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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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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머리속을 떠다니는 날 것..</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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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3T12:17: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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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밀리지 않는 삶 - 19코스 - 제주 올레길 19코스 : 조천 - 김녕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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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09:58Z</updated>
    <published>2026-03-18T07: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3.03.04)  조급함이 문제다. 아니 잠재된 두려움이 원인일 수도 있다. 뒤처지지 않으려 부단히 자신에게 채찍질을 했던 것 같다. 떠밀리지 않기 위해, 아니 떠밀려가지 않기 위해 재촉한 삶이었다. 그냥 지나치고 내버려 둬도 누구 하나 탓할 사람은 없는데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이 만든 울타리에 갇혀 버린 것 같다. 그렇게 일 년 이년 이십여 년이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zIPutTKwIidLt9Y7DGhSKt63L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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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올 수 있을까 - 20코스 - 제주 올레길 20코스 : 김녕 - 하도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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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2:41:04Z</updated>
    <published>2026-03-12T02: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3.03.03)  바람이 많이 잦아들었다. 20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는다. 제주 아침바다가 눈부시다. 바다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1시간여 후, 한동 해안도로 길가에 앉아 물 한 모금 들이킨다. 날이 따뜻하고 잦아든 바람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오랜만이다. 자유로움, 고유함, 한적함을 맘껏 느껴본다.   좌가연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hJPRl_qOwGC5hN5cF2wyPiia1Q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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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아온 길 - 21코스 - 제주올레길 21코스 : 하도 - 종달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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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23:23:28Z</updated>
    <published>2026-03-10T23: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3.03.02)  4년 만이다. 19년을 마지막으로 올레길을 걷고 20년 코로나가 발발했다. 끊어진 여정만큼 모든 게 새롭고 낯설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덤덤하게 제주땅을 다시 밟았다. 계획도 없이 그냥 코스만 정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초봄이 실감 나지 않게 제주 바닷바람은 매섭기 그지없다.  종점에서 시작점으로 역방향으로 시작했다. 더없이 하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PSatfMBgqAhQIrwOTzoz0cV1ep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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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걷다 보면 - 제주 올레길 13코스 : 용수 - 저지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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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42:34Z</updated>
    <published>2026-03-06T14: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화무쌍한 어제와 오늘. 지난 저녁부터 새벽까지 비를 뿌리더니 아침엔 세찬 바람이 사방팔방으로 휘날린다.    어제의 화창함은 온 데 간데없다. 기온까지 훅 떨어져 옷깃을 더 여미게 된다.    어제 해안길엔 나름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중간까지 단 한 명도 마주치지 않는다.    바람 불고 으스스한 길엔 오직 나 하나뿐, 한마디 인사말을 건넬 대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1U3f5inbYjOzrw1TOMVcXdVuX4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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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되거나 짐슴이 되거나 - 제주 올레길 12 코스 : 무릉 - 용수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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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31:54Z</updated>
    <published>2026-03-05T10: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살려면 신이 되거나 짐승이 되어야 한다.- 탈무드    자발적이던 불가항력적이던 혼자가 된다는 건 두렵고 무서운 일이다.    고립되어 혼자일 수도 있고 군중 속에서도 혼자임을 자각하기도 한다.     심리적 고립이던 물리적 고립이던 아주 외로운 고통을 종종 견뎌야 한다.    신이 되어 모든 번뇌를 이겨내거나 짐승이 되어 생존에만 매달려 고뇌할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DSq-FyhU1COtQVsN23p1BBc6Qf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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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지로 살지 않기 - 제주 올레길 11코스 : 모슬포 - 무릉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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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26:46Z</updated>
    <published>2026-03-04T11: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시간을 억지스러운 방식을 고수하며 삶을 이어오고 있다. 흡사 맞지 않은 옷을 구겨 넣어 입으려는 노력을 해온 것처럼 말이다. 강요하지 않았지만 처음엔 그게 맞는 방식이라 생각했었다.    그런 노력들이 조금씩 무뎌져 갈 때, 의미가 퇴색되어 갈 때,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무작정 벗어날 수만은 없다. 긴 시간 인내했던 만큼 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ze9vzjlkugEEC_uvph71du4FAR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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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찾은 그 길, 올레 - 제주 올레길 14-1 코스 : 저지 - 서광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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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4:24:02Z</updated>
    <published>2026-03-03T11: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만이다.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다. 그 사이 모든 것이 조금씩 변해왔다.  세상도 변했고, 나 또한 세상 변하는 만큼 변해왔다. 가끔 조용해지고 싶었다. 모든 도시와 사람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아주 잠시라도..  변하지 않은 게 있다면 그런 조용한 길을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다는 마음일 뿐..    시작이면서 끝인 곳. 끝이면서 다시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6LWTlE7W7jiEW3wSEmbjzgTBli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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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칭찬미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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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19T04:25:48Z</updated>
    <published>2019-02-18T04: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물품 하나를 중고 거래하게 되었다. 지역도 동네라 가까웠고 물건도 흡족해하셔서 빠른 시간 안에 직거래로 잘 처분했다. 거래 평가 부탁하고 다음날 오전 확인해 보니 기분 좋은 평가가 날아왔다.   하지만, 내가 진짜 상대에게 친절한 인상을 주었는가, 다시 거래하고 싶은 만큼의 좋은 인상을 남겼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판매자로서 내가 베푸는 친절은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yfyfLXE97ZoudhSYa11qVyij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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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아이에게 가지는 애틋함 - 아빠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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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31T09:10:23Z</updated>
    <published>2019-01-30T06: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 둘을 키우는 아빠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 부모의 선택이 불가능하듯 지금 내아이의 선택도 불가능한 일이다(그냥 우연한 자연의, 생명현상의 결과다). 첫째의 존재는 좋든 싫든 가족을 이루고 난 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첫 생명이다. 가족 내 대소사는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고, 때론 가족을 결속하는 계기가 되고 때로는 가족을 와해시키는 난관이 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hpR0ORvKI0TJrhdlQe6-tGw2J-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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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행복을 찾는 여행길 - 제주올레길 16코스 : 고내 - 광령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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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19T19:22:02Z</updated>
    <published>2018-10-16T01: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올레 16코스 : 고내포구(0) -&amp;nbsp;신엄 도댓불(1.5k) - 남두연대(2.8k) - 중엄새물(3.8k) - 구엄 돌염전(4.6k) - 수산저수지(7.1k) - 항파두리 항몽유적지(11.4k) - 항파두리 코스모스 정자(11.7k) - 광령1리사무소(15.7k)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amp;nbsp;(Happiness is the frequenc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LfeniPujmuAndkcxdE5FZaM5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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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讀書) 단상 -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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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3T10:05:57Z</updated>
    <published>2018-06-21T05: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SNS에 올렸던 독서에 대한 짧은 생각들과 어록들을 모아봤다.  '책을 구입하면서 화려하게 장정된 책을 갖고자 하는 것은, 벗을 찾되 화려하고 선명한 의관을 차려입은 친구만을 사귀려 하는 것과 같다.' - 서유구 &amp;lt;금화독경기&amp;gt; 중  '도(道)로 드러내는 데는 이치를 따지는 것보다 앞서지는 것이 없고, 이치를 따지는 데는 독서보다 앞서는 것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w-UMP6e9sd2H1nR2d8zqUbFC0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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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길은 인생길이다 - 제주올레길 15코스 : 한림 - 고내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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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6T01:23:32Z</updated>
    <published>2018-06-13T02: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고 내리는 많은 여행객들을 대하는 비행기 승무원들을 자주 마주치다 보면, 그네들이 사람을 대하는 진정성과 연륜의 차이가 구분 가능해진다.&amp;nbsp;손짓하나 미소하나에 담긴 미세한&amp;nbsp;차이가 느껴진다는 말이다.&amp;nbsp;물론, 얼굴에 드러나 나이 흔적만으로도 고참 승무원의 위치 파악은 가능하다. 하지만, 고객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나이 듦의 흔적을 제쳐두더라도, 작은 배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ll9oQEJ5GlGgTsBLhwxNAlzVI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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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하는 법)을 잊어버리다 -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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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7T00:21:04Z</updated>
    <published>2018-03-23T02:5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칭찬을 듣는다는 것은 왠지 쑥스럽고 어색하고 무안한 일이 되어버렸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져야 함에도, 심지어 칭찬이 혹시 무슨 의도나 목적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고 상대를 의심하게 되기까지 한다. 그만큼 칭찬은 우리의 일상적 대화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표현방식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amp;nbsp;일전에 직장에서&amp;nbsp;아침 회의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s1Wd_ncpoOSyXRT1D5V3Jg6v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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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습관이다. - 제주 올레길 14코스 : 저지 - 한림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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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6T01:24:27Z</updated>
    <published>2018-03-21T13: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관의 힘을 믿는 나로서는 여행도 하나의 습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포기하거나, 기타를 배우다가 그만두거나, 독서 계획을 세웠다가 포기하는 등의 일련의 실패들은 신체적, 정신적 습관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행해 가며 만들어낸 습관은,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지는 단계의 변곡점을 지나는 시기 이후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6RfgLaAuLE7gomR-mp_5UCwlk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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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하지 않을 특별함 - 제주 올레길 17코스 광령 - 제주원도심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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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6T01:28:11Z</updated>
    <published>2017-11-22T03:0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사실 특별한 행사는 아니다. 가고자 하는 열망, 목적지, 경비, 그리고 조금의 여유 시간만 갖추어지면 가능한 일이다(물론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지만...).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까지가 많이 망설여지는 단계이긴 하나, 결심이 서고 나면 의외로 일은 쉽게 풀릴 수가 있다. 부푼 가슴을 안고 뭔가에 홀리 듯 일사천리로 준비를 하고 가방을 싸고 출발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93QE-6PUmmxjShXuL-WWdMhhP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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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재의 정의 - 성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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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8T19:40:43Z</updated>
    <published>2017-07-25T04: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일관성을 지키고 유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까.성실함, 꾸준함, 집념, 고집 등과도 연관 지을 수 있는 일관성이야 말로 그 사람의 위대함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세상을 잠시 이끌어 나가는 것은용기와 카리스마, 결단력, 추진력을 가진 리더의 몫이지만,세상을 유지하고 지탱해 나가는 것은남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g5Jl1gSx_d702sDpFqzaZvzdb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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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 제주 올레길 18코스 제주원도심 - 조천 올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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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0-16T01:27:21Z</updated>
    <published>2017-06-23T06: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면 눈을 떤다. 무거워진 몸과 마음은 어느새 익숙해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그렇게 무의미하고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뭔가에 꽂혀 섬광처럼 일탈을 감행하고 싶어 질 때가 있다. 똑같은 일과를 시작하고 똑같은 사람을 만나고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고 싶어 질 때 여행이라는 일탈을 꿈꾼다. 걸어보자 무작정 걷고 또 걸어보자는 어느 순간의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jD4VIjopBKDEoSfPb0XwjXGmz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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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하지 않는 사회 -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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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3T04:56:13Z</updated>
    <published>2017-05-13T04: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양일간 청와대 주요 수석비서관 임명 기자회견이 열렸다. 그 기자회견을 보며 느낀 건 그동안 권력 사회에서 만행했던 길들여짐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소통을 거부해 온 정부와 그에 길들여진 기자들, 읽기와 받아쓰기에만 열중했던 각료들이 만들어낸 냉랭해진 사회 분위기가 지금 한국사회의 분열과 불통의 시대를 만들어냈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QSlEuYAjhDa1YK2nangcnbuW8R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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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를 먹으면 알게 되는 것들 - 성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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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1-24T14:04:48Z</updated>
    <published>2017-05-02T23:17: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아이와 작은 아이 사이에 다툼이 있은 후, 큰 아이를 불러 꾸중을 하고 나면 큰 아이는 토라져 글썽이며 &amp;quot;아빠 싫어!!&amp;quot; 하고 자기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간다. &amp;quot;이 자식 말하는 거 봐!&amp;quot; 하고 크게 화를 내기보다 가슴이 아련하게 시려오기 시작하면, 아이가 아빠를 진짜 싫어해서가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아빠가 자신을 믿어주지 않아서 서운해했다는 걸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XD%2Fimage%2Fxj9YRr4EM-ipFlSE6L1oi0wTT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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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준비되었다 - 아빠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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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31T09:10:51Z</updated>
    <published>2017-04-26T07:3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갈수록 아빠의 품에서 멀어진다는 걸 잘 안다.아빠의 과도한 관심을 좋아하지 않을 거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걸 더 좋아할 거고,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을 거고,자기 방에서 머무르는 걸 더 좋아할 거고, 아빠가 씻겨주는 목욕을 좋아하지 않을 거고혼자서 씻는 걸 더 원할 게다아빠와 함께하는 행복감보다,저희들끼리 또래끼리 어울리는 즐거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tCwnRn1O2wkU80Ev7BlwVUCw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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