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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로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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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재학중으로 래버린투하트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종주 여행기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를 출간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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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3T01:45: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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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이 모이는 아지트 - 내게 카페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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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4:00:24Z</updated>
    <published>2026-02-05T07:2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인 25년 8월 즈음 카페를 하기 위한 매물들을 알아보러 다녔고 9월에 상가 계약을 했다. 왜 하필 봉천동, 봉천역 근처에 카페를 열기로 했냐면은 일단 그냥 내가 사는 동네에서 가까웠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조용한 동네이지만 꽤나 많이 SNS에서 핫한 카페들이 있었고, 주말에는 매번 어딜 가든 만석인 경우가 많아 나도 입장을 하지 못하고 웨이팅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1LNizWirVbP30vGhOy0WsLdgw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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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공카페는 절대 돈이 안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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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4:42:41Z</updated>
    <published>2026-02-02T04: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레드에 올렸던 글에 한 댓글이 달렸다.  '카공카페는 절대 돈이 되지 않아요. 사서관이 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아마도 내 카페 사진의 대부분 손님들이 노트북을 열고 계신 모습을 보고 그런 댓글이 달린 것 같다.  오픈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기에도 내 카페에는&amp;nbsp;평균 2~3시간 이상 머무르는 손님층이 많다. 노트북을 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93bFjen_-TUrxmy5bSyrUwlVh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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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 좀 그만해 - 유명해서 유명한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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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8:21:47Z</updated>
    <published>2026-01-28T04: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레는 마음으로 나의 첫 가게를 네이버 지도에 등록했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을 확인하니 새빨간 글씨의 부재중 통화가 50개 이상 찍혀 있었다.   개업하면 그렇게 많이 연락이 온다고 말로만 들었던, 마케팅 회사들의 전화다.  &amp;quot;사장님~ 개업 너무 축하드립니다. 요즘 매출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으시죠? 저희도 그 마음 너무 잘 압니다. 끊지 마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sExJy-CytMMX7K0PxSLNcfY1z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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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대를 나와서 카페를 한다고? - 도대체 누가 4층에 커피를 마시러 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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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0:01:13Z</updated>
    <published>2026-01-22T09: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서울대를 나와서 카페를 연다고? 이야... 진짜 부모님이 속이 참 타시것다.&amp;quot;  이 말은 실제로 바닥에 에폭시 작업을 하던 업자가 내 학벌을 듣고는 정확히 했던 말이다. 진지하게 그 말에 화가 나거나 반박했던 것도 아니고 나도 웃어넘겼다.&amp;nbsp;반박하고 싶기도 했다. '그게 뭐 어때서요.' 하지만 업자의 말이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눈과 비슷할텐데, 내가 카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SOv75HrHLzn2LCz2sU0zEIcnz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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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뭔가를 바라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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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10:23:04Z</updated>
    <published>2025-06-24T08:0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낸 지 2달 정도가 흘렀다.   나는 글을 쓸 생각이 전혀 없었던 사람이다. 사람들이 내게 &amp;quot;왜 책을 냈어?&amp;quot;라고 물어볼 때마다, 나는 &amp;quot;그냥 그 여행에 쓴 돈이 아까워서&amp;quot;라고 대답한다.   책 말미에도 적어두었지만 사실 지금 돌이켜봐도, 그 종주에서 대단한 의미가 내 인생에 남은 것 같지도 않다. 그저 책을 낸 이유는 취업 스펙에 도움이 될 것 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6OPByfJEAMbNCQhEkajB1t1SF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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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업계가 불황이라고?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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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4:28:55Z</updated>
    <published>2025-06-24T05: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토요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처음 다녀왔다. 내가 책을 내서 갔던 것은 아니었고, 아는 지인이 지방에서 일 때문에 올라온다고 해서 어쩌다가 만나러 행사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제는 무제 출판사의 대표인 배우 박정민 님과, 이번에 에세이를 출간하신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대표 료 님도 신기하게 쳐다보고 지나가기도 했다. 어쨌든 즐거운 경험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rxgkkBtmpRNZHjEovRpR4cI7K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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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는 자퇴지만 수업은 듣겠습니다 - 전공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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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12:07:25Z</updated>
    <published>2025-06-13T10:3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공에 대한 회의감이 지속되는 요즘. 난 학사 과정 하나 졸업할 역량이 없는 인간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와중 한 교수님이 &amp;rdquo;할 거면 제대로 해&amp;ldquo;라고 한 말에 열심히 해보려고도 했으나, 꾸역꾸역 이번 학기도 전공 수업을 기말 발표까지 들은 지금도 여전히 설계와 크리틱은 정이 안 간다.   설계가 재미없다기보다는 &amp;rsquo;이런 걸 논의해서, 이런 걸 잘해서 대체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IcFqmWKVYREIJvG1dbfNtGQAG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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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짜리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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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20:18:56Z</updated>
    <published>2025-06-04T05:4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서 고민이라고 해야 할까,&amp;nbsp;현재 나는 학교 수업 커리큘럼으로 인해 수업을 하나만 듣고 있다. 졸업을 위한 남은 학점이 12학점인데 커리큘럼 순서 때문에 무려 3학기나 학교를 다녀야 한다.  사실 전공을 잘 할 생각도 없어&amp;nbsp;그마저도 제대로 안 듣고 있는 대신, 생계유지 때문에 과외를 주구장창 하고 있다.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시급이 세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8KJ5bcxpJTmvgyr_XUX8temAl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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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 신인 작가가 한 달 동안 판 책 -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수식어의 가벼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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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5:12:18Z</updated>
    <published>2025-05-20T04:1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처음으로 출간한 내 책 &amp;lt;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amp;gt;가&amp;nbsp;예스24에서 여행에세이 3위까지 올라갔다. 몇 년째 1위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는 초베스트셀러&amp;nbsp;김영하 작가의 &amp;lt;여행의 이유&amp;gt;를 이기는 것은 당연히 역부족이었지만,&amp;nbsp;신인 작가 치고는 '베스트(셀러)'라는 수식어가 책에 붙으니 어깨가 으쓱해지는 것은 당연하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다시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YBhy-eRdBj5pJWkWP6QhvECct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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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 뭐 하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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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11:10:48Z</updated>
    <published>2025-05-08T06:4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동안 교수님들에게 출간한 책을&amp;nbsp;선물로 드렸다.  사실 나는 책을 낼 생각이 없었다. 작가 지망생도 아니고,&amp;nbsp;원고는 진즉 작년 초에 여기 브런치에 모두 썼지만, 책으로 내기 위해 크게 홍보를 하거나 발품을 팔면서 공을 들여&amp;nbsp;출판사를 기웃거린 것도 아니었다(대략 대충 쓴 인터넷에서 받은 양식으로 쓴 기획서와 원고를 그대로 30군데 정도 메일을 돌렸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jepf8QMe36XdnN3_eNZD9chBr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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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종주,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 인생 처음 출간한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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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00:40:27Z</updated>
    <published>2025-04-15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brunchbook/ruroutabi 브런치에서도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던 제 일본 자전거 여행기가 편집과 탈고를 거쳐서,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은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자전거 종주 4,134km, 일본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아실 분은 아실 한 책에 존경을 담은 오마쥬입니다)  총 페달로 달린 날로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W1giA5YLvH5TPk5DWwOMXt5Sub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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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업블로그 - 무차별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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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3:52Z</updated>
    <published>2025-02-02T02: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블로그에 글을 잘 올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글빨이 살아나 연속으로 글을 올렸더니 알고리즘이 작동이라도 하는 듯 많은 이웃 추가 신청들이 들어왔다.    사실 대부분 이런 신청들뿐이다. 처음 블로그를 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는, 그래도 저런 사람들이 소위 상업 계정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그 활동과는 별개로 내 글을 따로 읽고는 걸었다고 생각하며 싱글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67m1d_3in_502LBtgCI-doef2u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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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다는 것 - 시시한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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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3:52Z</updated>
    <published>2025-01-25T06:1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방 사진을 올리던 인스타그램이 있었다. 우연찮게 인기를 얻어 릴스 조회수 중 140만이 나온 것도 있고, 팔로워도 거의 2만 가까이 늘어났었다.   대략 팔로워가 1만이 넘어갈 즈음부터, 소위 협찬 등 광고 문의 디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인테리어 사진을 올리는 계정이다보니, 주로 침구류라던지 가전제품류 광고가 많이 들어왔다. 심지어 나는 남자인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0ZNxaEm4KIS6HyyCgdEFrfRX0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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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간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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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3:52Z</updated>
    <published>2025-01-19T23: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amp;nbsp;술자리를 가졌다.&amp;nbsp;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로 나와서&amp;nbsp;조금만 걷다 보면&amp;nbsp;내가 서울대입구역 맛집 중 최고로 꼽는 곳이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 컨텐츠의 제목처럼 나의 '또간집'이라고 할 수 있는&amp;nbsp;바로 만석곱창이라는 가게이다.   술잔을 짠 부딪히고 한 점 두 점 곱창을 먹으며,&amp;nbsp;대학교 1학년 2학년은 여자 이야기, 학과 뒷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t4Z4gfesk2TVS3ivhi_EVZIqe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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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빠에서 일한다는 서울대생 - 내가 특별하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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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3:52Z</updated>
    <published>2025-01-11T08: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합정 교보문고에서 데이트를 하다가&amp;nbsp;문득 매대에 진열되어 있던 책 하나가 눈에 띄었다.   다소 유치한 제목의 &amp;lt;강철멘탈 되는 법&amp;gt;이라는 책. 또&amp;nbsp;뒤에 있는 &amp;lt;남자 대처법&amp;gt;이라는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의 '남성독자 열람금지'라는 마케팅 문구에&amp;nbsp;바로 홀린 듯이 책을 집어 들어서 살펴보았다.  이드페이퍼라는 저자는 알고 보니 저자명이 아닌 커뮤니티 사이트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g0SQbUkUk1fcsc3syEnkYJZoc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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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0일동안 썼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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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3:52Z</updated>
    <published>2024-12-20T08: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전역하기 전까지 군대에 입대한 이후, 내가 매일 한 것은&amp;nbsp;훈련소에서부터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1년 6개월의 일기를 모두 썼었다.   이렇게 총 4권의 일기가 있는데,&amp;nbsp;좀 중이병같지만 나름 제목도 붙여보았었다.&amp;nbsp;4월부터 8월까지&amp;nbsp;무덥고 강원도 산에 자욱했던 안개로&amp;nbsp;마치 내 군생활처럼 앞이 보이지 않던 여름안개(夏の霧),&amp;nbsp;이후 8월부터 다음 년도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eEkmPcYx7Av-VDuPonkHNmI7-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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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기억해? - 평생 일기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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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06:53:52Z</updated>
    <published>2024-12-13T08:3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엊그제 교수님과 학과 선배님이 찾아온&amp;nbsp;종강 겸 학과 행사 뒷풀이 자리가 있었다. 수업을 하는 교실에서 벗어나 고깃집에 모두 모여 앉아, 학생과 교수의 신분을 벗어나서 모두&amp;nbsp;너나 할 거 없이 신나게 웃고 떠드는 즐거운 분위기였다.  교수님의 제자 중 한 명이 교수님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자,&amp;nbsp;&amp;quot;그런 일이 있었나? 허허.&amp;quot;하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50이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gnmCIGvEI6w0zTWIfdZZPsLOI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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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게 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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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11-21T06:5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유튜브에서 커피 관련 영상을 우연히 보던 도중,&amp;nbsp;너무 해보고 싶어&amp;nbsp;덜컥 무인양품에서 커피 드리퍼와 커피 그라인더를 구입했다.  그렇게 이제 뭐가 필요하나,&amp;nbsp;원두는 뭘 사야 하나 알아보다 보면 별의별 전문용어부터 튀어나오기 시작하고 또 다른 별세상이 펼쳐진다.&amp;nbsp;내가 좋아서 산 것이지만, 어떻게 보면&amp;nbsp;그 한 번, 영상을 보았던 일&amp;nbsp;때문에&amp;nbsp;돈도 쓰고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EvMbN4WHgJQUMprBrRnHEdlQ97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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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법 중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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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7:10:44Z</updated>
    <published>2024-09-25T12: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토플을 위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일본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토플 점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amp;nbsp;사실 나는 2021년 당시 게이오대학교에 이미 교환학생 합격을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가지 못했다.&amp;nbsp;코로나가 풀리고&amp;nbsp;그때 이루지 못했던 못다 한 교환학생의 꿈을&amp;nbsp;마저 이루기 위해서,&amp;nbsp;이번엔 시간도 여유로우니 도쿄대학교로&amp;nbsp;교환학생을 가자라고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QaguTwoSJvPOTojuHInKyCE07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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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을 배우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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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7:23:23Z</updated>
    <published>2024-09-10T00:4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2살 자취하던 시절&amp;nbsp;앞뒤 안 가리고 돈을 써재끼다가 또 떨어져서&amp;nbsp;카드깡, 휴대폰깡, 전당포 등 손을 안 댄 것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밀린 관리비, 밀린 휴대폰값, 밀려오는 독촉장들과 함께&amp;nbsp;인생이 이대로 가다간 답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amp;nbsp;대학을 일단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대학도 안 가고 이러고 있는 나를 보고 어머니께서도 재수를 은근히 바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NK%2Fimage%2FsuBqMmXrPeItda40Q_BZXiPx0N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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