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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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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icm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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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문사를 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소소하게 나누고 가끔 힐링 단편소설을 올리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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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2T11:35: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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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터져버린 서러움 - 인간 관계의 어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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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6T03:15:51Z</updated>
    <published>2021-11-29T00: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쁘게 돌아가던 신문사는 사기 증진을 위하여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신문사 내부에서 간단한 술자리가 열린 것이다. 이미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왔던 사람들이기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처음에는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며 이번 마감에는 어떤 점이 힘들었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 등등 서로가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주었다. 살짝 불편해지려고 했지만 이내 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Fz-KkqEnbdYaHRpRgEH20UUuh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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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동문 취재 일대기 - 갑자기 나보고 하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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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24T07:01:48Z</updated>
    <published>2021-05-31T05: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사진은 안동대신문 494호 9면 사진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기사는 9월호에 무사히 실렸다. 문화부에 소속돼 처음 쓴 문화기사가 지면으로 나온 걸 보니 뿌듯했다. 그 후 일주일 가량 쉬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학업과 아르바이트가 날 기다리고 있어 편히 쉬진 못했지만 신문사를 신경 쓰지 않았던 일주일은 너무 홀가분했다.  일주일 후 신문사는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FvXO5I_noVtO-MFX56ni9WllW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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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첫 기획 마지막 취재 일정 - 하회마을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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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6T06:55:10Z</updated>
    <published>2021-05-25T14: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마지막 취재 일정 날이 됐다. 이번에는 조금 마음이 편한 취재였다. 내 동기와 함께 떠나는 취재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동기도 마침 하회마을 쪽에 있는 박물관으로 취재를 가야 했기에 우리 둘만 가게 된 것이다.  나름 그전부터 술도 마시고 밥도 먹던 사이라 그런지 어색하진 않았다. 기사 쓰는 얘기, 신문사 선배들 얘기, 학과 얘기 등 여러 이야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cfyWei6GDPNLn-8Axb7tKmtQr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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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아직도 끝나지 않은 취재 - -한국국학진흥원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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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8T16:02:16Z</updated>
    <published>2021-05-18T11: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날 그렇게 고생하면서 봉정사를 다녀왔지만 아직도 나에겐 두 곳의 취재 장소가 남아 있었다. 둘째 날은 한국국학진흥원으로 가는 날이다. 이날은 부서 부장님과 함께 취재를 떠났다. 아직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기에 많이 어색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역시 버스를 타고 가려면 한참이 걸린다. 게다가 이번엔 버스 자리까지 없어 서서 가야 했다.&amp;nbsp;사람이 의외로 많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bgtm695H41AH7UdU9N4IUhUiA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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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처음부터 험난했던 르포 - -봉정사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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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0T06:36:18Z</updated>
    <published>2021-05-11T13: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부에서 갈등이 발생한다고 해도 우린 신문을 발행해야 하니 취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첫 기획 주제는 '안동의 유네스코'였다. 당시 안동시에는 하회마을, 봉정사,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돼 있었다.  나는 취재 교육을 받을 때 ▲시의성 맞추기 ▲지역성 담기 ▲인터뷰는 최대한 대면으로&amp;nbsp;하기 등이 특히 문화부에선 중요하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FRR4maM-b97MNEFwBO7b7o0qnTc.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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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인간관계 - 내가 인간관계에 매달리지 않게 된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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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53Z</updated>
    <published>2021-05-05T10:2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착한 아이 증후군을 앓던 아이였다. 주변 어른들이 항상 나보고 '착하다' '넌 어쩜 이렇게 배려심이 깊니?' '어른스럽네' '너희 부모님은 걱정 없겠다' '역시 넌 착한 아이구나' 등 마치 어떤 상황에서든 착해야만 할 것 같은, 어떤 일에서도 배려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압박의 말을 했다. 그래서 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미움받지 않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hxuMx-wNu2phLKwSLwBf2VN93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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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갑자기 일어난 분란 -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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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54Z</updated>
    <published>2021-04-29T02: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전히 제 입장에서, 제 기억을 되살려 쓰는 글입니다.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거의 죽다 살아난 첫 기획 기사를 끝으로 난 방학을 맞이했다. 대학의 방학은 중고등학교 때 방학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길다. 그 기간 동안 푹 쉴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품었다. 아직 1학년이었으니까. 그런데 난 신문사란 변수를 만났고 방학 두 달 중 한 달을 신문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CIk7oMm4zkCru8g3tsOzQpr4k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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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첫 기획 기사 -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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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8T09:03:09Z</updated>
    <published>2021-04-27T12: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사에 들어와 써 본 기사라곤 원고지 5매짜리 짧은 보도형 기사뿐이었다. 그런데 나보고 중요한 기획 기사를 쓰란다. 기획 기사 쓰는 건 좋다. 어차피 한 번은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일이니까. 그런데 학생회의 상반기 평가 기사를 담당하란다. 물론 혼자 담당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모든 취재를 다 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고작 수습기자한테 중대한 기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zPUS2b1A2ELIzQ5wRTkMX2eHG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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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 -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잊히지 않는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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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34Z</updated>
    <published>2021-04-20T10: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 때 이별을 경험하고 성인이 됐을 무렵이었다.  그와 헤어진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는 죽을 것처럼 아팠는데 이제는 별 감흥이 없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하게&amp;nbsp;모르겠지만 더는 아프지도, 슬프지도, 그립지도 않았다.&amp;nbsp;밥 한 톨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던 내가 밥만으로는 부족해 라면까지 끓여 먹을 정도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내가 밖으로 나가 그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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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일 같은 남 일 - 연애 상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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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1:33Z</updated>
    <published>2021-04-20T10: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는 동생이 고민이 있다며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 고민은 다름아닌 짝사랑. 메신저로 그 아이의 사진을 보내주며 너무 잘생기지 않았냐고 호들갑을 떠는 아이. 그런 그 아이의 행동이 귀여워서 그저 웃기만 하고 있었는데 점점 정신을 놓기 시작했다.  &amp;ldquo;언니! 얘 진짜 잘생긴 것 같아. 진짜 심장이 빨리 뛰어서 이대로 죽을 것 같아. 살려줘, 언니.&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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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세상 소심이가 기수 장을 맡다 - 내가 기장이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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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35Z</updated>
    <published>2021-04-13T08:2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세상 소심이던 내가 고향에서 멀어지고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다 보니 성격이 변한 게 스스로 느껴졌다. 앞으로 계속 같이 생활할 동기들과 하루라도 빨리 친해지기 위해 먼저 나서 다 같이 술 마시자고도 하고 같이 공부하자고도 했다.  각자의 일이 있다 보니 모두가 함께 모이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선배 기자의 조언을 구했더니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AWKaK9bqM3iu3xvq20lP_HG59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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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나는야, &amp;nbsp;아무것도 모르는 수습기자 - 다짜고짜 기사를 작성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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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5T13:58:29Z</updated>
    <published>2021-04-06T14: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기자'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그냥 단순히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것만 알았지 다른 부가적인 건 하나도 몰랐다. 그렇기에 학보사에 갓 들어온 기자들은 교육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스타일북 교육부터 언론관 교육, 기사마다 쓰는 방식의 차이 등을 배웠다. 그중에선 실습도 있었다. 보도 자료를 주고 짧은 보도 기사를 작성하게 하거나 직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ETnadKZ7ysYj0BqleN9kLKF1L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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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기자, 한 발자국 다가서다 - 학보사 기자로의 첫 발걸음, 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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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3:52Z</updated>
    <published>2021-03-31T04:1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기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그 일을 하고 있는 학교 선배 때문이다. 기사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 이곳저곳 뛰어다니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말을 거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소심해서 아무것도 도전하지 못하는 나와는 전혀 달랐다. 그래서 '기자'라는 직업에 더 눈이 갔지만 지원해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마음속에만 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fG%2Fimage%2FyhRdj-bIcnUkiiLyk5qTw-TOW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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