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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저장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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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랫동안 일기를 썼고, 쓰던 버릇이 직업이 되었고, 그냥 저냥 글을 써가고 있습니다만. 취미가 업이 되니 모든게 싫어지더라고요. 여기엔 책장에 있는 아주 사적인 책들을 소개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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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29T12:03: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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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시 동작구 사당 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열한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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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4:53:41Z</updated>
    <published>2026-03-28T04:5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사랑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지. 나의 모든 연애의 시작과 끝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일어났으니까. 옛날 아파트는 아파트 단지와는 사뭇 달랐지. 밤이 되면 어두컴컴했고, 지금처럼 CCTV가 곳곳에 있는 것도 아니오  노랑빛 가로등이 절로 포토샵을 해주던 그 시절 그 밤.  우리 아파트도 여느 아파트와 다르지 않게 놀이터 주변은 언제나 고등학생들과 커플들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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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 엄마보다 더 사랑했던 나의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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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2:55:43Z</updated>
    <published>2026-03-15T12:5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라고 할머니를 부르던 때가 있었다. 아직까지 생각이 나는 걸 보면 꽤 나이가 들었을 때까지도 그렇게 불렀던 것 같다. 아마도 밑에 동생이 있어 온전히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처음에는 동생이 밉고 싫었지만, 할머니가 있어 나는 괜찮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 할머니는 나에게 정말 헌신적이었다는 것을 그 어린 나이에도 느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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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시 동작구 사당 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열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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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07:29:34Z</updated>
    <published>2026-03-14T06: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진실. 그녀는 내가 처음 만난 연예인이다. 그것도 우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쯤이었을까? 여느 때처럼 나는 어둑해질 때까지 신나게 놀다 엄마의 호출을 받아 집으로 가고 있었다.  나는 늘 집에 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놀이터 쪽이 보이는 복도 창문을 까치발을 들고 쳐다보며, 누가 아직 남아있나 둘러보곤 했다.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리만큼 놀이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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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시 동작구 사당 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아홉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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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22:41:29Z</updated>
    <published>2025-06-17T02: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계절 중 여름을 제일 좋아한다. 일단 여름의 냄새가 좋다. 나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계절을 확인하곤 했다. 냄새로 말이다. 이상하게 복도 창문으로 아파트를 내다보며 숨을 들이마시면 계절별로 그 냄새가 달랐다. 특히 여름의 냄새는 들이마시는 순간&amp;nbsp;&amp;nbsp;알 수 없는 싱숭생숭함이 느껴졌다.  그뿐만 아니라 여름은 해도 길어 친구들도 늦게 집에 들어가서 많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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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Why do you sacrifice your life for 다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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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0:13:11Z</updated>
    <published>2025-05-26T08: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내가 직업을 갖고 회사를 다니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행위이자 자아실현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amp;nbsp;않을까. 아마도 모두 하고 싶지 않아도 버티고, 또 운이 좋으면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만 결국에는&amp;nbsp;&amp;nbsp;버텨내며 살아내는 것. 그것이 평범한 삶이 아닐까. 그렇기에 언제나 이런 자극적인 책 제목을 보면 '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2plOxHrkzIqE-w7tgu_U3ftqNP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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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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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6:38:24Z</updated>
    <published>2025-04-27T04: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TV에 나와서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울고 웃어준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에너지가 쭉쭉 뽑히는 일이다. 뱉으면 다 말이지 않냐고 묻는다면 진정한 말은 공감에서 우러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서로 공감을 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상대를 찾기 힘든 시대에 모두를 아우르는 김창옥 선생님이야 말로 누군가에겐 예수고 부처가 아니겠는가. 물론 나에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VQW0iXa0b4fhln3yC9kbxKuUNX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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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 동작구 사당 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여덟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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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7:37:23Z</updated>
    <published>2025-04-22T00: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열 시가 넘은 시각 인터폰이 울렸다. &amp;quot;그 댁 아버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정문 경비초소에서 주무시고 있습니다&amp;quot; 경비실이었다. 엄마의 성화에 이불에 누워 삼십 마리까지 양을&amp;nbsp;세던 나와 동생은 신이 나서 잠옷 바람으로 뛰쳐나간다.&amp;nbsp;&amp;quot;아빠~~ 일어나&amp;quot;&amp;nbsp;아빠는 우리의 부름에 눈을 꿈뻑꿈뻑 뜨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번씩은 꼭 있는 집안 행사 같던 아빠를 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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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 아파트 - 서울 동작구 사당 3동 영아 아파트 5동 705호 일곱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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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0T15:02:27Z</updated>
    <published>2025-04-10T13: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우리 아파트의 봄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소녀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컴컴한 복도 창문에서 내려보던 아파트의 봄은 정말이지 찬란했다. 아파트 중앙에 자리했던 작은 공원보다 화려한 벚꽃 놀이 장소를 살면서 만난 적이 있던가? &amp;nbsp;벚꽃비를 맞으며 피아노를 가던 나의 어린 시절은 이름 모를 분홍꽃이 필 때 절정에 다 달았다. 벚꽃으로는 공원에 들어가지 않아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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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지 않는다는 말  - 김연수 산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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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03:54:36Z</updated>
    <published>2025-04-03T01:3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조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만, 생각한 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고 모든 게 불만족스럽던 시절.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잔잔하지만&amp;nbsp;깊은 울림을 주던 &amp;lt;지지 않는다는 말&amp;gt; 을 만났다. &amp;nbsp;김연수 작가를 좋아했지만 이상하게도 이 작품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작품이었다. 돌고 돌아 만난 운명의 첫사랑처럼 2012년 초판을 찍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EWClB5sHjaHCaggFW58n3vro66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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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가 내게로 왔다 - 시인 김용택이 사랑하는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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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3T00:35:13Z</updated>
    <published>2025-03-23T04: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봄이다. 한동안 잊고 있던 시를 떠오르게 하는 계절이다. 우리가&amp;nbsp;인생을 살며 시를 읽고 즐거움을 느끼는&amp;nbsp;시간이 얼마나 될까? 아마 1년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지금 내가 좋아하는 시 한 구절은 모두 십 대, 이십 대에 읽었던 시들이니까. 누군가는 억지로 교과공부 때문에 읽었겠지만, 재미있게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 모두가&amp;nbsp;시의 아름다움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kS3eMyigOJS3RppNC0GM06EcXy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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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 동작구 사당 3동 영아 아파트 5동 705호 여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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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9T02:58:37Z</updated>
    <published>2025-03-19T01: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파트에는 놀이터가 두 개 있었다. 5동과 3동 사이 그리고 1동과 2동 사이. 그런데 그 놀이터보다 내가 더 자주 찾던 &amp;nbsp;'놀이터'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폐가전부터 침대 매트리스, 냄비, 장난감 등 모든 가져다 놓으면 고물상에서 실어가는 노인정 옆 공터다. 멀리서 보면 쓰레기장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어제까지만 해도 집에서 잘~ 쓰던 물건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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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시 동작구 사당 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다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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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3:01:44Z</updated>
    <published>2025-03-13T0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담을 허물고 그곳에 나무나 풀을 심거나, 주택이라면 주차장을 만들겠지만, 내가 어릴 적에는 사방이 넘어야 할 담 천지였다. 특히 우리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던 수많은 담들 과 철창들. 그러나 사람들은 철장을 옆으로 치우고 담 넘을 구멍을 만들었고, 지름길처럼 그렇게 나는 담을 매일 넘어 다녔다. 특히 엄마 손을 떠나 학교를 가거나 학원을 가는 나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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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 - 우리는 모두 이방인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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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3:33:43Z</updated>
    <published>2025-03-10T07:2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L'&amp;eacute;tranger, 이방인이라고 불리는 이 프랑스어 단어. 사전으로 검색해 보면 외국인을 뜻하는 단어라 검색이 나온다. 옛날에는 외국인을 이방인이라 불렀단다. 같은 뜻을 지닌 단어라고 해도, 파란 눈의 외국인과 노란 머리 이방인의 뉘앙스는 조금 다르다.'이방인'이라는 단어에는 뭔가 부정적인 시선이 한 방울 들어간 느낌이랄까. 이방인이라는 제목이 어찌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59iJh3AoxTE0ccGhqp2cnAbDUi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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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 동작구 사당 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네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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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00:16:31Z</updated>
    <published>2025-02-26T13:2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날 아파트의 좋은 점은 나무가 많다는 것이다. 나무가 많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풀도 많고, 그 안에 숨어 사는 동물들도 많다는 이야기. 그중에서도 우리 아파트 풀 숲에는 유난히 새끼 고양이가 많이 울고 있었다.  하루는 1동에 사는 형선이 언니네에 놀러 가는 길에 어디선가 야옹야옹하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따라가 보니, 풀 숲 안에 엄마 고양이가 새끼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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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경주에게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10년 만이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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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02:26:14Z</updated>
    <published>2025-02-24T04: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정말 많이 변했다, 너.&amp;quot; 그동안 많이 예뻐졌고, 조금은 낯설기도 해. 그런데 며칠 동안 계속 보니, 내가 알던 너 맞네. 겉모습이 살짝 바뀌어서 걱정했는데, 넌 역시 감동이었어.  DAY.1 오랜만에 너를 만난다는 생각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지만, 서울에서 휴게소를 딱 한 번 들리고 전속력으로 달려가도 4시간이 조금 넘게 걸리더라. 황리단길 주변 첨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LkSlJ5YEnHpKHriY1Y_BAut7DT0.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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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장의 탄생 - 실리콘벨리식 팀장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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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0:12:39Z</updated>
    <published>2025-02-17T13:3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팀장을 달았을 때는 마냥 기쁘기만 했다. (이건 앞으로 닥칠 일들을 몰라서 해맑을 때의 이야기다) 왜 다들 '장'을 맡기 싫어하는지, 팀장이 되니 저절로 알게 되었다. 쉬는 시간마다 함께 커피를 마시며 상사욕을 하고 회사를 함께 껌처럼 씹던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나와 거리를 두고, 나는 쪼금 더 회사의 입장에서 그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amp;quot;얘들아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Lmq45O2k8Suf8y60ttzAtU6-pZ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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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아빠  - 큰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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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5T15:10:43Z</updated>
    <published>2025-02-15T12:0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생전 우리 집 복순이는 큰아빠가 우리 집에 오시면 아빠인 줄 알고 꼬리를 흔들며 달려 나갔다. 그도 그럴 것이 목소리부터 외모까지 정말 쌍둥이처럼 닮았다. 아빠와 두 살 터울인 큰아버지는 나에게는 아빠만큼이나 푸근한 존재였다. 할머니댁에 함께 살았던 것도 큰 영향이겠지만, 무엇보다 사촌 언니와 오빠들과 가까이서 친형제처럼 함께 컸던 환경이 컸을 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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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아아파트 -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영아아파트 5동 705호의 세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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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13:53:58Z</updated>
    <published>2025-02-13T10: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줌마 어디가세요? 오늘은 예쁜 빨간 구두를 신으셨네요? 향수 냄새가 너무 좋아요&amp;quot; 나는 동네사람들이 우리 엄마는 몰라도 '애'는 아는 그런 유명인사였다. 오지랖이 넓어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번죽이 좋게 말을 걸었고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그 질문공세가 대단했다.&amp;nbsp;여우처럼 어른들 기분 좋을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서로&amp;nbsp;칭찬을 주고받았다. 내가 먼저 남을 칭찬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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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도에 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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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11:04:14Z</updated>
    <published>2025-02-12T12:1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보다 중요한 것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는 가수 유희열이 라디오 DJ를 하던 시절이었는데, &amp;lt;유희열의 라디오천국&amp;gt;의 애청자였던 나는 자연스럽게 캣우먼 임경선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관심 없던 누군가였던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까운 동네 언니를 만난 듯 내적 친밀감이 쌓여갔다. 그녀는&amp;nbsp;&amp;lt;헉소리 상담소&amp;gt;라는 코너를 운영하며 연애에 관한 이런저런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6yy0Pre_2nDEa9NIOxVzGHTlFI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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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에 읽는 니체 -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Nietzsch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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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3T13:08:34Z</updated>
    <published>2025-02-11T06: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프리드리히 니체는 '의심의 철학자'라 불린다. 그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고 굳게 믿어 왔던 진리와 가치,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진 사람이다.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amp;nbsp;인생이라는 정답은 없지만, 마흔을 앞두던 때 나는 더 이상 이직할 곳이 없을 것 같은 불안감과 팀장으로서 점점 팀원들과 인간적으로 멀어질 수밖에 없는 나이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y%2Fimage%2FGjIrdMFjeWMXg8ZJPvvnRBihwY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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