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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비 글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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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2025k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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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꽤 괜찮은 사람의 유쾌한 반성&amp;gt; 저자. 소설가. 에세이로 감상을 나누고 싶고, 독자들이 웃으며 각자의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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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5T02:1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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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종도에서 있었던 일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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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6:09Z</updated>
    <published>2021-03-02T03: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이 되어 엄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은 인천 영종도에 갔다. 인천의 바다가 탁 트여 마음에 쌓여있던 것들이 바다 위 수평선 너머로 떠나갔다. 그곳엔 길었던 겨울의 끝자락에서 새싹이 움트는 봄이 오기를 예고하는 날카롭지 않은 바람이 바닷가 길에 불어왔다. 따사로운 햇살이 바다를 비춰와 쭉 뻗은 바닷물이 빛의 각도에 따라 움직이며 반짝였다. 철썩거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0lR60iHLF0fHz_G2dPWzvUI7D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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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이름표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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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07:22:03Z</updated>
    <published>2021-02-24T07: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부터 아버지가 가끔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었다. 그중에 한 가지는 아버지가 자신의 모든 물건에 이름을 써 놓는다는 점이었다. 노트, 펜, 가방, 무선충전기, 모자, 옷, 차에까지 자신의 이니셜, 전화번호, 이름 등으로 표시를 반드시 해 두었다. 십 년도 훨씬 전에 우리 가족은 해외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jh3uDLcSxtQCWf8mlR34hJkmH-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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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한다는 것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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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07:22:12Z</updated>
    <published>2021-01-25T03: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일요일이었다. 인터넷으로 영상예배를 드렸는데 목사님의 설교말씀 주제는 &amp;lsquo;공감&amp;rsquo;이었다. 공감(empathy)의 어원은 그리스어 'empatheia'에서 유래되었는데 어원의 의미는 '외부에서 감정 속으로 파고들어 가다' 혹은 '타인의 감정, 열정, 고통과 함께 한다'는 뜻이다. 최근 나는 공감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더 주의 깊게 듣게 되었다. 그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tLDwXl5ZSybaJC_QvhMRBbrvq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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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좋아하는 것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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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07:22:22Z</updated>
    <published>2020-11-09T06: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자식으로 살면서 내가 그녀와 가장 가까운 사이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엄마가 나를 낳아주었고, 나를 키워주었으니 당연한 것이다. 지금까지 엄마와 함께 산 세월을 생각해보니, 내가 직장 근처에 독립해서 살았던 몇 년의 기간을 빼면 태어나서부터 지금껏 그녀와 쭉 같은 집에 살아왔다. 그러니 아빠나 외할머니를 제외하고 나보다 엄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8QnO-Bq-PXfTvo-0EI1MLQPtP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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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당장 감사할 수 있는 것을 찾자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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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8T09:18:28Z</updated>
    <published>2020-10-22T08: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원작 소설 &amp;lt;&amp;lt;작은 아씨들&amp;gt;&amp;gt;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했다.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속해있을 정도로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벌써 몇 차례 영화로 만들어져 상영한 바 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지 궁금해서 &amp;lt;&amp;lt;작은 아씨들&amp;gt;&amp;gt;소설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tMYn_ey7Td4sFRcEv4AkXdMVw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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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중과 용납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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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1:13:44Z</updated>
    <published>2020-08-14T06: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디즈니 영화를 사랑했다. 그것을 보고 있으면 만화 속 세상에 푹 빠지게 되었다. 항상 디즈니의 세상은 어떤 좋지 않은 형편에 처해있어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날이 찾아온다는 즐거운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나도 그것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었나 보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oh5VVwrZ0LC7-03LeBjiCiEMl2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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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비밀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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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1:13:58Z</updated>
    <published>2020-08-10T09:0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좋은 변화를 가지고자 저마다 다짐을 한다. &amp;lsquo;담배를 끊자.&amp;rsquo;, &amp;lsquo;살을 빼자.&amp;rsquo;, &amp;lsquo;낭비하지 말자.&amp;rsquo; 등 평소 좋지 않다고 생각하던 습관을 고치기 위해 글로 쓰기도 하고 말로 되뇌기도 한다.  나 또한 좋은 변화를 가지고자 할 때는 버려야 할 습관들을 없애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고칼로리의 음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IsVxGvHfLxsotxGNgXEHwLkI98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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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 ('허영자'의 시) - 짧은 시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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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4T07:32:47Z</updated>
    <published>2020-08-10T04: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입추가 지나 가을이 왔다.  지금은 장마 기간이 계속 되고 있어서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amp;hellip;.  가을에 관한 시를 보니 문득 이제 여름이라는 계절을 보내주어야 할 때가 왔음을 느낀다.     감 (허영자)  이 맑은 가을햇살 속에선 누구도 어쩔 수 없다 그냥 나이 먹고 철이 들 수 밖에는  젊은 날 떫고 비리던 내 피도 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 밖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Hax0DcW1vrxKTGTBUapscu0m_-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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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자, 춘천으로... - 여행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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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0T08:37:47Z</updated>
    <published>2020-08-03T13:1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 복날이 되자 우리 집 주방에서 무언가 보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코끝에 전해왔다. 하얀 닭백숙을 먹으면서 나는 문득 지난봄에 춘천에 가서 먹었던 닭갈비가 생각났다.  춘천 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예전에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은 것이 여러 번이지만 특히 지난봄에 갔던 김유정 문학촌에 있던 한 닭갈비 가게는 더 기억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xeQAAQLemP68QllYmWeseAyxN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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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기 싫은 일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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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56Z</updated>
    <published>2020-07-30T09: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층간소음으로 귀에 귀마개를 꽂아보기도 하고, 거실에 나가 소파에서 잠을 청해 보기도 하며 나름대로 어디선가 들리는 기계 진동소리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다가 문득 침대 위치를 바꾸면 나아질까 해서 방의 구조를 새롭게 꾸몄다. 그러느라 반나절이 걸려 마치 이사를 가는 것처럼 좁은 방에 쌓여있던 모든 가구와 짐 꾸러미를 정리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IGfNLIb8Ct69W9hJ2WfggCib7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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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최종 교정을 마무리하며)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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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4T08:06:00Z</updated>
    <published>2020-07-09T09:5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다. 드디어 출간될 책의 표지 디자인이 나왔다는 소식을 알려주었다. 나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파일을 열어봤다. 두근두근&amp;hellip;&amp;hellip;.       파일을 열어본 나는 열자마자 놀랐다. 그동안 했던 걱정들이 모두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그동안 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서 책 원고를 몇 번씩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차츰 내용이 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EkCWi1Re7B44pa4Hu-6vMifLv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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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 밤의 층간 소음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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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2T21:17:30Z</updated>
    <published>2020-07-01T06: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오자 열대야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졌다. 예전에는 여름이 좋았을 때가 있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수박, 참외 등 여름과일이 맛있었고, 여름에 해변이나 산에 놀러 가는 일이 많아서 재미있었던 기억들이 많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자 몸이 축 늘어지고, 모든 것에 의욕을 상실한 듯이 계속 졸리고 피곤한 느낌이 들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cGpsxr_RMavGNMUNYq8Zpjk1-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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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히 하는 것(쉬울 것 같지만 어려운 그것)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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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05:07:00Z</updated>
    <published>2020-06-25T08: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squo;적당히 하자.&amp;rsquo;라는 말을 주변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흔히 들어왔다. 예전에는 그 말에 대해 별로 깊이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왠지 적당하다는 말이 너무 평범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살면서 &amp;lsquo;적당한 것&amp;rsquo;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적당하다는 것이 뭘까. 너무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중간 지점을 뜻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8rso8kX8_dKSzb7c5b7_iLIQx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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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정다운 속삭임 - 여행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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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8T08:57:51Z</updated>
    <published>2020-06-24T05: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부모님과 속초에 갔다. 봄을 맞이해서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차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에서 3~4시간가량을 부지런히 가니 어느새 속초의 시원 바람이 창밖에서 들어와 코에 닿았다. 바다 향기였다. 물미역이 생각나고, 소라를 귀에 대면 나는 철썩거리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속초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이 있었다. 그 언덕에 오르면 큰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d3D5P6R61vcxjRYBPSo8-aDUBT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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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고생들의 여름방학 여행 - 추억여행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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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1T03:40:48Z</updated>
    <published>2020-06-23T02:3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여고시절 고등학교 2학년 때 친했던 친구들 중에 고향이 거제도인 친구가 있었다. 그녀는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큰오빠를 따라 서울에 와서 우리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에 방학이 되면 거제도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다가 온다고 했었다. 어린 시절을 거제도에서 보냈기에 그 마을에 가면 옛날부터 같이 성장한 동네 친구들도 있고, 키우던 가축들도 볼 수가 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TSTW-t1XnbGiYQV44Dc-8sG3f7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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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가 필요해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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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24Z</updated>
    <published>2020-06-21T07: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곳은 좁아서 차가 한 대 정도 겨우 드나들 수 있는 길이었다. 그런데 어떤 다세대 주택 앞에서 한 아기 엄마가 3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기를 차 뒷좌석에 앉히기 위해 카시트를 고정시키는 모습을 봤다. 그런 뒤 얼마 되지 않아서 그 골목길에 다른 차가 지나가기 위해 들어왔다. 그 차 주인도 여자였다. 그녀는 아기 엄마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MB1nI0Oy8sDhjROfJ7f9UQpf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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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내자 동생아!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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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1:15Z</updated>
    <published>2020-06-20T02: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동생이 법대를 졸업하던 날 온 가족이 웃으면서 찍었던 사진은 아직도 우리 집 피아노 위에 행복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올라와 있다.  나는 한 살 아래에 남동생이 있다. 그는 나의 유일한 동생이다. 나와는 한 살 차이고,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남자라 어릴 때부터 듬직했고, 동생이지만 의지가 되었었다. 지금은 동생이 결혼을 해서 예쁜 아내가 있고, 내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jBj7YkY8IOs1q9bw11-MwawOp5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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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처럼 하늘을 날아오르다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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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1T01:38:06Z</updated>
    <published>2020-06-11T09: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목길을 걷는데 뒤에서 차들이 끊임없이 따라오며 북적였다. 어떤 차는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그때 나는 책 출간을 앞두고 있을 때였다. 출판사에서 내가 낼 책의 제목을 자기 계발서에 맞게 바꿨다고 연락을 해왔다. 벌써 두 번째 변경이었다. 바뀐 제목을 보자 지난번 제목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걱정이 들었다. 내가 고민했던 책 제목을 쓰고 싶다고 출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gJdQXmZL5IZiQWxJmvTx2Ki6A1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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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동강에서 할머니의 따뜻했던 품속을 느끼다 - 일상 속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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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1T10:16:27Z</updated>
    <published>2020-06-05T0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00일인데&amp;hellip;&amp;hellip;. 묻히신 곳에 가서 인사드리자.&amp;rdquo;  나의 외할머니는 지난겨울 하늘나라에 가셨다.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외할머니가 나를 가장 처음 보셨고, 돌아가실 때도 제일 마지막에 눈감는 순간까지 내가 할머니의 손을 잡았다. 나는 할머니의 유일한 손녀였다. 그녀를 닮은 데가 많았던 나는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그녀의 자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5p-eg40w3ElXUzJrxhmNl3nVO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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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음의 미학 - 일상 속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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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9T03:12:32Z</updated>
    <published>2020-05-22T01:3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amp;lsquo;나와 다른 존재&amp;rsquo;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털이 수북한 동물, 비늘로 덮인 물고기, 겉이 딱딱한 곤충까지 모두 이질감을 느껴 잘 다가가지 못한다. 어릴 때는 어려서 그런 것이니 어른이 되면 두려움이 자연스럽게 없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나는 여전히 나와 다르다고 느끼는 존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어쩌다가 길에서 큰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wmF%2Fimage%2Fy6LgEgYPgn-hgYP7jIZFUbN3p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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