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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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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 쓰는 본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빈 문서를 열어 또 다른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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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6T05:0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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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딴섬의 등대지기가 되어 - #5 시기와 미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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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7:35:55Z</updated>
    <published>2024-07-11T02: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딴섬의 등대지기가 되어  며칠 전 잠을 자려고 누워 이런 생각을 했다. 누가 나를 예스24 주문만 가능한 빈 방에 한 달만 가둬줬으면 좋겠다고. 인풋 없이 아웃풋만 연속되니 가진 것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서였다. 그러다 꼬리를 물며 연이어 든 생각에 재빨리 눈을 감고 숙면에 들기를 기도했다. 가만, 그럼 아이는 누가 돌보지? 아이를 데려가야 하나? 그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P_zIr85Tf-Mj8mY9GCpgwhvFr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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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마음 - #4 경이와 관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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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7:35:23Z</updated>
    <published>2024-05-23T08:2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마음  만삭 때 남편과 동네 호수를 걷다가 청록색 털을 가진 새 한쌍을 만났다. 지면에 닿을 만큼 낮게 날아들어 서로 수신호 같은 이야기를 주고받더니 힘차게 나무 사이를 오가다 카메라를 들기도 전에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다. 처음 보는 종에 호기심이 발동해 바로 검색엔진을 켰다. '파란 새', '호수 파란 새', '도심 파란 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j_C5cbhe4CZlZ_RFC03tR7TFV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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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처럼 무해한 사람이고 싶어서 - #3 웃음과 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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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7:34:26Z</updated>
    <published>2024-05-16T00: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자려고 뒤척이던 아이가 넓은 자리를 두고 구태여 내 옆으로 깊숙이 파고든다. 바람결에 나부껴 서로를 보듬는 잎사귀처럼, 아이가 좌우로 뒤척일 때마다 아이의 보드라운 살결이 내 팔과 다리에 가벼이 스친다. 아이도 나도 살이 나부끼며 온기를 나눌 때 찾아드는 안정을 좋아한다. 손바닥을 동글게 말아 아이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면 내 손에 이는 바람을 타고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tDKJ08YrxQ43AeD96VE5i4P0R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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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때로 장르는 시트콤입니다만 - #2 콩트와 폭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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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17:33:35Z</updated>
    <published>2024-04-30T17: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배꼽 잡고 웃는 일이 발생하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우리가 트루먼쇼의 주인공이라면 장르는 시트콤일 거라고. 덕질 중 최고는 가족 덕질이라고, 결혼 후 소셜미디어에 남편 관찰기를 쓸 때면 사람들은 꼭 육아일기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늘 빠지지 않는 해시태그는 #우리집에ENFP가산다 였는데, 남편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참나무를 심는 다람쥐처럼 자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x7Mhlrvc5ciEKsc5wUv9vprAi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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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목놓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 #1 울음과 진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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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4T22:03:01Z</updated>
    <published>2024-04-25T08: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도 목놓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아이와 지내다 보면 자연스레 내가 지나온 어떤 시절의 소리가 흘러간다. 가장 또렷한 소리는 울음이었다. 나는 나를 둘러싼 세상에 예민한 기질을 타고난 아이였다. 새로움에 겁이 많아 사소한 것에도 촉각을 곤두 세웠고 남들은 쉬이 지나칠 작은 사건에도 울음으로 답을 구했다. 그럴 때면 대개 눈물을 떨구기도 전에 &amp;quot;엄마-&amp;quot;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d8fmy7rO7y_FxnTsYCegsIVpV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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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름이 끊겼습니다 - Part 5. 브랜드 : 후지필름이라는 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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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8T00:05:51Z</updated>
    <published>2024-03-27T17:1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5월, 큰 덕통사고가 났다. 현장엔 후지필름 미러리스 X-Pro2와 XF35mmF2가 있었고 나는 사고의 여파로 필름이 끊겼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필름 카메라를 하나 둘 떠나보내는 중이었고, 이제는 필름을 쓸 일이 없다며 &amp;lsquo;필덕&amp;rsquo; 친구들에게 쟁여 놓은 필름을 하나씩 선물했다. 일로 찍는 셔터 남발형 디지털 생활에 질려 필름 생활을 시작한 지 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qdA8BmwWB9Dye9Pr4E7ed_P9V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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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J에게 불렛저널 불씨를 던졌나 - Part 4. 기록 : 게으른 기록 추앙자의 다이어리 삽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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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4:13:30Z</updated>
    <published>2024-03-14T09: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이러했다. 새로운 것에 심취해 보기, 와글와글 모임 만들기가 특기인 친구가 새 취미인 보이차를 내려주며 말했다. &amp;ldquo;이러다간 일만 하다가 늙어 죽겠어.&amp;rdquo; 그날의 호스트였던 친구는 동화 작가를 하며 숲 속 도서관을 운영하는 일이 오랜 꿈이었다. 게스트는 오롯이 쓰기만 하는 삶을 지향하지만, 현생에선 밤샘만 한 특기가 없는 마감 노동자 둘. 호스트와 게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YSslLl2NuUyqKMQnV1veLfOq2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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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는 인간을 쓴다 - Part 3. K-드라마 : 캐릭터 애착형 시청자의 띵작 연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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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3T09:40:52Z</updated>
    <published>2024-02-22T09: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화론을 믿는다. 나는 자라면서 보고 읽고 경험한 모든 것을 흡수하고 방출하며 때마다 다른 이로 성장해 왔다. 다윈이 주장한 종의 변이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든 행위가 어쩌면 당시의 생존을 위한 크고 작은 투쟁이었다. 내 앞에 놓인 새로운 환경에 맞춰 적응하고 스스로 발전해 가는 과정이었으니까. 그 예측 불가능한 시간엔 항상 누군가의 이야기가 있었다. 주변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Km_G_mntpsJMG8iuOQR-CqpmS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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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심법으로 보아하니 - Part 2. 에디터 : 데이터 수집형 마감 중독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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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15:40:35Z</updated>
    <published>2024-02-01T02:3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 휴무 때는 뭐 하실 거예요? 나? 글 쓰려고.  후배의 얼굴에서 욕이 들렸다. 한 달 내내 글자에 갇혀 허덕여 놓고 마감이 끝나자마자 또 쓴다고? 방금 글자는 쳐다보기도 싫다고 했잖아. 그날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스로를 쓰는 병 말기라고 진단 내렸다. 사진에 미친 사람들과 일하면서 상대적으로 정상인의 범주에 속해 보여서 그렇지 사실 나는 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jIW46ynnnz0PJfAQI-WGPk26f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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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용자 경험을 아카이빙합니다 - 사용자 경험 수집 매거진 &amp;lt;UX 리뷰&amp;gt; vol.2 제페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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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05:54:24Z</updated>
    <published>2024-01-28T17: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오프라인 서점에서 브레인스토어 출판사의 &amp;lt;선수&amp;gt;라는 단행본 시리즈를 발견했다. 이 단행본 시리즈는 &amp;ldquo;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amp;rdquo;라는 질문을 던지며 매 호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자서전을 방불케 하는 깊이의 비밀은 작가진에 있다. 이 책의 작가진은 브레인스토어의 스포츠 콘텐츠 에디터, 디자이너로 구성된 선수 에디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rNzrhgB8wxKKnCFfn9IJh0U1P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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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 재-디깅 - Part 1. 사진 : 쓰는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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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1T22:48:25Z</updated>
    <published>2024-01-11T02: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촬영에 나서면 찰-칵과 찰&amp;mdash;&amp;mdash;칵의 미묘한 차이를 귀가 먼저 알아챈다. 눈은 자연스레 누군가의 카메라로 향한다. 카메라가 손에 들려 있다면 찰&amp;mdash;&amp;mdash;칵은 위험 신호다. 프로참견러이면서 동시에 소심인자가 다분한 내향형 인간인 탓에 (속으로) 카메라를 대신해 열렬한 SOS를 보내고 이내 (혼잣말로) 나지막하게 내뱉는다. 저 정도 셔터 속도면 흔들립니다. 흔들려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O0V-wcn_KvNgZh-rPAf_c1zYG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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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품은 사람으로부터 출발한다 - 도널드 노먼 &amp;lt;도널드 노먼의 사용자 중심 디자인&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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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4T09:12:01Z</updated>
    <published>2023-12-24T06: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후지필름 카메라의 사용자 커뮤니티가 떠들썩했다. 디지털 제품이지만 아날로그를 지향하는 X-Pro 시리즈의 3세대 제품이 출시된 것. 기술은 늘 인간의 속도를 넘어섰고 디지털카메라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X-Pro3가 출시될 당시는 카메라가 찍는 이의 편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수록 복잡한 전자기기로 변모한다는 평이 오갈 때였다. 디지털카메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MK2mFT2wbTOp0iErG92x-qSU79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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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그다 디그다, 닥트닥트닥트! - 디그다의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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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12:32:24Z</updated>
    <published>2023-12-20T17:0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켓몬스터에는 두더지와 닮은 구석이 많은 포켓몬이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디그다. 파다라는 뜻을 가진 dig에서 출발했다. 디그다는 부끄럼이 많고 어둠을 좋아해 거의 땅속에서 숨어 지낸다. 그러다 지하 1m 정도를 파고들어 나무뿌리를 씹어 먹으며 산다. 그의 특기는 모래에 숨기와 개미지옥이다. 이토록 디깅스러운 포켓몬이라니. 게다가 디그다가 구멍을 파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Vy1OVreotxsEe_drfZIyEFIZ8u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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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그림은 어떻게 보는 걸까? - 예술산책 김진 &amp;lt;그림 읽는 법&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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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1T11:58:43Z</updated>
    <published>2023-11-30T16: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의 세계엔 보편이 통하지 않는다. 애초에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나의 작품을 두고도 저마다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나눈다. 정답은 없지만 저마다의 답이 존재하는 셈이다. 이는 작품을 바라볼 때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일이 수반돼야 한다는 말과 같다. 이때는 앎이 봄에 미치는 영향과 그 봄이 다시 앎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JIeS35LranunBGVLs4tS8ma7sZ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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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의 처음을 위해 - 이현진 &amp;lt;UX 디자인이 처음이라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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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3:17:22Z</updated>
    <published>2023-11-12T11: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디터는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직업이다. 기획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작가, 작업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 여러 동료와 협업하는가 하면 결국 프로젝트가 가닿을 누군가와 소통하는 일도 왕왕 있다. 사실 후자의 경우 기획에 따라 그때그때 타깃이 달라지지만 소속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면 협업하는 전자의 직업군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 일은 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z7qD81MOH1W0Mf3D5_15zp2Pwf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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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터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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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1:51:58Z</updated>
    <published>2023-10-21T19: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이 되어보는 가장 빠른 길은 소설 읽기라 한다. 이렇게 정정하고 싶다. 타인이 되어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소설과 인터뷰 읽기라고. 인터뷰만큼 진솔하게 누군가의 이야기와 철학이 드러나는 콘텐츠도 없다. 소설이 가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만든다면 인터뷰는 현실 그 자체다. 때문에 타인의 삶에 나의 상황을 대입해 생각을 바꾸거나 새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J_1M8V3YFWAJc7F3D_F2XQF8W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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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 탈출 넘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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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9:49:55Z</updated>
    <published>2023-10-21T15: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험을 알리는 펜스 너머로 파도가 넘실거렸다. 마구잡이로 쌓인 방파제의 진로방해로 우리는 항구에 서서 파도가 오고 가는 길을 지켜볼 수 있었다. 구태여 그 펜스를 넘어 방파제 끝으로 걸어간 사람들은 낚싯대를 생명줄처럼 잡고 버티고 있었다. 파도가 몇 번의 으름장을 놓는 동안 그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뒤엉킨 낚싯줄이 발에 차이고 페트병과 쓰레기가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aBdztkm4Cm7bZaXO8ux4Ni3Nb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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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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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10-20T16:5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 에디터로 일하던 친구가 대뜸 해외로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람과 대화를 좋아해 인터뷰 전문 에디터가 되겠다던 친구였다. 그때 우리는 에디터가 된 지 이제 막 3년 차를 지나고 있었다. 전후 사정을 깊게 묻진 않았다. 업무 강도는 높으나 고액 연봉이나 개인의 삶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이 업계의 관행을 이해하고 있었으니까. 해외로 떠나기 전 같이 독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xo0kVzcenNuNVgwjZqFLm-5mK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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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 이거 광고 콘텐츠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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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2:01:46Z</updated>
    <published>2023-10-18T16:2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5월, 한 펀딩 사이트에서 반가운 소식을 발견했다. 엠알케이의 귀환. 엠알케이는 1998년 5월에 출간돼 약 10여 년간 90년대생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던 매거진이다. 동시에 내 생애 첫 매거진이기도 하다. 한 달간 용돈을 꼬박 모아 매달 엠알케이를 사는 데는 부록처럼 붙은 편지지의 역할이 8할이었다. 꼭 모든 편지지에 편지를 쓰지 않아도 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MPg-Eh70chsAPwXANhCN7GkUz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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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에 눈을 뜬 김학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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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19:49:54Z</updated>
    <published>2023-10-16T16:2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을 하나 하겠다. 심청이의 아버지는? 당연하게 심봉사를 외쳤다면 표준어대국어사전에서 &amp;lsquo;봉사&amp;rsquo;의 뜻을 검색해 보자. 아직도 심봉사라는 표현을 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사전에 따르면 봉사는 시각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봉사라는 단어는 본디 조선시대 때 천문, 지리, 관측 따위를 맡아보던 관아와 외국어 통번역을 맡아보던 관아에서 일하는 종 8품의 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fp%2Fimage%2FRhs34ayD8Tq17BOrh5qWSKtAy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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