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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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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2T17:12: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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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아홉, 서른 둘, 동작대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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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2:01:18Z</updated>
    <published>2021-02-21T15: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땐 마냥 어른이고 싶었다. 젊어서 죽고 싶은 만큼. 그땐 어른이면 누구나 삶의 모든 걸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거라 여겼다.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동생이 있다. 대학생 때부터 십 년을 알아온 사이다. 그녀가 최근 집을 옮겨 선물을 사들고 집들이를 갔다. 월세 원룸방에서 반전세 투룸으로의 이사였다.    집은 정리가 다 안됐을 뿐이지 깔끔했고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HeEzQSDlwK_C8NfPj4kTk89JZ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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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히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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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18T10:28:49Z</updated>
    <published>2021-02-17T13: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직서를 냈다. 이번 달까지만 출근하기로 했다. 이 직장에 스물아홉 살에 들어와 서른두 살에 떠나게 됐다. 그래서 기분이 어떻냐면, 나도 잘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일은 괴롭다는 것이다. 떠들썩한 술자리에서 인사를 한다 해도 마찬가지다. 마지막 퇴사자였던 한 선배의 송별회가 기억난다. 회사 창립일이 가까웠던 때라 송별회와 창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9cE5tFDYzxEp9bv3L0ZDHAujaW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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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란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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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25:43Z</updated>
    <published>2021-02-13T11: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꿈을 꿉니다. 대부분은 금방 잊습니다. 꿈속에서 봤던 풀이 자라는 나의 얼굴 정도를 기억합니다. 십 년 전과 같은 방향으로 달아나는 발자국과 사람들이 떨어졌던 뾰족한 첨탑의 모서리도 기억 속에 접어두었습니다. 어떤 꿈은 영원히 기억하고 싶습니다. 우연히 떨어진 곳이 무대임을 깨닫고 서둘러 퇴장하는 식의 꿈은 아닙니다. 이야기가 있는 꿈입니다. 처음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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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오래 쓰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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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2T00:14:37Z</updated>
    <published>2021-02-04T12:1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몇 년 전 잠깐 시도를 하다 그만뒀던 일인데 다시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고 나는 수익창출이라든지 일일 방문자수 1000명 달성과 같은 거창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그저 이번에는 꾸준히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전에 블로그를 운영하다 그만둔 이유는 계속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rMJM9F9JjNN7riwoQI5A13e3cZ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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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 거짓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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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11Z</updated>
    <published>2021-01-05T15:1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야기를 믿지 마세요. 이야기가 진실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진실을 골라 말하기 때문에. 나는 끈질기게 구애의 손을 뻗고선 깊어지는 관계가 두려워져 정든 인사를 외면합니다. 복수의 꿈을 가을 낙엽 아래 잠재우곤 매일 밤 어린 악마의 구슬림과 조롱에 시달립니다. 지하철에 엎드린 사람에게서 철 지난 꽃 한 다발을 사들고는 부모의 죽음을 오래 기다립니다. 눈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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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를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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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5T07:22:39Z</updated>
    <published>2020-11-25T11: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울을 봅니다. 야윈 얼굴이 있습니다. 턱뼈가 발달돼 야위었어도 넓어 보이는 얼굴입니다. 볼살이 없어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눈썹은 바깥으로 갈수록 두꺼워집니다. 눈은 옆으로 길고 완만한 곡선을 그립니다. 눈꼬리도 깁니다. 눈동자는 갈색입니다. 코의 경사는 완만하다 가팔라집니다. 오른쪽 콧구멍 위에 점 하나가 있습니다. 인중과 턱밑, 귀밑으로 희미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WiZP6qr9f36sIiXdgSkzVz6E_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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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딘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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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1T14:21:41Z</updated>
    <published>2020-11-21T13: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분 후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사람들이 탑승구 앞으로 하나둘씩 줄을 섰다. 넓은 유리창 밖으로 가까이에 선 여객기와 느리게 이동하는 노란색 전동차들이 보였다. 좀 더 기다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줄 선 사람들을 모두 보내고 나서도 나를 위한 자리는 남아 있을 것이다. 이미 오래 기다려 온 나는 곧 떠난다. 탑승권을 들고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USZe5G9pAUCxfbewR48DgecjL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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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오후 4시엔 우울할 줄도 알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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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4T12:47:04Z</updated>
    <published>2020-11-01T05:3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4시엔 우울해지곤 한다. 여전히 주말이지만, 주말의 여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집에서 커피를 마시다가도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 거리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랄까.&amp;nbsp;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들이 그 시간 그곳에 있다. 그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게 사람 마음이다. 생산적인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주말이면 더 쉽게 우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bkN9k0GdS5bcXne6Hn8tQDQd8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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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할 것 없는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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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15:31:34Z</updated>
    <published>2020-10-29T22:5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에게 밥을 사달라고 했다. 안 하던 부탁을 하니 선배는 조금 겁을 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는 말에 고민이 많다고만 답했다. 그 정도만 말해도 짐작하겠지 싶었다.  3년 전 입사 면접에서 편집국장이 물었다. 직업을 구하는 건지, 직장을 구하는 건지. 기자라는 직업을 구한다고 말했다. 기사로 사람들과 소통하길 원합니다. 기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Sr_KGx7Y88N6b4L0GhpHhZ2c5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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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다 당신의 재킷을 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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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3T01:40:12Z</updated>
    <published>2020-10-25T14: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유머 하나를 소개하겠다. 한 여자가 앉아 있는 상태에서 지금 막 중요한 발표를 하려 한다. 친구들이 모여 있고 그녀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그리고 발표에 앞서 그녀가 하는 말.  &amp;ldquo;일어나진 않겠어, 왜냐면 귀찮으니까.&amp;rdquo;  영화 &amp;lt;노팅힐&amp;gt;의 인물인 '벨라'의 대사다. 이 유머가 고급스러운 건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jSJtmZBSxIA5usybAjrUASufc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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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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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26:43Z</updated>
    <published>2020-10-25T04:3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종종 길을 잃는다. 아니면 살면서 종종 길을 잃지 않는다고 말해야 할까. 실제로 길치이고, 삶의 방향이나 진로를 비유한 길에서도 자주 헤맨다. 나이를 먹을수록 덜 헤매는 것 같긴 하다. 해마다 현명해져 어디로 가야 할지 판단할 수 있어서가 아니라 걷기를 포기한 길이 늘어나서다. 삶을 덜 헤매는 게 편하면서 슬픈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yIYWNQIoJy-gLHMY_csudh6R_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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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 동생이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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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7:07:28Z</updated>
    <published>2020-10-24T06: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에게 사귀자고 세 번 말했고 모두 거절당했다. 이제 막 사회생활에 첫 발을 디딘 나보다 7살 연상인 그녀는 좀 더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지 싶다. 그 마음을 나는 개의치 않아했다. 조금은 무리한 관계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사랑이란 이름의 이기심은 많은 걸 외면하게 했다. 그래도 역시 세 번이나 거절당하니 풀이 죽을 수밖에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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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ㅇㅂ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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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26:31Z</updated>
    <published>2020-10-22T11:2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ㅇㅂㅈ'.  휴대폰 연락처에 딱 한 사람, 이름을 자음으로만 표기해 저장했다. 아버지란 사람이다. 아버지라 저장하긴 싫다. 아버지답지 않아서다. 이름을 적긴 어색하다. 아무튼 그는 나의 유전적 근원이고 연장자이기도 하니까.  우리 가족과 그가 따로 산 지 꽤 됐다. 십오 년간 네 다섯번 만났다. 예전에는 더 자주 만나야겠단 생각을 했으나 최근에는 서로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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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해외여행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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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26:18Z</updated>
    <published>2020-10-20T23: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 평생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아쉽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녀는 한 번쯤은 떠나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그녀는 사람들 앞에서 종종 말하곤 했다. 저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답니다.  지금의 나는 이전보다 덜 떠나고 싶다. 대학생 때는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해외로 떠났다. 이국에서만 얻을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a%2Fimage%2FiVUeQAzllfbUbCiUDwc-8WJvY3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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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교에 전화를 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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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26:08Z</updated>
    <published>2020-10-20T14:1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교에 전화를 걸었다. 7년여의 시간을 보낸 대학교 사무실에. 재학 시절 나를 가르쳤던 교수님 중 한 분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그&amp;nbsp;교수님은 명석하고 빈틈없으면서 학생들의 안위도 걱정하는 분으로 기억한다. 그런 그를 졸업 후 한 번도 찾아뵙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았다. 수년이 지난 지금 나는 취재를 핑계로 인사를, 인사를 핑계로 취재를 하고 싶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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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글몽글한 마음과 귀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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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7:10:50Z</updated>
    <published>2020-10-20T09: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친구는 말했다. 오랜만에 카페에서 만나 수다를 떠는 와중이었다. 그녀의 고백이 갑작스럽기도 했지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말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져 나는 좀 놀랐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결혼을 했거나 연애를 오래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썸을 탄다'던가 '누군가를 만난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라는 표현으로 그들의 관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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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꿈은 무엇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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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12:25:51Z</updated>
    <published>2020-10-20T08: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amp;rdquo;  가끔씩 연예인 박명수가 한 말을 떠올린다. 주중에 밤낮없이 일하곤 주말에도 카페에 앉아 언뜻 여유로워 보이지만 실은 골머리를 앓아가며 기사를 쓰는 그런 때에. 그럴 땐 그냥 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아지고 실제로 주말이면 놀기 바쁘다. 계속 그럴 수 있다면 좋을 테지만 이따금씩 마음 한편이 아려온다. 놓지 못한 꿈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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