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 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 />
  <author>
    <name>oneblack</name>
  </author>
  <subtitle>&amp;quot;써내려가는 글, 쌓여가는 삶의 기록들&amp;quot; 익숙한 상황 속에서의 낯선 것들을, 낯선 상황에서의 익숙함을 찾으면서 삽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9zuo</id>
  <updated>2020-03-02T11:19:12Z</updated>
  <entry>
    <title>부치치 못한 편지 - 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7" />
    <id>https://brunch.co.kr/@@9zuo/47</id>
    <updated>2024-09-04T05:22:40Z</updated>
    <published>2024-09-03T12: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000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XX교회에서 리더로 섬기고 있는 26살 청년 이 론이라고 합니다. 30년 동안 삶을 헌신해오신 목사님 앞에서 '섬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 적지 않은 의문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30년간 '섬김'의 증인으로 살아오신 목사님의 삶과 제 삶 사이에 억지로나마 접점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그 의문보다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4ZWKqMfEDaohHD1m2QuP8qbcis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안팎의 모순 - 독후감: 동물농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6" />
    <id>https://brunch.co.kr/@@9zuo/46</id>
    <updated>2024-08-26T14:52:27Z</updated>
    <published>2024-08-26T14: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서는 슬픔에 젖은 목소리로 &amp;ldquo;죽었어.&amp;rdquo; 하며 말하였다.&amp;ldquo;이렇게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내 발굽에 징이 박혀 있다는 걸 깜박 잊고 있었어.고의로 죽이지 않았어. 정말이야&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rdquo; (P.64)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였고, 아무도 자신의 속에 있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하지 못했다.개들이 사납게 겁을 주려고 으르렁대며 농장을 휩쓸고 다니며충격적인 죄를 뒤집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34ksj2NAbtLHlnfdUbpmNw6a05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뻔뻔한 사랑 - 연설문/간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5" />
    <id>https://brunch.co.kr/@@9zuo/45</id>
    <updated>2024-09-03T12:34:04Z</updated>
    <published>2024-08-22T06: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증의 자리에 선다는 것은 감사하고 은혜로운 일이지만, 동시에 적잖이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 부담의 첫 번째 이유는 저의 지극히 개별적인 신앙의 경험이 이 자리에 계신 벗님 여러분들께 전혀 공감도 얻지 못하고 어떠한 울림도 남기지 못한 채 그저 공허한 외침으로 사라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신앙에 대해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부끄러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SGOpGL-uwLhv1ueKmhjziZ4zV3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저주받은 축복 -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4" />
    <id>https://brunch.co.kr/@@9zuo/44</id>
    <updated>2024-06-16T07:47:25Z</updated>
    <published>2024-04-11T16:5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전히 생각한 대로 살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긴 싫어서 반추하는 삶에서 멀리 도망쳤다가도 결국에는 생각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적어내리고, 적어내린 내용을 실천하려는 삶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사람마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면 민감하고 엄격한 기질을 타고난 이들에게 그런 삶이 그들의 운명이라고 말해버리고 싶다. 때로는(사실은 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_gkz2M7thg8aySzF7jbNMn1YkF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감정의 계단 - 에세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3" />
    <id>https://brunch.co.kr/@@9zuo/43</id>
    <updated>2024-04-11T17:21:27Z</updated>
    <published>2024-04-04T15:2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과 수요일&amp;nbsp;수업은 1시간 15분짜리 수업이 2개밖에 없어서 비교적 여유로운 요일이다. 시간대도 10시 반에서 시작해서 1시 15분이면 2개 수업이 모두 끝난다. 첫 수업이 끝나고 15분 후에 바로 다음 수업이 시작하기 때문이다. 강의실도 동일한 건물에서 한 층 계단으로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이런 요소들을 의도하고 강의 일정을 짠 건 아니었지만,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P1uvfqYAGnhCWnnr79oj2LEk21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의 감옥 - 독후감: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2" />
    <id>https://brunch.co.kr/@@9zuo/42</id>
    <updated>2024-03-12T01:11:39Z</updated>
    <published>2024-03-11T14: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레즈 파스칼은 그의 저서 &amp;lt;팡세&amp;gt;에서 &amp;ldquo;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다.&amp;rdquo;라며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에 비유했다. &amp;lsquo;생각&amp;rsquo;한다는 행위 단 하나로 인간은 지난 30억 년 동안 유지되어 왔던 생태 피라미드의 기본 원칙을 깨부쉈다. 단일한 &amp;lsquo;인간&amp;rsquo;이라는 한 종이 피라미드의 최상단에서 나머지 175만여 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p00ZsXOXZcaqdBBorJxgiuugm3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중립의 역설 - 독후감: 다산의 마지막 습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1" />
    <id>https://brunch.co.kr/@@9zuo/41</id>
    <updated>2024-02-16T15:27:17Z</updated>
    <published>2024-02-16T13: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해야 할 때 하고, 말하지 않을 때는 자제하고,숨기는 것 없이 진실하게 말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행동도 마찬가지다.&amp;nbsp;당당하면서도 나설 때와 나서지 않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해서 행동해야 한다.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먼저 존중하면 반드시 존경으로 돌아온다. (P.194) 갈림길 앞에서 최악의 선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d2okFpAqh7yBsJo1v0jOg3PZ-z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행복하기에 슬픈, 기억의 기록들 - 독후감: 명랑한 은둔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40" />
    <id>https://brunch.co.kr/@@9zuo/40</id>
    <updated>2024-02-16T15:27:03Z</updated>
    <published>2024-02-14T13: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독은 종종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경으로 두고 즐길 때 가장 흡족하고 가장 유익하다.적절한 균형을 지키지 못하면, 삶이 약간 비현실적인 것이 된다.TV 등장인물들을 현실의 사람들처럼 생각하게 되고,집에 들어온 파리가 친구 삼을 만한 상대로 느껴지고,남들은 더없이 일상적인 일로 생각하는 작은 사건들이(집에 손님이 온다거나, 추리닝 바지보다 더 점잖은 옷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ATQRyMLGKmyDb6z5ARfGESaxaJ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의 본능, 인간적 본성 - 독후감: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39" />
    <id>https://brunch.co.kr/@@9zuo/39</id>
    <updated>2024-08-26T14:20:11Z</updated>
    <published>2024-02-13T11:4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다른 누구와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지.이전에는 종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것이 있었지만.지금은 흉금을 터놓고 얘기할 상대가 반드시 필요하단 말이야.제아무리 용기가 있다 하더라도 인간이란 본디 외로운 존재니까. (1권 176-177) 노인이 카빈총을 한 손에 들고 그를 향해 달려왔다.&amp;quot;실수하지 않았어. 죽일 수밖에 없었어.&amp;quot; 그가 소리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jFNGBdNQMHRFwt4JXbZB-o2bTJ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관계도 &amp;lt;Final Ver.&amp;gt; - 독후감: 당신이 옳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38" />
    <id>https://brunch.co.kr/@@9zuo/38</id>
    <updated>2024-09-11T13:07:41Z</updated>
    <published>2024-02-07T12: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병이 아닌 일상의 영역에선&amp;nbsp;사람에 대한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반응이 때로 가장 효과적인 치유다.그것이 사람 마음에 더 빠르게 스미고 와닿는다.그런 일의 위력을 아는 사람이라면&amp;nbsp;누구나 탁월한 치유자가 된다.어떤 고통을 당한 사람에게라도&amp;nbsp;그 고통스러운 마음에 눈을 맞추고&amp;nbsp;그의 마음이 어떤지 피하지 않고 물어봐줄 수 있고,&amp;nbsp;그걸 들으면서 이해하고,&amp;nbsp;이해되는 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3dz1_Yvvi52RQ2rx7lwx2hVN66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즐거운 상황극 - 독후감: 무진기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37" />
    <id>https://brunch.co.kr/@@9zuo/37</id>
    <updated>2024-02-16T15:26:18Z</updated>
    <published>2024-02-04T13:1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의 세계가 형성되는 과정이 한마디로 얼마나 기막히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그 과정 속에서 번득이는 철편이 있고 눈뜰 수 없는 현기증이 있고 끈덕진 살의가 있고 그리고 마음을 쥐어짜는 회오와 사랑도 있는 것이다.&amp;nbsp;(P.25) &amp;quot;그 뭔가가, 그러니까&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middot;.&amp;quot;그가 한숨 같은 음성으로 말했다. &amp;quot;우리가 너무 늙어 버린 것 같지 않습니까?&amp;quot;&amp;quot;우린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FNRMY_WzF3qF6YSTDVqr63_ijO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슬픔의 어려움 - 독후감: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9zuo/36" />
    <id>https://brunch.co.kr/@@9zuo/36</id>
    <updated>2024-02-16T15:25:17Z</updated>
    <published>2024-02-03T14:1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나는 네가 될 수 없겠지만,&amp;nbsp;그러나 시도 해도 실패할 그 일을&amp;nbsp;계속 시도하지 않는다면,&amp;nbsp;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이&amp;nbsp;도대체 무슨 의미를 가질 수 있나.&amp;nbsp;이기적이기도 싫고&amp;nbsp;그렇다고 위선적이기도 싫지만,&amp;nbsp;자주 둘 다가 되고 마는 심장의 비참.&amp;nbsp;이 비참에 진저리 치면서&amp;nbsp;나는 오늘도 당신의 슬픔을 공부한다.&amp;nbsp;그래서 슬픔에 대한 공부는, 슬픈 공부다.&amp;nbsp;(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zuo%2Fimage%2FhBQlPhwdeW9HoUoPZoNjla9IVu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