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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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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2T02:11: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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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23th - 최선을 다한 관계 in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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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3:42:05Z</updated>
    <published>2025-07-08T03:1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는 지금 우리 텐션 괜찮아? 으응? 우리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잘 지내고 있는 것은 맞다. 서로를 위하고 웃게하고 떠올리며 평탄하게 지내고 있다. 한달에 두어번 저녁시간잠깐이지만 만나기만 하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는지 아쉬워 늘 시간이 야속하니까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빈 자리, 비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보다는 빠른 텐션이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xD-8ONuZl9PbM05dgsh-PI3jb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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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22th - 추억은 사랑을 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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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4:27:40Z</updated>
    <published>2025-07-04T04:2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가져가세요 좋은 기억마저도 그대가 없이는 내겐 짐만 될 텐데 자꾸 꺼내 보면 그리움만 커져서 다시 돌아가는 길 발걸음 또 멈추게 하죠  추억은 사랑을 닮아 난 자꾸 돌아보겠죠 그곳엔 아직도 그대가 있어서  그래서 아픈가 봐요  한 번쯤 꼭 한 번쯤은 그대도 날 볼까 봐 오늘도 기다려요 :  대장님이라고 하죠 네, 저는 소울트리입니다.  우리 대장님은 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mof72QI38hnJJXKbRVjRs9-yh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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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21th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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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4:11:41Z</updated>
    <published>2025-06-30T14: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리골드의 꽃말,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반드시 행복하겠노라고, 반드시 행복하라고 반드시 행복하자고 주문처럼 깊이 새겼습니다.  Merrygold  시칠리아의 한 골짜기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태양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태양을 바라보며 행복을 키웠습니다. 이를 본 구름의 신이 태양을 질투했습니다. 태양을 가려버렸고 태양을 보며 행복을 키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cruBGUY3okvQYHRIPftxl_TR49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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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20th - bring up the image of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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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4:12:35Z</updated>
    <published>2025-06-29T12: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축하해  늘 그렇듯 부드럽고 잔잔하게 하지만 따스하게  정갈한 축하말 한 마디를 건낸다.  고마워.  더도 덜도 없이 나도 딱 한 마디  조용히 받아들고  여느날과 다름없이 식사를 한다.  집에 돌아오는 길 조수석에 올려둔 꽃다발을 보고 있자니 전 해에도, 그 전 해에도 늘 분홍색 미니장미를 건냈더라   그렇게 자꾸 해가 바뀌고 한 살씩 늙어가며 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9yEzOre5W3JvQkIzyi-CV4Wsh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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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9th - 실현되지 못한 서사에 대한 중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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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4:53:38Z</updated>
    <published>2025-06-27T03: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살의 나를 정말 예뻤다고, 그래서 반했었다고 얘기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취기가 오른 채로 쓸쓸한 미소를 보였다. 익숙한 표정이다.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득문득 놓치지 않고 보아 온 표정이다.  스무살의 나는 그가 나를 보고 반했는지 몰랐고 내가 너무 보고싶어서 무작정 나를 태우고 떠나던 그 버스에올라 한참을 내생각만 했다는 걸 삼십년이 지나서야 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OXl0DJK8_2qYoJpjZkjkBoGJ2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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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8th - 관계의 다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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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15:38Z</updated>
    <published>2025-06-25T22:0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만나 관계를 이어가다 보면 걸음의 속도와 고비를 풀어나가는 방식,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 관계의 온도와 끝에 대한 소망이 다를 수밖에 없다.  호감으로 시작된 관계, 호감이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는도파민이 다하는 시점, 흔히들 백일즈음이라 하는 그 시점에 우리는 첫번째 다리를 마주하게 된다.  이 다리를 어떻게 건널 것인가에 대한 두 사람의 방식과 속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F3elTo0_TAw9gg25dcwJNOjP6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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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7th - 사람, 관계 그리고 영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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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1:08:55Z</updated>
    <published>2025-05-29T21:1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 인근, 즐겨 가는 음식점이 있다. 분위기가 근사하거나 음식이 엄청 맛있다거나 한 곳은 아니지만 여러장점이 있어 몇차례 연거푸 방문했더니 매장 매니저님께서 우리를 기억한다. 그뒤로는 좀더 편해져서 자주 찾는다. 적당히 캐주얼하고 적당히 진중해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고 애착메뉴가 있으며 와인콜키지 부담이 없다.  스페인요리 전문점인데, 내가 스페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nsrgmsn2RnAgNXa9qdWDw3Thw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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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6th - 행복의 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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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20:24:09Z</updated>
    <published>2025-05-29T14: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또 어느 포인트에서 기분이 상한건데&amp;hellip;.  한 순간에 싸늘해진 공기와 표정을 놓쳤을리 없다. 그리고 어느 포인트인지는 모르지만 늘 그렇듯 내가 기분이 상하는 기저에는 가족이라는 단어가 있다.  공항가는 길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의 남편이 가볍게 만나는 상대여성에게 이야기한 가족에 대한 정의가 계속 맴돈다.그만큼 공감했기 때문이다.  그는 가족은, 좀더 정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_tjYmrmScT_A_PmqauPKYVuXI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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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5th - 매력과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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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6:24:27Z</updated>
    <published>2025-05-17T05: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데블스 플랜이라는 시리즈를 보게 되었다. 그중 내눈에 들어어는 출연자가 한 명 있었는데 전형적인 우수한 두뇌의 공대남이다. 현규라고 했던가, 이미 다른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어 유명해진 자라 했다.   나는 공대남에게 엄청난 지적매력을 느낀다. 대학의 절반이상은 공대이고 남녀성비와 학력을 고려한 뒤 확률로만 볼 때  공대남인지 비공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rW3J1Vs0Q4xX0G5LX2FxnMrcn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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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4th - 남은 반백년, 행복하게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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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0:42:52Z</updated>
    <published>2025-05-14T23: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이 되었던 3월이다. 학급회장선거가 있었고 아이도 당선되어 남녀회장부회장 4인이 결정되면서 아이들의 엄마4인 역시 한 그룹을 형성하였다.   학년초, 학기초에는 할 일들이 많다. 게다가 이곳은 대치동 한복판이다. 한국에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나, 오자마자 공부하고 합격해서 일을 막 시작하려던 시기의 나지만 엄마들이 참여해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Om_-AY7Q2TbU-fNZOKZdbOzpS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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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3th - 배려일까 불안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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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4:52:50Z</updated>
    <published>2025-05-12T14: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강의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일이 많다기 보다 마음이 분주했다. 공공기관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초빙되어 진행하는 강의 첫 날이기도 했고 기관이 자리한 동네는 내게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잘 찾아갈 수 있을까, 시간은 얼마나 걸리려나, 퇴근시간대 움직이는데 사람은 얼마나 많으려나 별별 것이 다 신경쓰였으니 엉마나 분주했으랴  어? 어? 사무실 문이 열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t-tjEpEhPnLldKO06JyHSXc9U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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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2th - 세 모녀의 무근본 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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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1:46:47Z</updated>
    <published>2025-05-12T00:1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세 모녀가 거실쇼파에 나란히 누워 빅 토크타임을 즐긴다. 사이가 나쁘지도, 특별한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업한답시고, 건강이며 외모관리힌답시고 밖으로 도는 반백살의 엄마와 미국물 잘못 먹은부잣집 외동딸같다고 평가받았던 극 E 여행광 큰 애, 당당선생으토 통하며 어려서부터 눈빛이 달랐다고 쟤는 뭘 해도 크게 한 건 할거라 평가받아 온 팩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j3nTNcBqL5AmvXIDp9LjNqoJmg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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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1th - 사람과 시절이 추억을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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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22:27:21Z</updated>
    <published>2025-05-10T2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들 한다. 주변을 보먼대체로 그러하다. 반면,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고도 한다.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보고 쌓아올린 경험들이 유대감과 친근함을 만들어 주기 때문일 것이다.  15,6년 전? 한동네 같은 아파트에 모여 살던 이들이 있다. 그때 우리의 아이들은 꼬꼬마였다. 어느 한 집에 몰려가 아이들끼리 놀게 하고 엄마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GCrHyy99i6jOcB881fpZXuSau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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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10th - 어디선가 불어 온 미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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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6:10:48Z</updated>
    <published>2025-05-10T14: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도시에서 30~40분 정도  사부작 사부작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불어오는 미풍에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인생 뭐 별거 있나?  잠시 이렇게 좋으면 되는 거지  그러면서 다시 보게 되는 그 30~40분 같아요.  최고의 찬사에요  이젠 습관이라고 하기도 뭣하게 저절로 그냥 맥주 한 캔, 일하든 뭘하든 집에서 밤에 그렇게 매일 맥주 한 캔을 마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TDWxp1uV-kAVYjr3TX-q0G7Se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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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9th - 백이진 매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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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5:33:01Z</updated>
    <published>2025-05-09T13: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정과 열정사이가 엇갈린 사랑으로 먹먹함을 남겼다면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너무나 풋풋하고 예쁜 사랑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짐을 맞이하는 남녀의 이야기다. 남들 다 보고 백이진앓이가 끝난 한참 뒤에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물론 그의 추천이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혼자 방에 들어가 드라마 몰아보기를 하곤 했다고 그의 인생에서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xEJdUrygBkx7kkbwNBPPDpHzG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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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8th - 선택 , 그리고 선택의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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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5:32:49Z</updated>
    <published>2025-05-09T00: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홀로 피렌체를 향한 것은 아마도 &amp;ldquo;냉정과 열정사이&amp;rdquo;, 준셰이와 아오이의 엇갈린 사랑, 엇갈릴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사정과 최고일 수 없지만 최선이었던 선택의 결과로 그들이 그렇게 먼 길을 나서야 했다는 것, 그리고 그 선택과 걸음은 그들 인생에서 언제라도 먹먹하고묵직하게 존재한다는 것에 너무도 깊은 공감을 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ueum9z3RrM2uHLxDg0pNTpvmV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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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7th - 성격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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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2:28:06Z</updated>
    <published>2025-05-05T16: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가 길다. 긴 연휴는 참 불편하다. 바쁜 척을 한다 해도 이 긴 연휴내내 집밖을 떠돌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며 누군가를 집밖으로 불러내기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족도 무언가를 함께 하기를 강력히 소망하는 자녀가 있다면 더욱 그렇다. 그렇게 근교의 가족회식장소를 정했다.  일전에 근처 드라이브를 갔다가 유명한 곳이라기에  다녀온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vRv-pK9tlfx7IknTUeYCnGsca4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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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6th - 과거 그리고 지금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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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5:32:21Z</updated>
    <published>2025-05-04T13: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예쁘고 초록잎도 예쁘고 햇살마저 예뻐서  저절로 신나버린 그런 날이었습니다.  큰 애와 전시를 보기 위해 큰 맘 먹고 여의도엘 왔답니다. 오래전 어떤 이 덕분에 9호선 급행을 타면 강남에서 여의도까지 15분만에 도착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의도역에서 9호선 급행을 타면 강남까지 15분밖에 안걸려&amp;hellip; 정말 그랬습니다. 어김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R8TwowkIzXO4ahC52rCta0ph2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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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5th - 오렛만의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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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5:32:08Z</updated>
    <published>2025-05-01T07: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가을무렵 큰 아이의 대학입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물론 수능이 남아있기는 했지만 큰 애가 지원한 전형은 이미 합/불합이 판가름나 있고 수능최저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해 가을부터 한참을 큰 애와 데이트하는 재미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뷰가 예쁜 카페나 레스토랑, 야경이 예쁘다는 핫플, 새로 생긴 근사한 호텔투어에서 부터 가깝게는 오사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oSP5Lv6A612wsW9DthfXK_tWh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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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ry 4th - 설레고 또 설레고, 설렘으로 남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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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5:31:54Z</updated>
    <published>2025-04-27T00: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때문인지, 유난히 예민한 성격때문인지, 가슴에 안고 가야만 하는 아픔, 벗어낼 수 없는 무겁고 단단한 갑옷때문인지 잠에 들지 못하는 날이 반복되었다.  감기기운이 있을 때 병뚜껑을 열어 한 컵 마시면 푹 자고 일어나 감기가 낫는 것만 같았던 감기약, 미국에서 살던 중 처음 만난 그 감기약은 효과가 참 좋았다. 특히 NIght 라고 적힌 그 약은 잠못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dV%2Fimage%2Fz0bu67LcUumErT9B57_1Wd-Zz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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