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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monologue__디자인으로 먹고사는 이, 여행이 좋아 여기저기 떠나보는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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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2T00:44: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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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 가는 길 - 봄꽃에 취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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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8:28:07Z</updated>
    <published>2026-04-02T08: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내 집안에서 뒹굴던 몸을 일으켜,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갔다. 도서관 가는 길 내내 따스한 봄볕에 달달하게 눈을 맞추고 만개한 미소를 띠며 인사하는 꽃나무들에게 나도 손을 흔들어 주었다.  서울 도서관에서는 대출 대기로 있던 책을 두권이나 빌리 고나니 만선의 선장처럼 뿌듯한 기분이 든다. 집에서 도서관까지는 산책길로 연결되어 있어 한동안 쉬었던 러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vLu4l4USvkB4bFjX-HYWliCwez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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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긍정의 쇼크가 필요해 - 정신없음이 나를 삼키려고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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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4:43:33Z</updated>
    <published>2026-02-25T14: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시작되고 온갖 문제들이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것만 같다.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나 자신을 바로잡고 있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내가 너무 조용하게 살았던 탓일까. 사람이든 물건이든 오래되면 탈이 나게 마련이라지만, 갑자기 한 번에 몰아서 온다고?  어머니는 한 달여 사이에 119에 두 번이나 타셔야 했고 허리협착증으로, 또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MA9NaTUhBQ6ig8Lie_DWzkcJx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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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의 불편함, 그 뒷 이야기 - 소통이 답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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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3:45:13Z</updated>
    <published>2026-02-05T09: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를 내어 준 집의 누수공사와 아랫집 누수피해 복구공사가 마무리되고 공사금을 지불했다. 집을 떠나서도 한 달 내내 이 집을 드나들었다.  첫날은 누수탐지를 위해 하루가 소요되었고, 누수지점이 주방이라 싱크대를 분리하는 업체를 별도로 찾아야 했고 누수공사업체와 일정을 조율해야 했다. 둘째 날은 누수지점이 접근이 어려워, 기존 배관을 막고 새로운 배관을 벽 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l3jiGTw9csIyV2dpBhviYy5Kl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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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은 생존이다 - 나를 배우는 중입니다_생존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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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7:30:29Z</updated>
    <published>2026-02-04T11:2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을 매일 걷기 시작한 지 몇 년이 된 것 같다.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고 나니, 걷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으로 유튜브에서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계단 오르기와 슬로러닝을 알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종아리가 약한&amp;nbsp;나는 내 인생에서 러닝을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그저 달리기라고는 학교 체력장을 할 때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Ejy40QokMmWsCgertUJDMCi2D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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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이 된다는 것은 - 모친을 제대로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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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11:14:03Z</updated>
    <published>2026-02-03T11: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결정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어머니 때문이었다. 한동안 못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이 노쇠하고 약해진 모습을 보게 되면 서다. 아픈 다리가 더 심하게 부으면서 허리에 협착증이라는 합병증이 생기고, 걷기붏편해지면서 몇 번 넘어지다 보니 더욱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근육이 빠지고... 모든 것들이 돌고 돌아 허리가 굽고 다리는 휘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cjgykdCrEizLtOHa0ZHAyDgEu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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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제 환경 조성하기 - 나를 바꾸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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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7:25:54Z</updated>
    <published>2026-02-02T09: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노트북의 프로그램이 멈추면 강제종료를 하게 된다. 해야 할 일들을 자꾸 미루게 되면서, 강제적으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 그러면 결국 하게 되는 것이니까.  세를 놓은 집을 수리하면서 중간중간 비는 시간이 생겼다. 마침 동네에 구청에서 새로 지은 문화센터가 새로 지어지고 2층에 북카페가 만들어져, 책을 일거나 조용히 일을 하기에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Kl_P3Bz45JUWAKoJRf_zSmApq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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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의 불편함 - 초보 집주인의 성장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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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04:38:04Z</updated>
    <published>2026-02-01T04: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수는 어느 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오래된 집들은 배관이 오래되어 누수가 곧잘 발생하곤 한다. 우리 집 누수는 수년 전 욕실배관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엔 주방 쪽이었다. 겨울철 누수는 불편한 점이 많다. 누수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물이 세는 것이라 수도를 잠그고 있다가 사용할 때 잠깐 풀어서 쓰고 다시 잠그고를 반복해야 피해를 최대한 줄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fOL80L7wxEMBHJDOANwsv4LUN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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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를 하면 생기는 일(2) - 고쳐서 사는 것은 고된 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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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7:29:41Z</updated>
    <published>2026-01-28T13: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세를 주면서 빌트인 쿡탑이 오래돼서 교체를 하기로 했다. 집을 지을 때 세팅된 쿡탑모델은 단품이 되었고, 호환되는 사이즈의 제품을 찾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이번 기회에 돈이 더 들더라도 전기를 사용하는 인덕션으로 교체하려고 도시가스관을 제거했는데, 아뿔싸 이런저런 제품을 알아보다가 빌트인 제품들은 싱크대 상판구멍사이즈를 확인해야 했고 설치하려면 상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qQ_k6-FwBUb64ArlM-wNSCYIk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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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를 하면 생기는 일(1) - 생활의 달인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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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4:27:31Z</updated>
    <published>2026-01-27T14: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존 살던 집을 세를 놓게 되면서, 오래 살던 곳이라 삶의 찌든 때도 많고 손길이 가지 못한 곳들의 오염도가 심해 전문 청소업체를 찾아 입주청소를 하게 되었다. 젊은 청년들이 한 팀으로 청소에 필요한 다양한 기구를 한가득 실고 왔다. 베란다의 묵은 때와 벌레퇴치,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약품과 다양한 기구가 있는듯하다. 묵은 때를 지우는 데 사용한 걸레는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y4xqJ_mg-gjkGFnJPoXjhlm3r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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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의 헤어짐 - 읽고 버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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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7:27:09Z</updated>
    <published>2026-01-26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내 집을 가진다면 무조건 서재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좁고 긴 창을 통해 햇살이 길게 드러눕는 이 작은 방에 청록색 벽지를 바르고, 긴 벽면을 가득 채우는 책꽂이를 만들었다.&amp;nbsp;&amp;nbsp;창문을 바라다보이도록 책상을 배치하고 한쪽에는 피아노가 자리를 잡았다. 이제, 피아노는 그 자리를 비웠고 책장에는 가로로 세로로 겹겹이 책들로 가득 채워졌다. 밀리를 구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plCD1eEN3D2er7wOe94rSBQyq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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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장을 비우며 - 버리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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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2:00:11Z</updated>
    <published>2026-01-25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장문을 열면서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까?' 하는 설렘이 있던 젊은 시절은 지나가고 '입을 옷이 없네'하는 나이 든 탄식이 늘어났다. 옷이 문제가 아니고 내 몸이 문제였지만, 인정하기 싫었던 모양이다.  못 보던 옷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언젠가는 입어야겠지, 이럴 때 입을 옷도 필요해. 매번 같은 옷을 입어선 안되지, 이 재킷엔 붉은색 니트를 입어줘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S_B2Mh0A7WrQaV7rqs98PwrKW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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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비움을 시작하면서 - 꽤 긴 침묵과 기다림의 끝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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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7:28:41Z</updated>
    <published>2026-01-24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상하지 못하는 게 인생이라지만,&amp;nbsp;내 인생만은 계획하며 잘 살아보겠다며 악을 쓰고 버텨왔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 치열함이 있었기에 젊음이 한순간 빛나기도 했을 것이고 지금의 자성의 시간이 이어질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내게도 예외 없이 직업에 대한 고민은 만기 된 통장처럼&amp;nbsp;장기적인 심리적 불안으로 다가왔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심플한 일상과 가난할 용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k_MKnUkEITUBUTTxvzhnQIVBqp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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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보내준다는 것은 - 20년 만에 정든 곳을 떠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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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7:28:00Z</updated>
    <published>2026-01-23T05:0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된 나의 몸을 편히 쉬게 해 주던 오래된 나의 집에게 이별을 고하고, 나는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다. 20년 만에 이사를 준비하며 이참에 묵혀져 있던 짐들을 정리했다. 평소에 잘 버린다고 생각했지만, 곳곳에 숨겨진 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애정하던 책들과 음반들을 지인들에게 분양을 보내면서 몇 주의 시간이 흘렀다. 버리지 못해 보관하고 있던 기록들과 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e0pF9sJ6pfgtQqD61Bly02HkL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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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을 지나가기 - 2025.09.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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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0:55:56Z</updated>
    <published>2025-11-15T11: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상실, 갑작스러운 이별&amp;nbsp;bereavement은 무척이나&amp;nbsp;고통스럽다. 견뎌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몇 주 가량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깊은 우울감이 발병한것 마냥 먹지도 잠을 이루지도 못했다. 지나가는 단어에도 비슷한 이미지만 떠올라도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깊은 후회와 회한은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각인된다.  그립다. 보고싶다.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EStv6Ooib_PTFFLkQvZQa6hpa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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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은 - 2024.07.28_비오는 오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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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0:56:47Z</updated>
    <published>2024-07-28T09:1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범한 일상을 시작했다. 자잘한 일들을 소화하고 올해 해야할 일들,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생각한다.  여전히 게으름이 일상처럼 내몸에 딱붙어있는 것은 힘든 일이긴 하지만. 나는 또 여전히 무엇인가를 하려고 애쓰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무'를 일상으로 채우는 것이 자유는 아닌것을 잘 알고 있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란 것도 매번 주어지는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b8zrkaxTyqjxNRsj7uke8CHgK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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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중에도 현실은 계속 소환된다 - 20240725_우리가 기억해야 하는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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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13:36:37Z</updated>
    <published>2024-07-26T09: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면서 알게 되는 것은 어디에 있든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2022년 봄에&amp;nbsp;브뤼셀에서&amp;nbsp;발견한&amp;nbsp;메세지 카드. &amp;quot;We Stand with IKRAINE&amp;quot;그리고,&amp;nbsp;어쨌든 생캉트네르 공원 Cinquantenaire Park에서 개선문에 걸린&amp;nbsp;우크라이나 국기!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즈음이었고, 브뤼셀이란 도시가 나토본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BV70Krs81nAZWuSuf5a8or2pQ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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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시대의 역설 - 2024.07.22 하루의시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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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3T17:15:09Z</updated>
    <published>2024-07-23T17: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라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kOQm7uZDgeagtqtFOZ8P4DiBn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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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팬입니다만, 사인은 받지 않습니다 - 2024.07.20. 내게 클래식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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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7-22T06:0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이십여 년이 훌쩍 지났다. 콘서트와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그의 음악을 접하면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팬이 되었다.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 동기부여를 준 그는, 특정 배우나 가수의 팬이 된 적 없던 내게 첫 번째 스타가 되었다.  언제였을까, 그날의 공연도 숨이 차게 멋졌다. 공연 후 사인회에 길게 늘어선 줄에서 조바심을 내던 기다림 끝에,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8rc_q1wzQenJa_Da6jhkumISc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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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배우는 중입니다_03 - 나쁜 습관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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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19:57Z</updated>
    <published>2023-07-17T10: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십년의 잘못된 습관을 인지하고 고친다는 것은 독한자만이 얻을수 있는 일이 아닐까. 먼저, 습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은 일이니까. 설령 그것을 깨달았다고 해도 바꾸고 고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나는 오랜동안 물을 잘 마시지 않았다. 우리의 몸이 70%의 물로 되어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한다는 어쩌면 당연하고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1pNelhrbiY5JqWnmQeG9hhdXL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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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배우는 중입니다_02 - 글쓰는 근육이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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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5:20:21Z</updated>
    <published>2023-07-14T19: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일기를 쓰고,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끄적거리던 때가 있었다.  거리두기라는 핑계로 빈둥빈둥 눈동자만 돌리면서 보냈더니 두어자 쓰는 것조차 물러터진 궁둥이는 허락하지 않았고 일기는 연기가 되어버렸다. 작년에 고작 10일도 채우지 못했다. 몸에서 근육은 없어지고 늘어진 지방덩어리가 되고 있는 동안 생각하는 근육도 쓰는 근육도 그만큼 다 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9v%2Fimage%2FCtDkYEMhiOH94EXA3faRuW8BJ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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