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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리카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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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rikapar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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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뉴스레터 중구난방 발행인, 내적댄서, 요리먹구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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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3T11:0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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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을 최악의 해라고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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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21T14:0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을 최악의 해라고 생각했다. 원치 않는 퇴사를 한 해에 두 번이나 겪었다는 이유로 나는 올해 너무 많이 울고, 원망하고 미워하고 치를 떨고 힘들어했다. &amp;lsquo;세상이 나를 억까하고 있는 게 아닐까? 내 커리어는 이제 망한 것 같아. 결국 살아생전 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는 못되려나 봐. 에디터도 나랑 안 맞아. 박지윤은 망한 것 같아. 에리카팕도 망한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0fx2aWH_vcOxZp3t6CI2iRgrx4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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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rift라는 단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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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8:32:55Z</updated>
    <published>2025-06-23T18: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 내가 하던 짓이 어떤 단어로 존재할 때 + 그 단어를 발견했을 때 희열이란. 최근 맡은 일 때문에 &amp;ldquo;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젊은 단어 중 멋진 단어&amp;ldquo;를 찾다가 완전 요즘 사람인 엠마 챔버레인이 인터뷰하는 빌리 아일리시의 인터뷰를 보게 됐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 주시길)&amp;nbsp;#thrifting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학교에서 배운 적도 없고, 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VU3_pzZ648rBre0YdQLMyvro22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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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에도 승차감과 하차감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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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8:17:23Z</updated>
    <published>2025-06-23T18:1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하나의 여행이라고 한다면, 하루하루의 수면은 좋은 탈 것(vehicle)으로 치환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매일매일 나를 다른 하루로 운반하는 매개. 전날 밤에서 다음날 아침으로 나를 안전하고 온전하게 딜리버리 해주는 것이 다름 아닌 &amp;lsquo;잠&amp;rsquo;이니까.  밤을 새우거나 적절치 못한 잠을 잔 날은 말 그대로 팔과 다리 관절 마디마디와 살점들, 나의 눈코입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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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싱글 여성이 연애가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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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13:33:08Z</updated>
    <published>2023-04-03T19:2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안에 연애를 하려면 길게 가든 중간에 빠그라지든 일단 누굴 만나기라도, 트라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오랜만에 틴더에 들어갔다. (말고 뭐 방법 있겠냐) 예나 지금이나 여전했다. 들어간 지 10분 만에 어떤 바리스타와 매칭이 됐고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나를 스와이프 했으나, 나에 대해 궁금해하지는 않고, 연락을 이어가려고는 하지만 자기 얘기만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qerWrTVKWWQ7f5wLvaoXNvmTZ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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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아장아장&amp;rsquo;에서 &amp;lsquo;보무당당&amp;rsquo;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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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11:47:21Z</updated>
    <published>2023-03-29T20: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번째 카피라이팅 일이 생겼다. 에리카피로는 두 번째. 어중간하고 경력 없는 프리랜서로도 어드렇게든 이차저차 이짝저짝 연명이 되어가는 것이 신기하다. 요즘 하는 일들을 종합하면 에디터이기도 하고 카피라이터이기도 하고. 심지어 포토도 하고. 뭐 다 한다. 진짜 시켜주면 이짝저짝 으쌰으쌰 하는 조동은 짤이 영락없는 요즘이다.   16년 전에 싸이월드 게시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1h71sD4CFjrXCmfWiH8NgFKH5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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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지와 충동이 가득한 냉장고 - 프렌치토스트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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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1T12:18:37Z</updated>
    <published>2023-02-20T15:3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도록 넉넉한 마음으로 삶을 대하려고 하지만 잔고 상황은 늘 넉넉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래도 때 되면 설향 딸기는 먹고 싶고, 다이어트하려고 사놓은 닭가슴살이 냉동실 가득 있어도 문득 황금 올리브 치킨이 사무치게 먹고 싶어지는 것이 인생이다. 나의 냉장고는 의지와 충동이 테트리스를 하듯 빼곡히 차있다. 나의 냉장고에 화풍이 있다면 바로크주의를 떠올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u8jybbXAPT2DyUg4fwBFClfsa4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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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변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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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05:49:14Z</updated>
    <published>2023-02-10T22: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경험은 예기치 못한 학습효과를 야기한다. 가령, 유년기 구몬 학습지를 구독했던 경험은 수학 실력의 향상보다 더 창의적인 변명, 더 고도화된 변명을 효과적으로 양산한다.   &amp;ldquo;아팠어요.&amp;rdquo; &amp;ldquo;학교에 두고 왔어요.&amp;rdquo; 같은 비교적 노말한 변명에서 시작하여  &amp;rdquo;원래 없었는데요. &amp;ldquo; &amp;rdquo;원래 이게 다예요. &amp;ldquo; 어쭈구리? 요놈이? 꿀밤을 유발하는 악랄한 거짓말로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3KftS79YK_-DPWBEqNsvLiTC2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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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 영상을 올릴 때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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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5T08:16:26Z</updated>
    <published>2023-01-30T22:1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춤 영상을 올릴 때 마음은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편지 쓸 때 마음과 비슷하다.   1. 어떻게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 2. 모른 척해줬으면 하는 마음  3. 그래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4. 모른 척해줬으면 좋겠지만 결국 들켰으면 하는 마음 5. 와중에 웃기고 싶은 마음   쓰다가 견디지 못하고 구겨버린 편지 같은 영상들이 참 많다. 휴지통으로 가지도 못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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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춤을 추느냐고 물으신다면 - 댄스의 목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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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6T12:13:09Z</updated>
    <published>2023-01-30T21: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집은 좀 남 다르다.&amp;rdquo;  라는 분위기의 공간에 들르면 심심치 않게 마주하는 책이 있다. 세련되고도 감각적인 청록색의 표지에 흑백 사진이 중앙에 실린 겉표지가 매력적인 패티 스미스의 [몰입]이라는 책.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본 힙스터라면 한 번쯤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법한 문장이 있다.  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합창이 터져 나온다.그저 살기만 할 수 없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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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똑똑이를 아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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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02:22:50Z</updated>
    <published>2023-01-30T20:2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點心)이라는 말은 불가(佛家)에서 선승들이 수도를 하다가 시장기가 돌 때 마음에 점을 찍 듯 간식 삼아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불자에게 점심시간이 마음에 점을 찍어 주린 배를 침착하게 달래는 시간이었다면,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이란 출근하여 퇴근하기 전까지 유일하게 진심으로 마음이 동요하는 시간이 아닐까? 나에게도 점심시간은 심장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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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떡볶이는 맛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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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3:45:05Z</updated>
    <published>2022-12-12T01: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떡볶이는 맛이 없다.  난데없이 엄마 디스로 시작하는 글이라니. 불효녀가 따로 없다. 설령 패드립이라고 할 지라도 내 생각은 확고하다. 엄마 떡볶이는 맛이 없다. 물론 엄마가 하는 음식 모두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역시 못을 박아 두어야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60kg 대 몸무게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비결 역시 엄마의 손맛 덕분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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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것을 좋다고 말하는 습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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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20:39:10Z</updated>
    <published>2022-11-15T14: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엄마 아빠 차에 타면 엄빠는 꼭 개천에 핀 개나리나, 가로수로 있는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단풍나무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인사를 해줘야 한다면서.   엄마가 &amp;rdquo;안녕~ 나무들아~  너무 예쁘지 않니~? 인사를 해줘야 해.&amp;rdquo;라고 하면 운전을 하는 아빠는 조용히 창 밖으로 손을 흔들었다. 뒤에 있는 차가 보면 차에 손이 달린 것처럼 보였을 것.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ZHT9rBGrMN1WMV8k7-RM5wsJY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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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택청약통장 해지하고 난 후 - 불안과 배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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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0T10:20:22Z</updated>
    <published>2022-11-02T09: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택청약통장을 해지하고 얼마 후 자영업 선배인 지혜 대표님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뇨끼로 광명 찾아 후련했던 나머지 &amp;rdquo;제가 최근에 주택청약 통장을 깼거든요 &amp;ldquo; 라며 뇨끼 칭찬에 운을 떼려던 차,  &amp;ldquo;에리카 심난했겠는데요?&amp;rdquo;   맞다. 꽤나 무거운 주제였지. 청약통장 깬 얘기를 너무 가볍게 운을 떼어버렸다는 걸 인지했지만 본론이 뇨끼 찬사였기 때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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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택청약통장을 해지한 날 - 퇴사 후 1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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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5T16:32:36Z</updated>
    <published>2022-10-30T06: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이날은 주택청약통장을 해지한 날이었다. 해지의 해지를 거듭한 지난 1년이지만 절대 건들지 말아야 했던 청약통장. 그렇지만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앱과 비대면으로 온갖게 다 되는 세상에서 청약통장 해지는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야 한단다. 벌써부터 골치가 아팠다. 일전에 정기보험을 해지하고, 안 쓰던 KT 인터넷을 해지할 때 절대로 나를 놓아주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1LuLCY2I8IXMxj7jo03VLcEibr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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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느껴지는 이 단맛은 뭐죠? - 꿀을 넣었으니 꿀맛이 나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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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3T11:07:40Z</updated>
    <published>2022-10-23T07: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님들에게 대접할 때마다 탄성과 박수갈채를 받는 메뉴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허니 버터 문어 스테이크. 웅장한 문어 다리에 챠르르르 꿀의 윤기가 흐르는 비주얼과 달큰하고 고소한 마늘 버터의 향으로 등장부터 좌중을 압도하는 음식인 것에 비해 레시피가 워낙 간단하여 적은 품으로 있어 보이는 메뉴 레시피를 알려드리는 &amp;lt;잇어빌리티&amp;gt; 워크숍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6VbVgkH4lBgAIaaVabx-3Kx7x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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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밥이 생각나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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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3:50:44Z</updated>
    <published>2022-10-06T16: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출하고 늦게 귀가했을 때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거나 차리기 애매한 시간이라면 엄마 밥이 생각난다. 정확하게는 김치찌개나 어떤 국 따위가 흐물~ 해질 지경으로 오래 끓여가지고 맛은 진하게 우러났지만 가스레인지 위에 무심하게 올려져 있는 냄비가 그립다. 언제든 데워서 먹을 수 있는 상태. 상하지 말라고 자기 전에 엄마가 한 소끔 끓여놓아서 적절히 뜨뜻한 상태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8YpqU34MaEHZ1Is4vOz-jCltT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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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rdquo;쉬운 인생 없다 &amp;ldquo;  - 만큼 정확하게 짜증 나는 말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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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1T12:37:12Z</updated>
    <published>2022-10-05T01:4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rdquo;쉬운 인생 없다. &amp;ldquo; 만큼 정확하게 짜증 나는 말도 없다. 위로로 쓰여도 짜증이 나고 팩트라서 짜증이 난다.   쉬운 중국어. 쉬운 투자  이런 말도 다 거짓말이다. 쉬운 건 없다. 가르치는 사람한테나 쉽지. 그러니까 쉽다는 말은 이미 다 어려워 본 사람이 본인이 쉬우니까 하는 말이다.   그럼 짜증을 유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해야 옳을까? 나한테는 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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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절한 친구를 추억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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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1T17:14:52Z</updated>
    <published>2022-09-21T03: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손절 : '손을 끊는다'는 의미로 생각하여 사람 간의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절교'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경제용어인 '손절매'에서 유래하였다.  얼마 전 록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이 우효의 노래 민들레를 떼창 하는 영상을 보고 감회가 새로웠다. 2016년만 해도 나만 알던 가수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떼창 하는 노래의 가수가 되었다니. 사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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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고 내 일을 일구는 사람의 밀도 있는 증언 - &amp;lt;다만 빛과 그림자가 그곳에 있었고&amp;gt; 책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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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30T05:17:53Z</updated>
    <published>2022-09-17T19:1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의 인생을 압축해놓으면 쌩뚱맞고 난데없는 전개 같아 보이지만 그 시작과 끝 사이에 끼어있는 것들을 낱낱이 풀어놓으면 그럴만한 이유와 사정들이 끼어있다. 내 인생도 퍽 그런 편이거니와,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해가는 여성 노동자를 위한 함바집 #함바데리카와 적은 품으로 있어 보이게 차려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리는 #잇어빌리티 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하며 다양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5%2Fimage%2FLQXSU8c-LnpyMQMAX8kUEtCdyG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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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 꽃, 절 - 뭐가 먼저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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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7T23:36:16Z</updated>
    <published>2022-09-16T17:5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은 하면 할수록 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마주할 때마다 생경한 것이 있으니 바로 장례식이다. 물론 내 나이 겨우 서른셋, 부모님 나이의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직 경험이 한참 부족할 나이인 것도 사실이지만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장례식 갈 일이 많아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4학년 n반 줄에 있는 큰언니는 갈수록 결혼식 갈 일은 없고 장례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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