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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재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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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iti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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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싱어송라이터 장재흥입니다. 살아가면서 뭔가 글로 쓰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 띄엄띄엄 하늘나라에 계신 형 - 저의 영원한 우상 - 에게 편지를 쓰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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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2T23:3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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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의 모래 - 상처의 결정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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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9T05:30:50Z</updated>
    <published>2018-12-19T05: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의 모래는 왜 그리 고운 줄 알아?돌 하나가 겉옷 한 장 걸치지 못한 채 바람이 이끄는 대로 구르고 구르다가 더 작아질 수 없는 점이 되어 죽음도 접근할 수 없을 만큼 작아졌기 때문이지. 곱다는 건 그렇게 상처의 결정체인 거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thB1G2tko2Q4HdXZJj_3DaII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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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덜란드의 소도시 하를렘 - 평화롭고 차분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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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3:21:54Z</updated>
    <published>2018-12-17T07: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안녕.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 거의 2년만이네. 그동안 음악 작업에 빠져 글쓰기는 엄두를 못 내고 얼마 전 다시 글을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지난 일주일 동안 네덜란드와 독일에 잠깐 다녀왔어. 내 노래를 편곡해주는 편곡자 이정한 형(이 분은 가수 이장희 선생의 동생이지)이 네덜란드에 살고 있고, 독일에는 친구 문식이가 있어서 잠깐 짬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qMDLX1RlVs5kmeOkQiBfhlGK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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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치 않은 노래들 - 생애 첫 음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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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8T01:12:42Z</updated>
    <published>2016-05-31T08:4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몇 달만에 쓰는 편지야. 그동안 몇 번 얘길 하려다 참고 오늘을 기다렸어. 생애 첫 음반이 오늘 발매되기 시작했거든.  드디어 오늘 각 온라인 매장에 '흔치 않은 노래들'이 물감처럼 풀렸어.  재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었어, 인천 '흐르는 물' 카페에서 1970년대 '3대 저항가수'로 불리는 양병집 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흐르는 물 원섭이 형이 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i%2Fimage%2F60qhWjUGOQLogkWodb7LjCAWJ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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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과 시작 - 졸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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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6:21:38Z</updated>
    <published>2016-02-04T03: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안녕!한동안 바빴어. 아니 바빴다기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하는 게 맞겠어. 이런저런 분주한 일들이 여유를 앗아갈 때 있잖아. 지난 이삼 주가 내겐 그런 날들이었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 더러는 신나는 일들이었고 더러는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억지로 해야 하는 일들이었지. 하고 싶은 일들만 하며 살 수도 없고, 하기 싫은 일들만 연속적으로 눈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i%2Fimage%2F6NSFG8aURwb3zVFeShpNhgKASP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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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을 수 없는 이름 - 이블 크니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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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6:21:38Z</updated>
    <published>2016-01-18T04: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안녕! 지난 주말엔 충남 태안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어. 몇 년 전부터 한 해를 시작하며 이맘때 늘 있는, 중요하다면 중요한 행사지. 저녁 식사 후 잠시 짬을 내 어둠이 내린 바닷가에 나가 파도의  울음소리를 들었어.  '검푸른' 바닷가에서 수평선과 하늘이 몸을 섞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김민기의 '친구'가 떠올랐어.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i%2Fimage%2FlMSDUP7JqjdRGdMtXCfKrSk2z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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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투쟁 1 -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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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6:21:38Z</updated>
    <published>2016-01-14T02:1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안녕.오늘은 책 얘기를 잠깐 하려고 해. 작년 12월에 페이스북 그룹에서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라는 노르웨이의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어. 한길사에서 그의 자화상 같은 소설 『나의 투쟁』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얘기와 함께. 그의 사진을 처음 보았어. 그의 이마에는 서해의 갯벌에 남겨진 썰물의 발자국 같은 주름이 육군 상사 계급장처럼 또렷하게 새겨져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i%2Fimage%2FTTQGq2A1qopIXys6DYbowVanh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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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울리는 우상 - 이소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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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06:21:38Z</updated>
    <published>2016-01-13T15: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 안녕!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춥네. 서울은 아침에 영하 9도까지 떨어졌었대. 요즘은 조금만 추워도 무슨 한파 주의보니 한파 경보니 해서 예전의 그 몸도 마음도 몹시 추웠던 겨울들보다 더 추운 거 같은 느낌마저 들기도 해.      오늘은 형의 우상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해. 누구 얘길 할 지 단박에 알아차렸겠지? 맞아. 형이 그토록 좋아하고 닮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i%2Fimage%2F20x0ju6oOp4XfmCSxKo34KG-N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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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었지만 이제 시작이야. - 날이 갈수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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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0:40:33Z</updated>
    <published>2016-01-12T02: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兄, 안녕! 25년... 바닷가 모래알만큼 셀 수 없는 날들이 지나버렸어. 그 많은 날들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기억들이 부서지는 파도의 알갱이처럼 이리저리 흩어질 때도 그랬고, 맑은 날 강렬한 햇살이 눈두덩을 찌를 때도 그랬고, 대나무처럼 곧은 비가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질 때도 그랬고, 흰 눈 덮인 세상이 너무도 눈부셔 기억조차 하얀 망각의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i%2Fimage%2FHiQO0WCLbLGxiVYYGM2cwr6ECX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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