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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i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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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hisis4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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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요즘나이 마흔. 요즘을 살아가는 마흔의 생각들을 적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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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6T14:5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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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뱉는 말이 아닌, 푸념이 아닌 - 나의 마음에는 무엇이 들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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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7:53:39Z</updated>
    <published>2026-01-27T07: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관처럼 푸념과 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성의껏 들어주었고, 진심을 담아 위로를 주고 함께 고민해주었다 적어도 30대까지는  그러나 40대를 넘어서 깨달음이 왔다. 지속적인 푸념은 그냥 그 사람의 습관이구나, 내가 뭐 도우려 한다고 해서 도와지는 것도, 그 푸념과 불만이 줄어드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아니구나 깨닫고 나니 그걸 참고 들어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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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오십을 향해 - 마흔에 시작한 브런치, 어느덧 나는 마흔 여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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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15:22Z</updated>
    <published>2026-01-26T07:4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쓴다. 어디서든 끄적이고 있었고 한줄이라도 적지 않으면 마음이 터져나올 것 같은 삶을 살아왔는데 어느순간부터 내가 하는 말, 생각이 나조차도 너무 식상하고 지겨워서 글도, 말도 모두 줄였었다.  그래도 스물스물 마음에 켜켜이 쌓여가는 것들이 나오려고 해서 오늘은 조금 적어본다.  마흔 중반이 넘어 중년이 되면 이런 생각,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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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들 - 사실은 착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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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7T16:37:18Z</updated>
    <published>2024-04-01T00:3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도 성장의 과정이 있다. 어딘가 나와 결이 맞지 않아 '무관심' 혹은 '비호감'이었던 작가와 그(그녀)의 작품이 어쩐지 세월을 지나 묘하게 공감이 되는 모멘트가 있다. 내게 그런 작가가 둘이 있는데 임경선과 곽정은이다.  곽정은은 연애상담가로서의 방송인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녀의 책을 직접 사고, 내 온전한 집중을 쏟아 읽은 적은 없었다. 서점에 들렀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s%2Fimage%2F2IxcM0v8Pk29atI4qqvtT0zN6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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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시간이 약, 그러나 오랜 상처 -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는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상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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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2:01:30Z</updated>
    <published>2024-03-20T00: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친구를 만났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2-3년 정도 되었을 때 (그러니까 아직 20대일 때)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동료였고 당시에는 친하지 않았다. 같은 성별,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뚜렷이 다른 성격에 우리는 그저 동료였을 뿐 친하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한 마디로 비호감. 그러나 살면서 비슷한 키워드를 갖게 되면서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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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그렇게나 궁금한가 - 누가 누구를 사귀든 말든, 연애를 하든 말든, 헤어지든 말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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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7:36:53Z</updated>
    <published>2024-03-19T01:5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는 수 없이 네이버를 쓰지만 종종 검색창만 있는 구글로 바꿔버리곤 한다 아무리 커스터마이징을 해도 연달아 뜨는 뉴스들을 피할 길이 없어서. 알고 싶지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지푸라기같은 것들에 내 자원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누군가의 스캔들이 뜨면 전국민, 온 미디어가 그 얘기만 하고 있다. 그게 그렇게나 궁금한가? 진정 나는 그걸 궁금해하는 당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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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 - 마음이 안 좋을 때 몸이 일으켜 세워줘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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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7T04:03:46Z</updated>
    <published>2024-03-17T03:4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주말엄마로 아이와 함께 하는 귀한 날. 마침 햇살도 좋은 날인데 기운이 하나도 없다. 돌아보니 지난주 내내 그런 것 같다. 왜 그런지... 도무지 모르겠다. 몸이 안 좋을 때에는 마음이 일으켜야 하고, 마음이 안 좋을 때에는 몸이 일으켜야 하는 걸 너무 잘 알아서 지난주 내내 워크숍에 비즈니스 디너가 3일 연속으로 있었어도 아침운동을 거르지 않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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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현실 모멘트 - 이제는 과거를 놓아주고, 현재를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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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5T03:36:17Z</updated>
    <published>2024-03-15T01:3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싱글' 시리즈를 쓰면서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다. 사실.... 내가 굳이 브런치, 그래도 아직은 익명성이 있는 이곳에 썼던 이유는&amp;nbsp;솔직히 아직도 아픈 내가 다시 혼자로 돌아오는 그 여정을&amp;nbsp;쓰고 싶었지만,&amp;nbsp;&amp;nbsp;또 쓰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딘가 풀어내고는 싶지만 또 그 반대의 마음. 위로받고 싶지만 그러려면 나의 아픈 부분을 드러내야 하는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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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리어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 굳이 누가 묻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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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5:01:09Z</updated>
    <published>2024-03-12T02:3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후배가 물어왔다. 커리어의 성공 비결을 알려달라고. 무엇이 성공처럼 보였는지 모르겠고, 성공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딱히 비결이랄 것도 없다. 누구한테 무슨 훈계질(?)을 할 자격이나 의지도 없고, 최근에 본 이 포스팅 덕분에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무는 게 좋겠다 싶었다.   그러나 적어도 21년 치 쌓아온 지혜는 있다. 후배가 떠나고 생각을 해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s%2Fimage%2F_Ni5hA9N5gEcdiYPGWXML2TKP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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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나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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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1T10:29:06Z</updated>
    <published>2024-03-11T06: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바쁜 날에 하필이면 의욕이 하나 없다 도저히 내가 나를 견딜 수가 없어서 어디론가 깊은 동굴로 들어가버리고 싶은 날이다.  그런데, 이런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생각해보니 사랑해서다 나를.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늘 완벽한 모습만을 보이고 싶지만 사실 내게 이런 모습도 있다는 거. 너무 완벽하려 하지마. 괜찮아. 감정은... 다 지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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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이혼 후 연애 - 누군가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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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2T02:44:42Z</updated>
    <published>2024-03-10T00:1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싱글'시리즈로 17번째 에피소드이다. 아마 앞서 썼던 16편이 '이혼 후 살아가기 101'이라고 했다면 이번 에피소드는 101은 확실히 넘는 주제일 것이다. 그리고 다시 싱글의 아이덴티티를 살아오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장 포기하고 싶지 않은 주제가 아닐까?  다시 싱글이 되고 누군가의 부모, 일을 하고 있다면 일하는 사람 누구 이외에 '사랑하는 사람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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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이혼 후 3년 - 이혼 3년, 혼삶 6년 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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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0:35:26Z</updated>
    <published>2024-03-06T06: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일요일이 3주년 독립기념일 (이혼일)이다. 서류를 정리한 날로부터&amp;nbsp;&amp;nbsp;3년, 혼삶을 시작한 지 6년이 되었다.  이 정도의 시간이 지나니 나도 아이아빠도 각자 조금은 더 잘 지내는 듯하다. 새 학기라 그전에 아이 아빠가 나한테 아이 실내화 좀 사달라고 부탁했고 어제는 학교 설문조사하는데 이렇게 썼다고 참고하라고 설문지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같이 안 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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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각의 에너지 - 갈수록 참 어려운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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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10:49:23Z</updated>
    <published>2024-03-04T00: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시간, 에너지, 호기심과 의욕이 모두 무한했던 것 같다. 그것이 바로 청춘의 특혜. 이제는 꽤 알아서 뭔가를 시작도 전에 '이건 이리될 것이고, 저건 저리 될 것이고, 나는 이럴 것이고, 상대는 저럴 것이다, 이게 안 되면 어쩌지, 해봤자 그다지 별 것 없을 것이다' 자동연상으로 따라오는 많은 현실적인 이슈들이 보이기 때문에 내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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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이혼 안/못 하는 사람들의 핑계 - 자식은 죄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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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9T03:32:13Z</updated>
    <published>2024-02-19T01: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혼'이라는 경험을 한 사람이라 이 키워드를 떠올릴 때 내가 떠오르는지 많은 사람들이 이혼 관련 고민을 내게 털어놓으려 한다. 처음에는 나도 들어주었다. 그러나 결국은 이혼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못 하는 하소연을 하고 또 하는 패턴이 이어지면서 나는 &amp;quot;이혼이 하고 싶다&amp;quot;라고 마치 이혼을 어린아이가 저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말을 하듯 뚜렷치 않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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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삶의 경험은 도움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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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6T09:33:50Z</updated>
    <published>2024-01-31T06: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의 모든 경험이 도움이 된다. 좋은 경험과 기억은 물론 당시에는 대체 이런 일이 왜 내게,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던 Shitty한 기억 지금도 돌아보면 숨어버리고 싶은 흑역사의 기억까지 살아가며 다 도움이 된다. 이제 마흔 중반이 되어 의미를 새기고 좀더 감사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나니 지나온 경험과 그때의 감정들이 더욱 더 감사하다. 오늘의 sh</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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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을 지켜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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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4T00:42:08Z</updated>
    <published>2024-01-16T03:0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이제 우울증을 매니지하고 있다는 확신이 드는 것이 우울증의 늪에 있는 다른 이들이 보이네요. 음.... 근데 현대사회의 우울증은 사실 고기능적 우울증환자가 많아요. 과거의 저처럼. 할일을 다 하는데 감정이 끝과 끝을 오가는.... 이전에 그 늪에 빠졌던 저를 포함하여 그 늪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이와 같습니다. 1. 운동을 하지 않는다. 2. 뭔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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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이혼 경험(?)도 도움이 된다 - 비록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때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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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0T01:07:39Z</updated>
    <published>2023-11-28T11: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초부터 이혼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 요즘은 서로를 응원한다며,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셀러브리티들의 이혼소식도 있지만 사실 그 과정은 다 지난하다.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경험을 해보기로 결심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살다 보니 상황이 안 좋아졌고, 같이 함께 할 수 없기에 하게 되는 것이 이혼이다.  이혼을 하고 나면 두 가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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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기혼? 미혼? - 왜 선택지가 두 개 밖에 없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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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13:42:06Z</updated>
    <published>2023-11-09T06:1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싱글의 삶으로 돌아오면서 이전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는 무척이나 거슬리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일상에서 꽤 자주 만나는데 병원이나 가족관계를 꼭 적어야 하는 설문에서는 그러려니 한다. 조금 의아하기도 하면서 현재 상태를 말하자면 '기혼'은 확실히 아니니까 그럼 '미혼'으로 적어야 하나 보면 미혼의 '미(未)'는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Zs%2Fimage%2F-QwXbqh4Jef-NeMrvW3WZqZkN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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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내게 보내는 열렬한 응원 -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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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0T00:20:27Z</updated>
    <published>2023-10-31T23: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겨울, 주말로 넘어가는 초겨울의 어느 날 새벽, 잠에서 깼다. 불면증 탓도 아니었는데 잠에 취해있었지만 차가운 공기를 느끼며 낮은 조도의 등을 켜서 거실을 찬찬히 돌아보았다. 내가 혼자 사는 집, 정적. 고요함. 그 속에 내가 놓여있었다. 처음 혼삶을 시작했던 때에는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당시의 불안함이 악몽으로 이어져 자다 깜짝 놀라 식은땀을 흘리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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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용서와 화해 - 무엇보다 나를 용서하고 스스로와 화해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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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4:42:33Z</updated>
    <published>2023-10-30T09: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이혼날 날을 독립기념일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별거를 시작하며 혼삶을 산지는 5-6년이 되었지만 서류정리를 마친 지는 2년 반즈음되었다. 이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혼자 살기 시작하며 다시 독립한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내면과 외면의 문이 모두 다 닫히는 서류 정리일이 진정한 독립기념일이 맞다. 다시 독립하여 혼삶을 살아가며 나의 이혼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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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내 안에 '여자' - 여자는 안 남아있을 줄 알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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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4T07:00:16Z</updated>
    <published>2023-10-23T23: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선배가 혼자 살고 2-3년 즈음이 지나면서&amp;nbsp;그렇게 외롭다고, 누군가 간절히 만나고 싶다더니 그즈음에 만난 분과 두 번째 결혼을 했다. 이전의 결혼생활은 15년, 아이는 없었던 선배는 골드미스들이 찾는 완벽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었다. 능력이 있다면 이혼했어도 괜찮으나 아이는 없는 돌싱. 결혼 경험이 없는 골드미스와 두 번째 결혼을 한다는 그 선배가 그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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