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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감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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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교감하고 채득하며 살아가고자 감채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피부를 돌보는 일은 나를 돌보는 일입니다. 자아존중 피부습관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꿉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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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1T01:19: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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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은 피부보다 마음에 먼저 온다 - 마음이 먼저 움직이고, 피부가 따라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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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22:33:58Z</updated>
    <published>2025-06-28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은 피부보다 마음에 먼저 온다. 바람이 달라졌다는 건 피부보다 감정이 먼저 느낀다. 냄새도, 온도도, 시간의 색도 조금씩 바뀌어 가는 걸 느끼면 마음이 먼저 흔들린다. 그리고 그 감정의 미세한 흔들림은 곧 피부로도 번져온다.  피부가 건조해지기 전에, 마음이 먼저 조금 푸석해진다. 메이크업이 들뜨기 전에, 감정이 먼저 어딘가 붕 떠 있는 기분이 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QyJ3nRcvW1iccpYYHRWYEFLX0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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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사물과 함께 사는 마음 - 익숙함에 기대어 오늘을 버티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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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5:00:07Z</updated>
    <published>2025-06-27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된 물건이 편안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새것보다 낡은 것이 좋고, 반듯한 것보다 손에 익은 것이 좋다. 눈보다 손에 더 익어버린 안경, 각이 무너진 베개, 살짝 물 빠진 수건, 덜렁대는 찻잔. 누군가는 버릴 법한 것들이, 내게는 오늘을 버티게 해주는 것들이다.  오래된 사물엔 기억이 담겨 있다. 그 사물이 머문 시간과 함께 보낸 계절들이 고스란히 묻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S6oHtSKGDl3s234tv98CBCfMA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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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카프 하나로 설명되는 하루 - 외피가 감정의 외연이 되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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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1:18:36Z</updated>
    <published>2025-06-22T12: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스카프를 좋아한다. 스타일을 위해서라기보다 감정을 감싸기 위해서. 스카프 하나로 하루의 기분이 설명되는 날이 있다. 그날의 마음을 가리고 싶어서 혹은 살짝 드러내고 싶어서 고르는 천 조각.  어떤 날은 체온처럼 나를 감싸주고, 어떤 날은 말 대신 표정이 된다.  스카프를 고를 때 나는 색보다 촉감에 더 민감해진다. 보들보들한 촉감은 지친 날의 위안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frgMLYM8_GKMO8WgcGtpn1c8a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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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반복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 하루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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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6:25:21Z</updated>
    <published>2025-06-07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마다 똑같은 시간에 눈을 뜨고, 같은 순서로 세수를 하고, 같은 손끝으로 크림을 바르고, 같은 잔에 미지근한 물을&amp;nbsp;마신다.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일상이 아니라, 익숙한 리듬 안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다.  반복은 때로 따분하고 지루하지만 일정한 속도와 순서로 반복되는 일상이 안정되는 날이 있다. 예전에는 변화와 자극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7PEv0-PpFkx8GlaVP5NxoLHCY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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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에 닿는 것들이 나를 설명한다 - 소재의 기억, 촉감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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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1:14:15Z</updated>
    <published>2025-05-31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에 닿는 것들이 나를 설명한다. 옷감의 촉감, 타월의 무게, 립밤의 밀도, 로션을 바를 때 손끝에서 느껴지는 피부의 반응까지. 아무리 말로는 표현하지 못해도, 몸은 기억하고 있다. 내게 어떤 하루가 어땠는지를. 어릴 적 엄마가 덮어주던 이불의 촉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손등에 부드럽게 얹히던 이불의 무게, 등 뒤를 감싸던 약간의 따뜻함. 그 기억이 있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9dAWy7iTh63NoW30wqI1AD3Ol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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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제품은 조용히 오래 간다 - 말수 적은 물건이 주는 안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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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23:10:01Z</updated>
    <published>2025-05-24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제품에는 조용한 공기가 있다. 말이 많지 않다. 광고도 자극적이지 않고, 패키지도 화려하지 않아 처음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제품일수록 쓰는 사람에게 조용히 오래 남는다.  그런 것들을 좋아한다. 조용하지만 성실한 제품. 처음엔 눈에 띄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이 가는 제품. 하루의 리듬에 방해되지 않고, 그저 내 일상에 녹아드는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6XBcC8DpoS3WhNBFg1yzuc7AN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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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초만 챙기게 된 이유 - 화장을 하지 않는 날들이,&amp;nbsp;&amp;nbsp;마음을 설명해 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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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3:30:29Z</updated>
    <published>2025-05-17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장을 하지 않는 날들이 늘어갔다.&amp;nbsp;거울 앞에 서면 무언가를 덜어내기로 결심한 내 얼굴을 마주했다.&amp;nbsp;컬러는 쓰지 않고 기초만 챙기게 되었다. 피부 위에 아무것도 얹고 싶지 않다는 마음.&amp;nbsp;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은 날들이 쌓였다.  그렇게 피부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졌다.&amp;nbsp;클렌징을 천천히 하고, 토너를 바르고,&amp;nbsp;로션이나 크림을 바를 때&amp;nbsp;손끝이 닿는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yEx3JYQePwBI7752GTP98kqpo2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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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결로 전하는 마음 - 엄마의 머릿결이 말라갈 때, 나는 무엇을 닮아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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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3:09:46Z</updated>
    <published>2025-05-10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엄마의 머릿결이 많이 상해 있었다. 젊을 때도 모발이 가늘긴 했지만 요즘은 부쩍 푸석푸석하고, 손으로 쓸면 뚝뚝 끊어지기도 한다고. 펌도 예전만 못하다고 하셨다.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아무리 말아도 컬이 잘 나오지 않는단다.  어느 날은 거울 앞에 앉아 혼잣말처럼 말씀하셨다.  &amp;ldquo;이젠 머리 말리는 것도 귀찮아.&amp;rdquo;, 그 말을 듣고 나니 어쩐지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UWG5kVAtloHxazNdczV3RgXSA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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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지쳤다는 걸 피부가 먼저 안다 - 피부가 감정의 센서처럼 반응하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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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0:46:29Z</updated>
    <published>2025-05-03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쳤다는 걸 피부가 먼저 안다. 거울 속 얼굴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손끝에 닿는 촉감이 다르다.   결이 거칠고, 열이 오른다.  붉은 기가 도는 뺨, 예민해진 턱 주변.  평소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날, 나는 묻는다. 무슨 일 있었던 거지?  몸보다 피부가 먼저 말을 거는 날들이 있다. 눈에 띄는 증상은 없어도 바르던 제품이 따갑게 느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MAN7UxuhoIFuTSn-NrxDPM3HW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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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를 다독이는 글이 되길 - 프롤로그. 감채가 조용히 살아내며 발견한 감정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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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22:16:16Z</updated>
    <published>2025-04-26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대부분을 조용히 보내는 사람입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손끝으로, 시선으로, 문장으로 마음을 건네고 싶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글들은 그런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 바쁜 날들 속에서 작은 쉼표를 만들고 싶을 때, 내 마음의 표면을 조용히 만져보고 싶을 때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덕분에 삶을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Zw%2Fimage%2F-WOEoNdHHDQuNNs_6RC3SwuvN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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