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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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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우도아빠가 우도에게 쓰는 세상 단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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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2T01:37: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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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가자 - 피하고 싶은, 숨고 싶은, 그냥 사라져버리고 싶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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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8T23:48:53Z</updated>
    <published>2022-06-07T10: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엄마는 항상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마음대로 돈벌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사회와 이 책임에서 벗어나고 싶은 세상의 굴레에서 도망치고 싶은 자유.  살면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았던 때가, 아마 스페인에서 성지순례를 다니면서 20몇일 걸어다니고 프랑스에서 동생과 같이 한달 살기를 하며 마음껏 센느강을 즐기던 그 때 아니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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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하루 죽어가는 중입니다 - 31년생, 나이 90 할머니의 2020년 죽어가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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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1T11:51:55Z</updated>
    <published>2022-05-30T14: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 죽어가는 중입니다. 기왕 죽을 것, 더 이상 미련도 욕심도 없고, 고통없이 빨리 그냥 이 세상 떠나고 싶지만 또 그럴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 괴롭지요 하루 하루 죽어가는 이 시간을 온전히 버티고 견디면서 죽음을 맞아야 하니까요  사는 건 지옥입니다. 내가 전생에 지었던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원죄나 그런 빚을 나는 이렇게 갚고 있나 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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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살의 우울한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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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8T20:53:58Z</updated>
    <published>2022-05-30T13:0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 남기고 싶다.  그러나 남는건,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것 같은. 스스로에 대한 원망, 자조섞인 미소.  어떠한 타이틀과 어떠한 경력등이 내가 가진 걸 다 표현하고 말해주진 않겠지만 여러 수많은 사람 중에서 &amp;quot;나&amp;quot;라는 사람을 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을 텐데  내가 가진 뜻과, 내가 가진 이상과 나를 둘러싼 이&amp;nbsp;고민들을 잘 표현하길 원하고, 이것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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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나고 훌쩍이며 자는 너 - 2019.11.18 우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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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8T08:52:57Z</updated>
    <published>2020-01-28T01: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빠는 너에게 화를 냈단다. 아빠가 너에게 신경질을 부리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처음은 아니었던 얘기를 먼저 한다. 아직 아빠도 어리고, 순간순간 화가 나는 걸 어쩌겠니?  어제 밤 너는 1시에 잠이 들었어. 중간에 2시간 낮잠을 자고, 6시에 일어났으니 쌩쌩했겠지 그리고 새벽5시에 말똥말똥하게! 자기 싫다고 찡찡거리면서 자는 중에 불쑥 일어나서 엄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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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민주화운동 - 2019.1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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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8T01:50:49Z</updated>
    <published>2020-01-28T01: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도야, 오늘 뉴스에 홍콩 이공대에서 민주화를 열망하는 학생들과 경찰간의 싸움이 격화되고 있다고 이야기하더라 아빠는 홍콩에서 교환학생을 한 적이 있어서, 그래도 조금 애정하며 보고 있는데, 실탄도 발사하고 젊은 친구들이 유서까지 쓰면서 싸우고 있다더라.  여러가지 생각이 든단다.  네 할아버지도, 80년대에 우리나라에 독재를 막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대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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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괌 1일차 - 2019.12.09 우도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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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8T01:49:59Z</updated>
    <published>2020-01-28T01: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괌. 1일차  사랑스런 너는 11시부터 쿨쿨자고 그래도 아픈곳없이 튼튼하게 잘먹고 잘놀아줘서 너무 고맙다.  아침부터 아빠와 엄마는 늦잠을자고 엄마는 오래동안 기다려온 이 여행의 첫 시작을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며 공항으로 향했단다. 우도야.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던대로 안될일이 참많고, 또 그게 인생이란다. 그렇게 계획대로 안되거나 무언가 위기에 부딧쳤을때 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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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지를 읽은 전체적인 소회 - 박경리 소설 토지를 다 읽고 쓴 전체적인 소회. 하동, 평사리, 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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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31T05:17:17Z</updated>
    <published>2017-03-31T01:5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지에서 좋았던 점은 다양한 인간의 군상들을 볼 수 있었고, 그 인간들에 대한 묘사나 설명, 행돌들에 대한 이해가 깊이 반영되었다는 점인 것 같다.  스토리위주의 영화와 책들에 대해서 안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홍상수의 영화들을 좋아했는데, 투박하지만 사람 냄새가 나고, 솔직한 심리와 내면을 파내려고 하는 영화들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l%2Fimage%2Fd1OAMbMEa_xl7ZHPvwj737pwC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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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성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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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1T03:58:37Z</updated>
    <published>2017-03-31T01: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야수성 있는 사람들에 사람들은 더 끌린다.  어떤게 야수성인가 무언가를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집념 마치 하이에나의 그 것이라도 되는 듯한 굶주림과 본질적 갈망을 표현하는 그 성난 이빨.  나는 야수성하면 저런 것이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야수성은 정말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사회와 규범에선 전혀 멀리 살았지만 스스로에게 떳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l%2Fimage%2FbyY-ooLSXhtZUYi6ZUsHiFpcC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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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새벽&amp;nbsp; - 깜깜한 밤이고, 나는 혼자이니까 무너져도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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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31T13:11:10Z</updated>
    <published>2017-03-27T14: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에 라디오는 브루노마스의 count on me를 흥얼거린다. 오늘 밤은 잠이 오지 않는다. 오랜만에 새벽감성이 흐르는 밤이다.&amp;nbsp;이 새벽  철저하게 혼자이고, 철저하게 외로우면서 스스로를 맞이하게 되는 혼자만의 시공간 아마 세상과 한 줄기라도 끊어지고 싶지 않아서 이 라디오는 울리고, DJ는 학창시절을 이야기하고, 흘러나오는 노래들은 내 마음에 스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cl%2Fimage%2FZX59ZAF9hFa4IadJ5pfBoekUY0c.jpeg" width="37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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