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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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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inayjch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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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특기가 요리, 취미가 요리, 생활이 요리인데 요리 글이 가장 어려운 요리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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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2T15:53: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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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밥에 달걀, 간장, 버터,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 - 간장이야기인가? 햅쌀이야기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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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0:23:43Z</updated>
    <published>2025-09-26T13:3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생 햅쌀이 왔습니다.       띵동. &amp;lsquo;기다리시던 상품을 가지고 출발합니다.&amp;rsquo;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의 몸이 뇌에서 생각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용수철 튀어 나가듯 둔한 몸이 벌떡 일어납니다. 발이 주방으로 소리 내지 않고 느리게 뛰려고 총총총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찬장을 열어 작은 주물 솥단지를 꺼내 살펴보았습니다. 몸이 돌아갑니다. 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0LGIEUd9Taic_H4Ep1wBBEn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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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슈퍼푸드 '김'으로 '산채비빔 김밥' 말기 - 한국의 슈퍼 블랙 푸드인 김을 세계인이 찾는다더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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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07:09:11Z</updated>
    <published>2025-09-23T23: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밥 김밥을 만들려면 김과 밥이 필요합니다.       김은 바닷속 홍조식물을 채취해 얼기설기 납작하게 펴서 말린 것입니다. 가로 27, 세로 19. 까맣고 종잇장처럼 얇고 길쭉한 네모입니다. 두툼하고 커다랗게 말린 김 뭉텅이도 있으나 자반이나 국 같은 음식을 만드는 용도로 쓰이죠.       김의 종류에는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재래 김이 있고요.  돌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4cBFpi40JawQ8ID1vO45jxNh5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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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두색 고구마 줄기 새우젓 볶음 - 과정은 힘들어도 맛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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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23:31:56Z</updated>
    <published>2025-09-21T06:4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겨울.  동생들과 &amp;lsquo;이 거리 저 거리 각거리&amp;rsquo;로 시작된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들어간 주문 같은 노래 부르며 다리 빼기 놀이를 했었다. 그러다 술래가 된 사람이 튀어 나가면, 우르르 몰려 따라 나갔다. 네가 술래인지 내가 술래인지는 상관없었다. 우린 내복 바람으로 눈이 하얗게 소복소복 쌓이던 마당을 뛰어다녔다. 우리 집 견공 짱구도 팔짝팔짝 뛰며 우리를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QhHr4n2f6CGW-PfAaNABiuQnu_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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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고비나물 - 말린 나물은 가을에 딱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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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0:01:06Z</updated>
    <published>2025-09-20T07:1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침에 동네 주민들이 왔다 가셔서 없을지도 몰라요.&amp;rdquo; 커다란 봉투를 들고 산으로 들어서는 나에게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뒤따라 나오셨다. 한참을 산 이쪽저쪽을 둘러보시더니, &amp;ldquo;이쪽으로 가봐요.&amp;rdquo;라며 산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로 안내해 주셨다. &amp;ldquo;새벽에 와야 해. 안 그럼 동네 할머니들이 싹 돌고 가시니까. 얼마나 부지런한지 죽순 구경하기도 어렵다니까요.&amp;rdquo;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D107OcGB4tKBgyDBbiCXcBDpM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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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포르치니  버섯 스파게티 -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듬뿍, 포르치니 스파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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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14:00:19Z</updated>
    <published>2025-09-14T05: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밤 매섭게 내리던 비.  여름내 열어 놓았던 베란다 문을 끌어당겨 닫았다. 커다란 창문 가까이에 있던 빨래가 축축해 속상할 만도 한데, &amp;lsquo;뭐 그럴 수도 있지.&amp;rsquo;라며 내리는 비를 잠시 바라보았다. 몽롱한 상태에서도 숨구멍은 있어야 했는지 문을 살포시 열어 두었다.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꽈-꽝!      깜짝 놀라 눈을 번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BGAEY-O5kuVYPR9-0GuY9GhrZ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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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꿈을 가져도 되나요? - '산천 요리생' 아이들의 꿈을 쓰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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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7:53:48Z</updated>
    <published>2025-09-08T15:3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작가입니까?'라고 묻는다면, &amp;lsquo;잘 모르겠습니다.&amp;rsquo;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다는 소식과 축하한다는 메일을 브런치로부터 받던 날이 생각납니다. 그날을 생각하면 울컥합니다. 사실 글쓰기에 젬병인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사연은 사심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시골 바닷가마을 폐교 위기에 처한 중학교, 요리 선생님이었습니다. 특이하게 학교에서 개설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Vqb8HCfT332DUQpSb7Z0bh5-e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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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 고추 하얀 감자전 &amp;amp; 하얀 양파 초록 부추전 - 비 오는 날엔 부침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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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1:55:51Z</updated>
    <published>2025-09-07T11: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엔 부침개.  기름에 부침개 지져내는 소리가 빗소리 같아 비 소식만 들려와도 부침개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한국인중 한 명이지요.  일기예보에 비 그림이 하루 걸러 그려있어, 하늘을 올려 바라보지만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비가 와야 전을 부칠텐데 말입니다.  어젯밤 저 멀리서 마른번개가 번쩍이던데,&amp;nbsp;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vWfxT6E9FAHSMocWPVkVyiOvgU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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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맛이 필요한 순간 &amp;lsquo;비빔 콩국수&amp;rsquo; - 가장 어려운 일,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기 그리고 개선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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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1:42:42Z</updated>
    <published>2025-09-06T07: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예능프로보다 더 재미있다는 정치시사프로.  진지하던 예전과 달리 재치 있는 입담에 깔깔깔 웃기도 분노하기도 눈물이 맺히는 가슴을 쓸어 담으며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습니다. 코미디언도 탤런트도 아닌 법조인들과 정치인, 기자, 교수, 사회참여연대, 일반인 등 다양한 패널들의 과한 듯하면서도&amp;nbsp;유들유들&amp;nbsp;답답한 정치 이야기를 풀어주는 프로가 지나간 잘못된 국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tt9ec0EEBATJQKNRiLFdlYw-t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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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물쓰레기가 문제였다 - 생채, 가지김치, 오이가 들어간 부추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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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09:17:39Z</updated>
    <published>2025-08-31T11: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을러...   부지런 떤다고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깝다고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중에 꺼내 본다며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저장식품을 꺼내 놓았다. 요리에 사용할 요량으로 만든 레몬청, 자두청에 작년&amp;nbsp;가을에 만들어 두었던 탱자청과 모과청까지 있었다.   유리병에 들어있는 청을 채반에 담아&amp;nbsp;청과 과육을 분리하고 펄펄 끓는 물에 소독한 병을 준비해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qiTRXcDJ57Nie0N5BbzcSLmUQ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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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박한 콩국수에 얽힌 진한 3시간 - 3시간이 이렇게 길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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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3:40:28Z</updated>
    <published>2025-08-23T14: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콩국수를 먹으러 가야 했다.  그러니까 월요일, 나에게 옆에 옆집 할머니가 점심에 콩국수를 해주고 싶다며 토요일 점심 초대를 했다.       벌써, 주중이 지나고 주말 토요일 아침, 창밖에 보이는 할머니.  할머니가 깨를 널고 계셨다.  콩국수를 말아주겠다는 말이 혹, 지나가는 말로 하신 건 아닌지. 아니면 지금까지 아무 말 없는 할머니가 잊어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o80JRp_Dsm9kbpG_Jgd7JGxF-1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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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가득 담긴 치킨 비빔라면입니다. - 3호, 4호, 5호가 모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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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9:51:10Z</updated>
    <published>2025-08-21T10: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맞당게.&amp;rdquo; &amp;ldquo;이름이 없응께.&amp;rdquo; &amp;ldquo;아따, 다 이렇게 나온다고 안혀요.&amp;rdquo; 3호와 4호 할머니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리가 계단에 들어서자마자 들리기 시작했다.       열려있는 옆집 현관문으로 내가 지나가는 모습 볼 할머니들에게 인사를 했다. &amp;ldquo;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두 모여 계시네요.&amp;rdquo; &amp;ldquo;인자 오는갑네. 거 서 있지 말고 드루와.&amp;rdquo;  나는 항상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PNLdT3N6GUYBpwqMVZrkk1U13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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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끼손톱 보다 작은 마늘 - 통마늘 훈제 오리 쌀국수 볶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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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8:23:24Z</updated>
    <published>2025-08-16T09: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이 더부룩해 소화도 시킬 겸 집을 나섰습니다.   현관문을 닫고 옆집을 지나치자마자, 옆집에서 옆에 옆집 할머니가 굽은 허리로 뒤뚱뒤뚱 뛰어나와 절 부릅니다. &amp;ldquo;언능 들어와 봐.&amp;rdquo; &amp;ldquo;무슨 일인데요?&amp;rdquo; 혹시 옆집 엄마 할머니에게 변고가 있나 싶어 문이 열린 옆집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갔지요. 다행히 옆집 엄마 할머니는 텔레비전 앞에 앉아 리모컨을 붙들고 TV&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YPWIjLwsR3rT_zWKF8x5sNum_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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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복절에 생각난 펭순이 - 잊지 못할 2025년 을사년 8. 15 광복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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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16:12:20Z</updated>
    <published>2025-08-16T04: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1월, 저는 단순한 생각에 무모한 짓 하나를 벌이고 말았습니다.  직업학교에서 2달 동안 나라에서 진행하는 일러스트와 포토샵 그리고 영상 편집이라는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컴퓨터는 전원을 켜고 끄는 작동만 할 수 있으면 하지 않겠어?라고 친구에게 용감히 말하고 같이하자 꼬드겨, 일단 접수를 했었습니다. 결국 친구는 포기하고 저만 남아서 수업을 들었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_Ae3ZHaHzchRHcI2RLZFWfn8Rqs.jpg" width="41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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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날 위해 밥 하는 시간 '죽순 비빔밥' - 혼밥, 너무 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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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3:43:06Z</updated>
    <published>2025-08-10T10:1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다는데, 나는 혼자 잘 먹는다.  아침에 누워 몸을 좌우로 비틀고 구부렸다 펴기를 반복, 가만히 누워 숨을 한번 내쉬고 벌떡 일어나 이불을 접었다. 미적지근한 물 한잔을 마시고, 오늘 날씨를 느껴보려 현관문을 열고 밖을 나섰다. 이른 새소리를 들으며 가만히 가만히 조그만 아파트를 한 바퀴를 돌아 옆에 옆집 할머니를 만났다.  &amp;ldquo;운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ineQjXBWLfe2GwcJFveozvcUD4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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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어느 멍충이가 끓인 수제비 - 자화자찬, 혼밥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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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7:15:59Z</updated>
    <published>2025-08-10T03: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구머니나! 오늘 새벽에 올렸던 글을 지워 버렸다.  잠시 안경을 벗어 눈을 비비고 안경을 다시 쓰며 연필 모양을 누르려는데 손꾸락이 살짝 흔들렸나 보다.  어쩐지 처음 보는 글자가 떴는데, &amp;lsquo;뭐지. 새로 생겼나?&amp;rsquo;라는 생각 없는 멍충이가 읽어보지 않고 뭔가를 눌러버렸다. 없어져 버린 화면에 놀란 나는 눈앞으로 핸드폰을 끌어당겨 한쪽 안경다리가 머리에 걸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SRusZUjdZ6vnyhqm-G1-ZAOZM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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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스토리' 팝업 레스토랑이 생긴다면 - 나의 상상 나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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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3:20:44Z</updated>
    <published>2025-08-06T10: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의 방황을 끝장내고 돌아온 &amp;lsquo;브런치 스토리&amp;rsquo;, 여전히 이야기라는 가니쉬로 정감 있고, 맛있고, 행복하고, 풋풋하고, 그리운 음식이 있더군요.  요렇게 씩씩함과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음식이 가득 담긴 브런치 스토리 냉장고에서 한 접시, 두 접시, 세 접시 꺼내 식탁을 차리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워낙 글재주가 없어 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BxWjbBjZmVlC2a75Q_KoeH3U05w.jpg" width="29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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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래 간단한 &amp;lsquo;가지나물&amp;rsquo; 봤소 - 진짜 다이어트용 음식재료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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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8:23:37Z</updated>
    <published>2025-08-04T08: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재료: 가지 2개 양념장: 마늘 두 알, 생강 마늘 크기로 1개 (없으면 패스), 각 1/2개 홍. 청 고추(매콤한 맛), 조그만 양파 1개, 대파 흰 부분, 2T 간장, 1T 매실청(없으면 설탕), 2T 물이나 채수, 후추 조금  만들기: 1. 찜기를 준비한다. 찜기에 물을 붓고 불을 켠다. 2. 가지를 길게 반으로 자른다. 반으로 자른 가지를 다시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4zXRPjYMvsNArkp-5RcJE3EGg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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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 or 필연, Mr text 작가님의 자존(自尊) - 중복도 시원하게 지나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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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4:24:31Z</updated>
    <published>2025-07-31T13: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심히 핸드폰을 힘주어 내동댕이치듯 소심히 툭 던져 놓았습니다. 그리곤 한동안 핸드폰을 찾지 않았습니다.  분명 점심 먹을 때 즈음이었는데 해가 저물어가네요. 발에 툭 걸리는 핸드폰. 죄 없는 이 녀석을 이유도 없이 홀대해 미안하더군요. 미안한 마음으로 핸드폰을 들어 올렸습니다.   액정이 켜있네요.     어라! 그런데 말입니다.  Mr text 작가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7Kc8NAAbLJMqRQnVEL1_jxfBYv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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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옆집 할머니에게 전하지 못한 '조선호박. 두부찌개'  -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식사하던 시간이 생각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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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4:21:05Z</updated>
    <published>2025-07-29T10: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가며 여름이 오기 전 옆집에 새로운 분들이 이사를 오셨다.       내가 출근하려 집 밖을 나서면 복도에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고, 일명 할머니들이 걸어 다닐 때 끌고 다니는 할머니 유모차가 복도를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amp;lsquo;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 이사 왔는지&amp;hellip;.&amp;rsquo;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는 상황. 짜증을 내기보다 옆으로 치워드리기로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obvgkEMIJN1qZx2Qa_iJ8-Qut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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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라이프는 어디에? 옥수수를 사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 프레쉬 토마토소스에 옥수수, 귀리, 병아리콩, 완두콩을 넣은 웜 샐러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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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3:00:47Z</updated>
    <published>2025-07-27T09: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로컬 마켓이 가까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답답하고 무거운 공기에 눈을 떠 가만히 앉아있던 날이 많았습니다. 늘어진 몸을 움직여 기지개를 켜고, 건강을 위해 따땃한 물을 마실 것인지 아니면 몸과 마음이 원하는 찬물을 마실 것인지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 결국 포트에 데운 물을 미온수에 섞은 미적지근한 물을 마셨지요.  그러던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DS%2Fimage%2FDXigyBQp4QRtPkitExgJu8yAU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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