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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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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ithanxiet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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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범불안장애와 함께하는 살아볼만한 인생. 특별한 재능이 없어 삐뚤빼뚤 엉성하지만 꾸준함에 의지합니다. 당신의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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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5T07:32: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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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이라는 벽 - 언젠가 무너지면 다리가 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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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50:44Z</updated>
    <published>2026-03-31T13: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도 그렇지만 어린 시절에도 엄마는 늘 바빴다. 생계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던 엄마는 정작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내 마음 가장 깊은 곳에는 늘 엄마에 대한 헛헛함이 있다. 가족을 위해서 일하면서 정작 가족과 함께할 시간은 많지 않다. 현실 앞에서 순서가 뒤 바뀌어버리는 삶이 슬프고 원망스러웠다. 길을 걷다 웃으며 함께 지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PJynipCRxPMwvVlDre8skrd-N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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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쉽고 단순한  - 하나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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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49:23Z</updated>
    <published>2026-03-31T13:3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선생님이&amp;nbsp;두 번이나&amp;nbsp;바뀌는&amp;nbsp;과정과&amp;nbsp;상담센터&amp;nbsp;변경의&amp;nbsp;난을 거쳐&amp;nbsp;6주간 새로운 상담선생님을 만나 상담을 받았다.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었지만 회기 수에 제한이 있기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될 때까지 매주 볼 수는 없게 되었다. 6번의 상담으로 나의 뿌리까지 다룰 수는 없었다. 5년간 만났던 상담선생님의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vee8uukODpTDTcoHNqsAxV3gU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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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 사람을 사랑하는 법까지는 몰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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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6:42:57Z</updated>
    <published>2026-03-30T16:4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다. 매일 예고 없이 마주치는 무례한 얼굴들과 뉴스에 등장하는 인간이 아닌 무자비한 것들을 보다 보면 세상에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미워하는 마음은 끊임없이 금세 자라난다. 잡초처럼 끈질기고 무성하게 자라서 가꾸지 않으면 마음이 엉망이 돼버리고 만다. 같은 이유로 복수심이나 증오감도 그렇다. 결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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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쉬는 법을 잊은 어른 - 비상, 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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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4:48:05Z</updated>
    <published>2026-03-30T14: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라는 것은 들숨과 날숨으로 이루어진다. 들이쉬고 내쉰다. 공기가 몸으로 들어왔다 다시 나간다. 우리는 아기였을 때부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amp;nbsp;숨을 쉬어왔다. 숨 쉬는 법은 배우지 않아도 되는 당연한 것, 자연스러운 것이다. 말 그대로 자연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다 큰 어른이 되어서 숨 쉬는 것이 어렵고 힘들어졌다. 숨을 들이마셔도 숨이 부족하고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_TvqSVkR1OEJfTENJpsSNIqDf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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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은 담쟁이 - 잠시 시(詩)다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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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4:43:33Z</updated>
    <published>2026-02-24T14: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을 넘고 지붕을 넘어 바닥까지 퍼져 나간다 몰래몰래 소리없이 지독히도 그래, 풍경이 되어 살자 너랑 나랑  -불안은 담쟁이-  모든 걸 내려놓는 마음.   &amp;copy; 무단 전재 및 표절 금지 이 글의 모든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으며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8BXWDRyWbPSKKL5myqqFxbfDV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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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감 - 전교미술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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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4:54:27Z</updated>
    <published>2026-02-24T08: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0년대, 그때는 다들 어려웠던 시절이랬다. 지금도 그렇지만 중학생시절의 엄마도 손재주가 아주 뛰어났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그림 하나만으로 엄마는 들어가기 힘들다는 전교미술부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단 하나, 물감, 그놈의 물감이 없었다. 그 당시 제일 잘 나가는 물감은 신한물감이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형편이 어려운 엄마는 살 수가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Ds0xrum2PfkBkf1s3O9B_XTfP3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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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이 와요 - 잠시 시(詩)다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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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4:46:22Z</updated>
    <published>2026-02-15T14:4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든 새 것이 된다 새 차, 새 거리, 새 지붕 평생 때 한번 안타본듯 새하얗다 마음위로 소복이 쌓인다면 슬픔도 덮인 새 사람이 되겠지  -눈이 와요-  &amp;copy; 이우주 무단 전재 및 표절 금지 이 글의 모든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으며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Rvi1SUZx797yIVoOvvaSgenxLZ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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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캡틴, 오 마이 캡틴 - 나태주 선생님께 바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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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4:12:55Z</updated>
    <published>2026-02-14T17: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태주 시인님을 참 좋아한다. 다들 그럴 것이다. 국민시인이지 않은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누구나 쓸 수 없는 그런 시를 쓰는 사람, 슬프기도 했다가 따뜻하기도 했다가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그런 글을 쓰는 사람. 지금 보면 내가 쓰는 시들은 나태주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내 눈에는 닮은 구석이 많다. 닮았다는 건 내가 따라한 구석이 많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Ik9YmrXD7eNIYpGvfpWbYhhnE0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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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하는 일 - 언제, 어디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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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16:20:38Z</updated>
    <published>2026-02-14T16: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였나 주민센터에 떼야할 서류가 있어서 이것저것 발급을 받았다. 그 서류에는 낯익은 이름들이 있었다. 이제는 남이 된 남이 아닌 이름들.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였다. 이제는 슬픔도 내성이 생겨 그저 담담히 서류를 보다 '사망'이라는 글자를 보았다.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할아버지에 대한 애틋함도 없다. 외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d52dxt5EZuDNvwo1Pu-mm2-5z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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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밍아웃 - 병가가 불러온 나비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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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2:01:15Z</updated>
    <published>2026-02-08T15: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경계는 소화기관과도 예민하게 연결되어 있어 불안장애가 있는 나는 위장장애를 달고 살았다. 고질적인 문제라 고치기도 쉽지 않고 한번 소화가 되지 않으면 꽤 오랜 시간을 가서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나는 위장장애로 병가를 종종 쓰곤 했다. 하지만 불안증세가 악화되면서 계속해서 같은 이유로 병가를 내면 꾀병처럼 보여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나는 솔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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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또 나야 - 어째 잠잠하다 싶더니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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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3:42:13Z</updated>
    <published>2026-02-07T13:3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원래 지방사람이다. 꿈을 위해 서울이라는 우리나라의 수도로 상경한 지 이제 1년이 갓 넘었다. 뜨내기올시다.  운이 좋아 나름 좋은 곳에 계약직으로 일하게 됐고 감사함으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다. 물론 서울에 와서도 정신과 치료는 계속됐다.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 다른 치료방식을 받게 되었고, 약이 여러 번 바뀌기도 하고, 약의 부작용을 겪기도 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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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락 - 눈물 담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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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13:21:36Z</updated>
    <published>2025-07-04T13: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절엔 그랬다고 한다. 여자는 대학을 가지 못했다고. 집안의 남자만 대학을 보내고 여자인 딸은 대학을 포기하고 집안살림에 보탬이 되어야 했다고. 엄마도 역시나 그중 하나인 평범한 삶이었다.  대학이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엄마는 새벽에 할머니도 모르게 도시락을 싸서 수능을 보러 나갔고 덜컥 대학에 합격했다. 그러나 예상 가능하듯이, 돈이 없어서 가지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VGQphy63rLJSTxcyhzTIrqgeY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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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물단지였다가 - 나의 팬클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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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01:18:08Z</updated>
    <published>2025-06-22T12: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팬클럽이 있다. 한 명으로 이뤄진 팬클럽인데... 이쯤이면 다들 알아차렸을 테다. 바로 나의 '엄마'다.  외동딸로 태어난 나는, 사람들이 으레 기대하듯 예쁨을 많이 받고 자랐으나 청소년기 시절부터는 그렇지 못했다. 가장이 된 엄마는 나를 돌볼 마음의 여력이 없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뇌수술을 두 번이나 거치면서 모녀사이의 다정한 대화 같은 것도 흔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fdnVbQz-_ADiZFkkvaLZF3jpr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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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다 - 잠시 시(詩)다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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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3:11:57Z</updated>
    <published>2025-06-20T12:5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보면 악수를 청하는 초록손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못이겨 맞잡은 손에는 초록색 생기가 박동을 타고 흐릅니다 활기없던 입가에 미소가 퍼집니다 아, 이 계절은 그렇습니다 이내 나도 싱그러워집니다  -여름이다- &amp;copy; 이우주 무단 전재 및 표절 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EE7Wt6n4clgetoj0U9EqXn428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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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행 버스 - 잠시 시(詩)다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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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3:11:46Z</updated>
    <published>2025-06-17T12: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듬에 맞춰  오른손과 왼발 한번 더 살짜쿵 오른발과 왼손 작고 네모진 당신의 댄스장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팔다리에 나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춤사위에 우리의 하루도 끝이 납니다.  -오늘행 버스-  &amp;copy; 이우주 무단 전재 및 표절 금지 이 글의 모든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으며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9qnAIjXSG5qD_IWupzfbX_TMz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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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그럴 수 있겠다 - 이제야 알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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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09:42:33Z</updated>
    <published>2025-06-17T12: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K엄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떠한가. 딸과 애증의 관계이기도 하면서 살가운 그런 느낌 아닐까 나는 엄마와 포옹을 해본 적이 많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학창 시절에도 동성친구 간의 스킨십에도 몸이 굳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곤 했다. 어른이 되고 연애를 하고 나서부터는 어느 정도 나아졌지만 여전히 스킨십에 있어서는 낯설고 어색한 관계다. 아주 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OoWm7y6FNvhkYpdJpmWgVRJq8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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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해는 계속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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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2:15:24Z</updated>
    <published>2025-06-15T11: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을 만나고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엄마는 속상하게 들을지 모르겠으나 내겐 선생님이 나를 새롭게 키워준 2번째 엄마와 같은, 돌아갈 품 같은 따뜻한 안락처였다.  지방에서 살던 나는 여느 청년들이 그렇듯 도시로 떠나기로 결단했고 기어코 이별의 시간은 찾아왔다. 사실 나는 가족과 이별하는 것보다 선생님을 보지 못하는 삶이 두려웠었다. 다시 만날 것을 알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vV43WFeXuOmr_bMGhM7zybkUG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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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어가는 생 - 잠시 시(詩)다 가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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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3:11:32Z</updated>
    <published>2025-06-15T11: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굽은 등줄기를 따라 당신의 모든 세월이 흐른다 자꾸만 떨리는 손은 바람결따라 나부끼는  꽃을 닮아서  연거푸 구름이 끼는 흐린눈은 당신의 마음을 닮은 두 눈이 너무도 맑아서  -익어가는 생-  &amp;copy; 이우주 무단 전재 및 표절 금지 이 글의 모든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있으며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BeTXUF89zuqmQ63tkL0cN6ZLB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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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로인 - 위장장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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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22:23:52Z</updated>
    <published>2025-06-08T14: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내가 강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던 날들이 있었다. 선생님께 이제 내가 강해진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다.  &amp;quot;지금, 연약하기 짝이 없어요&amp;quot; 그 말을 듣고는 반발심이 살짝 일었다가 이내 또 수긍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위장장애로 자주 몸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하루 건너 체하고 명치가 늘 답답했다. 내과에 가서 약도 먹어보고 소화제를 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YIUTYXDRobSFuG0hVXK9qS0ZY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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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하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그 또한 그녀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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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2:03:25Z</updated>
    <published>2025-06-08T13:5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엄마를 구원하고 싶었다. 그럴 능력도, 깜냥도 안 되는 애송이가 엄마를 구하고 싶었다. 늘 빨간 날이 미웠던 나날들, 알고 싶었다. 엄마는 도대체 그토록 싫은 직업을 왜 택해서 늘 원치 않는 인생만을 살아가는 것인지. &amp;quot;엄마, 세상에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왜 그 일을 택했어?&amp;quot; &amp;quot;돈 많이 벌 수 있어서 그랬지, 그 당시엔 그게 돈을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AD%2Fimage%2FDs8rKRP3_jnjAnqIxVGV5RePa1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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