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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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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만년 사회 초년생일 것 같았는데 어느덧 9년 차. 솔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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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8T10:43: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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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증명하지 않는 연습  - 아무 말도 안 해도 괜찮았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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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0:52:51Z</updated>
    <published>2026-01-05T07: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차 싶었던 순간은 나의 쓸모를 증명하려 했던 순간이다. 보통 이런 때에는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거나, 괜히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현장에서 취재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다.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충분했을 텐데, &amp;lsquo;나도 이만큼은 알고 있다&amp;rsquo;는 신호를 보내야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섣부르게 정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UqOxumz3d105CaB4EExX2stTBG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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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접장에서 몇 년 뒤 나를 마주하다 - [팀장일기] 딱 1년만 잘 살아보자고 마음먹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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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3:33:44Z</updated>
    <published>2026-01-03T13: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이 되고 난 뒤 면접장에 자주 불려 들어간다.  본부장을 가운데 두고 오른쪽에 부장, 왼쪽이 내 자리다. 신입을 보고 질문하는 건 어느 정도 적응이 됐는데 경력을 보는 건 여전히 낯설다.  최근 지역본부 경력직원을 뽑는 면접에 들어갔다. 이력서를 보는데 기시감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메인 언론사에서 일한 경험은 없지만 차근차근 최선을 다해 살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CKsijagGAN7K2MhWNGmJ7Z2VFO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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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전과 같은 가방을 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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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6Z</updated>
    <published>2022-12-10T15: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가방이 해졌다. 아마 첫 입사하고 얼마 안 돼서 구매했을 거다. 노트북이 담기고, 직장인 착장에 어울리는 가방을 찾았다. 기자회견장에서 같은 가방을 메고 있는 기자들을 볼 때면 '내가 잘 샀구나' 싶었던 유일한 아이템이었다.   문득 마주한 가방 손잡이 부분이 많이 뜯겨있었다. 옆주머니 테두리 부분도 벗겨져있었고, 가방이 전체적으로 후줄근한 느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XypBeP9LvqdJlUm9ujnBgf6Fc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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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균 연봉 4000 기사를 보고 -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게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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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6Z</updated>
    <published>2022-12-10T15:1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하루 종일 좀 우울했다. &amp;lsquo;지난해 직장인 세전 연봉이 평균 4000만 원을 넘어섰다&amp;rsquo;는 기사 때문이다. 평균이라는 건 중간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남과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한 성격 탓에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부모님이 고생해서 서울 4년제 대학 보내 놨더니 직장인 평균 치선에서 겨우 허덕이고 있는 수준이라니, 불효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q_2KUJDZgFOwaAcMLHpGu87XQN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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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술 연대기 - 서른두 살의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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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46Z</updated>
    <published>2022-04-16T14: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덩 덕 쿵덕 쿵 덕 쿵 덕'. 여름 답사를 앞두고 우린 매일 저녁 6시 주차장에 모여 자진모리장단을 익혔다. 지난 3개월 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우리의 첫 무대였다. 새내기의 설렘은 빠지고 선배한테 혼나며 배우던 장구가 재미없어질 무렵이었다. 선배들이 입이 닳도록 말하던 여름 답사가 당최 무엇이길래 매일 지하주차장 바닥에 앉아 걸음걸이를 익히고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lj9m5krcBgla0wFVuys1gh-vI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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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닮은 작가에게 받는 위로 - 서른두 살의 책장 9_다만 잘 지는 법도 있다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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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11:29:33Z</updated>
    <published>2022-04-15T08: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쇼핑을 즐겨하는 난, 책을 사는데 망설임이 없다.  특히 좋아하는 작가들을 붙여놓은 서점에 가면 명품 매장에 들린 부자처럼, 거침없이 꼽아 결제한다. 고민이 많을 땐 책에 빠지곤 하는데, 결과적으로 어제오늘 책값만 10만 원 가까이 나왔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책을 만났다.   이틀간 휴가를 썼다. 얼마 전 '몇 연차인데'란 말을 들었고, 내 발작 버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59SqI84Ya8cPUBYRcwXE9C-jm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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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면 이런 표정이 나올까 - 갓 지은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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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7T22:58:12Z</updated>
    <published>2022-03-27T14: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픽션입니다*  &amp;ldquo;잠시만!&amp;rdquo;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이나 장소를 인스타에 기록해두는 지민이는 급하게 인스타 &amp;lsquo;보관&amp;rsquo; 버튼을 눌렀다. 주말에 여자친구와 기념일을 맞아 방문할 맛집을 찾고 있다는 동료의 물음에 번뜩 떠오른 곳이 있다. 당산역에 있는 와인바는 소규모 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마치 일본 &amp;lsquo;심야식당&amp;rsquo;처럼 요리사를 둘러싸고 앉아 조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F_9eur5GVtfgHHglpjtLfWKDL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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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확진이 가져다준 여유 - 이젠 ISFJ 차례인가, 일주일 코로나 격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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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7T23:04:44Z</updated>
    <published>2022-03-18T09: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12일 지난주 토요일 저녁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했다.  '기침하는 순간 코로나 확진 느낌이 온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목부터 긁어 올라오는 기침은 예사롭지 않았고, 열이 나기 시작하자 불안감에 잠을 꼬박 설쳤다. 아침부터 자가 키트를 사다 달라고 요청한 뒤 테스트를 해보니 '음성'이었다.  하지만 일요일 내내 정신을 못 차리며 기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QHpNL4nfLCg4N7dFAlMxxEhv2G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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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책 없지만 가슴 떨리는 선택을 하고 싶어 - 서른두 살의 책장 8_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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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08:54:34Z</updated>
    <published>2022-03-18T07:4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들 그런 콘텐츠 하나 정도 있지 않나. 유행 지나 우연히 보게 됐다가 뒤늦게 빠진 콘텐츠. 당장 대화할 사람이 필요한데 모두가 '이제야 그걸 봤냐'라고 반색하는 콘텐츠.  양귀자의 책 &amp;lt;모순&amp;gt;이 내게 그랬다.   책모임 끝난 술자리에서였나, 대화 중 친구는 이 책을 선물로 줬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선물로 줄 정도인가. 반신반의하며 책을 폈고, 오랜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4qWe9O7ivxpen1GJzZSfXhjEZ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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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석희 저널리즘 에세이 - 서른두 살의 책장 7_장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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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17:17:21Z</updated>
    <published>2022-03-18T06: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론인 지망생 시절, 내 주변 팔 할은 손석희를 존경했다. 손석희를 프사로 해놓은 이도 있었으니 말 다했지. 나 역시 그가 전해주는 뉴스를 신뢰했고 앵커멘트를 받아 적었다. 하지만 미디어 비평지 기자가 된 이후 일부러 거리를 뒀다. 동경해오던 언론인들의 찐 면모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더는 언론인을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게 됐다.손석희의 &amp;lt;장면들&amp;gt;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kXHqxJhGgE-mq6c8UCXvYjvVWn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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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해도되는' 편의점 - 서른두 살의 책장 6_불편한 편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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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09:34:49Z</updated>
    <published>2022-03-17T10: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불편한 편의점&amp;gt; (김호연, 나무옆의자)소설책 두 권 중 고민하다 내가 좋아하는 벚꽃 에디션으로 출판된다고 하여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내용은 표지만큼이나 따뜻하다. 읽는 내내 잊고 지내던 마음속 온정이 하나씩 피어난다. 서울역 홈리스로 지내던 노숙자를 편의점 사장 할머니가 고용하게 되고, 그를 둘러싼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한 챕터씩 실려있다. 냄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dNpPwMYflYSk9ZnvN7LfOVXlU7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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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 빠진 성실함은 죄인가 - 서른두 살의 책장 5_예루살렘의 아이히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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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10:01:35Z</updated>
    <published>2022-03-17T02: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이 들어봤지만 차마 읽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던 &amp;lt;예루살렘의 아이히만&amp;gt;을 2월 책토(책모임)에서 읽었다. 잦은 야근과 비문의 연속으로 완독은 못 했지만... 얘기할게 많았다.   아이히만은 가스실이 설치된 열차를 만들어 수백만명의 유대인 학살을 동조, 방관한 군인이다. 이 책은 1961년 예루살렘에 있었던 아이히만 재판을 취재한 한나 아렌트가 '뉴요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fNmLrL8dPRsJY9-TgFg4Qe0W-o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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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이 왔다면 - 서른두 살의 책장 4_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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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13:49:05Z</updated>
    <published>2022-03-16T05: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자 일을 포기할까 고민했던 내게 지금의 회사가 손을 내밀어줬다. 감사함에 열심히 일했다. 내가 맡은 출입처에서 놓치는 건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날 선택한 걸 후회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다. 대부분의 경력직이 그렇듯, 증명해 보여야 한다는 마음이 나를 지배했다.   하루에 4~5개,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관심사는 온통 일에 있었다.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QFD60r1fgEOtSARVTwysCnQOMl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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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을 이기는 도전정신 - 개 같은 서른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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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9T00:26:01Z</updated>
    <published>2022-03-15T04: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실히 프리랜서로 일은 못 하겠다. 하루의 여유시간이 주어지면 제대로 보내지 못한다. 계획은 세우지만 제대로 지켜본 적이 없다. 한 번은 글을 마감하기 위해 하루 휴가를 냈다. 출근할 때와 같이 7시에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며 글을 쓰고, 오전 필라테스를 갔다가 느지막한 점심을 즐기며 카페에서 글을 쓸 계획이었다.  현실은? 필라테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XIf6zW0RkRotrH1-WuySgm6-j_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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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사는 맛 - 서른두 살의 책장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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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5T00:20:50Z</updated>
    <published>2022-03-14T07:4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amp;lt;요즘 사는 맛&amp;gt;2주 전인가, 마음 힘든 취재를 끝내고 헛헛한 마음을 채우고자 베스트셀러 앞을 서성였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 김 혼비를 발견했다. 가만 보니 배우 박정민, 요조, 핫펠트... 이 책 뭐지? .배달의민족 뉴스레터 &amp;lt;주간 베짱이&amp;gt;가 매주 목요일 연재해오던 글을 모으고 작가를 섭외해 묶어낸 책이다. 기대했던 대로 각자의 요리법, 음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6MVJ_FKgxTl__el5BYapAMu8e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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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 심은 데 꼰대 난다 - 개 같은 서른 하나 _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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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00:25:36Z</updated>
    <published>2022-03-09T02: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회사에 신입이 들어왔다. 이직한 지 2년 만의 일이다. 후배를 맞이하고 다섯 달이 지났고, 난 지독한 꼰대가 돼가고 있다. 누구보다 혹독한 초년생 시절을 겪었다고 자부하기에 착한 선배가 되고 싶었다. 모르는 게 있으면 편하게 질문하고 싶은 선배, 조언에 감정을 담지 않는 선배, 예의 운운하지 않는 선배.         지나고 보니 혹독했다. 첫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OfU8uZgGaGk4CvwbmxqWv9zai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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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상이 좋아 - 개 같은 서른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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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13:28:18Z</updated>
    <published>2022-03-05T02:3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사귄 남자 중 연하는 없었다. 동갑 한 명을 제외하면 죄다 연상이었다. 소개팅으로 만난 연하는 내게 그린라이트였다. 첫 만남에 책방 투어하고 싶단 날 따라왔고, 망원동 한강공원을 걸었고, 다음에 뮤지컬을 같이 보자 약속했다. 집으로 돌아와 난 그에게 거절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3살 터울 남동생이 있어서일까. 나보다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EuZBZEMMyyhmAMlAqo9HOMqpV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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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 개 같은 서른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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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1T01:12:20Z</updated>
    <published>2022-03-03T08: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규모가 작은 매체에서 일하다 보면 서러운 순간이 자꾸 생긴다. 공들여 취재한 기사가 &amp;lsquo;언론계에 따르면&amp;rsquo;이란 무책임한 수식어와 함께 다른 매체에 똑같이 나가고, 힘들게 취재했다 생각했는데 조회수가 형편없을 때. 주로 내 열심이 빛을 보지 못할 때 화가 난다.         이직 시장을 기웃거리기 시작한 건 이 때문이다. 다른 매체는 십여 명이 커버하는 출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WDJrT6SGua7na4TEUD5wCxYH9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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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SFJ vs ISFJ - 개 같은 서른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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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5T13:12:07Z</updated>
    <published>2022-03-02T04:2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잇프제를 배신한 엣프제                                 ESFJ-T. 사교적인 외교관. 인기쟁이. 인구의 대략 12%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amp;lsquo;치어리더&amp;rsquo; 형이다. 하나씩 뜯어보면 외향적인(E), 현실주의(S), 감정적(F), 판단&amp;middot; 계획형(J)이다.         여러 번 MBTI 검사를 했지만, 매번 다르게 나오는 부분이 있었으니 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kjt-Cpia8Qf3KQRIrj-35DIlB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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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쟁사회 속 우리가 하나가 돼야 하는 모순 - 음악 듣고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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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2T23:40:43Z</updated>
    <published>2022-03-02T04: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어둠 속에 빛이 내려오고, 지휘자의 지휘봉 끝에 시선이 닿는다. 그의 손짓 하나에 오보에가 나오고, 플롯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나면, 수십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하나인 듯 소리를 낸다.  오늘의 스포트라이트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꽂힌다. 백여 명의 연주자들이 피아니스트가 돋보이도록 배경음을 만들어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e0%2Fimage%2F6uDY7uMEobZ5Z2yIIo459kniv3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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