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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그라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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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집과 글을 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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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2T08:46: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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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속 단독주택 라이프 - 마지막 겨울이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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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20:15Z</updated>
    <published>2022-02-05T08: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인데, 날이 제법 춥다. 안 추우면 어디든 나가보자고 할 텐데, 춥다고 다들 싫단다. 특히 큰아이는 완전 집돌이다. 어지간해서는 주말에 외출을 안 하고 집에서 놀려고 한다. 지난 주말에도 설날도 되었으니 북서울꿈의숲에 있는 오리와 물고기 밥을 줘야하지 않겠냐며 데리고 나갔는데, 그런 이유들이 아니라면 그냥 집에서 노는게 좋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F%2Fimage%2FcrkkoBHrPvoE0g9BRL2s0SAgWj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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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만 아빠였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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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27Z</updated>
    <published>2021-01-01T16: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 날은 집에서 보냈다. 늦은 아침에 일어나 떡국을 먹고 점심엔 그럭저럭 해먹고 저녁엔 김밥을 싸서 먹었다. 주로 아내가 음식을 만들고 나는 설거지를 했다. 지난 주말에는 성탄절이 끼어 있어서 사흘을 내리 집에 있으며 아내는 주로 음식을 만들고 나는 설겆이를 했는데 이번주도 그렇게 하고있다. 새해 첫 날이라는 것보다, 두 아이들과 같이 집에서 보낼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F%2Fimage%2FjMxMVIl_jAA2CUWCARL3Lpc6P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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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세대주택 첫걸음 - 무엇을 어떻게 고려하며 설계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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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1T07:16:27Z</updated>
    <published>2020-07-20T07: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유명한) 과천시 별양동이다.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여있었는데 지난해 공동주택도 가능하게끔 지구단위계획지침이 변경되었다. 처음 지을 때는 마당 딸린 2층 단독주택이 많아서 살기에는 참 좋았을 것 같다. 특히 당시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amp;nbsp;부러움의 대상이 되던 단독주택이었을 듯하다.&amp;nbsp;하지만 이제는 세월이 그만큼 흘렀고, 흐른 세월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ETgp_DMGkBbKaHB7DTcmASoIU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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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오는 소리 들으러 나가볼까?&amp;nbsp; - 늦잠자는 아이들을 깨우는 신박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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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6:44:53Z</updated>
    <published>2020-07-20T05: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잠을 자도 크게 상관없는 일요일 아침이다. 에어콘을 안 켜도 선선한 아침이니 오히려 늦잠을 권장할 만한 날이기도 하다. 더욱이 아내마저 아침일찍 외출했기에&amp;nbsp;혼자 아이들 보는 절대시간을 줄이려면 늦게.. 아주 늦게 애들이 일어나는 게 여러모로 좋다. 혼자 굿모닝하게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돌려보는데 비오는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점점 크게 더 크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L5wnO3KygGeEFW-GTOf62jRgN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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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혹된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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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18:54:26Z</updated>
    <published>2020-07-14T23: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에 브런치에 올린 글 하나가 브런치 홈에 소개되었나보다. 조회수가 6,000을 넘었다. 이전까지는20~30회 정도에 불과하던 글이 대부분이었는데 갑자기 늘어나 놀랐다. 골목에서 소꼽장난하던 아이가 갑자기 광장으로 나온듯 하다. 온/오프의 차이처럼, 디지털의 명료한 점등처럼 중간이 소거된 급등과 급락의 사이에서 내 마음도 오르내린다. 조회수에 연동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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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 앞 세차 - 풀장 물 재사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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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1:50Z</updated>
    <published>2020-07-12T17: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이 너무 아까워 어떻게하나 일박이일동안 고민 끝에 이 물로 세차를 하기로했다. 퍼다 나르다 판나겠지만 그냥 흘려 버리기엔 마음이 불편하니 이렇게라도 재사용해야지 어쩔 수 없다. 아침 먹으면서 풀장 물로 세차하겠다니 시원 눈이 번쩍 떠진다. 흐느적 밍기적대며 먹는둥 마는둥 하던 숟가락질이 급속 모드로 전환. 아예 수영복을 입혀서 내보내기로 했다.   시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gxctWj9fzGALNUyoQqah9H_G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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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장 이즈 커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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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6:44:15Z</updated>
    <published>2020-07-11T15: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amp;nbsp;우리집&amp;nbsp;풀장이&amp;nbsp;개장했다. 2017년&amp;nbsp;가을에&amp;nbsp;이&amp;nbsp;집을&amp;nbsp;리모델링해서&amp;nbsp;들어왔고&amp;nbsp;그&amp;nbsp;이듬해&amp;nbsp;여름부터&amp;nbsp;마당에&amp;nbsp;펼쳐놓고&amp;nbsp;놀았으니&amp;nbsp;올해로&amp;nbsp;벌써&amp;nbsp;3년째다. 도로 건너편 아파트에서 이곳으로 이사올 때, 꼭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마당에 풀장을 만들어 노는 거였다. 처음에는 나도 폼 잡으며 썬베드에 누워 에이드를 홀짝이는 걸 상상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상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ycMvN6tEHg3-wdVbecFUV034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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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힘 - &amp;lt;메타인지 학습법&amp;gt; (리사 손, 21세기북스,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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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00:10:11Z</updated>
    <published>2020-07-10T05: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으면서 나의 메타인지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글쓰기로 예를 들면 지나친 자기검열은 낮은 메타인지에서 비롯되는 증상인 듯 했다. 내가 하는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이 글을 읽을 남의 생각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검열이 심해지는 것 아닌가싶어서다. 이는 정답맞추기로 일관한 교육을 거치며 만들어진 습속인지도 모른다. 교과과정내내 빠르게 정답을 찾는 훈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PnrWZVjFHnIJzOo6IzG72xCi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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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아파트같은 집이라는 당혹감과 수치심&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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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00:10:25Z</updated>
    <published>2020-07-10T05: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파트에 메슥메슥 멀미가 나기 시작한 것과 시골집을 헐어버릴 수밖에 없게 된 것은 거의 동시였다. 헌집을 헐고 새집을 짓는 동안 나는 공사현장에 거의 들르지 않았다. 철근과 시멘트와 거대한 레미콘의 소음이 있는 공사판에 대한 천성의 조심성 때문이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원하는 시골집은 단순소박하고 불편하고 다소 남루한 집인줄 알았는데 실지로 짓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cUUIUzRbFSicBKLAe8_UwnCQ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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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 한국사회 - 아파트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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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4T22:23:28Z</updated>
    <published>2020-07-07T08: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국 사회가 문제인 것은 '아파트공화국'이라서가 아니라 '단지 공화국'이기 때문이다. ...... '단지화전략'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정책 선택의 결과인 것이다.&amp;quot;  P.8 &amp;quot;주택상품으로서의 아파트가 단독주택에 비해 주거 환경 면에서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으며, 비교우위의 주된 요인이 주거 형식의 차이라기보다는 주거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BsRbbdAAXzd6U4XJyZLi_vcI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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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둘 곳으로 산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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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9T00:27:49Z</updated>
    <published>2020-06-02T10:1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박완서의 산문집 두 권을 샀다. 퇴근길에 들른 알라딘중고매장에서다. 4년에 걸친 동업관계를 정리한 미팅을 마치고나서였다. 매일 보는 하늘과 거리 풍경이 다르게 다가오는 귀갓길이었다. 악수하며 이별했지만 마음이 헛헛하고, 내일부터 며칠동안 앓아누워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터벅거리며 지하철역을 향하는데 중고책방이 눈에 들어왔다. 가방에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Tj_NhIHERNfFftYuvY8If78w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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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 디테일 - 보이지 않는 공정이 디테일의 수준을 가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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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2T22:14:38Z</updated>
    <published>2020-06-02T01: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근처 공원을 산책했다. 점심때여서인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한손에는 테이크아웃 음료를 들고 무리지어 걷거나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더없이 여유로워보였다. 예전 내가 근무했던 회사는 양재천 근처에 있었고, 벗꽃이 만발한 4월이면 그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었다. 여기 공원에 있는 이들도 그럴까.. 한낮 햇살을 즐기려 서둘러 점심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IQ2O1jWEpi0jRF7GfX1KbMxd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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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주용자동차 만들기 - 시원이 단호히 내 편을 들어주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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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22T11:12:51Z</updated>
    <published>2020-05-31T23:3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저녁, 무려 3시간동안 함께 만든 경주용자동차. 시원이 먼저 시작하고, 나는 한참 후에 합류해서 같이 만들었다. 방바닥에 다 펼쳐놓고 만들었더니 나중엔 허리와 고개가 아파 은근히 아내에게 바톤 터치하려했지만 실패하고 마무리까지 아들과 함께했다. 설명서가 너무 작은데다 둘이서 보려니 자주 설명서 쟁탈전을 펼치기도.  함께 블럭을 조립해 경주용자동차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o-znz_dmEydWTFDfp_XFEFFm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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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실 인테리어 - 소소건축 사무실 인테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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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10T04:02:21Z</updated>
    <published>2020-03-03T00: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무실 인테리어를 했다. 자재만 사오고 공사는 직접했으니 셀프로 한거다. 혼자서 할 수 있게 자재를 재단해서 주문하고, 공사범위도 혼자 할 수 있을 정도로 줄였으며 마감수준도 마음을 많이 비웠기에 그나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듯. 그러함에도 체력이 급격히 고갈되어 마지막엔 다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할 때면 가장 중요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58E0aT5LlrRxfvoIrUv5GO4C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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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배우게된다는 글쓰기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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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23:22:45Z</updated>
    <published>2020-02-17T19: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를 쓰고 책 몇장을 읽었다. 글이 너무 좋아 아껴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일었다. 글쓰기를 배우려다 인생을 배우게 된다는 그 책이 맞구나 싶다. 어쩜 이리 풍성하면서도 정교하게 써낼까. 그리고 깊이있게. 시간이 흘러 글쓰기와 무관하게 읽어도, 읽고 또 읽고 할 책이다.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면에서 글짓기와 집짓기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한데,  내 건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5_mq7Qaguq4eH0JPFr3jjWcOF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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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하지만 '어떤 글을 쓸 것인가'하는 물음이 선행..&amp;quot; - &amp;lt;글쓰기의 최전선&amp;gt; (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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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6T19:59:10Z</updated>
    <published>2020-02-16T16: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글쓰기에서 문장을 바르게 쓰는 것과 글의 짜임을 배우고 주제를 담아내는 기술은 물론 필요하고 중요하다. 하지만 '어떤 글을 쓸 것인가'하는 물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탄탄한 문장력은 그 다음이다. 열심히 잘 쓰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그 '열심'이 어떤 가치를 낳는가 물어야 한다. 밤이고 낮이고 온 국토를 삽질하는 게 '발전'은 아니듯 자신을 속이는 글, 본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Rt6CCBT4xhMcJY1Q2_Ke2Iax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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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이웃 - 1층에 신혼부부가 들어오기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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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6:45:18Z</updated>
    <published>2020-02-16T02: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전 지금 집을 리모델링하고 곧장 1층 세입자를 받았다. 애초 계획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보는 거였으나(그래서 인테리어며 빌트인 가구 등을 좀 더 신경썼지만) 운영이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도 같고, 대출도 얼마 안나오니 전세금을 받아서 공사비를 갚아야해서&amp;nbsp;전세로 돌렸다. 다행히 바로 전세 계약을 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 1학년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부부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F%2Fimage%2FzBv8ddZNO0Bi_md5MWIyHH6tL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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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오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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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8T04:54:37Z</updated>
    <published>2018-05-09T08:2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읽을 사람을 너무 의식 했는지 모르겠다. 한동안 글을 쓴다는 게 조금 진부한 일처럼 느껴졌다. 글은 본질이 아닌 수단임으로, 나는 이 도구를 피해서도 내 생각과 느낌을 보관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생활은 이미 지겹도록 바쁘고 일은 정신이 온전하게 자리잡지 못하도록 많고 복잡했다. 지금도 여러 종류의 일을 여러 층위에서 다루느라 분투중이다. 난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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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은 우리 모두에게 말을 건다 - &amp;lt;건축은 어떻게 완성되는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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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6T20:00:19Z</updated>
    <published>2018-04-15T00: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처음으로 가슴 깊이 건축적 경험을 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 자코비언 복고Jacobean Revival 스타일의 학교 예배당을 방문했을 때였다. 목재 아치, 어두운 패널, 스테인드 글라스는 딱딱한 목재로 만든 신도들의 의자와 함께 어우러져 예수 순교의 고난을 보여주고 있었다. 조각된 설교단은 군함의 간판과도 같이 어지러운 학생들의 바다 위로 솟아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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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그 유명한 건축가 김중업입니까? - &amp;lt;건축은 놀이다&amp;gt; 김중업박물관 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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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31T18:21:06Z</updated>
    <published>2018-03-18T04: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가(architect)'라는 단어가 여전히 낯선 이들에게 건축가의 일을 설명하는 건 미로에서 길을 안내하는 것과 같습니다. 건축가는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렵고, 걸쳐있는 영역이 대부분 전문화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미술과 조소, 디자인, 시공엔지니어링, 재료, 구조역학, 재정, 정책, 경제학적인 접근과 사회, 철학적인 관점과 연계되어 있으니까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4lRPEHmDjBzt-qu1Pa66EJis4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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