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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큐레이터 B의 단상 주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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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flum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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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의 단편적인 순간들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보편적이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주머니에 들어있던 ABC초콜릿에 손을 쓰윽- 넣어서 입에 쏘옥- 넣는 정도의 즐거움을 드리려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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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5T13:12: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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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에 취해서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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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6T13:51:40Z</updated>
    <published>2020-07-31T13:4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금 잔뜩 술에 취했다.  핸드폰을 윙크하고 봐야 할 정도로 취하진 않았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잃고 치킨을 주문했으며,  우당탕탕 몸을 씻고 옷과 가방은 아무렇게나 벗어  재낀 채 누워서 위장에서부터 비롯된 깊은 알코올 향기를 맡으며 글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발행 버튼을 누르고나면 평소에 하던 오탈자 체크도 하지 않고 글 저장도 하지 않을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e%2Fimage%2FtdpH4zA2nz5nPYZIVfKp6Mt_W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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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 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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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1:16:16Z</updated>
    <published>2020-07-31T09: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조용한 숲에는 아무도 없어 흑(黑)으로 얼룩진 나무 사이를 나는 더 이상 거닐 힘도 용기도 없어   여기, 점 하나의 푸름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럴 수만 있다면 그 푸른 점에  나의 물 한 방울 떨어트려 번지게 해 볼 텐데   저 깊고 검은 호수 바닥에  푸른빛이 설핏 비치는 것 같기도 해  하이얀 몸을 담구어 보니  이제는 검음도 푸름도 하이얌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e%2Fimage%2FPYS6NUiCxyf_7f4gwiEfmSidF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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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빙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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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0T01:16:28Z</updated>
    <published>2020-07-31T06:3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라는 항해사가  '나'라는 배를 이끌고 망망대해를 항해한다. 이 항해사는 32년을 넘게 항해한 베테랑으로,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1급 항해사였다.  어디든 원하는 곳이면  닿을 수 있다고 믿던 이 항해사는 어느 바다에서 별 것 아니어 보이는  작은 빙하를 만나는데,   살짝 부딪힌 줄만 알았던 배는  수면 아래 감춰 있던 거대한 빙하 덩어리에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e%2Fimage%2FYZvV0p_MvjvAob60217-rj5_8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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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화과와 납작 복숭아.그게 뭔데? 어떻게 좋아하는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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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06:09:59Z</updated>
    <published>2020-07-31T06: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앞서 이야기한 무화과에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이다.  나는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그러기엔 적절하지 못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딱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없고, 사람을 대할 때는 숫기가 없으며, 흘러가는 세상에 살면서도 나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격과 업의 특성에서 오는 괴리 때문에 어떠한 특이점이 생기게 되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e%2Fimage%2FO8c1k50PXrg-e2vdw_v20rFsIMY" width="2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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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화과와 류승범. 알고 모름의 얄팍하고도 엄청난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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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1T06:10:35Z</updated>
    <published>2020-07-31T06: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약간은 지루하던 평일 저녁에 엄마가 하얀 스티로폼 박스를 들고 TV를 보던 내 앞으로 오셨다. 시장에서 너무 싸게 팔길래 먹고 싶어서 사오셨다는데, 물러지기 시작해서 한 박스를 지금 바로 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길래 한 박스를 있는 자리에서 다 먹어야 하나 의문을 가진채 뚜껑을 열자, 전혀 익숙하지 않은 과일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1e%2Fimage%2FRwAlzwBBx0ajGxKKX0sAGt23S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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