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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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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동물병원에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별난 일상들. 그리고 그들을 통해 되돌아보는 우리의 부끄러운 민낯과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느껴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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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1T07:17: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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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모전에 웹소설을 출품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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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16:48:32Z</updated>
    <published>2023-05-19T07:4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이버 문피아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이 지난주에 시작이되어서 가끔 쓰던 동물병원 웹소설을 투고하고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가셔서 봐주시고 선호작 설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link.munpia.com/n/362666</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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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말을 못 해! 그 자식이 그러고 있는데 왜 말을못해 - 이안에 너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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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12:02:05Z</updated>
    <published>2022-12-15T05:0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넌 알고 있니.. 난 말이야.. 너의 하얀 웃음이~ 자꾸만 생각나 바보처럼 웃게 돼~♪  요즘 어린 친구들은 생소할지도 모르는 그 시절 어마어마했던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아직도 가끔씩 저 명대사가 생각날 때가 있다. 오죽 답답하면 내가 박신양 흉내까지 내야겠냐고...   띵동~! 환자 왔습니다.   진료실에 앉아있으면 접수대에서 보호자분이 아웃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pxi8PTLzOM3ltZdeqYbZN9LIe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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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단다!! - 런! 포레스트! 도망치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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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5T12:05:55Z</updated>
    <published>2022-12-14T08: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너무너무 감동적으로 봤던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이다.  물론 영화에서는 무엇을 고를지 모르는 인생에 대한 멋진 말이지만, 동물병원을 할 때는 조금 다르게 와닿을 때가 있다. 꼬물 꼬물이들이 눈을 막 떠서 고른 그 주인 (물론 꼬물이가 고른 건 아니지만).  아가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는 결국에 열어봐야 알 수 있단다.     너무나 추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LTmxR1ub7dPZ2SKmNnYvD-zsi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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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동물병원에 끼친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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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14:45:44Z</updated>
    <published>2022-12-08T09: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기요. 뭐 좀 물어볼게요. 제가 코로나에 걸렸는데요.. 혹시 고양이도 코로나에 걸리나요?? 격리해야 할까요??   사회적 이슈가 생기면 약간은 영향을 받는 곳이 동물병원이다. 몇 년 전 강아지 회충약을 먹으면 암이 낫는다는 루머가 떠돌던 시절, 업무가 마비될 정도의 문의 전화를 받곤 했었다. 그중에는 몇 배를 줄 테니 자기한테 좀 넘길 수 없냐는 매우 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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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병원을 휘감은 나비의 거센 바람. - 내 이름은 수의사 셜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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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1T19:25:09Z</updated>
    <published>2022-06-28T02:0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비효과 - 작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 거대한 태풍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이론이다. 정말 작은 사소한 원인이 때로는 정말 큰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나 말 못 하는 동물들을 상대해,  그 인과관계를 정확히 알기 힘든 직업은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수의사가 더 재미있고 매력적이기도 하다.       원장님요... 야좀 살려주이소.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9PgulaBgnKJagEprEYWy0rEiy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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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냥줍을 하다! - 집사 너로 정했다. 나를 키우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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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12:24:30Z</updated>
    <published>2022-06-23T07:3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장님.. 이거 보세요.. 너무 이쁘죠~!!!!  하하.. 니가 더 이쁜걸?? 8살쯤 되어 보이는 어린이와, 더 어려 보이는 어린이가 싱글벙글 웃으면서 진료실로 들어온다.  크리스마스에 받은 선물처럼 너무나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온 카봇 상자 안에서는 삐약삐약 병아리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하지만 뒤따라 들어오신 엄마의 표정은 죽을 맛이다. 너희 둘 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rA7Jkttr9Gewjn0Sm4Jf8It5Q6M.pn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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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병원 오는 길. - 사랑합니다 고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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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3:47:05Z</updated>
    <published>2022-06-22T09: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 손님 없이 한가할 때면, 내가 늘 앉아있는 수의사 쪽 의자가 아닌,  보호자분이 앉아 계신 쪽의 의자에 앉아보곤 한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진료실 전경은 또 느낌이 다르다. 이렇게 더러웠나?? 이 자리에서 바라보는 수의사(나)는 어떤 모습일까??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를 치료해주시는 신뢰감 넘치고 친절한 의사 선생님일까? 아니면 제일 가까워서 그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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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 너의 견생과 묘생..(4) - 도원결의- 시작은 다르지만, 부디 끝은 같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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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15:51:56Z</updated>
    <published>2022-06-13T09:0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읽었던 토끼와 거북이 동화를 읽을 때면 나는 항상 토끼를 응원하곤 했었다. 묵묵하게 자기 길만 가는 거북이보다는, 좀 게을러도 빠르고 자신감 넘치는 토끼가 더 멋져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ㅠㅠ 하지만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만큼 불합리하고 불공평한 경기가 또 있을까. 뻔히 둘의 속도 차이가 큰 걸 알면서도 같은 곳에서 출발해서 승부를 가리려고 하다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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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 너의 견생과 묘생(3) - 미안하지만... 지금은 니가 젤 이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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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15:54:34Z</updated>
    <published>2022-02-23T09: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아버님~~! 우리 애기 이름이 어떻게 될까요????   반달 모양의 눈웃음과 함께 애교 넘치는 목소리~~ 잘한다! 우리 김쌤~!!!  이 정도 친절이면 감동 안 받을 보호자분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안 그래도 줄어든 손님들 때문에 텅 빈 진료실에서 졸고 있던 나를 깨우는 김쌤의 사랑스러운 웃음소리. 좋다. 좋아... 저 정도면 또 우리 병원 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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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 너의 견생과 묘생...(2) - 자식에서 전부로 -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너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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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04:05:13Z</updated>
    <published>2020-11-10T03: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애가요 글쎄... 엄마 아빠 사진은 한 장도 없어요. 지 새끼만 좋다고 물고 빨고.. 참나.. 20년 키워놔도 아무 소용없어요... 중년의 어머님 아버님들께 자주 듣는 하소연이다. 우리 동물병원이 부산이다 보니, 성인이 된 자식들은 대학이나 직장 때문에 서울로, 혹은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자주 전화하고 울먹이던 자식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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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 너의 견생과 묘생...(1) - 부하에서 친구로-나는 자라고, 너는 늙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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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6T02:45:12Z</updated>
    <published>2020-11-09T06: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아저씨... 우리 애기 보세요.. 이쁘죠...~!!!  문이 열리면서 자그마한 강아지 한 마리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가만있자... 애가 셋, 엄마, 아빠... 병원을 하는 입장에서는 저렇게 많은 보호자들이 오면 정신이 없다. 내 마음은 아는지 모르는지 세 아이들은 미친 듯이 병원을 뛰어다닌다. &amp;quot;얘들아, 여긴 아픈 동물이 있는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CLpzCtSw6AG6ohpQYM-5eTB3g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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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에게 듣는 비전문가스러운 대답들... - 그들도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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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3:19:02Z</updated>
    <published>2020-09-14T05:3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이 아파서 늘 힘들게 사는 요즘이다.   와이프가 어느 날 이렇게 말했다. (와이프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이다.) '자기야. 자기 목 이제 곧 괜찮아질 것 같아' 얼마 전에 병원에서 검사를 했던 터라 반색하며 물었다.  '왜?? 결과가 엄청 좋아?? 금방 좋아질 것 같아??&amp;quot;  아니... 점을 봤는데, 점쟁이가 자기 목 곧 괜찮아질 거래... 한참을 웃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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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야 칼 잘 &amp;nbsp;쓰는 무사 - 수의사냐 무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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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06:48:06Z</updated>
    <published>2020-09-14T05: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서 오세요. 무슨 일로 오셨나요???  &amp;quot;우리 아가... 밥을 안 먹어요...&amp;quot; 언듯 봐도 반질반질 한 코에 미친 듯이 좋아서 헥헥거리는 말티즈를 앞에 두고 근심 어린 표정으로 말씀하신다. &amp;quot;아.. 그래요..?? 아무것도 안 먹어요???&amp;quot; &amp;quot;아니 아니.. 고기를 주면 잘 먹긴 하는데.. 사료는 잘 안 먹요...&amp;quot;  하.... 괴롭다. 동물병원은 흔히 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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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과 바다 - 시작과 끝의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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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7T10:35:20Z</updated>
    <published>2020-04-14T07: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서 오세요. 저희 병원 오신 적 있으신가요? 휴대폰 뒷번호가 어떻게 되시나요?? 새로 온 테크니션 최쌤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했다. 하지만 지켜보던 나와 박쌤은 화들짝 놀라 최쌤을 말렸다. &amp;rdquo;쌤 저분은 그렇게 맞이하면 안돼요.. &amp;ldquo;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는 최쌤을 옆으로 밀치며 얼른 손님에게 다가가 강아지를 받아 들었다. 할머님의 입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u9VFYziXebCIsw22QvNmPyvJo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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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독이 된다는 건... - 그 녀석은 슈퍼히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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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30T15:59:10Z</updated>
    <published>2020-03-26T04: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독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의 의미로 쓰일 수 있다.&amp;nbsp;독성 성분이 있는 것을 흡수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갈구하게 된다는 의미로도 쓸 수 있다. 간혹 동물에게는 이두가지의 뜻이 동시에 쓰이기도 한다. 먹으면 안 되는 것에 대한 갈망... 마치 죽을 것을 알면서도 뜨거운 불로 뛰어들어가는 불나방처럼 그 녀석들은 초콜릿을, 포도를 갈구하고,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5krOR51SC5WbU8UeM2yCI_ggL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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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들의 어색한 시간 - -그 녀석이 먹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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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06:58:32Z</updated>
    <published>2020-03-17T02: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우리 애 가요...~!!!  응급이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보호자의 표정만 봐도, 아니 문이 열리는 소리만 들어도 이젠 알 수 있다. 접종을 하러 오는 보호자는 &amp;nbsp;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amp;nbsp;&amp;lsquo;내가 마! 우리 개 마! 접종도 하고 마! 좋은 거 먹이고 마! 다했어!&amp;rsquo;라는 기세 등등한 모습으로 들어오신다. 피부나 장염 같은 가벼운 증상이지만 자주 재발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ZfXTjq3K0t1QXFfX0Fk5qrSPX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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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혜 갚은 고양이 - -그 녀석의 결초보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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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8T20:43:56Z</updated>
    <published>2020-03-13T07: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 이 녀석을 어떻게 하지??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동물병원에 동물을 유기하면 착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나 보다. &amp;nbsp;길에서 아파 보이는데 더러운 고양이를 발견하면 얼른 주워서 박스에 넣은 다음 동물병원 앞에 두고는 기분 좋게 떠난다. 본인은 시간도, 돈도, 에너지도 조금도 쓰지 않았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린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차가운 도시남이라는 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znTZ_50Y1-BoRHCEw7DtN4ysZ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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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스티네이션 - 그 녀석의 위기탈출 넘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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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3:26:18Z</updated>
    <published>2020-03-13T05:4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고... 어머님. 진짜 힘들지예~~~  어머님 입에서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 1.8kg 몰티즈 예삐. 키가 180cm인 내 주먹 두 개 합친 것보다 조금 더 큰 초소형견. 그 작디작은 생명체가 이번 달에만 4번 마취를 했다. 올해 그녀의 나이 방년 15세....  청량하기 이를 때 없던 8월의 시작 날. 출근하면서 &amp;nbsp;가장 먼저 오늘의 예약 수술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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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플 테리어 - 그 녀석의 해피엔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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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1T17:40:28Z</updated>
    <published>2020-03-13T05: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고~~ 김원장, 이거 정말 반갑구먼 반가워요.  어쩌면 이렇게도 저 인간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옷에, 똑같은 말투에, 똑같이 생겼는지.... 진료실에서 컴퓨터를 보던 원장님도, 데스크에서 하품을 하던 테크니션도, 멍 때리면서 책이나 뒤적거리던 나도, 일순간 짠 듯이 동시에 얼굴을 찌푸렸다. 지금 이 동물 병원에 인턴으로 들어온 지 한 달. 나는 처음 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SN%2Fimage%2FP52ovXikiWJwiurT6yHvme-ab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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