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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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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wonba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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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투명하게 들여다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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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9T18:2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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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예순 다섯 - 여행의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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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18:38:41Z</updated>
    <published>2025-09-07T14:3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풍경과 시간을 새로이 감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엔 미묘한 슬픔이 남았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삼백 예순 다섯번째 글을 씁니다. 날마다 차곡차곡 쌓기를 연습해 보고자 시작한 게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멈출지 더 가볼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목 숫자 새기를 한번 착각한 탓에 제대로 새면 364번째 글이기에 하루 더 고민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kIfDD50TOFjDGrNWx182b9aen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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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예순 넷 - 동그란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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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2:47:31Z</updated>
    <published>2025-09-06T12:4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PfEJ5s_tyhKHJJcJ4wVd9XRty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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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예순 셋 - 놀이기구의 순기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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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7:24:09Z</updated>
    <published>2025-09-04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열차가 U자 형태의 레일을 앞뒤로 왕복하는 하는 형태인데 높이와 속도가 아찔합니다. 처음에 하늘로 솟은 레일을 봤을 때는 탈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람들을 태운 열차가 레일 끝에 수직으로 매달렸다가 눈 깜짝할 속도로 떨어질 때,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떨어질 듯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닭살이 돋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주변을 떠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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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예순 둘 - 여행 탄력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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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9:00:11Z</updated>
    <published>2025-09-04T09: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환경에 떨어져 온통 새로운 것들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니 정신이 바짝 드는 것이 무기력할 틈이 없습니다. 어느 때보다 사고력이 높아지고, 하루 종일 에너지를 쓰니 밤에 침대에 누우면 밍기적거리는 시간 없이 곧바로 깊은 잠에 듭니다. 여행 덕분에 힘없이 늘어져있던 일상에 탄력이 생기고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TkNQZdz0x4BkZPzPUMVKNFgX1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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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예순 하나 - 밀크티를 좋아하시나요?_네팔 찌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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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3:00:07Z</updated>
    <published>2025-09-03T0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밀크티를 참 좋아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맹물에 녹차를 마시는 반면 해외에서는 밀크티를 자주 마시는 것 같더라고요. 인도 짜이, 네팔 찌야, 스리랑카 끼리떼, 미얀마 러펫예, 대만 전주나이차, 태국 타이티, 영국 티위드밀크, 홍콩 라이차 등등 나라마다 밀크티를 만드는 방식도 맛도 제각각이라 탐구할 여지가 무궁무진해서 더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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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예순 - 꽃게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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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3:00:16Z</updated>
    <published>2025-09-02T0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게가 제철이랍니다.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40% 늘어날 거라는 소식이 있을 정도로 올해는 꽃게 풍어가 될 거라고 하더라고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뉴스를 보며 시기를 노리다가 어제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큼직한 꽃게를 4마리 샀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큰 냄비에 물을 올리고 게를 깨끗이 씻어 찜기에 올렸습니다. 김에 묻어나는 향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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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아홉 -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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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09:45:06Z</updated>
    <published>2025-09-01T09: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버튼 감독이 가수 존박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습니다. 존박이 팀버튼 감독에게 아티스트로서 추구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타협을 고민하는지 물었습니다. 팀버튼 감독은 자신은 대중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뿐더러 내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 것 외에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덧붙여 성공의 이유, 부족한 점을 찾기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bp0V2_YuVLimhUWmSdPJD7p_Z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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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여덟 - 잠과 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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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4:57:26Z</updated>
    <published>2025-08-31T14:5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자고 일어나 무던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울할 때는 잠에 매달리게 됩니다. 잠이 많아져서가 아니라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 깨어남을 미룹니다. 억지로 눈을 감고 버티면 다시 잠에 들 때가 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인지능력이 스스로를&amp;nbsp;괴롭히는 방향으로 활성화될 때에는 좀 둔감하게 만들 필요도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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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일곱 - 말이 독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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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5:19:43Z</updated>
    <published>2025-08-30T05: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에게 쉽게 하는 조언이 당사자의 마음을 얼마나 무겁게 하는지 오랜만에 경험했습니다. 가족 중에 병원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 휴가를 내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상사는 가족과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며 일장연설을 했습니다. 인간관계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말은 심리 관련 책에서도 흔히 접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말에는 적절한 때가 있어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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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여섯 - 곤드레 막국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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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5:26:05Z</updated>
    <published>2025-08-29T14: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짭쪼롬 달큰한 간장, 고소한 기름과 참깨 그리고 마늘. 보기에 단조로운 양념의 맛이 조화롭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A9yAG-btPGifdtpPONkP3jjsL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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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다섯 - 포근한 분홍빛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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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7:49:04Z</updated>
    <published>2025-08-28T14: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mb5TMsEcr8oWD82CDTQTRWji97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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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넷 - 초절전모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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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7:35:38Z</updated>
    <published>2025-08-27T07:3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도 잦아지고, 누워만 있고 싶고, 왜 이리 기력도 의욕도 낮아졌나?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가장 유력한 원인은 삼시 세 끼를 제대로 챙기지 않고 쉬이 건너뛰거나 허술하게 채운 영향인 거 같습니다.  휴대폰도 충전을 든든히 해줘야 최적모드로 돌아가지 전력이 부족하면 화면도 흐리고 처리 속도도 느린 절전모드로 써야 하잖아요.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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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셋 - 손님이 떠난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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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5:16:30Z</updated>
    <published>2025-08-26T14: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흘 간 집에 손님이 머물다 떠났습니다. 사람이 난 자리는 티가 난다더니 집안 곳곳 손님이 머물던 자리에 구멍이 난 듯 쓸쓸함이 베어납니다.   오랜만에 만남이 반갑고 함께라 즐겁고, 그러면서도 타인과 한 공간에 지내려니 조심스럽기도 하고, 손님이 불편하지 않게 살피고 이것저것 신경 쓰느라 나날이 피로가 쌓이기도 했습니다.   체력이 기분이 되면 안 된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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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둘 - 종잡을 수 없는 날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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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2:14:16Z</updated>
    <published>2025-08-25T12:1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르르 쾅쾅 하늘이 쪼개질 듯 천둥이 치고, 창밖이 온통 하얗게 보일 정도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에 아침에 일어나 이게 뭔 일인가? 큰일이 났나 싶었는데 잠시 후에 언제 그랬냐는 듯 고요해지며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갭니다.   그러다 오후가 되어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우산을 펼쳤더니 열 방울 정도 떨어지다 그치고 맙니다. 맑았다가 비가 내렸다가 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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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하나 - 작아도 께름칙한 곤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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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2:01:02Z</updated>
    <published>2025-08-24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부터 사마귀를 만나면 괜스레 으스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존재만으로 미워한다는 게 미안하면서도 좀처럼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오래 보면 예쁜 구석이 있을랑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z9o0RYNM_JAodaCPfife_ypY-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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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쉰 - 별안간 생의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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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4:05:03Z</updated>
    <published>2025-08-23T04:0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의 시작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반면 마지막은 별안간에 찾아옵니다. 친구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들었던 게 불과 몇 주 전인데 진단을 받으시고는 한 계절을 다 보내지 못하고 떠나셨습니다.  폐결핵 치료를 받다 혈전 문제가 생겨 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에 폐결핵이 아닌 폐암 말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너무 늦어 수술이 불가능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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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마흔 아홉 - 일을 엉클어버리는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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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2:38:19Z</updated>
    <published>2025-08-22T12: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협업을 할 때 프로젝트를 이끄는 사람이 일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다는 걸 경험한 오늘입니다. 긴급하게 제출해야 할 제안서가 있다며 급하게 회의를 소집하고, 짧은 시간 안에 각각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그 밖에 진행에 필요한 자료수집을 준비하도록 공지했습니다. 아무리 AI시대라고 하지만 고민하고 준비하는 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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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마흔 여덟 - 오늘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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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9:07:07Z</updated>
    <published>2025-08-21T09: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망 좋은 카페에 왔습니다. 이곳이 집이라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이런 풍경이라면 날마다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의자 하나 두고, 창밖을 바라보며 무념무상 세월을 보내도 좋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DV%2Fimage%2F-zjoEXQ-3-rllcJwsh3WG2XyJ1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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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마흔 일곱 - 이토록 해로운 밤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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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8:55:57Z</updated>
    <published>2025-08-20T14:2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하루를 밤새면 이틀은 죽어&amp;quot;  다이나믹 듀오의 &amp;lt;고백&amp;gt;이란 노래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어젯밤을 꼬박 새우고 다시 찾아온 밤, 눈은 시리고, 팔다리는 중력을 거스를 힘조차 없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혼탁한 머릿속에는 위의 문장만 반복재생됩니다. 밤샘은 이토록 해롭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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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백 마흔 여섯 - 수영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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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0:36:12Z</updated>
    <published>2025-08-19T14: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수영장에 가면 초반에는 발차기, 자유형, 배영, 평영 연습을 하다가 중간에 레인 밖으로 나와 유아풀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유아풀에서 평소 잘 안 되는 평영 발차기, 팔 찌르기, 접영 발차기를 연습하곤 합니다. 수심이 얕아서 저항이 적고,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천천히 동작에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사실 그보다 더 좋은 건, 아무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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