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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트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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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 기획, 제작자, 만드는 사람. &amp;quot;내가 좋으면 그게 맞는 거지.&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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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5T02:06: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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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유는 나의 힘 - 비교 말고 비유로 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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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3:56:05Z</updated>
    <published>2025-06-01T02:2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amp;gt;는 이런 말을 한다.  '그들을 묶는 끈은 우정이 아니라 성공이다.' 나의 친구들은 성공하지 않은 나를 우정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을까. 갑자기 자신이 없어진다. 나는 성공을 욕망하지만 이루지 못하고, 그러면서 우정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 성공하지 않은 친구인 것이 부끄러워 연락을 안하게 되었다.   영화 &amp;lt;괜찮아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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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랑이와 곧, 감 - 자비스의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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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14:51:14Z</updated>
    <published>2024-07-12T10: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진은 떠나갔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아요. 마을에서 파티가 열리기 시작하면 호랑이를 타고 돌아온대요. 우리 부두에 가서 기다려요. 먼저 파티를 준비해야 해요. 장화 신은 호랑이와 함께 온다고 한 걸요. 그녀가 내일 올 거예요. 이봐요, 여기 쓰여있죠.  '호랑이와 곧, 감.'  그렇죠, 아빠?     저의 오랜 여행의 조각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B9fcsQx20bfONvXjS5hXV9N0r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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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는 두 개의 길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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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07:23:48Z</updated>
    <published>2024-07-12T10:0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바쁠 예정이다.  아마 바쁜 줄도 모르고 바쁠 예정이다.   화가 난 것일까.  슬픈 것일까.  화가 나지만 슬픈 것은 내 쪽인가 슬프지만 화가 난 것은 네 쪽인가  다른 연인들이 그러듯 안녕을 눈물짓지 않는 우리는 이토록 이상해서 이상적이다.   바다에서 한 시간 화나 있을 너와 하늘에서 서른여섯 시간 화나 있을 나.  그리고 이어 서른다섯 시간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ntGoHMWe93I6-OofGZOPaVCAf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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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화와 맨발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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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14:13:48Z</updated>
    <published>2024-07-12T10: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굿모닝,  내일이면 다시 볼 것처럼 건네는 인사 식탁을 차리고 모닝수영을 가고 손님을 받고 가재를 손질하고 레게음악을 틀 것처럼  장화를 신은 나와  굳은살 맨발의 너와 물기 하나 없는 공항의 안내 방송  승객이 나 밖에 없어서 더 슬플 이별행 비행기   깊은 꿈을 꾼 것일까 우리  눈을 뜨고 있는데도 떠야 할 것 같아 오후 다섯 시의 안녕, 내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EpOT2uvmfsdr88uQY3UaxssWMb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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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rs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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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9:59:11Z</updated>
    <published>2024-07-12T09: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워질 수는 있어도 수정할 수는 없는 우리만의 것을 놓고 가. 옥상에 매단 해먹, 이름 붙인 자전거, 노를 잃은 카누, 주말의 브라우니, 못생긴 너의 노래, 내가 그린 너의 얼굴, 고장 난 카메라, 엄마 빼고 나만 안다는 너의 일급비밀, 너의 팔에 그려진 나,&amp;nbsp;지붕 아래 숨겨진 우리만의 모든 추억.  그렇지만 시시각각 반복될 플래시백은 어쩌면 나만의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fsqjaty7RzPs0hzXehd3FNoR4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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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st in Yoga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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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9:55:40Z</updated>
    <published>2024-07-12T09: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마 위로 하늘을 덮고 등 아래로 바다를 깔고 그 바삭한 틈에서 긴 호흡을 한다. 들이마신 숨에 차오르는 이별의 예감을 내쉬는 숨에 빠져나가는 히피의 계절을  이마가 하늘을 밀어내면 등에 따라붙는 집으로&amp;nbsp;돌아갈 시간.  몸을 거꾸로 말아 이마를 내리고 배로 하늘을 치켜세워 봐도 바짝 숨을 조여 오는 수평세계의 공작.  물결이 스타카토로 튀고 구름이 포르테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dEP-nDWtv6bFvV8r7G8uRE0CT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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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운다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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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9:50:13Z</updated>
    <published>2024-07-12T09: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이 마음을 추스르고 눈물을 거두자 달무리가 짙어진 것은 멍든 달 속 그늘진 마음을 가려주고 싶어서.  달이 숨죽여 울자 까만 바닷빛 하늘도 덩달아 출렁이고 부두에 매어놓은 작은 배 한 척 달에게로 보내 달랠까 하다 달무리가 짙어지면 닿을 길 알 수 없어 초조만 하다.  아무도 달의 울음 그치게 할 이 없어 해가 어제보다 일찍 일어나 아침을 마중나온다.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TveiU8Swtu6dwjZ5t3bBjoOFg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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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인데 겨울입니다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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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9:47:25Z</updated>
    <published>2024-07-12T09: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결코 끝나지 않을 이곳은 겨울을 증오하는 썸머피플의 낙원 눅눅한 바람은 장화 속 모래만큼 지겹다.  갈 땐 가더라도 겨울에 가라는 그의 헛소리, 생일을 보내고 가라는 실은 바른 소리, 계절이 뒤엉킨 생일이 배를 타고 도착하면  거꾸로 배에 타고 떠날 그런 나는 뱃머리만 오락가락하는 이런 나는 장화를 거꾸로 신은 줄도 모르고  따가운 모래는 차가운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DZIZsDvdC9UKoSigilJF6tMUKG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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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선셋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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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09:41:07Z</updated>
    <published>2024-07-12T09:4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고한다.  가방줄이 썩기 전에 지금부터 뒷걸음질 쳐 저 문을 지날&amp;nbsp;&amp;nbsp;것. 첫날의 해가 툭 떨어지기 전에 손으로 받아 설익은 선셋을 되찾아 놓을 것. 되도록이면 장화를 벗지 말고 있을 것.  쿵쾅쿵쾅&amp;nbsp;&amp;nbsp;벽을 두들기는 저 너머의 사이렌 소리를 들을 것.  분명히 경고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o4RU_hgQd0tDzWsn-jPKQmPi4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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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란한 주문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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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1:44:54Z</updated>
    <published>2024-07-11T10:1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대와 가구를 만들어 파는 아미쉬 가게. 어째서인지 너는 네 개의 침대를 주문한다. 방을 늘릴 계획이야 빨간 페인트통도 두 개나 주문한다. 바닥을 빨갛게 칠할 생각이야 언제?  네가 가는 날.  하필이면 내가 가는 날 너는 나라는 틈을 메울 생각이다. 색을 한껏 칠하고 침대를 양껏 채우고 공간을 지배하고 공기를 바꾸고  너의 소란한 주문 끝에 섬으로 돌아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nsyUlf4ZdUbgqwHlWNPW6IXRM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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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에게 고함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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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9:49:38Z</updated>
    <published>2024-07-11T09:4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뚜벅뚜벅, 겁도 없이 내 가슴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온 너는 외계인처럼 갑자기 나타나 텔레파시를 보내는 너는 아득한 바다에 눈이 멀어가던 나를 반짝이게 만든&amp;nbsp;너는 대체 무엇이야  국경의 시퍼런 도장들은 무의미한 것, 하늘에서 내려오고 땅에서 솟은 신비한 이국의 나라,&amp;nbsp;너라는 나라 홀연히 나타난 너의 근원을 묻는 나.  한껏 문 것은 놔버리지 않는 집요한 개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24gbeo4A-yBRcQCY5pHikYxT0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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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라게의 시간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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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9:30:53Z</updated>
    <published>2024-07-11T09: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리가 섬을 비우며 말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는 이걸 쓰도록 해.  그녀가 준 황금열쇠로 딸깍 문을 열자마자, 느리게 흐르는 섬의 크레바스로 떨어진다.  테이블에&amp;nbsp;놓인&amp;nbsp;소라고동을 뒤집어쓰자 비로소 소라게의 시간이 시작된다.  술래가 없는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틈으로 자유가 찾아오고 혼란이 물러간다.  뒷문으로 훔쳐보는 바다에 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CufvQVlUyD1auSMwuT_gdl2ZF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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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라멜 카리브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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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9:15:28Z</updated>
    <published>2024-07-11T09:1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큼한 향이 나는 오렌지 주스로 노을을 칠하고 하늘 바다 물고기가 보내온 신선한 아침의 향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하얀 속살에 깜짝  카라멜 악수로 안녕하는 너는 카리브연인 북쪽나라 먹구름이 지나가다 질투가 뭉게뭉게 우리가 머리에 뒤집어쓴 거대한 야자잎 사이로 기분 좋게 젖어오는 질투의 빗방울 그러면 무얼 해 럼에 젖고 바다에 젖고 사랑에 젖어 좀처럼 마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dQxLXRZKGqnfpVNFhZXOszuc0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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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it easy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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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9:03:11Z</updated>
    <published>2024-07-11T09: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땅에서는, 쉬이 살면 안 된다고 했다. 그렇게 쉬이, 삶이 어려운 사람이 되었다. 쉬운 것은 어려운 것보다 어려운 것. 그때는 몰랐다. 세상의 원인과 결과는 곧잘 찬란하거나 초라한 것 둘 중 하나라고 여겨 평생의 반절에는 이유도 있고 목적도 있어야지 했다.  그의 땅에서는, 어려울 게 뭐 있냐고 했다. 배가 고프면 일어나 밥을 먹으면 되었다. 바다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3xKSux-7RVkA9gXCPj2buXVMB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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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모네이드 배달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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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8:52:54Z</updated>
    <published>2024-07-11T08: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바다 너머 도시가 그립다 목이 마르다 나를 업어 키운 언어가 그리워 목이 갈라진다 물끄러미 혼자 있는 선착장  문장이 훌륭한 책 한 권이 절실해 여름휴가가 영원토록 끝나지 않을 섬에서 바다 허리춤에 솟아난 무지개를 보다가 아이쿠야, 걸려버린 고독병  멀리서 그가 걸어온다. 여기 있을 줄 알았다는 턱짓 등 뒤에 숨겨온 레모네이드 주스를 내밀고 문장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4pXLZtqHsjblC9zCXXVaApb6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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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묘한 결혼식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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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08:42:58Z</updated>
    <published>2024-07-11T08:4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스텔 붙박이 제이콥과 크리스가 재촉한다. 서둘러, 결혼식이 시작됐어. 소문의 초대에 이끌려 넷이서 달려간 해변  어제, 섬에 나타난 기묘한 여인이 오늘, 섬에 사는 타투이스트와 결혼한다는 속보.  예고 없는 본방이라니 선 결혼 후 연애라니 이런 지쟈스크라이스트라니 웃지 마, 잇몸 보이지 마  웃어줄 수만은 없는 초고속 결혼식 유일한 하객이자 증인이 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tEBpoEobRYBPMDb-rE39PCO7y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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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타투 - 블루의 법칙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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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1T11:40:34Z</updated>
    <published>2024-07-11T08:3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속에 흐르는 시간들이 쫓겨난 체로키 인디언이라고 했다 사라진 마야인이라고 했다 남자는 아메리카의 머리께에서 여자는 아메리카의 허리께에서 힘껏 사지를 뻗어 교접한 지점에 시애틀이란 도시가 있었다  도시에 틀이란 게 있던가 우울한 공기를, 먹구름 벅찬 하늘을 틀 삼아 오래된 DNA를 온몸에 돋을새김 하여 태어난 남자와 여자의 아들 제 살과 피의 근원을 사랑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OaobY5Zou_QCf0fAE9qb78iLU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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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퇴 - 러브 레저베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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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0:54:24Z</updated>
    <published>2024-07-10T00:5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비스가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마당에 놓여있던 진의 장화부터 확인했다고 합니다. 비로소 안심하며 활짝 웃었다더군요.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크록스보다 맨발이 유행인 섬에서 장화는 쓸모가 없었지요. 버려진 듯 방치된 장화에는 모래가 가득했습니다. 자비스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반가운 두 시선이 허공에서&amp;nbsp;마주쳤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rsOsYgmZlg6PK51c0dLEwojyS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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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관과 신사 - 러브 레저베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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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0:53:17Z</updated>
    <published>2024-07-10T00: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디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 진. 대디가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누구? 진. 그럼 소중하게 여기자. 네. 아주 부드럽게 대하자. 네. 대디가 남자는 어때야 한다고? 멋져야 해.  대답 하나는 나이스. 고약한 성미의 꼬마 하나, 나이스한&amp;nbsp;신사가 되어가는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jfHj9TRzKe0SUg_03rUURfOVl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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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대야감사절 - 러브 레저베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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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0T00:52:19Z</updated>
    <published>2024-07-10T00:5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겁게 달궈진 오븐 앞의 너를 하얀 크림을 휘휘 젓다 돌아본다  컵케이크를 구울 줄 아는 너의 달콤한 솜씨 뉴욕의 매그놀리아보다 그럴듯하다  가을이 제 옷인 줄 알았던 추수감사절 벌거벗은 한여름을 장악하다니  집집마다 김이 가득한&amp;nbsp;엄마들의 식탁 제시의 오븐도 칠면조를 삼키고 숨을 내쉰다  하나 둘 모여드는 이웃들 벌레마저 집으로 돌아간 조용한 저녁 불 밝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vn%2Fimage%2FUP5fp0FFhKBaBAS9_Qk3cVQKH-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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