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일상예술가 정해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 />
  <author>
    <name>hermite236</name>
  </author>
  <subtitle>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을 쓰며 매일 발전하기 위해 애쓰는 직장인입니다. 세무법인 한길택스 전무 에이엔케이컨설팅 대표 디자인택스 고문 (유튜버 절세미녀 회계사) 클럽이민 자문</subtitle>
  <id>https://brunch.co.kr/@@ABQ</id>
  <updated>2015-10-02T15:48:53Z</updated>
  <entry>
    <title>지난번 레슨은 잊으세요 - 좋은 스승은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지금의 나에서 시작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40" />
    <id>https://brunch.co.kr/@@ABQ/2040</id>
    <updated>2026-04-10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4-10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가장 단단한 벽은 '열심히 하는데 제자리인 나'다. 골프를 시작하고 세 번의 레슨을 거쳤다. 스승들은 모두 열정적이었고, 나도 성실했다. 그런데 왜 늘지 않았던 걸까? 첫 번째 레슨에서 코치는 팔이 굽는다고 했다. 해결책은 단순했다. 팔에 통을 끼우고 쳤다. 통이 있을 때는 됐다. 통을 빼는 순간, 팔은 다시 굽었다.  두 번째, 세 번째 레슨도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74NMIvX26Ot3u4BuGiGI1VlzXi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몇 번을 내야 이혼이 되나 - 나쁘지는 않은데, 불행한 어느 여자의 결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9" />
    <id>https://brunch.co.kr/@@ABQ/2039</id>
    <updated>2026-04-09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4-09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쁜 사람과 사는 게 아니다. 그런데 불행하다. 법은 이것을 이혼 사유로 판단하지 않는다. ​ 중년의 그녀는 이혼서류를 네 번이나 냈다.  네 번이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결심하고, 제출하고, 힘들게 다시 결심하고, 또 제출했다. 그녀의 서랍 어딘가에는 아마 거절된 서류들이 남아 있을 것이다. 도장을 찍어서 제출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OEDGomNbHDwUZ2INckTqdIuNcj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뇌를 속이는 자세 -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펴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8" />
    <id>https://brunch.co.kr/@@ABQ/2038</id>
    <updated>2026-04-08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4-08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이블 건너편에 여러 사람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을 조율하는 자리였다. 단순한 미팅이 아니었다. 내 대답 하나에 여러 사람의 일이 오고 가는 상황. 계약이 성사되면 몇 명의 다음 달이 달라지고, 무산되면 그만큼의 공백이 생기는 자리. 나는 그 테이블의 중심에 앉아 있었다. 그 무게가 느껴지는 순간, 나는 자신도 모르게 앞으로 몸을 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8OFzjwCuvX0KwQGcQ2ASRylp6j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쓸모를 바꾸다 - 적자를 끊은 건 기술이 아니라 시선이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7" />
    <id>https://brunch.co.kr/@@ABQ/2037</id>
    <updated>2026-04-07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4-07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첫날, 처음 브리핑을 받으며 그는 손을 들었다.  &amp;quot;이 원료가 왜 꼭 때를 없애는 데만 쓰여야 합니까?&amp;quot;  대표는 잠시 그를 바라봤다. 가능하겠냐는 표정이었다. A사는 오랫동안 산업용 세정제를 만들어온 회사였다. 기술력은 있었다. 그런데 팔리지 않았다. 환경 규제는 해마다 강해졌고, 성분 안전성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은 강력한 화학 세정제에서 멀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G86nGtDWEVi7qrDOQylQElCSK5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문어발이면 안될까? - 모두 다 해보고 싶은 아저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1344" />
    <id>https://brunch.co.kr/@@ABQ/1344</id>
    <updated>2026-04-06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4-06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세법 책을 펼쳤을 때, 한글인데도 외계어 같았다. 분명 한글로 적혀 있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다. 대체 무슨 말일까? 익금, 손금, 확정, 시효, 중단 등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단어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렇게 막막했던 단어들을 주무른 지 어느덧 20년,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단어들을 쓰는 나를 발견한다.    숫자를 계산하며 밥벌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YikasEv9A2gVnRs_TkIKao_MmI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김치를 담갔는데, 이상한 걸 배웠다 - 생존 요리, 인생 첫 김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1466" />
    <id>https://brunch.co.kr/@@ABQ/1466</id>
    <updated>2026-04-05T23:00:38Z</updated>
    <published>2026-04-05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이소박이가 먹고 싶었다. 그냥 사 먹으면 될 것을, 직접 담가보고 싶었다. 유튜브도 봤다. 레시피도 찾았다. 이 정도면 되겠지 싶었다. 소금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몰랐다. 레시피에는 &amp;quot;적당히&amp;quot;라고 쓰여있었다. 적당히가 얼마인지 레시피는 말해주지 않았다. 그냥 많이 넣었다. 많이 넣으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쓴맛이 났다. 짠 것이 아니라 써서 먹을 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ujpSxC_N3W1wcCic_eDqSVgEir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소설을 읽는데 가족법인이 보였다 - 세무 렌즈로 읽는 가녀장의 시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2" />
    <id>https://brunch.co.kr/@@ABQ/2032</id>
    <updated>2026-04-03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4-03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참 재미없는 사람이다. 소설을 읽으면서도 세무를 떠올린다.  브런치 독서클럽을 마무리하고 이슬아 작가의 책을 받았다. 브런치에서 보내준 책이었다. 펼치자마자 빠져들었는데, 빠져들면서도 머릿속 어딘가에서는 계속 딴생각이 흘렀다. 낮잠출판사. 가족법인. 경비 인정 여부. 어쩔 수가 없다. 국세청을 다니며 생활했던 습관이 여전히 남아 있다. 낮잠출판사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KzxBm1weXqMCe1SfKNMcDIKjFJM.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더커버와 다마고치 - 완벽을 연기하는 기술 뒤에 숨겨진, 지극히 인간적인 기록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6" />
    <id>https://brunch.co.kr/@@ABQ/2036</id>
    <updated>2026-04-02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4-02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실리콘밸리를 뜨겁게 달군 사건이 하나 있다. 생성형 AI의 선두 주자 중 하나인 앤스로픽(Anthropic)이 야심 차게 준비하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소스코드 약 51만 줄이 통째로 유출된 것이다.    해킹에 의한 탈취가 아닌, 배포 과정에서의 사소한 실수로 인한 유출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wEW-D6cNWRUPbsvqGUUT3cRbbb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6명의 여학생 사이에서 혼자 짐을 들고 온 아들에게 - 아들을 위한 연애 조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5" />
    <id>https://brunch.co.kr/@@ABQ/2035</id>
    <updated>2026-04-01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4-01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들이 상기된 얼굴로 돌아와 자랑하듯 말했다. &amp;quot;아빠, 나 오늘 우리 학교 여자애 6명이랑 인생네컷 찍고 왔어.&amp;quot;  순간 대견했다. 그런데 마음 한 구석에 묘한 짠함이 올라왔다.&amp;nbsp;'혹시.. 너 혼자 짐꾼 노릇만 하고 온 건 아니니?'  아들이 물었다.&amp;nbsp;&amp;nbsp;&amp;quot;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어요?&amp;quot; 물론 고등학생이 공부할 나이라는 건 안다.&amp;nbsp;&amp;nbsp;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Tp9-Wb_j0djPJl7ilZz2yqWsoi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 자신과 친구가 된다는 것 - 내일모레 오십을 앞둔 친구의 고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1" />
    <id>https://brunch.co.kr/@@ABQ/2031</id>
    <updated>2026-03-31T05:02:38Z</updated>
    <published>2026-03-31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점심을 혼자 먹었다. 단체 테이블에 앉게 되었는데 양 옆으로 두 명씩 짝을 지어 앉고, 나만 홀로 앉아 갈비탕을 주문했다. 누군가는 그 장면을 보고 조금 측은하다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내 또래 남자 어른들이 가장 어색해하는 것 중 하나가 혼자 밥 먹기다. 왠지 쑥스럽고, 왠지 무안하고, 시선이 신경 쓰이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sbBjpjgaNGKqci6d_OZ7Vk9jRn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허거머거의 마지막 밤 - 홍콩 개인전을 마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4" />
    <id>https://brunch.co.kr/@@ABQ/2034</id>
    <updated>2026-03-30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3-30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콩 센트럴을 지날 때마다 짙은 파란색의 빨간 대문이 항상 눈에 걸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 굴 같았다. 문을 열면 1층에 바가 있겠지, 막연히 짐작만 할 뿐이었다. 언젠가 가봐야지 했지만 늘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그렇게 허거머거의 대문은 그림으로 남겨진 채 나는 홍콩을 떠났다. 그게 7년 전이었다.  올해 초, 갑자기 &amp;lsquo;올해는 전시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f8_adM8DmEQDLXyqTB2T6sUkmNk.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가끔 90세의 나에게 묻는다 -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의 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12" />
    <id>https://brunch.co.kr/@@ABQ/2012</id>
    <updated>2026-03-27T03:00:13Z</updated>
    <published>2026-03-27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창 바쁘게 일하던 시절, 일주일에 세 번씩 장례식장을 찾은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영정 사진 아래 적힌 숫자들을 무심코 읽게 되었다.  85, 87, 91.  &amp;lsquo;아, 90세쯤이면 나도 저쯤에서 멈추겠구나.&amp;rsquo;    슬픔의 자리에서 나는 조용히 내 끝을 가늠하고 있었다. 조금 더 살 수도 있겠지만, 그게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HTa9r_fKaO2xFiGSuEGsxOfODk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일상예술가의 도록을 채우다 - junghaein.com</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0" />
    <id>https://brunch.co.kr/@@ABQ/2030</id>
    <updated>2026-03-26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3-26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부터 시작하는 전시회 도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만들기까지의 애환을 담아 올려 봅니다. https://www.junghaein.com/ 20년 넘게 내 손에 들려 있던 것은 누군가의 장부를 파헤치고 숫자의 이면을 추적하던 조사관의 가방이었다. 하지만 오늘 3월 26일, 홍콩의 낯선 거리에서 나는 그 가방 대신 붓과 펜을 든 '예술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goAUZhuWjSPdAc3U-CkSJn8LLrM.png" width="495"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편을 가른다 - 아내가 나에게 권한 책 [우파 아버지를 부탁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29" />
    <id>https://brunch.co.kr/@@ABQ/2029</id>
    <updated>2026-03-25T03:00:03Z</updated>
    <published>2026-03-25T0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자신이 읽은 책을 나에게 잘 권하지 않는 편이다. 나는 주로 실용서를 읽고, 아내는 소설을 읽는다.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이 책만큼은 꼭 읽어보라 했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을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조금은 숙제처럼 책을 펼쳤다. 읽는 내내 아내 생각이 많이 났다. 어느날 어머니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FFUxNyrxfewr_xmTVPRu-q2SGY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준비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 대화를 미리 준비해 온 사람을 만난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33" />
    <id>https://brunch.co.kr/@@ABQ/2033</id>
    <updated>2026-03-24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3-24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말해야 사람을 얻는가?]을 읽고 어떤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비즈니스의 성패를 결정짓는 본질은 기술도, 역량도, 자본도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 본질은 인간관계이고, 관계의 핵심은 대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을 때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오늘은 어떤 대화가 좋은 대화인지 체감할 수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hAcvhTgv1vs0dAtBnebRYQ1dZM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과거의 기억을 자꾸만 잊는다.  - 1분 뒤의 다음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1803" />
    <id>https://brunch.co.kr/@@ABQ/1803</id>
    <updated>2026-03-23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3-23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가득찬 버스를 탄다. 퇴근길인지라 사람들이 빽빽하게 버스 안에 들어선다. 다음 차를 탈껄. 차라리 걸어갈껄 그랬나를 수 없이 반복하며 묵묵히 버스를 타고 간다.  이번에 탄 버스 기사 아저씨는 유난히 거칠다. 차문을 열고 닫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아예 사람들이 다 내릴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닫아도 될텐데 내릴려고 하면 닫고 하는 실랑이를 수 차례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_VP9mcNL029leW6h_lEI2-5W4s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화려한 감옥 - 제1호 약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27" />
    <id>https://brunch.co.kr/@@ABQ/2027</id>
    <updated>2026-03-20T03:00:06Z</updated>
    <published>2026-03-20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노트] 세무 상담을 하다보면 남들이 선망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자주 만납니다. 그들의 장부에는 늘 부러움을 살만한 숫자들이 찍혀 있지만, 장부의 행간을 읽다 보면 숫자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고단한 '삶'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느 휴일 오전, 3평 조제실이라는 섬에서 홀로 분투하는 어느 약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제가 목격한 '화려한 감옥'에 대한 기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zU8p_P6UQ8YIg0EcUh6iINtspu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숫자로 읽는 주식시장 - 지금 주식시장은 어디쯤 와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28" />
    <id>https://brunch.co.kr/@@ABQ/2028</id>
    <updated>2026-03-19T03:00:07Z</updated>
    <published>2026-03-19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개인적 시장 관찰과 분석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돈은 언제나 더 넓은 공간을 찾아 움직인다. 그 공간이 지금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바뀌고 있다.  한국 시장: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자산 총액은 2024년 기준 약 1경 7천조 원(12조 달러 이상)에 달한다.&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Yf1gjOEOSXiNWJnSssdQzpnY6q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말주변이 없다는 말을 남들은 믿지 않는다 - 초등학교 때 얼굴이 빨개지던 아이의 강의 노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10" />
    <id>https://brunch.co.kr/@@ABQ/2010</id>
    <updated>2026-03-18T03:00:05Z</updated>
    <published>2026-03-18T03: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중년의 두 아주머니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듣게 있었다.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다가오는데, 자녀가 한번 나가보라고 권했다고. 그런데 사람들 앞에 서면 눈이 하얗게 되고 실신할 것 같아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모른 척 서 있었지만, 그 말이 버스가 떠난 뒤에도 한참 머릿속을 맴돌았다. 눈이 하얗게 된다. 실신할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hHvhdK_MPaVsFwoaKLry-B59tK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전직 세무조사관이 홈페이지를 만든다구요? - AI로 세무법인 홈페이지를 만들며 겪은 좌충우돌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ABQ/2026" />
    <id>https://brunch.co.kr/@@ABQ/2026</id>
    <updated>2026-03-17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3-17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브 코딩으로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부실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경험으로는 괜찮네요. 제가 며칠 동안 사투를 벌였던 홈페이지 작업과정을 공유합니다. https://hangiltax.com/ 23년. 내가 국세청이라는 조직 안에서 '조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시간이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믿음 하나로, 서류 너머의 진실을 쫓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BQ%2Fimage%2F12g8Aqlpnq_wCSj4EqeVB99Rff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