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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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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초롱님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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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0T22:36: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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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툴루즈는 장밋빛  도시!  맞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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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8T08:36:24Z</updated>
    <published>2023-11-06T22:0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르도에서 차로 약 두 시간을 달려왔다. 피레네 산맥에서 시작된 가론강의 물줄기는  툴루즈를 지나 보르도 쪽으로 흘러간다. 툴루즈에 들어서니 주변의 건물 벽돌색이 붉은 주황빛이다. 이 고장에서 생산되는 점토가 붉은빛이어서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장밋빛이다. 건물이 사각형인데도 획일적인 딱딱함은 벽돌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 멋져 보인다. 여행지의 낯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gaWQC976rAvHuimYlOwhFrcqb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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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주의 정과 맛 - 나주곰탕과 홍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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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9:49:27Z</updated>
    <published>2023-10-21T23: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도를 찾는 여행자들은 나지막한 산야에서 고향을 생각하며  금방 정들기 시작한다. 산천의 초목들이 가을로 접어들기 시작한  풍경은 어디나 금수강산이다.  여행지의 음식 또한 뱃속의 허기를  달래줄  뿐만 아니라 여행의 멋을 맛으로 충만하게 채워줄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이 지역마다 특색 있는 대표적인 음식의 맛집이 있다. 지금 나주에 가면 곡창지대가 펼쳐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xbhOEjKQrUgg94aKJRqcPMzOmI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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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르도에서는 먹고 마시고 춤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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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4:58:29Z</updated>
    <published>2023-09-22T06:53: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의 항구 보르도라는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관광지! 초승달 모양으로 굽은 갤런 강을 따라 물의 도시가 된 보르도! 일 년 중 햇빛 좋은 날이 300일이나 되어 농작물이 잘 자라는 축복받는 땅!  보르도에 오기 전 들었던 선입견이 맞을까? 맞다. 보르도에 와서 와인만 생각했다.  포도원 가는 길은 숲길을 지나고 꼬불거리는 길을 돌아가니  포도밭이 평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AfF8Df2Y-GeKenTSPXlyLTteM0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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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계가 걸어요 낭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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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9T02:40:54Z</updated>
    <published>2023-09-15T10:3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와 현재를 느끼기 좋은 도시 낭트! 도심으로 향하는 길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르와르강을 따라 자전거가 달린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달린다. 이들의 자전거 사랑은 도심의 심각한 주차의 어려움 탓도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사랑이다.  우뚝 솟은 브르타뉴 성의 잔디밭에도 자전거를 세워놓고 그대로 누워있는 사람들의 거리낌 없는 모습들이 자유롭고 편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v2RqjqLOiGuvSMhfCJlDa2IAL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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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 셀 미셀의 아름다운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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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17:09:45Z</updated>
    <published>2023-09-08T04: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덕 위의 성인 몽 셀 미셀(Mont-St Michel)! 수도원 사진을 컴퓨터 배경 화면에 깔았다. 그리고 수도원을 실물로 보게 되길 간절히 기다렸다.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수도원의 모습에 반해 순간 구도자의 마음으로 따라가고 싶어서  아트르타에서 두 시간 반을 달려왔다. 차는 수도원 가까이 주차장까지만 갈 수 있다. 남은 거리는 무료버스 또는 걸어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gebOhmJRNRXpBCDsJVYtuZdJA6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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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끼리가족이 사는 에트르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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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6:52:11Z</updated>
    <published>2023-09-04T04:5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트르타 가는 길에 비바람이 친다. 다시 못 올 곳일 수도 있어서 마음이 쫄아든다. 순전히 TV 방송의 영상에 꽂혀서 오게 된 탓도 있지만 코끼리 바위라니? 무척 보고 싶은 곳이었다. 여행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자연에 순응해야 하는데 여전히 두 손은 신께 향하고 있다. 염치없게도 숱하게 이기적인 간구를 한 전력이 많아서 자신이 없어진다. 에트르타에 도착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Du3dtp6ZtJDU6eLhU3Ao6iWjI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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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흐와 오베르 쉬 우아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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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5:30:48Z</updated>
    <published>2023-09-02T04:0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길을 달려 파리의 북서쪽 오베르 쉬 우아즈 마을에 왔다. 마을은 가을비와 어울려 반 고흐의 정취를 더 촉촉하게 젖게 한다. 거리의 사람들은 보슬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느릿하게 걸으며 여유롭다.  우리도 그렇게 걸으며 템포를 늦춘다.  반 고흐가 마지막 60일간의 여생을 보내고 권총자살을 택할 만큼의 우울한 도시 분위기였나? 그냥 편안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fPfIYb8RIEQoAAk3w3I1pBZFvo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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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봉쥬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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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02:50:22Z</updated>
    <published>2023-08-30T18: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랑스로 가자.  우리는 다시 짐을 꾸렸다. 20여 년 전 파리의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에 다녀온 기억 말고는 별 감흥이 없었던 프랑스! 어느 날  TV속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순간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방송의 특성상 화면의 영상은 실제보다 더 빛깔이 예쁘게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망설임 없이 여행계획을 세웠다.  화가들이 살았던 프랑스 남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GWIBnh8c2XRrsPgq58ZCmIu2vZ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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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년 후에 다시쿠사다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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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2:41:09Z</updated>
    <published>2023-08-11T07:5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50년!  2022년 그해 못 이룬 그리스섬 여행을 가상하며 여행기를 마무리한다. 백세시대인데 못 갈 이유도 없다. 남편의 나이 95세, 아내의 나이 91세! 결혼 64주년 기념여행을 떠나는 날! 남편은 27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행지로 쿠사다시를 제안하였다. 이제야 그 꿈이 이뤄지다니! 사람은 오래 살아볼 일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64년째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md-uJ039-wSR9CzTtVRYf6yXYb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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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산속 쉬멜라수도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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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2:44:03Z</updated>
    <published>2023-08-11T02: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튀르키예에 온 지 3주째! 쉬멜라수도원까지 가는 길 건너 흑해가 보인다. 이곳에 와서 지중해 다음으로 궁금했던 흑해는 바닷가 모래들이 거무스름하다. 그래서 흑해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다. 흑해는 검다는 뜻이긴 하나 이곳에서는 북쪽을 의미해서 그렇게 부른다. 산자락은 튀르키예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그림 같은 집들이 초원 위에 어울린다. 차창밖 풍경은 살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gQZ6eQNTYmBygpo8JekLugBUys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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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파도키아의 하늘과 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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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1T02:44:08Z</updated>
    <published>2023-08-09T03: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파도키아로 가는 길은 안탈리아에서 하루가 걸린다. 우리는 콘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고산평원을 달려 카파도키아에 도착하였다. 마을은 또 다른 세상에 불시착한 느낌이다. 튀르키예 곳곳이 다양한 빛깔의 풍경으로 여행자를 감탄하게 하지만 그중에 으뜸은 카파도키아라고 엄지를 세우고 싶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니 그 아름다움은 말로 형용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jYKxpSGlTT2Sdo2Pf3aQ5geaM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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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건하게 스미는 세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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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59Z</updated>
    <published>2023-08-02T10: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탈리아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길에 머물게 된 콘야(Konya)!  콘야는 사도 바울이 처음 전도여행을 시작하는 곳이어서 기독교인들은 성지순례 코스로 많이 방문한다. 콘야에 도착하니 햇볕이 쨍쨍하게 덥다. 시원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늦은 점심으로 피데를 시켰다. 한 달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으니 튀르키예 음식에 적응이 된 것 같다. 식사를 끝내고 일어서니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PcLbB7W6vy4AmZxQmRzCpee0S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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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중해의 로망 안탈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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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1:54:08Z</updated>
    <published>2023-08-01T07: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탈리아!  연간 300일이 맑아 여행자들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튀르키예 남서쪽 휴양지. 푸른 지중해 바다와 사계절 따뜻한 날씨가 매력적이고 고대 유적지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매우 흥미 있는 지역이다.  튀르키예에 세 번째 왔지만 안탈리아는 처음이었다. 우리는 5박 6일을 지낼 계획으로 구도심과 해변의 중간지점인  start 호텔을 여행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LHi5TeBF-WsPwTYe9h-0R03j7X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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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들의 산 올림푸스에 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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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11Z</updated>
    <published>2023-07-21T08: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탈리아지역의 토로스산맥을 향해 달리는 길은 건조한 들판에 띄엄띄엄 식물들이 잠깐씩 시야를 스친다. 튀르키예는 땅이 넓다 보니 도시 이동 거리는 보통 네다섯 시간을 달려야 한다. 멋진 풍경을 만나기 위해 이동거리에 대한 지루함 정도는 느긋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조수석의 맘 편한 보조는 취침 중이고 베스트 기사는 꼬불꼬불 스릴을 즐기고. 드디어 지중해가 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n5-n57HqpU1D58CeqIgtgpAhs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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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화의 성 파묵칼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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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9:12Z</updated>
    <published>2023-07-19T07: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페소에서 파묵칼레(Pamuk kale)와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를 보기 위해 3시간을 넘게 달렸다. 넓은 평야지대는 하얀 솜꽃을 달고 목화가 끝도 없이 피어 있다. 어릴 때 나의 어머니는 딸을 시집보낼 때 쓰신다고 (아버지의 표현에 의하면) 손바닥만 한 밭에 목화를 심으셨다. 해마다 따 놓은 목화솜은 이불 한채 분량도 안되었지만 어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iqcK7UcyKhEeXb9D787eTLp2AZ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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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을 수 없는 진실의 에페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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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2:39:48Z</updated>
    <published>2023-07-02T11:4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은 왜 하는가 답은 쉽다. 여행은 가고 싶은 곳에 가는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를 사람들은 역마살이 붙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역마살이라 해도 내 삶의 근육이니 듣기 좋다.  여행을 떠나요! 유행가 가사처럼 집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여정을 나는 좋아한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기보다는 답답한 일상의 시공간을 벗어나니 해방이요 자유다.  내가 여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3mh_q9R1fO4vjeOjirRII4gko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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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들의 천국 넴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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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29Z</updated>
    <published>2023-06-29T13:5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넴룻산!  세계 불가사의 중의 하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많은 수식어가 달린 곳이다. 넴룻산으로 가는 길은 카흐라만마라스에서 자동차로 네 시간가량 걸린다. 튀르키예 여행 위험경계지역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서 안전여부에 대해 자료도 찾아보고 현지인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문제없을 거라는 판단을 하고 출발하였다. 차는 꼬불거리는 산비탈을 아슬아슬하게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YlJOrNULYqL8-g7odUyeZAYpN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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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흐라만마라슈에 기적을 내려 주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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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2:40:47Z</updated>
    <published>2023-06-26T04: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흐라만마라슈!  시리아와 아주 가까운 지역이다. 시리아는 오랜 기간 내전이 심한 여행위험 경계지역이다. 우리는 가까이 접근하기가 두려워서 고민했던 지역이어서 조심스러운 결정을 내렸다. 신께 우리의 안녕을 간곡하게 빌며 길을 나섰다. 차는 5시간여 만에 카흐르만마라슈에 도착하였다. 어느 도시나 지역특산물 광고가 눈에 띄듯이 도시의 상징을 알려주는 아이스크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Iv5yatZ8HyL-xmARSIaUq7X951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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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랏빛깔의 샤프린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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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9T12:40:56Z</updated>
    <published>2023-06-18T03:3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 이름에 꽃 이름 &amp;lsquo;사프란&amp;rsquo;이라니 은근 낭만적일 거라는 기대는 맞았다. 마을은 어떤 빛깔일까? 샤프란꽃이 보랏빛이니  마을의 상징도 보랏빛일 거라는 생각과 달리 다양한 칼라가 어울리는 곳이다.  아마도 신안의 퍼플섬이 떠올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마을은 꽃이름과 별개로 문화유산으로의 의미가 큰 곳이었다. 샤프란을 포송포송하게 해주는 섬유유연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P8C3OPLaz-V4hc8j2JB9WNwGV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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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운 것은 고향이고  - 비 오는 날 짱뚱어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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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6:56Z</updated>
    <published>2023-06-11T15: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뽀로록 뽀글뽀글&amp;quot; 짱뚱어다. 머드팩을 온몸에 묻히고 구멍을 들락거리는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상대편은 귀여워 죽겠는데 녀석은 경계경보 중이다.  &amp;quot;후드득 톡톡&amp;quot; 빗방울이 갯벌에 떨어진다. 녀석들이 바빠졌다. 똘망똘망 눈망울을 이리저리 살피며 머그팩이 지워져도 들락날락거린다. 갯벌 속에 먹잇감이 있는 모양이다. 신안 증도의 짱뚱어 다리에서 한참을 내려다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Xs%2Fimage%2F1Cxgreb0GRjiL8t3OzS5rAqCwvU" width="3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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