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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일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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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gkiby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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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기 위해 글을 씁니다. &amp;quot;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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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3T22:3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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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팔릴 걸 알면서도 - 2023 서울국제도서전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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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5T12:28:21Z</updated>
    <published>2023-07-16T11: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 서도전에는 수요일 개막날과 일요일 폐막날 이틀 방문했습니다. 개막날에는 제가 담당하는 책의 저자 사인회가 있어서 3시간 정도 머물며 행사를 지원했고, 마지막 날에는 종일 근무를 했습니다. 마지막 날 근무는 물론 유급이었습니다.  광명에 있는 서점 읽을마음에서 나와 &amp;lsquo;Birth Date With A Book&amp;rsquo;이라는 블라인드책을 선보였습니다. 유유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7RJ6OyPck0Vdc2gi0M7Azx-yA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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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을 세우지 않는 게 계획입니다 - 자꾸만 실패하는 하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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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08:47:43Z</updated>
    <published>2020-07-05T11: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하자마 집에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나오면 오후 7시.&amp;nbsp;7시부터 1시간 동안 빡세게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 정말 간단히 먹고 영어공부하면 9시? 가볍게 산책하고 자기 전에 30분 독서! 완벽한 플랜이군. 오늘부터 실행에 옮기겠다!  1  내가 지금까지 세웠던, 세우고 있는 계획의 수를 모두 합치면 아마 올해 연도의 숫자만큼은 될 것이다. 아니 그보다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YaCemK1rAY0CgOz2JwCzDxSxmz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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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에게도 닿지 않는  애원의 목소리 - 내가 속한 세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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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15T07:57:14Z</updated>
    <published>2019-12-01T05:5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출판사로 걸어가는데 엄청나게 시끄러웠다. 익숙한(?) 민중가요가 이른 아침의 고요함을 산산이 부수고 있었다. 무슨무슨 연맹이라고 적힌 봉고차 한 대가 주차되어 있었는데 그 위에 달린 확성기(보다 훨씬 큰 특수 확성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격정에 찬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감정이 극에 달한 목소리를 배경으로 붉은 조끼를 입은 중년의 두 남성이 표정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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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개 출판노동자가  되기 싫은 마음 - 일의 사유화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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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1T05:50:25Z</updated>
    <published>2019-12-01T05: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끊임없이 노동자의 노동력을 사유화하려고 한다. 사장은 김장 때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 배추를 옮기게 하고, 정규직 노동자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자신의 업무를 부과하며, 기업은 직원들에게 조금씩 더 많은 업무와 책임을 부여한다. &amp;lsquo;사유화&amp;rsquo; 즉 남의 것(노동력)을 내 것으로 취하려는 경향은 한국의 노동환경을 위태롭게 만드는 가장 극렬한 악이다. 하지만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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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은 언제나 편하다 - 부서지지 않고 상실되는 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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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2T08:35:15Z</updated>
    <published>2019-12-01T05:4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꽤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그것이 예언의 반열에 오르지 못할 뿐이지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약 한두 시간 뒤의 참사를, 불과 며칠 뒤의 사고를 늘 예측하고 있다. 단지 그 예측을 애써 무시하거나 망각할 뿐이다. 그렇다면 역시 문제는 타이밍이다. 언제 &amp;lsquo;싫은 소리&amp;rsquo;를 할 것인가? 사태가 더 붉어지기 전에, 작은 사고가 더 큰 사고가 되기 전에,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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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 노동의 값어치 - 연봉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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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11:02:08Z</updated>
    <published>2019-12-01T05: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가 있다. 출판편집자들이 우글거리는 곳인데 애초에는 출판인들의 이야기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였으나, 지금은 그냥 출판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사용하는 구인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이곳이 국내 유일한 &amp;lsquo;구인&amp;rsquo; 경로가 되어버렸으니, &amp;lsquo;구직&amp;rsquo;을 희망하는 사람들 역시 어쩔 수 없이 이곳을 들락날락 거리게 된다. 나 역시 이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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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급조치&amp;nbsp;45호 대한민국 부동산개혁 - 어느 큐브세대의 미래&amp;nbsp;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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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9T19:13:21Z</updated>
    <published>2017-04-29T19:1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유권은 절대적 권리가 아니라는 점을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습니다. 보통 소유권을 물건과 사람과의 관계라고 착각합니다. 그렇지만 물건은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물건은 관계를 맺을 힘이 없으므로 물건과 사람 사이에는 어떤 관계도 생겨날 수 없습니다. 소유권은 사람 간의 관계입니다. 소유권이라는 것은 내가 이것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19Ur6j2d18iyLUJz2bDXzGHfa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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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 = 내 월급 + 엄마 월급(下) - 어느 큐브세대의 미래&amp;nbsp;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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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04T23:19:37Z</updated>
    <published>2017-04-29T19: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上편에 이어)  예더만: 그렇지만 정말 시간이 별로 없어요.어머니: 내 아들아, 너를 봐서 기쁘다. 이 모든 세속적인 업무들 때문에 나를 위해서 거의 시간이 없다는 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구나.-시간 추적자들, 341쪽(부유한 남자의 죽음에 대한 극 中)  3.  비록 내가 망상에 가까운 비현실적인 재무 플랜을 짜놓고 거기에 맞춰 앞으로 2년간 한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Logvb4rAVMXyLgun0xmYA7uSp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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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amp;nbsp;=&amp;nbsp;내 월급&amp;nbsp;+&amp;nbsp;엄마 월급(上) - 어느 큐브세대의 미래&amp;nbsp;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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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4T15:25:24Z</updated>
    <published>2017-04-29T19:0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했을 때만 해도 저는 제가 뭔가 창의적이고 세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며 살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지금 이제 나예요. 누군가 저한테 그래서 열심히 살았느냐 물어보면 &amp;lsquo;그렇다&amp;rsquo;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데.-비행운, 315쪽  0.  2007년, 2012년, 2017년.  역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연도들이다. 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MvKMrdu1F4_r2s9pIFxfFbzPp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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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동 현대아파트의 뷰 - 어느 큐브세대의 미래&amp;nbsp;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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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06:09:43Z</updated>
    <published>2017-04-29T19: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천의 용: 전세가 사라진다는 것은 매달 버는 돈의 상당 비율을 월세로 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월세를 내다 보면 돈을 모을 수 없고, 돈을 모으지 못하면 집을 사지 못한다. 인생의 적절한 타이밍에 주택, 특히 아파트를 사고, 그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평수를 넓혀나가는 것, 그것이 이른바 &amp;lsquo;개천의 용&amp;rsquo;이라 불리는 한국형 신흥 중산층의 성장 과정이었다.-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cUzAqOouKKXZcAZBqwYEzJfv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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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홍준의 글쓰기 원칙 12 - 창비 라디오 책다방(12회) &amp;quot;유홍준이 말하는 나의 글쓰기&amp;quot; 청취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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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5T19:40:30Z</updated>
    <published>2017-03-04T23: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에 관한 요령을 말하는 책은 많이 읽었지만 누군가의 육성으로 그 가르침을 들을 기회는 거의 없었다.&amp;nbsp;이번 창비 라디오 책다방에서는 유홍준 교수를 초빙해 기초적인 글쓰기 요령을 구하고 그것을 녹음해 팟캐스트로 공유했다.&amp;nbsp;그 내용은 대충 정리한다. ​ ​ 1.&amp;nbsp;주제를 장악하라. 제목을 짓지 않고 글을 쓰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amp;nbsp;제목을 정하고 글을 써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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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amp;nbsp;수집가들 - 아무도 애도하지 않는 죽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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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8T00:10:29Z</updated>
    <published>2017-03-04T23: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출판계를 둘러싸고 누가 &amp;lsquo;섹시&amp;rsquo;하고 &amp;lsquo;힙&amp;rsquo;하게 출판계의 망함을 이야기하는가 경쟁하는 구도가 펼쳐진 것 같다._출판, 노동, 목소리(49쪽)   책 &amp;ne; 읽는 것&amp;nbsp;&amp;nbsp;한국인들은 왜 킨들을 안 쓸까? (아예 안 쓰는 건 아니다. 거의 쓰지 않을 뿐이다) 정확한 이유는 한국의 이북 전문가들이 더 잘 알고 있겠지만 나는 그것을 이렇게 생각한다. 한국인은 종이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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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에 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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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7T02:42:42Z</updated>
    <published>2017-03-04T23: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다. ​ 매주 일요일(혹자에게는 주일)&amp;nbsp;엄니가 교회에 가면서부터 내 일요일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amp;nbsp;물론 언뜻 보기엔 큰 변화는 없다. 8시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간단한 집안일을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밀린 글을 쓰고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여보다 엄니가 오면 함께 아점을 먹고 또 같은 일들을 반복한다.&amp;nbsp;이것이 내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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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남자'대학은 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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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3T07:28:41Z</updated>
    <published>2016-07-03T03: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천지에 한심하고 쓸모없는 질문이 얼마나 많겠느냐마는,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등등 여자만 있는 대학은 숱하게 많은데, 왜 남자만 있는 대학, 즉 男大는 없을까? 여자대학은 만들면서 남자대학은 만들어주지 않는 이 더러운 역차별의 나라, 라고 정부를 까겠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하찮은 질문의 시작과 마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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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강남좌파&amp;rsquo;의 자녀들은  &amp;lsquo;강남우파&amp;rsquo;가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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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4T07:51:26Z</updated>
    <published>2016-03-04T07: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지환이도 강남에서 살게 하고 싶다! 세련된 이미지와 멋진 학벌을 갖추어주고 싶다! 미래의 장차관이 될 인물들과 죽마고우로 지내게 해주고 싶다!-&amp;nbsp;정아은,&amp;nbsp;&amp;lt;잠실동 사람들&amp;gt;&amp;nbsp;91쪽     손아람의 &amp;lt;디 마이너스&amp;gt;에서 주인공의 친구 진우는 이런 공식을 메모했다.  진보적 부모 &amp;rarr; 진보적 자녀: 가능 진보적 부모 &amp;rarr; 보수적 자녀: 불가능보수적 부모 &amp;rarr; 진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j0HSu9P09XIkDap1kqzWTh3Rk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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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의식하지 않음으로써  남을 의식한다 - 눈치보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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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8T13:42:26Z</updated>
    <published>2016-02-14T03: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대체로 &amp;lsquo;스스로 자신을 보는 것&amp;rsquo;보다 &amp;lsquo;타인이 우리를 보는 방식&amp;rsquo;에 따라 자신을 보는 것에 더 익숙해져 있다.- 정지우, &amp;lt;청춘 인문학&amp;gt;, 209쪽     한적한 공간은 늘 좋다. 게다가 그 공간이 평소엔 모두를 위한 공공의 공간일 경우엔 더욱 그렇다. 늘&amp;nbsp;북적거리고 붐비는 공간을, 그곳이 잠시 한적해진 틈에&amp;nbsp;전유할 수 있다는 것은 퍽 매력적인 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kR9W-D6gOfIACX39epq9siCJ-BU.jpg" width="39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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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텀블벅에 내 손모가지를 걸겠소 - 북펀딩의 가능성, 미래 출판의 가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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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7:46:20Z</updated>
    <published>2016-02-12T02: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날마다 즐겨 찾는 사이트가 있다. 텀블벅 사이트다. 오늘은 무슨 새 프로젝트가 올라왔나, 어떤 참신한 기획이 시작됐나, 이런 호기심을 품고&amp;nbsp;접속한다. 텀블벅은 크라운드 펀딩 전용 사이트다. 기획자가 프로젝트를 올리면 예비 후원자들이 프로젝트의 재미와 가치, 리워드를 보고 후원금을 지불한다. 기획자가 애초에 목표한 후원액이 모두 모금되면 프로젝트는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Fvw4HW7V2cTtQlBZjjxe69S61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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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의 진짜 적 - 뱃살보다 무력한&amp;nbsp;두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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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3T12:43:04Z</updated>
    <published>2016-02-10T00:5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을 빼기 위해선 살을 빼겠다는 생각을 잊어야 한다.  제육볶음에 실컷 밥을 비벼먹고 사무실에 돌아와 자리를 앉으면, 오후의 지루한 시간보다 더 피하고 싶은 불쾌한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복부를 짓누르는 포만감이라는 녀석이다. 의자에 앉아 배를 슬쩍 만져보면&amp;nbsp;안으로부터 정직하게 차오른 팽팽한 복부가 느껴진다.&amp;nbsp;이런 치부를 두툼한 옷으로 가릴 수 있어 오히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qBiBrXkMnzf3fn4t_BjRZUARLP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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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동경도서전에 갈 겁니다 - 서른, 일본어를 시작하다 01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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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15:26:13Z</updated>
    <published>2016-02-09T08: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른이다.  1987년에 태어났고 토익 점수는 대학교 1학년 때 교필 과목 &amp;lsquo;영어 문법&amp;rsquo; 수료를 위해 응시한 모의토익 점수 225점이 전부이다. 물론 나는 이런 점수를 받고도 무사히(?) 학교를 졸업했고(참고로 나는 06학번이다. 내가 졸업한 뒤 바로 다음 해, 졸업 필수요건에 토익 점수가 포함됐다. 하느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박봉이지만 그럭저럭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uF871adEq8OVx0hb4rXvRUw4C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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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영복 선생 별세 - 거목의 사라짐은 숲이라는 공동체에게 치명적인 아픔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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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4T06:33:23Z</updated>
    <published>2016-01-18T02: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그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  내가 그를 목격한 것이라곤 작년 초여름 어느 책 행사에 귀빈으로 온 그의 뒷모습을 얼핏 본 것뿐이다. 날씨가 꽤 더웠는데 마후라(?) 같은 것을 목에 두르고 있어서 속으로 &amp;lsquo;멋을 강조하시는 분이구나, 대단하시다!&amp;rsquo; 하고 감탄한 것이 전부였다. 알고 보니 오랜 지병 때문에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두르신 것 같았다. 그 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5o%2Fimage%2FV3todTp218OaRZKnyPDFa2Unw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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