&amp;nbsp; &amp;nbsp;(물론 다 완성한 것도,&amp;nbsp;성공한 것도&amp;nbsp;아니다)  그런데, 일이 미치도록 재미없어졌다. 아이들은 스스로 잘 큰다. 남편은 혼자서 잘 논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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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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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5T12:15:04Z</updated>
    <published>2021-10-24T10: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이 부는 날이 좋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이면 가만히 벤치에 앉아 바람만 맞아도 좋은 날이 있다. ​ 바람은 고단함을 식혀주고​ 바람의 스킨십은 위로를 주는 듯하다 ​ 바람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좋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좋고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가 좋다.​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가 좋고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이 좋다. ​ 바람이 있기에 풍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6gbkvEwqLV5gEBJuOtdRDBQn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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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태와 설렘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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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8T06:32:17Z</updated>
    <published>2021-10-19T12: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amp;nbsp;바다를&amp;nbsp;놓치고&amp;nbsp;찾은 감포&amp;nbsp;바다는 나와 아이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아담한&amp;nbsp;포구와&amp;nbsp;등대, 갯바위에&amp;nbsp;흩어지는&amp;nbsp;파도를&amp;nbsp;보며 설렘과 흥분으로 한나절을 보냈다.  그런데 깨끗하긴했지만&amp;nbsp;노후된&amp;nbsp;펜션의&amp;nbsp;주인장아저씨는 우리의&amp;nbsp;흥분과&amp;nbsp;정반대&amp;nbsp;편에&amp;nbsp;서&amp;nbsp;있었다. ​ 청청패션에&amp;nbsp;백고무신을&amp;nbsp;신고&amp;nbsp;멋스러웠지만 감출&amp;nbsp;수없는&amp;nbsp;권태로움을&amp;nbsp;내뿜는&amp;nbsp;주인장아저씨.​  더이상&amp;nbsp;새로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0Zhm06JQb4DnpV4Ozpe4cC5O-h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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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도 소소한... - 2021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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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33Z</updated>
    <published>2020-12-29T06: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새 다이어리가 생기면,새해 계획이란 걸 세우곤 했다.젊은 날에는 크고 원대한 계획들을 세웠다.무엇을 이루거나 달성하기 위한 성공플랜들이었다.(이루진 못해도 나름의 의미는 있었다)2021년 다이어리를 선물 받고어떤 계획을 세울까 고민했다.크고 원대한 계획보다작고 소소한 변화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기존에 하던 것들을 그대로 하되하나만 다르게 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2OdfZtzL_rrTUoAA7HqZHuh6d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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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년 성해결산 - 2020년 키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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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0:19Z</updated>
    <published>2020-12-28T13: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얼마나 라임이 똑떨어지는 숫자의 조합인가.뭔가 멋지고 대단한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으로새해를 맞았더랬다.그런데. . .1.코로나19와 마스크2월 대구는 신천지발 대규모 감염으로 모든 일상이 멈췄고 마스크가 없는 외출을 상상할 수 없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덕분에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은 집안에서긴긴 방학을 보내야 했고마스크를 쓴 것 같은 숨 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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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마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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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9T06:39:12Z</updated>
    <published>2020-10-14T14:0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때는 결핍이 많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20대 때는 사회에서 설 자리 한켠 마련하느라 아등바등 불안했다30대는 결혼과  육아로 내가 아닌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의 삶을 살아내느라 분주했다. 내 나이 마흔이 되니 비로소 내가 보인다.방황하고 불안하며 분주한 삶을 살며 다듬어온 내가 말이다.그래서인지마흔의 중반의 내가, 내 삶이 마음에 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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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은 행복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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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08:20:56Z</updated>
    <published>2020-07-30T05: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극단적인 서사의 드라마가 불편하다. 최근에 정주행 하다가 멈춘&amp;nbsp;&amp;lt;이태원 클라쓰&amp;gt;가 그랬다. 아는 선배가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서 &amp;lt;태양의 후예&amp;gt; 이후에 처음으로 마음먹고 드라마를 시청했다. 주인공은 하필 아버지 회사의 회장님 아들과 같은 반으로 전학을 가고 회장님 아들과 다툼으로 아빠가 실직을 하고, 아빠는 그 회장님 아들의 차에 치여 죽고 주인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iSEeWjvSoNsbi2FbwOVaMEEOA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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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을 선택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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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08:20:56Z</updated>
    <published>2020-07-29T05:5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내리는 눅눅한 어느 날 오후&amp;nbsp;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한가? 어제는 피곤해서 미칠 것 같았고 미친 듯이 아이들에게 화를 냈고 행복하지 않았다. 매일 반복되는 가사 노동이 오로지 내 몫임이 짜증이 났고, 온종일 집안을 돌아다니며 어지럽히는 아이들에게 참을 수 없이 화가 났고, 내 몸은 커다란 곰 한 마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x2-zsheIyLZQHq9X38csF3Cjn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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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유산, 집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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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08:20:56Z</updated>
    <published>2020-06-06T11: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라면서 엄마의 음식을 맛있다고 여기거나 자랑스러웠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대학을 가서 본격적으로 집 밖의 음식을 접한 나는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다. 다양한 메뉴와 입맛 당기는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으며 엄마의 요리 솜씨가 없음을 개그 소재로 삼기도 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농사일에 사 남매를 키우느라 삶이 녹녹지 않았던 엄마는 아빠 위주의 삼시 세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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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꿈이 뭐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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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8T12:58:20Z</updated>
    <published>2020-05-09T05: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꿈이 뭐였어?&amp;rdquo; 첫째의 질문에 아주 오래된 기억의 서랍이 열렸다.   &amp;ldquo;고아원 원장&amp;rdquo;  &amp;ldquo;그런데 왜 작가가 됐어?&amp;rdquo;  &amp;ldquo;어쩌다 보니까&amp;rdquo;  초등학교 때 자신의 꿈을 그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고아원 원장이 된 나를 그린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 주위에 고아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특별히 이타심이 많은 편도 아니다. 나름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교회에서 고아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w8YG2oQmwJqVG6C7_H5KXexmv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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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질문이야 - 방송작가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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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7T13:20:44Z</updated>
    <published>2020-04-28T02:0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 몸이 무거웠던 아침이었다. 오전에 취재원과 전화 인터뷰가 잡혀있었는데 오전이 다가도록 이불속에서 뭉그적대고 있었다. 일인 방송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지역 크리에이터를 모아서 방송을 해야겠다는 기획과 섭외는 끝난 상황이었다. 하지만 취재와 원고를 남겨둔 터라 긴장감이 빠진 자리에 부담감 올라와서 의욕이 자리잡지 못하고 매주 반복되는 방송에 지친 상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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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애일까요? - 아이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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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08:20:56Z</updated>
    <published>2020-04-16T00: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다지만 두 손가락을 바라보는 감정이 다르다. 그 감정은 둘을 바라보는 눈빛, 목소리, 태도로 드러난다. 사람들은 그것을 편애라고 부르기도 한다.  첫째는 처음이란 이유로 무한한 사랑과 혜택을 받았다. 둘째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독점하던 모든 것을 나눠야 하고 묘한 책임감까지 주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ndDuoOVm6LfLDWRlJtQDGcYgdW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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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게임중독이다 - 부부의 취존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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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2T13:48:56Z</updated>
    <published>2020-04-10T01: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보기에 남편은 게임중독이다. 신혼 때부터 결혼 10년 차가 넘은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한다. 밤을 새우거나 긴 시간을 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집중해서 즐긴다. 방이 두 칸밖에 없었던 좁은 신혼집에서도 남편은 드레스룸 한편에 책상과 컴퓨터를 세팅하고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확보했다. 그때만 해도 세상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af%2Fimage%2FqyN7KPsGKR3iUmNFHoudCFg2w2g.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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