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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과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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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ikeaca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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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쓸 수 있는 글을, 최대한 솔직하게 씁니다. 글을 쓰며 삶의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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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1T15:18: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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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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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24:23Z</updated>
    <published>2022-02-10T11: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일이고, 일을 마쳐서 다시 컴퓨터를 보기 싫은 기분이므로 어김없이 스터디 카페에 왔다. 그런데 거래처에서 전화가 온다. 내 퇴근시간은 5시이고, 지금은 6시 12분인데 굳이 전화를 할 이유가 뭘까? 그냥 받지 않기로 결심한다. 급한 일이면 다시 전화하거나 카톡으로 남기겠지. 스터디 카페에서 1분 1초는 돈이다. 낭비하고 싶지 않다.  엄마는 5분 단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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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안에는 과잉을 걱정할 만큼의 감성이 이미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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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24:27Z</updated>
    <published>2022-02-07T09:2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터디 카페에 가려고 하다가, 오늘은 그냥 집에서 글을 써보기로 했다. 평일에 스카에 굳이굳이 가는 이유는 하루종일 컴퓨터를 보면서 일하다 일이 끝나면 도저히 다시 컴퓨터를 켜서 글을 쓸 힘이 없어서가 가장 큰데, 오늘은 주말이라&amp;nbsp;오전 내내 놀았기 때문에 조금 힘이 있다.  최근에 알게 된 유튜버 드로우앤드류라는 사람이 있다. 자기계발 영상을 주로 올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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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고 싶게 하고, 살아갈 이유가 없게 하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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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22:52:47Z</updated>
    <published>2022-02-06T05:5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D+13(2021.1.4)  납골당은 지하철을 타고 한참 갔다가 버스를 갈아타고 한참 달려서, 내려서도 한참 걸어야 하는 곳이었다.&amp;nbsp;R은 '사람 좋아하는 J가 이렇게 외진 데 있어서 어쩌냐'하고 말했다. 도착한 그곳은 사람 냄새라곤 정말로 거의 나지 않는 곳이었다. 우리보다 먼저 왔다 간 J의 친구들이 작은 꽃다발 네 개를&amp;nbsp;J가 있는 작은 칸의 유리벽 밖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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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건 좋은데, 글 쓰는 게 싫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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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09:24:34Z</updated>
    <published>2022-02-06T05:1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앞으로는 스터디 카페에 오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이 2일차이다. 집에서 쓰면 편할 걸, 굳이굳이 여기 와서 이렇게 쓰고 있는 내 모습이 나도 참 안타깝다.  내가 글을 쓰는 걸 싫어하냐? 라고 물으면 대답은 절대 아니다, 이다.   여유 있게 출근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출근하고 나서 업무 시간까지 5분에서 20분 정도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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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게 준비된 때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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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04:05:24Z</updated>
    <published>2022-01-16T03:1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하게 준비된 때란 없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이다. 그런데 정말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퇴사를 앞두고는 &amp;lsquo;퇴사하면 글을 정말 많이 써야지. 소설도 꼭 써야지.&amp;rsquo;라고 생각했다. 퇴사만 하고 나면 시간이 아주 많아지니까, 당연히 글을 쓰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고 나니 생각지도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2Fimage%2Fs5NlhEkrUq6Azj95BM8jExdsG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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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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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16:50:19Z</updated>
    <published>2022-01-14T12:2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D+13(2021.1.4)    꿈을 꿨는데 다른 친구들이 나왔다. 다른 친구 하나가 내게 J가 죽은 건 내가 뭔가 말을 잘못해서일 거라고 말해서 꿈속에서 대판 싸웠다.    저녁에는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 이야길 나누었다. 좋았지만 힘들었다. 누군갈 만나는 게 조금 힘든 일이 되었다. 이래저래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아직 사람을 마구 만나고 싶지는 않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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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했고 동정했고 내버려두었고 떠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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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09:34:39Z</updated>
    <published>2022-01-13T12: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D+12(2021.1.3)  J에 대해 글을 쓰겠다고 결심했다.   오늘 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결국 J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J가 떠난 후 나는 평소와 같이 사람을 만나 웃고 떠들다가도 머릿속 한편에서는 계속 J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친구와의 대화에 크게 집중하지 못했다. 친구는 나를 이해해주었지만, 나는 이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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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혼자보다는 가족이 있는 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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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0T16:48:57Z</updated>
    <published>2022-01-12T00: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D+11(2021.1.2)    어제도 이상한 꿈을 꿨다. 수면의 질이 한참 떨어진 것 같다. 원래대로 돌려놓고 싶다. 무엇을 해야 할까. 아마도 잘 먹고 잘 자고 술 줄이고 몸 더 움직이고 그런 거겠지. 겨울이라 추워서 별로 움직이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 좀 더 움직여야겠다. 이 순간에 깨어 있기 위해서.    남자 친구가 결혼하자고 한다.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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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하면서 그러려니 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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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6:55:54Z</updated>
    <published>2022-01-09T10: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D+9(2020.12.31)    J가 꿈에 나왔다. 흐릿해서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축축한 꿈이었다. J는 꿈에서 내게 김밥을 싸줬다. 다시 생각해보니 말이 안 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정말 개 그지 같은 한 해였다. 그래도 좋은 일들도 있었다. 남자 친구도 만났고, 퇴사도 잘 됐고... J가 떠나지만 않았더라면 그냥 평범한 해로 기억되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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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좀 인간답게 살아보려고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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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6:55:14Z</updated>
    <published>2022-01-06T12:0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D+7(2020.12.29)    야한 꿈을 꿨다. J가 떠난 지 일주일. 이제 나는 어느 정도 보통으로 돌아온 것 같다. 생각보다 잠도 너무 잘 잔다. 물론 잘 자기 위해 일부러 시간 맞춰 술을 먹곤 하지만. J를 생각하는 시간도 많이 줄었다. 이제 결연만 맺으면 될 것 같다. 결연... 맺는 게 맞는지 약간 애매하기도 한데,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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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생각보다 강한가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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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6:54:14Z</updated>
    <published>2022-01-04T08:5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D+4(2020.12.26)    어제는 J가 가고 나서 처음으로 혼자 잠들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잠이 잘 왔다. 일부러 유튜브 보고, 이것저것 틀어놓기는 했지만 여하튼 잘 잤다. 스스로가 좀 놀라웠던 것 같다. 나는 생각보다 강한가 보다. 물론 아침에는 눈을 뜨자마자 J 생각부터 났지만.    인스타그램을 봤는데 전 남자 친구들, 전 회사 사람들이 행복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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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가 가니까 이상하게 나 아이를 키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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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8T06:53:30Z</updated>
    <published>2022-01-02T05: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D+3(2020.12.25)   네가 힘들어도 힘들다는 티를 못 내고 그렇게 가버린 걸 알아서 나는 더 힘들다는 티를 낸다. 다들 참 다정해서 내게 좋은 말을 해주고 나를 걱정해준다. 참 고맙지. 내가 지금 힘든 건 네가 힘들었던 것의 1/10도 안 될 텐데.  조금 더 힘들다고 말하지 그랬어. 나를, 주위 사람들을 조금 더 의지해주지 그랬어. 네가 언제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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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엄마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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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9T15:05:46Z</updated>
    <published>2021-12-21T12: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D-420(2019.10.25)   J는 엄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다. 엄마만을 사랑했다. 아버지도, 동생도 J가 마음붙일 곳이 아니었다. 아버지와는 늘 사이가 좋지 않았다. 아버지는 가부장제에 충실한 분이었고, J가 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술을 마시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 그래서 나는 J가 집에서 나와 독립을 한 건 아버지와 따로 살고 싶어서인 줄만 알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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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핼러윈 데이의 악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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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9:09:09Z</updated>
    <published>2021-12-18T07: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D-421(2019.10.24.)     매년 핼러윈 데이마다 J와 나는 평소 입지 못하던 옷을 입고 이태원으로 홍대로 놀러 가곤 했다. 핼러윈 데이의 거리를 걷는 일은 아주 즐겁다. 독특한 분장을 한 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원래 친구였던 것처럼 서로 말을 걸고 함께 사진을 찍는다. J와 나는 본격적인 코스튬 플레이는 하지 않았지만, 평소에는 잘 입지 못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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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 애를 죽게 놔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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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9:06:53Z</updated>
    <published>2021-12-07T11: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D-2(2021.12.24)   R이 장례 마무리는 가족끼리 하도록 발인날은 가지 말자고 했다. 나는 그러겠다고 했다. 아마도 그때의 나는 제정신이 아니어서, 무엇이든 하자는 대로 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아마 R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자연스럽게 못 가는 쪽으로 생각이 흘러갔던 게&amp;nbsp;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쉽다. 그 애에게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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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밥을 먹는 게 너한테 미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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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9:04:26Z</updated>
    <published>2021-12-04T13: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D+1(2021. 12. 23)     일어나자마자 J 생각이 났다. 너 행복하냐. 좋냐. 사후세계 있냐. 어머니 만났냐. 만나서 맘껏 원망하고, 안겨서 울었냐. 그랬으면 좋겠는데. 어제보다 눈물은 덜 난다.     죽을 마음이 들 때, 친구 따위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안다. 나도 예전에 죽고 싶다는 마음이 자주 들었을 무렵, 엄마는 맘에 걸렸지만 친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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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네가 어떻게 죽었는지 모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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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7T09:00:32Z</updated>
    <published>2021-11-30T12:3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D-0 (2020. 12. 22)     &amp;quot;J가 죽었대.&amp;quot;     예감이 좋지 않은 날이었다. 엊그제 15년 지기 고등학교 친구들 J와 R과 셋이서 근사한 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연말이라 와인과 케이크도 곁들였고, 예쁜 사진도 찍었다. 기분 좋게 놀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헤어진 다음부터 J가 잘 연락이 되지 않았다. 집에 들어간 것까지는 확인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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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에서 결혼식 안 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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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23:18:23Z</updated>
    <published>2021-11-28T10:4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로 볼 정도로 친하지 않지만, 같은 모임에 있는 오빠의 결혼식이 있었다. 장소는 서울에 있는 ㅇㅇ&amp;nbsp;호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이렇게 애매한 사이에 있는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었다. 안 친하면 하객 수를 줄여야 하는 결혼식장에 한 자리 차지하지 않고 불참에 축의만 하는 게 미덕이었으니까.&amp;nbsp;위드 코로나 덕에 이런 결혼식도 참석이 가능해졌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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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자살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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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22:00:40Z</updated>
    <published>2021-11-24T13: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2월 22일 새벽. 친구가 자살했다.  누군가 내게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세 손가락 안에는 꼭 들어가는 그런 친구였다. 서른 세 살의 예쁜 나이로 그 친구는 세상을 떠났다. 나는 한 살을 더 먹었는데 그 애는 나이도 먹지 않는다.  친구가 죽은지&amp;nbsp;약 일 년이 되어가는 지금, 그 친구에 대해서 글을 쓰기로 했다. 사실 글을 쓰기로 결심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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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안 올 때 대처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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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4:33:20Z</updated>
    <published>2021-09-29T12:5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잠이 오지 않을 때면, 다음날 일하고 있을 때&amp;nbsp;지금&amp;nbsp;이 순간이 얼마나 그리울지 생각한다. 업무에 치여 정신없는 일과시간과,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뒤적거리고 있는 나른한 지금이 대비되면서&amp;nbsp;고통이 줄어들고&amp;nbsp;오히려 이 상황이 행복해진다. 지금을 마음껏 누려야겠다 싶어진다.  잠이 안 오는 건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유와 상관없이 그냥 오늘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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