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김현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 />
  <author>
    <name>misty721</name>
  </author>
  <subtitle>여행기록자</subtitle>
  <id>https://brunch.co.kr/@@9zoZ</id>
  <updated>2020-03-02T07:45:05Z</updated>
  <entry>
    <title>[뉴질랜드 한 달 살기] 고양이 스너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35" />
    <id>https://brunch.co.kr/@@9zoZ/35</id>
    <updated>2022-12-27T06:45:26Z</updated>
    <published>2022-12-25T13: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네 집에 고양이가 한 마리가 있다.  바로 이 녀석, 스너글이다. &amp;lsquo;스너글&amp;rsquo;은 조카 선아가 붙인 이름이다.  희수는 이 고양이를 아주 좋아한다. 동생네 가족이 이 집에 이사 왔을 때, 이미 여기 살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동생네 가족이 &amp;lsquo;집사&amp;rsquo;가 되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듯 하지만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른다. 사람에게 꽤나 친근한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UosC2VnDNN1YBJ2mPDKWldOTdm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뉴질랜드 한 달 살기] 구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34" />
    <id>https://brunch.co.kr/@@9zoZ/34</id>
    <updated>2022-12-23T13:32:59Z</updated>
    <published>2022-12-23T10: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축축한 날씨는 이제 끝이다. 본격적인 여름 시작.  하늘이 제 모습을 찾으면서 가장 먼저 드러낸 건, 다름 아닌 구름.  이런 뭉게구름을 본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주 어릴 적 하늘엔 있던 것 같은데&amp;hellip;&amp;hellip;. 왜 지금은 보기 힘든 걸까?   구름을 보면 하늘이 아주 가까이 내려와 있는 것 같다.  어떤 풍경은 가슴에 오래도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pInmUGjaVP-KVxx9IAxq57xDN2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뉴질랜드 한 달 살기] 무슨 말을 해야 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33" />
    <id>https://brunch.co.kr/@@9zoZ/33</id>
    <updated>2023-11-01T00:43:10Z</updated>
    <published>2022-12-20T10: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클랜드에 온 지 열흘 정도 되었다.  그동안 많은 걸 했다.    동생이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트램펄린에서 매일 신나게 뛰었고,   희재는 맨발로 마당에 나가는 걸 꺼리지 않게 되었다(여전히 모래나 잔디는 꺼리지만).  온 가족이 Piha로 트래킹을 다녀왔고, 뉴질랜드의 생경하면서도 장엄한 언덕들을 보았다.     여러 비치를 갔다.   서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HGh0kKSb2Akfp3sM0k-z0lk6bT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뉴질랜드 한 달 살기] 오클랜드에 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32" />
    <id>https://brunch.co.kr/@@9zoZ/32</id>
    <updated>2022-12-19T15:45:23Z</updated>
    <published>2022-12-19T10:5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 가족을 만나러 왔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 살던 동생 가족은 코로나 팬데믹 직전 오클랜드로 이사 왔다.   잘 된 일이었지만 덕분에 가족들은 지난 3년 간 생이별을 해야 했다.   방역에 철저한 뉴질랜드가 팬데믹 내내 국경을 닫았기 때문이다.   국경이 풀린 지난여름, 에어 뉴질랜드의 서울 왕복 노선이 열리자마자 동생은 우리에게 전화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GfaWN_2CB8ryfjydgLu6kaNZ5L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은 여행이다 - 파리의 소매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31" />
    <id>https://brunch.co.kr/@@9zoZ/31</id>
    <updated>2022-11-01T14:40:13Z</updated>
    <published>2022-10-28T14: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만과 애순의 삶은 여행이었다.  &amp;lt;여행 준비&amp;gt;  2014. 8월, 애순  애순에게 아들의 전화가 왔다. &amp;ldquo;엄마, 여기 와 줄 수 있어? 휴고를 봐 줄 사람이 필요한데&amp;hellip;&amp;hellip;.&amp;rdquo; 손주가 갓 9개월이 되었던 때 였다. 며느리가 일을 시작하게 되어 아이 봐줄 사람을 구했지만, 아무래도 낯선 나라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 아기를 혼자 맡길 수 없던 아들 내외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h8e0TVLm1IFCxCeMqbO7FMVuZI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녕이란 말은 쉽게 하지마 - 포르투의 보름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30" />
    <id>https://brunch.co.kr/@@9zoZ/30</id>
    <updated>2022-11-01T14:40:28Z</updated>
    <published>2022-10-28T13: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르투, 포르투, 나의 포르투. 어떤 장소는 단 하루를 있어도 평생 가슴에 남는다. 포르투는 나에게 그런 곳이다. 하얀 슈퍼문, 한밤 중의 에스프레소, 그리고 달빛 아래 탱고를 추는 사람들&amp;hellip;&amp;hellip; 결코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떠나야 했던 도시. 포르투의 이상하고 낭만적인 기운은 날 따뜻한 공기 속으로 밀어 넣었다. 포르투는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공기 속에 들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bT69eBhpjv-VHNOXV2C7oIx66A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돌아오기 위해 길을 떠난다 - 프놈펜의 뚝뚝 기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9" />
    <id>https://brunch.co.kr/@@9zoZ/29</id>
    <updated>2022-11-01T14:40:43Z</updated>
    <published>2022-10-28T13: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앙코르와트 투어를 마치고 프놈펜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이제 얼마 안있어 여행을 끝내고 공항으로 가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내게 남은 것이라곤 짧은 프놈펜 여행 뿐이었다. 어깨에 맨 배낭 차림으로 버스에서 내려 덤벼드는 뚝뚝 기사들을 맞이했다. &amp;ldquo;뚝뚝! 뚝뚝!&amp;rdquo; 몇 명의 기사 중 끈질기게 나를 따라 붙는 한 명이 있었다. &amp;ldquo;뭘 원해? 프놈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eX8r04xaFucZEh_N2risereJQc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의 평안이 삶의 즐거움을 낳고 - 부다페스트의 박수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8" />
    <id>https://brunch.co.kr/@@9zoZ/28</id>
    <updated>2022-10-28T17:37:31Z</updated>
    <published>2022-10-28T02: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다페스트에 도착한 것은 보름달이 찬란한 추석 연휴였다. 새하얀 그랜드 피아노가 한가운데 있는 숙소 거실의 분위기는 마치 여유로운 카페에 온 것처럼 따뜻했다. 저녁을 먹고 한숨 돌리니 어느 덧 해가 완전히 지고 가로등에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amp;ldquo;우리 좀 걸을까요?&amp;rdquo; &amp;ldquo;그래요.&amp;rdquo; 달밤에 도나우 강변을 걷는 것만큼 낭만적인 게 있을까? 남자친구와 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SiA_8qfK80lwiZQlUWfip652UW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때론 인생은 영화처럼 - 카이로의 수세미 할아버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7" />
    <id>https://brunch.co.kr/@@9zoZ/27</id>
    <updated>2022-10-28T17:37:31Z</updated>
    <published>2022-10-25T03: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 산토리니  인연은 살랑거리는 봄바람처럼 슬그머니 다가왔다. 산토리니로 가는 페리 안은 &amp;lsquo;겨울 그리스 섬엔 절대 가지 않겠다&amp;rsquo;는 여름 관광객들의 의지가 엿보일 정도로 텅텅 비었다. 배는 생각보다 훨씬 컸는데, 사람이 없으니 어느 좌석에 누가 앉아 있는지 셀 수 있을 정도였다. 객실엔 아시아 여성들이 몇 명 있었고 그 중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eqbcLqeOuRMIZOx1f7HcTrE_6Q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가 가는 길이 옳다 - 길리 섬의 아침식사 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6" />
    <id>https://brunch.co.kr/@@9zoZ/26</id>
    <updated>2023-10-20T13:48:56Z</updated>
    <published>2022-10-23T02: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백발의 긴 머리를 자유롭게 풀어헤친 수잔이 한국어 인사를 하며 다가왔다. 남편과 난 해변가 식당에서 이제 막 아침식사를 주문하려던 참이었다. 리조트의 식당은 작았지만 자유로운 곳이었다. 바닷가 바로 앞 해변가에 요리하는 작은 공간과 테이블 몇 개를 놓은 게 다였다. 식사하던 사람은 언제든 바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수잔은 이제 막 모래사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pgPDp-rbUOMiCXo8VkPRj0BUoH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이든 돌과 사랑하기 - 솔즈베리의 스톤헨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5" />
    <id>https://brunch.co.kr/@@9zoZ/25</id>
    <updated>2022-10-28T17:37:31Z</updated>
    <published>2022-10-22T02:5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역사와 함께 나이든 돌을 보는 게 좋다. 자신을 만든 사람들이 모두 죽은 후에도 혼자 덩그러니 남아 그곳의 오랜 세월을 지켜낸 돌들이 있다. 자연의 것을 사람이 이고 지고 깎아 하나의 건축물로 만든 돌엔 인간의 숨결이 들어가 있는 듯 하다. 모든 역사의 순간이 자기 안에 저장된 돌들. 피라미드, 앙코르와트, 스톤헨지. 이 거대하고도 나이든 돌들은 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Sf6Rpzq_QRUoejbtYGaUta00qD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구를 위한 길 - 시발탄의 만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4" />
    <id>https://brunch.co.kr/@@9zoZ/24</id>
    <updated>2022-10-28T16:30:39Z</updated>
    <published>2022-10-22T02: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상적인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섬들. 그 위로 떠오르는 햇빛. 하늘에서 바라보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천국 같았다. 엘니도는 필리핀의 작은 시골 마을이었다. 공항에서 내리자 우릴 기다리고 있던 건 뚝뚝 기사들이었다. 포장이 잘 안 되어 있는 시골길을 뚝뚝에 짐과 몸을 싣고 툴툴툴 달려갔다. 엘니도는 투어 코스가 다양할 만큼 많은 섬들이 있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hw6MTzS7LPHUTwAVEBnhwu4mE6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상치 못한 곳에서 받는 위로가 가장 따뜻하다 - 레모네이드와 블루베리 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3" />
    <id>https://brunch.co.kr/@@9zoZ/23</id>
    <updated>2022-10-28T16:22:55Z</updated>
    <published>2022-10-22T02: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으실으실 아플 때면 시원한 레모네이드와 블루베리 잼이 생각난다. 딱히 먹고 싶진 않지만 생각만으로도 몸이 나아질 것 같은, 나의 힐링 음식 레모네이드, 블루베리 잼.  레모네이드  사막에 다녀온 후, 열병에 걸려 며칠을 고생했다. 내내 식은 땀이 났고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었다. 함께 여행한 윤화 언니는 나에게 뭐라도 먹이려고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고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s_N5nppqgkPoQjv5zN4Uy_Nm-e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낭만은 가장 거친 곳에 - 시와 사막의 모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2" />
    <id>https://brunch.co.kr/@@9zoZ/22</id>
    <updated>2022-10-28T17:37:31Z</updated>
    <published>2022-10-21T13: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끝무렵이었다.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긴 여행의 끝. 그동안 많은 험난한 일을 겪었지만 이번 여행은 더욱 만만찮을 거라 기대했다. 우리는 사막에 가는 중이었다. 시와 가는 길, 버스가 잠시 휴게소에 정차 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보이는 건 오로지 휴게소와 내가 내린 버스 뿐. 나무도, 언덕도, 돌도, 풀 한 포기도 없었다. 난 지평선 한가운데로 걸어나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asjFVHAMQ5C_2kVP92P5_AruKg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싫어하는 사람에게 마음쓰지 말기 - 런던의 이상한 아저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1" />
    <id>https://brunch.co.kr/@@9zoZ/21</id>
    <updated>2023-04-27T04:27:49Z</updated>
    <published>2022-10-21T13:0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매력적인 도시였다. 날씨가 좋지도 않고 음식이 인상적이지도 않고 사람들이 친절하지도 않았다. 헌데도 음침한 날씨는 빅벤, 템즈강의 운치와 잘 어울렸고 매쉬드 포테이토와 그래비 소스를 올린 파이는 영국 음식만의 바이브가 있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건 아니지만 밤거리 펍에서 시끌벅적 웃고 떠드는 런더너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2wN7gTLJnQRuDNy7K-UkVGsYsg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믿음을 주는 대화법 - 프놈펜의 독일 친구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20" />
    <id>https://brunch.co.kr/@@9zoZ/20</id>
    <updated>2022-10-28T17:37:31Z</updated>
    <published>2022-10-21T13: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하며 가장 설렜던 만남은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막 넘어가던 길에 일어났다. 메콩강을 통해 캄보디아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패스트 보트, 슬로우 보트. 말 그대로 빠른 보트와 느린 보트이다. 난 굳이 웃돈을 주고 가야 하는 패스트 보트를 탈 이유가 없어 슬로우 보트를 예약했다. 베트남에서 보는 메콩강도 그리 도시적이진 않았지만 캄보디아로 넘어가니 풍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Ow2RBxeV6xPPU6kK1YcYwwYDTI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낯선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 이집트의 고양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19" />
    <id>https://brunch.co.kr/@@9zoZ/19</id>
    <updated>2022-10-28T17:37:31Z</updated>
    <published>2022-10-21T12: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잔상은 평소 습관화되어 있던 것들이 깨어질 때 충격을 받으며 남는다. 내가 상식이라 생각했던 것이 상식이 아닌 사회에 가게 되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대상에 어쩔 줄 몰라 한다. 대처하는 과정에서 나와야 할 말이나 행동이 나에게 없기 때문이다. 이집트 여행은 비행기에서부터 그랬다. 카이로로 향하는 비행기엔 유난히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백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wm247atXSywGqXHkg8aJ1GtWAUA.jpeg" width="393"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평범한 것이 특별한 것 - 함부르크의 맥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18" />
    <id>https://brunch.co.kr/@@9zoZ/18</id>
    <updated>2022-10-28T16:07:32Z</updated>
    <published>2022-10-21T12:2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여행지에서 운명처럼 만난 친구들이 몇 있다. 여행가서 친구를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마음 맞는 동행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현지인 친구를 만든다는 건 더더욱 우연보단 운명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일정이 맞아 며칠을 함께 다닐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연을 이어가는 사람 역시 몇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누구보다도 길게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YbsOhyTfm6gooPVQ8JMUSsMJ4yY.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인가 - 데니즐리 가는 버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17" />
    <id>https://brunch.co.kr/@@9zoZ/17</id>
    <updated>2023-05-01T09:40:28Z</updated>
    <published>2022-10-21T12:2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고 싶어한다. 나는 여행하며 많은 어려움에 닥쳤고, 그 때마다 날 도와준 사람들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끝마칠 수 있었다. 마카오에 갔을 때의 일이다. 난 막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나와 세나도 광장에 가는 버스를 찾고 있었다. 버스정류장은 어렵지 않게 찾았지만 어떤 버스가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 길거리에 있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jHDoqkugTpcV2Lc7X49E60rcb0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같이'의 힘으로 - 길리 아이르의 거북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oZ/16" />
    <id>https://brunch.co.kr/@@9zoZ/16</id>
    <updated>2023-11-13T05:48:08Z</updated>
    <published>2022-10-21T12: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안녕하세요, 오픈 워터 자격증 딸 수 있나요?&amp;rdquo; 금발의 파란 눈을 가진 미녀가 우리를 반겼다. &amp;ldquo;아 여기서 교육 받을 수 있어요. 언제든 가능해요.&amp;rdquo; 신혼여행으로 길리를 간 것은 바다를 좋아하는 우리의 선택이었다. 다이빙 하는 지인들을 만나 예쁜 바다를 물어보자 처음 보는 사람이 대뜸 &amp;ldquo;길리요.&amp;rdquo; 하고 추천했다. 길리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 바로 옆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oZ%2Fimage%2Fp0I9LQZBxE6kshfOWPhkG6nlXh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