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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일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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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icekw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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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와 커피.</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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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7T00:31: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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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신을 알아가는 일 - 시간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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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0:19:32Z</updated>
    <published>2025-08-01T00:1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하고 싶은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잘 하는 기준은 뭘까. 꼭 그래야만 하는가.  하고 싶은 것을 떠올리고, 찾아 보고, 하게 되고, 인정 받고 자신의 정체성과 삶을 바라보게 되는 것. 이런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갈림길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DNTlGr7BqzLqI-atgbTgfZjApR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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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여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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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6T13:06:56Z</updated>
    <published>2025-01-27T1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하지 못하는 시간들을 살아가다가  문득, 기억이 열리는 시간을 마주한다.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오래된 마음들은 길이 되어 버렸다. 현실은 기억과 타협해 주지 않고,  마음이 기억을 속일 뿐이다.  기억을 두고 집으로 돌아 오고 싶다. 나를 타이르며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어느새 기억이 열리는 시간에 도달했구나.   &amp;hellip; 그 시간으로부터 발걸음을 돌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NK55VUq61MNc1lEv5gIIFCNYt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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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라미쑥, 미숙한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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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01:48:23Z</updated>
    <published>2025-01-26T1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amp;rsquo;T 라 미숙&amp;lsquo; 이라는 말을 봤다.  나도 미숙 했었다.  인간 관계의 미숙함은 고립감을 가져오기도 한다. 공감하지 못하면 사람과의 관계가 능숙하기 어렵다.  사람과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으면 동떨어진 섬 마냥고립 되기 마련이다.   새벽을 너무 좋아하지 말자. 혼자의 시간으로만 100%를 채우지 말자.  잠시 불편하더라도 누군가와 끊임 없이 대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_GFZIOPLpU0wwyJ4mKzT4hmpp6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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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3시의 베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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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6T00:47:51Z</updated>
    <published>2025-01-25T18:0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는 이유를 말하자면 오늘은 여섯 개의 행성이 일렬로 들어서기 때문에 잠이 들 수가 없기도 하고, 오늘 밤하늘은 유난히 밝기도 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각남에도 불구하고 새벽에는 외롭기 때문이다.  새벽은 외로운 시간이다. 그래서 베이킹을 하기에 딱이다.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해서 만들다 보면, 어느새 새벽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아 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TfJ9C7EwyqlcNeGKE9D1xkodp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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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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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9:04:33Z</updated>
    <published>2024-07-10T02:1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기  어제 회색이었던 나를 후회하고 재가 되었던 나를 부끄러워 하고  태워야 하는 나를 마주하다보면  내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것을  지금이 그 때인 것을 알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mQoL9RAG1FTG7LJdY6VTAuvNO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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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mewhere in ti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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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6T00:00:37Z</updated>
    <published>2024-07-06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마다 많은 기억을 쌓고 산다 기억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기억은 넘치고  하늘로 올라가 빗물 되어  땅으로 내려온다  그 봄 노란 들꽃에 내리고  여름 남산의 어느 나무에 내리고 아름다운 가을 조각상에 내리고  성탄절 명동성당에 눈으로 내리고   언젠가 그 비는  초록이 여전한 추억은  푸른 강으로 흘러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CPmifPCHNe_-rH_AKCWM8Ni0W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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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하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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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23:46:20Z</updated>
    <published>2024-07-04T23: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출발, 혹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그 계절은 대부분 봄이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봄이 아닌 다른 계절에서 출발하는 걸 좋아한다.  여름이나 가울 혹은 겨울에 시작하는 출발의 마음에는 봄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뭔가 여유로워서다.   출발할 때에 시작점이 언제인지 대부분은 정해 놓고 마음먹고 시작한다. 그러나 나는 일 년이고 이년이고 어느 계절이고 간에,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9SvGDu09nU05iLum3ex-T2WxE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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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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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03:27:53Z</updated>
    <published>2024-07-04T00:1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아니었을거다  어쩌면 알았는지도 모른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 세계는 필요와 충분으로 균형을 이뤘는데  넘치는 목적으로 마음을 덮으려는  그것은 영혼의 필요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는 그 사실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지도 모른다   사라지는 기억에는  이유가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KDfQyFEzZ2XQxD73cJ-auVAuz8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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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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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3T05:44:31Z</updated>
    <published>2024-07-03T00:1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살면서 필요한 것은   포기하는 것 그만두는 것 멈춰있는 것 미지근한 것 반복하는 것 사랑하는 것 이별하는 것 너를잊는 것 일어서는 것 시작하는 것  살아가는 것  후회보다 필요한 것을 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CTeCOREXhBWUAFCW6khNLULqs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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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히지 않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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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2T06:58:56Z</updated>
    <published>2024-07-02T05: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어나 죽기까지 자의로 혹은 타의로  목적에 따라 혹은 우연히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난다.  만나고 스쳤던 모든 이를 세세하게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은 잊기 어렵다.   하나는  자신의 세계를 넓혀준 사람이고,  두 번째는  자신이 누군지 알게 한 사람이다.  이 두 종류의 사람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기 때문에 잊을 수 없다. 잊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h5a438LnfQmrr9tSyzYA9oKjl9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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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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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4:49:12Z</updated>
    <published>2024-07-01T00: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력 - 引力 그리고 人力   나를 멈추게 하는 것도 나를 달리게 하는 것도 뒤돌아 보게 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었다  스스로 멈출 수 없게 하는 것도 앞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것도 후회로 지내게 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었다  늘 사람이었다  신에게 이끌려 산다지만 결국 사람에 의해 살아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Nj6Zcu1G9vj6bbzYsYxqbsNtN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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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와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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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4:53:17Z</updated>
    <published>2024-06-30T00: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내린다 너는 내리는 비를 보고 나는 그런 너를 본다 너의 뒤로 내리는 비를 본다  바다 위로&amp;nbsp;비가 내린다 너는 바다를 보고 나는 그런 너를 본다 너의 뒤 바다로 내리는 비를 본다  어디서부터 내리기 시작한걸까 저 멀리서 내리기 시작한건지 여기서 내리기 시작한건지 비는 멈추지 않고 내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A9QzGBdznU1SU9RelWC1r-cxuI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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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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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9T13:05:47Z</updated>
    <published>2024-06-29T10:4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어있으면서도 채워져 있고, 필요 없으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것  욕심.  그것은,  눈을 멀게하고, 듣지 못하게 하며,  마음을 닫게 만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080ppS1VOX54iTqN-UTZ_kPBl7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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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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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4T02:15:31Z</updated>
    <published>2024-05-24T00:3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살아가다 보면 매일이 큰 의미가 없이 느껴질 때가 있다.  인생 권태기인가 싶지만 가만히 떠오르는 생각들을 하나씩 하나씩 들여다본다.  내 주변의 모든 존재.  모든 것이 소중하지 않은 게 없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그 감사한 존재들 사이에서 있는 나를 돌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hW5mpAcod-HoyMibDUVnV9er2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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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기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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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7T03:01:59Z</updated>
    <published>2024-05-17T01:2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을 먹어도 굶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  육체의 허기를 밥으로 채워봐도 정신의 허기가 채워지지 않아 괴롭다.  영혼을 허기지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전에는 그 허기의 원인을 단순하게 욕심으로 이야기하고는 했지만, 그게 과연 욕심만일까 싶다.   인간 본연의 욕심에서 시작해서 중독적인 욕망에 다다르고 넘치다 보면 일차원적인 만족이라고 생각되는 물리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LmyHjZeQXyyMplxQtwGVM0hHAV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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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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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4T04:28:30Z</updated>
    <published>2024-05-14T02:5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동하지 않음이 아니라 몸이 움직이지 않음.  + 의무와 책임 없이 일을 하지 않고 지내는 상태.   쉬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  몇 차례 쉬어 봤지만 두어달만 지나면 원복되는 컨디션에 약간의 꺼림직함도 있어왔다.   쉰다고 하면서도 어디서 연락오면 거절하지 않고 미팅을 잡고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런 대화를 하고 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M-rr3SZT-8jAHZ2pv-Zc_fMs_4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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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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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3T23:09:14Z</updated>
    <published>2024-05-13T09: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와 미래 사이에 서 있다.  기억과 상상 가운데 그 어디.   매일 매일을 잇다보면 나만의 시간 구역이 만들어진다. 한 사람의 인생이다.   이런 한 시람의 인생을 잇다보면 세대가 만들어지고 또 여럿의 인생을 잇다보면 시대가 만들어진다.       오늘은 어제와 내일의 사이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기억을 재구성해서 다듬는다.   그런 오늘에 서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9ZhJouurnbgKRgpdEtLqWdJmP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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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정과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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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2:06:41Z</updated>
    <published>2024-05-12T10: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여정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는 요즘. 여정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한 요즘이다.   여정의 끝에 마주하는 게 어떤 깨달음일까. 허탈함일지 슬픔일지&amp;hellip; 만족감일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인생 마지막을 거두겠지 싶다.   인생의 여정이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하는데,  표현이 좀 그렇지만  어째든 삶의 종착에는 죽음이 있다. 삶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4bhCn-wRW8BQlIj0qY3LIUQuT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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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묻혀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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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1T04:55:00Z</updated>
    <published>2024-03-20T15: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시간의 기억을 어느 누군가의 선물을 어느 곳에 묻었다 묻었다 생각했다  봄을 맞은 파란 하늘은 무심하게 하얀 구름을 나에게로 내보낸다  희미한 기억이 뭉실거리다가 이따금 무엇인가 선명해지기도 한다  묻어두었던 기억이 선명해지면 주고 받았던 마음의 끝 남겨진 아픔이 솟구친다  이제서야 내 마음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는 계절이 되었고  아프다 말하지 않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QBDTrxxXYCh-xFurqZn1QG67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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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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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2:21:57Z</updated>
    <published>2024-03-19T07:2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 자신에게 묻는다.   존재만으로도 위로하는 누군가가  무엇인가가 나에게 있는지.   나는 사람들 가운데 섞여 있다.  사람들과 교류하고 공감하며 사람들 속에서 크고 있다.   알고 있다.  많은 도시 생활자들처럼 고립되어 있진 않지만 혼자 크고 있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게 외로운 존재에게 가끔씩은 따뜻하게 말을 걸어 주는 누군가. 도시의 밤하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CT%2Fimage%2Fz4n7cZ00mi4v5Q-d9IPCJ3LEB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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