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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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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술가의 역할은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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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9T11:07: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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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속의 구조학 - 기뻐하라 예속됨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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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21:37:31Z</updated>
    <published>2026-03-23T21:3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서울 어딘가의 편의점.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계산대 뒤에 서 있다. 그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배달 플랫폼 앱이 열려 있다. 본업 외 수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편의점 업주가 이것을 알게 되면 계약이 끝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는 손님이 없는 틈을 봐가며 앱을 확인한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면서, 두 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qESezcnX-ARCznN4rWXQIQyQ7_M.jpe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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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켄슈타인의 문제들 - 원작에서 빠진 챕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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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7:13:15Z</updated>
    <published>2026-03-23T14: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이메일은 오전 2시 47분에 도착했다.보낸 이: 시스템 자동발송. 제목: [확인 요청] 임상 3단계 배아 편집 시퀀스 완료.김도헌은 화면을 응시했다. 생명공학 박사과정 5년 차. 그가 설계한 알고리즘이 오늘 밤, 처음으로 살아 있는 인간 배아의 유전자를 잘랐다. 성공이었다.그는 컵을 내려놓았다. 커피는 식어 있었다. 창밖 서울 도심의 불빛들이 새벽빛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Ct0iiOSngM5kvVzJud0Ig2UKG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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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 호킨스의 &amp;lsquo;놓아버림&amp;rsquo; 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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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11:55:56Z</updated>
    <published>2026-03-15T11: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youtube.com/shorts/DTiE1OfaKkM?si=zudtmXU-u5Fk04PI​  준혁은 요즘 잠을 잘 자지 못했다. 정확히는, 잠을 자고 싶지 않았다. 눈을 감으면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메모를 해야 했고, 메모를 하다 보면 어느새 새벽 세 시였다. 그래도 피곤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뭔가 거대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ut9_vt13Oldx_qjcIrtmMPXfwT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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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카루스의 후예들 - 예속의 여러 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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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3-14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2월, 서울 용산구 한 배달 노동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잠깐 들여다봤다. 화면에는 SpaceX 팰컨 헤비 발사 영상이 자동재생되고 있었다. 불꽃 기둥. 환호성. 일론 머스크의 웃음. 그는 영상을 넘겼다. 다음 배달지 주소를 확인해야 했다. 알고리즘이 이미 경로를 계산해놓고 있었다.  같은 시각, 전 세계 수천만 명이 그 발사 영상을 봤다. 감동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k1n3UFpJabTLNhqJYEnIsSmJL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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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정교한 거짓말들 - 대 AI시대, 현상과 실재 그리고 영적 식별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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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23:27:13Z</updated>
    <published>2026-03-13T23: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과자는 화면 안에 없었다  어린 시절, 나는 텔레비전 앞에 앉아 과자 광고를 바라보며 진심으로 믿었다. 저 화면 속에는 실제 과자가 들어 있을 거라고.  그것은 바보 같은 생각이 아니었다. 어쩌면 그것은 인류가 이미지와 처음 대면하는 순간마다 되풀이해온 가장 근원적인 착각이었을지도 모른다. 보이는 것은 존재한다. 보이는 것이 진짜다. 그 직관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cMzwDPmWJM-h4UgbC1oLU2T-2E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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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멸을 원하는가 - 불멸의 세계. 우리가 잃어버릴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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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3-11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그가 당장 내일 죽는다.   오늘 밤 그 사람과 마주 앉는다면, 당신은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아마 평소와 다른 말을 할 것이다. 평소와 다른 눈으로 볼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아마 처음으로 당신의 전부를  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죽음이 없다면, 그 만남이 언제까지나 다시 가능하다면.   이것은 길가메시 서사시가 4,000년 전에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iRkSET6NADfUmD4Ym4qyLBdVX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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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란 무엇이었는가 - &amp;mdash; 아렌트가 본 것, 그리고 그녀가 보지 못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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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20:46:11Z</updated>
    <published>2026-03-09T20: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가을, 한국의 어느 카페.스물다섯 살 민준은 노트북을 열고 능숙한 솜씨로 프롬프트를 입력한다.'내 강점과 열정을 살린 자기소개서를 써줘.'40초 후, 완성본이 나온다. 꽤나 잘 써졌다.그는 복사해서 붙여 넣고 제출 버튼을 누른다.  이 이야기는 민준의 이야기가 아니다.  2025년 조사에서 구직자의 91%가 자기소개서를 AI로 작성한 경험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CiMdewLc7_ifRt_wkm6JQjcgKU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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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가 끝나는 곳에서 감각은 시작된다. - 하라리의 다보스 포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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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3:49:53Z</updated>
    <published>2026-03-08T21: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발 하라리는 올해 다보스에서 흥미로운 공포를 선물했다. AI가 인간의 언어 능력을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법, 종교, 철학, 계약&amp;mdash;언어로 짜인 모든 것이 AI에게 넘어가는 순간, 인간은 스스로 정의해온 자기 자신을 잃는다는 논리였다.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나도 잠시 끄덕였다. 그런데 잠깐&amp;mdash;그 전제가 정말 맞는 걸까? 하라리의 주장은 인간이 본질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7RFw2wg-9mt1IVGq94qbl-Lvv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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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우리가 모르는 척하는 것들에 대하여 - 호모데우스를 위한 애도 2026년 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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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43:16Z</updated>
    <published>2026-03-08T13: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나. 한국은 세계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다.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AI 자동화를 도입하는 나라 중 하나다. 잠깐.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라는 나라가, 있는 사람마저 기계로 대체하고 있다. 이것은 모순이 아니다. 이것이 논리다. 자본의 논리. 사람이 모자랄수록 사람을 덜 써야 수익이 난다. 개인의 실업과 사회의 소멸이 동시에 진행된다. 어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yM%2Fimage%2FsOoqJsqvpRP_tBOSlvXwofCEa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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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 존재론의 확장 &amp;mdash;미해결 질문들 - 부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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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4Z</updated>
    <published>2026-02-18T11: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식론적 전환&amp;mdash;'보는 것'의 의미 변화  AI 이미지의 등장은 '본다'는 것의 의미 자체를 재정의한다. 전통적으로 이미지를 '본다'는 것은 현실의 흔적을 통해 현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었다. 사진을 볼 때 우리는 사진 속의 풍경이 어딘가에 실제로 존재한다고(혹은 존재했다고) 전제한다. 이 전제가 사진을 보는 행위에 독특한 무게를 부여한다.  AI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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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의 세 가지 체제 &amp;mdash;비교론적 정리 - 보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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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52:23Z</updated>
    <published>2026-02-18T11: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면, 이미지의 역사는 세 가지 존재론적 체제로 구분된다.  첫 번째 체제는 흔적의 체제이다. 아날로그 이미지&amp;mdash;회화, 사진, 필름&amp;mdash;는 현실과의 물리적 접촉을 통해 성립한다. 회화는 화가의 눈과 손을 통한 접촉이고, 사진은 빛의 화학적 접촉이며, 필름은 시간의 기계적 접촉이다. 이 체제에서 이미지는 현실의 지표이다. 이미지가 가리키는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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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영과 함께 사유하기 - 결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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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4Z</updated>
    <published>2026-02-18T11: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이미지는 이미지의 역사에서 전례 없는 존재이다. 그것은 현실의 흔적도, 현실의 번역도 아니다. 그것은 현실들의 평균에서 발생한 확률적 환영이다. 이 환영은 증언할 수 없고, 아우라를 가질 수 없으며, 특정한 현실을 지시할 수 없다.  그러나 환영은 환영만의 진실을 가진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환영과 함께 사유해왔다. 꿈에서 의미를 읽었고, 비전에서 진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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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작자를 위한 실천적 제안 - 이마지너리의 귀환&amp;mdash;환영의 적극적 가능성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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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4Z</updated>
    <published>2026-02-18T11: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AI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통계적 환영이다. 이 인식 위에서만 AI 이미지를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둘째, AI 이미지를 증언의 매체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한계가 아니라 경계이며, 이 경계를 존중하는 것이 윤리의 출발점이다.  셋째, AI 이미지의 고유한 영역을 탐구해야 한다. 꿈, 환각, 비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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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사머니즘&amp;mdash;한국적 맥락에서 - 이마지너리의 귀환&amp;mdash;환영의 적극적 가능성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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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4Z</updated>
    <published>2026-02-18T11: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률-이미지는 인류의 오래된 이미지 전통과 공명한다. 무속의 신내림, 접신의 비전, 명상의 심상&amp;mdash;이것들은 현실에 기반하지 않으면서도 경험되고, 실재하지 않으면서도 작동하는 이미지들이다.  한국의 무속 전통은 AI 이미지를 이해하는 데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 무속에서 신은 무당의 몸을 통해 발현한다. 이것은 재현이 아니라 발현이다&amp;mdash;신이 무당의 몸을 '빌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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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들뢰즈의 시간 -이미지와 확률-이미지 - 이마지너리의 귀환&amp;mdash;환영의 적극적 가능성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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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55:45Z</updated>
    <published>2026-02-18T11: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 들뢰즈는 영화의 이미지를 두 범주로 나누었다. 운동-이미지는 현재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간-이미지는 시간의 직접적 제시를 통해 사유를 촉발한다. AI 이미지는 어쩌면 제3의 범주를 예고하는지도 모른다&amp;mdash;확률-이미지. 운동도 시간도 아닌, 가능성 자체의 이미지.  들뢰즈의 시간-이미지가 기억과 꿈의 영역을 탐구했다면, 확률-이미지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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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여에서 고유성으로 - 이마지너리의 귀환&amp;mdash;환영의 적극적 가능성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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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3Z</updated>
    <published>2026-02-18T11:2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AI 이미지의 결여에 대해 말했다. 흔적의 부재, 증언의 불가능성, 아우라의 소멸. 그러나 결여를 결여로만 보는 것은 부족한 사유이다. 사진이 회화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었듯이, AI 이미지도 사진이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  AI 이미지의 고유한 영역은 '현실 너머'에 있다. 꿈, 환각, 무의식, 신비적 비전&amp;mdash;이것들은 현실에 기반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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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롬프트의 미학과 확률적 이미지 - 아우라의 변용&amp;mdash;AI 이미지와 예술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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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3Z</updated>
    <published>2026-02-18T11:29: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롬프트는 언어를 통해 이미지의 좌표를 지정하는 행위이다. 좋은 프롬프트를 쓰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며, 동시에 하나의 미학이다. 프롬프트의 미학은 정밀성과 우연성의 줄타기이다&amp;mdash;너무 정밀하면 상상력이 제한되고, 너무 느슨하면 통제를 잃는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반복적으로 생성하고, 선택하고, 수정하고, 다시 생성한다. 이것은 조각가가 돌을 깎아가는 과정과 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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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성의 변위 &amp;mdash;제작자에서 발화자로 - 아우라의 변용&amp;mdash;AI 이미지와 예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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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3Z</updated>
    <published>2026-02-18T11:2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이미지의 작가는 붓을 들지 않고, 카메라를 돌리지 않으며, 필름을 편집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언어로 지시한다. 프롬프트를 쓴다. 이것은 작가성의 소멸이 아니라 변위이다. 작가는 제작자에서 지시자로, 실행자에서 발화자로 이행한다.  이 변위는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건축에서 건축가는 직접 벽돌을 쌓지 않는다.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는 직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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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야민의 아우라 개념 재검토 - 아우라의 변용&amp;mdash;AI 이미지와 예술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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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3Z</updated>
    <published>2026-02-18T11: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제 기술이 예술 작품의 아우라를 소멸시킨다는 벤야민의 테제는 이미 오래된 것이다. 그러나 AI 이미지의 등장은 이 논제를 전혀 새로운 차원으로 밀어 넣는다. 복제 기술은 원본을 복제함으로써 아우라를 희석시킨다. AI는 원본 없이 이미지를 생성함으로써, 아우라라는 개념 자체의 전제 조건을 제거한다.  아우라는 '지금, 여기에'라는 일회성을 전제로 한다. 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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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딥페이크와 포스트-증거 시대 - 증언 불가능성&amp;mdash;AI 이미지의 윤리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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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1:48:53Z</updated>
    <published>2026-02-18T11: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딥페이크의 문제는 단순히 '가짜 이미지'라는 데 있지 않다. 역사적으로 가짜 이미지는 항상 존재했다. 딥페이크의 진정한 위험은 이미지와 증언 사이의 연결을 붕괴하는 데 있다. 사진이 증거로 기능할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이 현실의 흔적이었기 때문이다. 딥페이크는 흔적 없이 흔적의 형식을 모방함으로써, 모든 흔적의 신뢰성을 부식시킨다.  전쟁 범죄의 증거가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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