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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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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행정기관과 로펌에 근무하다 짤린 후 맨날 논다. 백수에겐 &amp;quot;자유&amp;quot;라는 무기가 있다. 이 무기로 명리학, 불교, 부동산, 生死를 찌르고 눌러보고 만져 보려 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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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2T04:0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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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火 angry 과연 다스릴 수 있는 물건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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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1:37:29Z</updated>
    <published>2026-04-10T11: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는 순식간에 일어난다 한 번 일어난 화는 쉬이 꺼질 줄 모른다 되려 확산 증대되는 성향이 있다 마치 포탄이 연속으로 터지는 것처럼     화는 대상을 공포로 담벼락을 친다 단순 공포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변을 산산조각 내는 무서운 흉기가 된다  이토록 무섭고 위험한 존재이니 사람들은 화를 내지 않으려 한다     서점엔 화를 다스리는 책들이 널브러져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7XggTuNbAY3AvJpEN-gzLa0p-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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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아침 눈 뜨니 세상이 사라졌다 - 안개가 세상을 없애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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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1:32:18Z</updated>
    <published>2025-03-13T00: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3일 이래  한 사람이 내린&amp;nbsp;결단 때문에 이쪽은 저쪽을 저쪽은 이쪽을 철천지 원수처럼 여긴다  하루아침에 전쟁터 되어버린 아름다운 금수강산 대한민국 둘도 비참한데 셋 될까&amp;nbsp;두렵다  행여 셋 되는 순간 붉은 하나 되는 것은&amp;nbsp;시간문제다  누가 봐도 결론은 뻔한데 미적거리는 판관이 답답한지 싸우는 짓거리 꼴 보기 싫은지  오늘 아침 안개가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31pDZ_Qpx6s1lMzGAQKxAR95h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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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표 예매 - 효도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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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12:10:17Z</updated>
    <published>2025-02-26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순 홀어머니 3달 전 뵙고 다시 방문하니 방도 부엌도 어질러진 모습 여전하다 어디부터 손 대야 할지 엄두 나지 않는다  어질러진 모습 담아 아내에게 보냈더니 돌아가신 장모님도 그랬다며 눈물짓는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육신과 정신의 피폐  바쁘다는 핑계는 이제 예서 그만하자 마음이 동할 때 지체 말고 차표 끊자 가신 후 통곡이 무슨 소용 있겠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nMacQeaVw4YldGrJZ584EghM15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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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올지 아무도 모르는 그것 - 홀가분한 이별을 맞이 할 수 있을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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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6T05:18:38Z</updated>
    <published>2025-02-25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제수씨는 50대 초반에 장인어른은 70대 중반에 장모님은 80대 후반에 아버지는&amp;nbsp;90막 지나 가셨다  지인의 부고 소식도 가끔 듣는다 50도 채 안된 청춘도&amp;nbsp;여럿&amp;nbsp;있다 부고를&amp;nbsp;접하면&amp;nbsp;가신 분을 애도한다 유족에게 위로의 말도 잊지 않는다  이렇게 죽음을 늘 접하면서도 우리는 애써 죽음을 외면하고 그 알량한 머리로만 헤아린다 來日과 來世는 無順임도 모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96uCeCwVbMWpAZaOvrZ9Gs4pM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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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입견 - 부끄러운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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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9T01:07:42Z</updated>
    <published>2025-02-19T00:0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 갔다 고속터미널에 내렸다 옥정신도시 직행 노선은 아직이라 도봉산역 행 7호선으로 갈아탔다  붐비지 않았으나 빈자리는 없었다 백팩에다 한 손엔 쇼핑백 들고 선 채 버스에서 읽다만 책을 읽고 있었다   한 청년이 부산하게 차내를 오가더니 면전에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상한 사람이 하도 많아 신경&amp;nbsp;쓰인다  정신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청년인 듯 읽던 책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6lTmKng-RFDjd7UTUF8yT8gpNz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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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어간다는 것 -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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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0:58:43Z</updated>
    <published>2025-02-18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나이 때는 무엇을 하더라도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남성들 사이에는 힘으로 견주는 경쟁에서 더욱 그렇다. 돌멩이도 소화시킬 혈기 왕성한 청춘이니 왜 그런 마음 들지 않겠는가. 나도 한 때 겉으로는 안 그런 척하며 경쟁의 중심에 우뚝 선 적 있었다.   체육관은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로 늘 붐빈다. 아름다운&amp;nbsp;육체로 변모하기 위해&amp;nbsp;찾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lgFxjbwd4o6pSyfd1OXlNXLPa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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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님의 진심 -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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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8T00:55:23Z</updated>
    <published>2025-02-17T04:0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계시는 구순 어머니 가끔 찾아오는 자식에게 미안하신지 &amp;quot;아이고 이제 죽어야지 죽어야지&amp;quot; 하신다  어질러진 집안 구석구석 치우다가 못 보던 상자가 눈에 들어왔다! 약초 그림 그려진 한약 상자였다   어머니 뜻 헤아리지 못하는 자손들아! &amp;quot;죽어야지&amp;quot; 반복하시는 어머니 말씀  곧이곧대로 듣지 마소  아무리 연세 드시고 기력 쇠하셔도  자식 곁에서 천년만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1CtjIDLwnv8L1AI0bjRyx-JRVi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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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뭇거리지 말고 이사하자 - 서울 강북구에서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로 이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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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9T00:24:34Z</updated>
    <published>2024-12-09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북 청송에서 1991년에 서울로 왔으니, 2024년은 서울 입성 33년이 되는 해다. 그렇게 둥지를 턴 강북구 수유동은 91년 그때나 지금이나 서울에서 집값도 임대료도 싼 동네 중 하나다. 나는 서울에서 늦깎기로 하위직 공무원에 입문했다. 태생이 흙수저라 공무원에 발을 들인 것만으로도 출세라 생각했지만, 인간의 무한 욕심이 내게도 잠재해 있었던지 꿈틀거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T_ztRCVS8vnmHz4QSapdB4cb9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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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우선 작가님의 『버스타고 산티아고』를 읽고 - 옛 직장 동료의 퇴직후 화려한 실험정신은 성공입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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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3:21:11Z</updated>
    <published>2024-11-29T03: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나 차분했던 작가님의 재직시절을 떠 올려본다. 누구에게 이유 없이 한 방 걷어 차여도 그저 미소 지을 뿐, 별다른 반격 의사를 내 비치기는커녕, 하이킥 한 그사람에게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기꺼이 포용하려는 종교인이나 한 집안의 맏이 같았던 작가님. 몇 년 전 작가님이 퇴직했다는 소리를 풍문에 들었다. 긴긴 세월 잘 견디며 유종의 미를 거둔 노고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96HrfDloklddQm_64IoO_ctIn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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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밀이 품앗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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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4:02:58Z</updated>
    <published>2024-11-27T06:4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때 이야기다.  가을바람에 우수수 떨어진 낙엽이 갈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맨다. 사람들 발걸음에 밟힌 바싹 마른 낙엽은 으스러지는 소리로 울부짖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노라면 낙엽 떨어진 그곳에는 화살대 같은 앙상한 가지만 덩그러하다. 사람 사는 세상도 건조한 모습으로 변해 가면서 습기 한점 찾기 어려울 정도로 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0u-dvXvzqaMFkA8wfYS0yRnWZ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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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스토리 작가 도전 6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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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29T04:08:15Z</updated>
    <published>2024-11-27T02: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직 후 특별한 취미나 재능이 없던 나는 책 읽는 일과 생각을 적는 글쓰기를 즐겨했다. 읽어 들인 것에 내 의견을 덧씌워 밖으로 표출하고 싶었다. N 블로그와 티스토리라는 곳에 신변잡기의 글을 가끔 올렸다. 두 블로그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글을 올릴 수 있는 비교적 진입이 자유로운 SNS였다. 반면 노출은 잘되지 않았다. 금기사항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jz%2Fimage%2Fy9VorPBazbOHFiLMMf6OQpuMX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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