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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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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순수한 마음과 눈으로 ㆍ세상과 소통하며ㆍ따듯한 위안과 용기가 되는 작가를 꿈꾸며ㆍ그 여정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ㆍ</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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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3T04:51: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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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에서 두바이, 다시 한국으로 - 사실과 감정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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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0:34:23Z</updated>
    <published>2026-03-12T14: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드디어 뉴욕에서 두바이로 돌아갔다.  뉴욕에 머물던 스물다섯 명의 승무원을 위해 회사에서는 비즈니스 좌석을 준비해 주었다고 했다. 처음으로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본 딸은 조금 신이 난 듯 느껴졌다.  하지만 남편과 나의 마음은 달랐다. 비즈니스 좌석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우리의 마음은 오직 하나, 두바이로 돌아가는 딸의 안전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뉴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urg6iFht03EQb9unltxazOBfY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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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세계 뉴스 - 이어지는 나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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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0:31:30Z</updated>
    <published>2026-03-06T15:4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은 늘 멀리 있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 뉴스 속에서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어느 날 그 전쟁이 내 하루 속으로 들어왔다.  뉴욕에 있는 딸이 두바이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 국내 뉴스보다 국제 뉴스를 먼저 찾아보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그동안 내게 전쟁이란 가슴 아픈 일이지만 동시에 실감 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nEmbwOJd-wPOIHyglLPYC5EWd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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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운대의 바다와 중동의 하늘 사이 - 2026년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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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6:02:31Z</updated>
    <published>2026-03-02T13:4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28일 해운대의 오후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숙소 창가. 친척의 결혼식과 내 생일을 겸해 떠나온 1박 2일의 짧은 여행. 저녁에 뭘 먹을지 사소하고 평화로운 대화 사이 남편의 거칠고 다급한 목소리가 떨어졌다.  &amp;quot;미국하고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속보가 떴어.&amp;quot;  순간, 휴대전화 화면은 날 선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 아들과 나는 동시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qnGsbFDK0Kt_EsWgHBj0z-L3C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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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표로 남은 재회  - 다시 만나지 않아도 괜찮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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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3:24:32Z</updated>
    <published>2026-02-07T12: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만남은 잘 살고 있을거라는 믿음만으로  충분하다ㆍ  &amp;quot;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였을까.  넌 기억하니?&amp;quot; &amp;quot;응 언니, 난 기억해. 그때 난 열두 살이었고. 언니는 열세 살이었어.&amp;quot;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가 몇 살이었는지. 명절이면 할머니 집에 다 같이 모여 어린 동생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기억. 그중 유난히 눈이 크고 얼굴이 하얗던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3OOqSeRIhlBlBuCWWU-q9qmCE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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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범퍼는 원래 박으라고 있는 겁니다&amp;quot; - 절반의 정직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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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2:35:22Z</updated>
    <published>2026-01-31T14: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회사가 이사를 했다. 사옥이라고 불렀지만, 사옥이라 하기에는 다소 소박한 공간이었다.  넉넉하던 사무실은 이전 후 눈에 띄게 좁아졌고 이런저런 일들은 정리되지 못한 채 공중에 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정리되지 않은 것은 공간이 아니라 내 마음이다.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아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회사는 출근을 원했지만 내 마음은 이미 한 발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xS2jnaw3vfxW2SymjcE0J_msa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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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See You - 통장은 비워지고, 마음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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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2:13:52Z</updated>
    <published>2026-01-26T14: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I See You. &amp;quot; 영화 &amp;lt;아바타&amp;gt; 속 명대사 영화의 장면들은 기억 속에서 희미해졌지만, 그 대사만은 문득문득 떠오른다. 아들이 결혼하고 전셋집을 구해 이사를 했다. 오랫동안 준비해 두었던 결혼축하금도 함께 아들의 계좌로 옮겨졌다.  몇 달 동안  '아들 줄 돈'이라는 이름표를 붙여 들여다보던 금액이었다. 한편으로는 든든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못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bLcYQMlAFbAg8vA5NV0g7LQrj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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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의 바깥에서 - 무지개와 한 권의 책이 남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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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1:44:14Z</updated>
    <published>2026-01-11T15:2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에 무지개를 바라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하리라. 그렇지 않다면 내 죽어도 좋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생애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 속에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노라. -   무지개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1850)  온라인에서 듣던 한 목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0tGN3j9Q2z_oHYMKO06n789k3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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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려지는 사람 - 한해의 끝에서 마음은 먼저 움직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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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5:16:30Z</updated>
    <published>2025-12-28T15: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부터 안전 안내문자가 도착했다. &amp;quot;금일 서울 전역에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에는 방한용품 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amp;quot;  오후 네시, 그녀를 만나기로 한 시간. 어제부터 외출을 자제하라는 문자가 여러 번 울렸다.  회사에는 재택근무를 신청했고 며칠째 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 출근하지 않는 일상은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YUt8MkwG8odCdzbPzDxVYqZtO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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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혜 갚는 까치 - 어린 날 받은 마음이 노년의 안부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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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4:01:49Z</updated>
    <published>2025-12-24T15:2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고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amp;quot;00야 하이고... 오빠가 말이다.&amp;quot;  &amp;quot;왜요 고모 삼촌이 왜요 무슨 일인데요?&amp;quot; 너무 놀라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가슴이 쿵덕쿵덕 뛰었다.  &amp;quot;네가 오빠한테  내복이며 옷이며 음식들을 많이 보냈다고. 오빠가 너무 고맙다고 자랑을 하더라 고모가 정말... 눈물 나게 고맙다&amp;quot;  큰고모의 말을 다 듣고 그제야 안심이 되었다. 지방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aOJNaAiZkUw5zggS5XHwQDyE5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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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맙다는 말이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 존중받지 못한 애씀은 왜 이렇게 오래 남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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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14:42:50Z</updated>
    <published>2025-12-19T14: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일이다ㆍ 마음이 고요함을 잃었다. 자꾸만 마음 아팠던 과거의 순간들이 떠오른다.  보이지 않게  쌓여온 마음의 무게가 오늘은 고단함으로 다가온다ㆍ  노력과 애씀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아무런 &amp;quot;알아봄&amp;quot;없이 지나쳐질 때, 나는 화가 난다ㆍ  그 화는  존중받지 못했다는 감각에서 비롯된다ㆍ  존중받고 싶은 내 안의 내가  남편에 대한 불만으로 뜨겁게 이글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MCXtPAEG7Pi0kZkHn-vRIjfDr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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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해도 되는 나이 - 무모함이 아니었던 용기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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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5:16:09Z</updated>
    <published>2025-12-10T14: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중반, kbs 아나운서 공모에 지원한 적이 있다. 연령 제한 없다는 문구 하나만 보고 용감하게 도전했던 기억이다.  남편은 지금도 kbs 방송국 근처를 지나갈 때면  &amp;quot;그 나이에 무슨 용기로 지원을 했는지, 참 대단하긴 해&amp;quot; 이렇게 말하곤 한다. 말끝에 은근한 비웃음이 스며 있지만,  돌이켜보면 나 역시 무모한 용기였다는 생각에 그저 웃음이 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fTskmViAPr2NnMh0lWgB2d52tj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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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은 떠나며 자라고  - 엄마는 기다리며 성숙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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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3:16:09Z</updated>
    <published>2025-12-06T12:5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에서 지내는 딸이  요즘은 한 달에도 두세 번씩 한국에 온다.  올 때마다 저녁 시간에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고, 떠나는 날이면 또다시 데려다준다.  남편은 이제 다 컸는데 지하철을 타고 오면 되지, 왜 매번 그렇게 가느냐며 힘들지 않냐고 묻곤 했지만  나는 그저,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하고 할 수 없으면 안 하겠다 했다ㆍ  작년에 딸이 해외 취업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lDMJIDlylbRTWVVL35Fh4nvU37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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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꽃처럼 살아가는 그녀 -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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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3:07:33Z</updated>
    <published>2025-12-04T14: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밀려났어.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이야. 반드시 성공해서 다시 그곳을 찾아갈 거야&amp;quot;  &amp;quot;나 청춘을 다 바쳤어, 그 병원에. 이사장은 처음엔 병원을 이만큼 키운 사람이 나라고, 분원을 나에게 주겠다며 온갖 약속을 하더니 결국 팔은 안으로 굽더라. 이사 아들과의 갈등 끝에 내가 밀려났어. 아니 더럽고 치사해서... 결국  내가 사표를 던지고 나왔지.&amp;quot;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3-ABe1ulWZnqLrIR4pgXnEfQj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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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슬픔이 내 마음에 다가올 때 - 사랑을 잃고도 사랑을 가르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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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6:02:51Z</updated>
    <published>2025-11-28T14:2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독을 하고 있는 한 작가가 올린,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오빠에 대한 글을 읽었다.  유난히 마음이 먹먹해져 오는 겨울밤.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난다.  작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날 할머니가 땅을 치며 울부짖었다. 여섯 살쯤 되었던 나는 그 모습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한 번도 큰 소리를 내신 적 없던 할머니가  무너져 내린 모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pyg6MVIArSzrUOOa_TCt7_y5J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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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나는 마음의 온도를 지켰다. - 어른의 마음을 연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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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23:28:33Z</updated>
    <published>2025-11-20T12: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전산 담당자의 실수로 교육 수강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  교육 후 평가 문항이 확인되지 않고, 차시 강의가 끝나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등 여러 오류가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전산 담당 직원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amp;quot;서버 자체의 문제였다&amp;quot;는 변명을 반복했다.  어쩔 수 없이 서둘러 사업장 담당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불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VdDd4ZnTB4PLvMDSgnFce6carP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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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르즈 칼리파의 빛 아래 - 다시 떠오른 여름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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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14:56:09Z</updated>
    <published>2025-11-19T14: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의 외벽에 태극기 조명이 켜졌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장면을 바라보다 보니,  지난여름 딸과 함께 그곳을 찾았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 이야기를 하기 전,  대통령이 UAE를 국빈 방문한 18일. 두바이에 살고 있는 블로그 이웃이 포스팅한 현장소식도 흥미로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jILBo9hT0MU05Zv5vaFIEAb6qj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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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곳 - 사람을 키우는 서점의 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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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6:38:47Z</updated>
    <published>2025-11-18T11:1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서울의 중심, 종로. 그중에서도 종로 1가 1번지에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걸음을 품어온 공간, 교보문고가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상점이 들어서면 건물주에게 큰 수익이 돌아가는 것이 보통일 텐데, 그 자리에 책을 중심에 둔 서점을 세운 창업자가 있었다. 수익보다 사람을 키우는 일을 먼저 생각한 분이었다.  [챗GPT가 전해준 사진]  건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w%2Fimage%2FBWyn05DXy_QhsSsTju7m_nDHQ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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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롱테이크 - 오늘은 TAL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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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5:35:17Z</updated>
    <published>2025-11-17T14: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중에  &amp;lt;지윤&amp;amp;은환의 롱테이크&amp;gt;라는 채널이 있다. 30년 우정을 지켜온 두 사람, 국제정치 전문가 김지윤 박사와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출신인 전은환 님이 미술. 음악. 역사. 책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내는 채널이다.  그들의 대화는 사회전반에 걸친 지식의 향연.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이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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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나라에서 배우는 공존 - 멀리 떨어져  있는  딸을 둔 엄마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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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7:20:15Z</updated>
    <published>2025-11-16T13: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레전드, 거실에서 담배 피우고 이대로 둠&amp;quot; 뉴욕에서 돌아온 딸이 두바이에서 보내온 사진과 짧은 메시지.  그 메시지를 보는 순간,  고요했던 주말 오후의 평화가 깨진 느낌이었다.  그동안 이집트 룸메이트와 잘 지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사진 속 재떨이와 담배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딸은 입사 후  회사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처음 도착했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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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며 다시 쓰는 밤 - 작가라는 이름의 가장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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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3:24:36Z</updated>
    <published>2025-11-15T12:3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이었다.  브런치 작가를 신청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보냈고 얼떨결에  축하 메일을 받았다.  브런치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대단한 필력을 가지신 분들이 정말 많구나 느꼈다.  한 단계 높은 자리에 서 있는 듯한. 그 앞에서 나는 프로의 무대에  마치,  아마추어가 링에 오른 듯한 한없이 겸손해지는 마음을 느꼈다.  때로는  의기소침해지는 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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