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미드나잇 부엉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 />
  <author>
    <name>94garfield</name>
  </author>
  <subtitle>멋대가리없는 낭만글객 정도</subtitle>
  <id>https://brunch.co.kr/@@Fwo</id>
  <updated>2015-10-15T03:12:56Z</updated>
  <entry>
    <title>어르신 - 지하철 단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70" />
    <id>https://brunch.co.kr/@@Fwo/70</id>
    <updated>2026-04-09T13:58:24Z</updated>
    <published>2026-04-09T13: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상 외근이 많아 대부분 택시를 이용-오가는 중에도 밀린 업무처리에 요긴하다-하는데, 아주 가끔은 콜을 해도 오지 않는 택시에 지치다 지하철을 탄다.  거기서 마주치는 어르신들. 저분들은 어떻게 이곳에 그대로 계신걸까.  &amp;quot;아이야.. 시간없고 바쁘니까 나 여기 5000번 버스 서는 데 내려주라&amp;quot;  이 불효자는 그게 5000번이었는지, 6000번이었는지도</summary>
  </entry>
  <entry>
    <title>계란찜 - 기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9" />
    <id>https://brunch.co.kr/@@Fwo/69</id>
    <updated>2026-03-23T11:42:48Z</updated>
    <published>2026-03-23T11: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에 갑자기 계란찜이 먹고 싶어서 계란찜 나오는 식당을 찾았는데 어머니 계란찜 생각이 안 나서 슬프다 맛있었는데</summary>
  </entry>
  <entry>
    <title>타임앤스페이스 - 추억고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8" />
    <id>https://brunch.co.kr/@@Fwo/68</id>
    <updated>2026-03-05T13:54:03Z</updated>
    <published>2026-03-05T13: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시공간을 살다가도 인연이란 게 사람처럼 수명이 있는지 다해 사람의 수명이 다해서 인연이 다해  기어이 기억을 훑어내어 삼키고 또 삼키고  끈이라도 당길라치면 그것조차 수명이 다해  꺼내도 당겨도 그리고 퍼즐을 맞춰내도 그것조차 또다른 사치  상상에 상상을 더해 내가 만들어낸 그 세상은 AI의 할루네이션만큼 덧없고 허상  짚어내기만 했는데도 너무 슬프네</summary>
  </entry>
  <entry>
    <title>철없는 어린 아들 - 나이들어도 아버지 앞에선 막내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7" />
    <id>https://brunch.co.kr/@@Fwo/67</id>
    <updated>2025-12-04T10:46:07Z</updated>
    <published>2025-12-04T10:4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를 아들을 맞이한 아버지는  둘째가 딸이 되자 셋째를 보고 싶으셔서 내가 나왔다.  지금 내 나이 오십을 넘겼지만 아버지와 남자대남자로 술 한잔 기울인 추억이 없네.  눈오는 오늘밤 한없이 서럽다.</summary>
  </entry>
  <entry>
    <title>부고 - 아버지, 안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6" />
    <id>https://brunch.co.kr/@@Fwo/66</id>
    <updated>2025-11-07T18:03:49Z</updated>
    <published>2025-11-07T18: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고. 7/20일 수술 하루 전. 아버지를 뵈었다. 코로나 이전처럼 병문안 출입이 자유롭지 않으니 병동 입구 엘리베이터 1평 남짓 로비에서 나란히 걸터 앉았다.  P.S. 한자 한자 눌러 쓰려다가 그만 터졌네요. 그만 쓸게요.</summary>
  </entry>
  <entry>
    <title>고백 - 나 스스로한테 솔직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5" />
    <id>https://brunch.co.kr/@@Fwo/65</id>
    <updated>2025-07-15T09:08:08Z</updated>
    <published>2025-06-13T13: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꿨다. 스스로에게 늘 다짐도 한다. 하지만 매번 얼마 안 지나 자책한다. 그래도 자책을 하는 정도면 다행이다.  기본적으로 남한테 거절도 서툴고 하다못해 연애할 때 좋은 식당에 가면 &amp;quot;너가 먹고 싶은 거 두 개 골라&amp;quot;한다.  건강염려증으로 이젠 기피하는 것들이 늘긴 했지만, 애써 나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는다.  그때부터이긴하다. 왜 맘놓고 못 먹게 되</summary>
  </entry>
  <entry>
    <title>소견 - 속좁지 않음에 대한 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4" />
    <id>https://brunch.co.kr/@@Fwo/64</id>
    <updated>2025-03-11T12:36:04Z</updated>
    <published>2024-11-12T14: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곁일 때 미처 깨닫지 못했음에 돌이켜  기억에  차마 전부 담지 못하고 차고 넘쳐.  썩어 없어질 것들에 미련없이.</summary>
  </entry>
  <entry>
    <title>히포크라테스 선언 - 약 권하는 의사 vs . 치료하는 의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3" />
    <id>https://brunch.co.kr/@@Fwo/63</id>
    <updated>2025-01-12T06:50:51Z</updated>
    <published>2024-03-20T16:3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경험이지만 잊지 못할 시간들을 지나고 있다. 하루하루가 소중해도 모자랄 시간들이지만, 공간이 떨어져 있고 동시간대를 살아가지만 생활 시간대가 다르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한다.  가끔 병원에 모시고 갈 자식이 없으면 이리저리 시간을 빼봐서 모시고 간다.  한 의사가 있다. 대장암 판정 후 첫 수술을 마치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폐로 전이된 암세포 제</summary>
  </entry>
  <entry>
    <title>인생 - 그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2" />
    <id>https://brunch.co.kr/@@Fwo/62</id>
    <updated>2024-09-06T07:04:01Z</updated>
    <published>2023-08-16T15:2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모질게 살면 그깟것 그렇고 살텐데 젠장 모질지 못해서 그렇게 또 허무하게 등지네</summary>
  </entry>
  <entry>
    <title>부질없는 갈망 - 부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1" />
    <id>https://brunch.co.kr/@@Fwo/61</id>
    <updated>2024-07-09T08:55:14Z</updated>
    <published>2023-08-16T15:0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세상 쓸데없는게 지나간 버스 잡겠다고 손 흔들고 발 구르는거. 인생 경험 많이 했다손쳐도 부질없이 지금을 흘려보내는 그 탓. 아, 왠만하면 이걸 피드박제처럼 남기고 싶지 않은데. (알죠?) 미치겠다, 진짜</summary>
  </entry>
  <entry>
    <title>역대급 무개념 무식인증 - 어쩌다그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60" />
    <id>https://brunch.co.kr/@@Fwo/60</id>
    <updated>2025-01-28T02:02:04Z</updated>
    <published>2023-07-12T15: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업으로 삼는 곳에선  일을 제대로 한다 라는 건,  눈앞에 벌어진 일을 얘기하고 반드시 합당한, 누가 들어도 수긍해야만 하는 그럴 법한(존재할 수 없는) 이유를 함께 얘기해야하거나, (why? just curious) 혹은 이전엔 일어난적 없는 현상은 &amp;quot;과학적 추론&amp;quot;이 가능한 논리체계가 명확한 설명을 덧붙여야 하는,  지극히 골때리는 작업이다.  그럼</summary>
  </entry>
  <entry>
    <title>마음을쓰다 - 접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9" />
    <id>https://brunch.co.kr/@@Fwo/59</id>
    <updated>2023-11-10T11:43:40Z</updated>
    <published>2023-05-12T09:3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하는 일은 특성상 몸과 마음을 전부다 써야 한다. 일이야 원래 뭔가를 지어내려면 몸을 써야 하는 건 당연. physically.  중요한 건 마음인데, 한참 마음을 쓰다가도 황급히 뒷걸음질 쳐야 하거나, 혹은 뒷걸음질 칠 사이도 없이 되레 뒷북을 맞는 경우가 있다.  결국 사람 일이라는 게 냉정하고 냉철하고 현명하게 낄끼빠빠여야한다는데  아무 바라는</summary>
  </entry>
  <entry>
    <title>온도차 - 누가 지금의 이 사태를 더 현실감있게 말하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8" />
    <id>https://brunch.co.kr/@@Fwo/58</id>
    <updated>2023-11-02T07:19:04Z</updated>
    <published>2023-01-17T15:5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좀 작정하고 여기에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한은총재가 신년벽두부터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했다는 걸 오늘 뉴스를 검색해보다가 들었다. 가계부채 얘기다. 가계부채가 지금껏 늘어난 건 지난 정부에서는 부동산 투기 탓이다(빚내서 집사기), 모두 '성투'를 바래서다(빚내서 주식투자하기), 여기에 한몫 더한 것이 '가상화폐' 투자광풍. 투기와 투자는 한글</summary>
  </entry>
  <entry>
    <title>업의 이해 - 태양과 해왕성의 거리 어디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7" />
    <id>https://brunch.co.kr/@@Fwo/57</id>
    <updated>2023-08-17T00:17:13Z</updated>
    <published>2022-12-19T05: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커뮤니케이션 업 종사자다. 요새 그 지긋지긋하게 듣는 소통이 또 그럴 것이고, 광고 또는 마케팅, 또는 홍보, 그리고 &amp;quot;자기&amp;quot;PR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게 부르는 사람, 겪은 사람, 지켜보고 간섭한 사람, 그냥 들어만 본 사람, 그리고 무관심한 사람까지 자신의 생각과 경험, 그리고 사고와 관념에 따라 정말 가지각색으로 얘기한다.  1. &amp;quot;기사 내려면</summary>
  </entry>
  <entry>
    <title>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실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6" />
    <id>https://brunch.co.kr/@@Fwo/56</id>
    <updated>2023-07-02T18:01:51Z</updated>
    <published>2022-10-12T16: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란 쿤데라가 쓴 책 제목인 건 알지만 사실 무슨 내용인지는 첨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 잘 모른다.  하지만 맥락도 없고 생각도 없고 더군다나 비전과 능력없음, 거기에 더해 인간미조차도 없는, 그저 자신이 힘이 있음을 과시하는 그런 사람의 덧없는 존재감을 확인할 때면 정말 딱 밥맛이다.  생긴걸로 평가해선 안 되겠지만 외모에서 어쩔 수 없이 새어나오는 비열함</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친구여 잘가 편히 쉬어 - 급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5" />
    <id>https://brunch.co.kr/@@Fwo/55</id>
    <updated>2025-03-06T23:26:51Z</updated>
    <published>2022-10-04T17:4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짜식... 또 전화 안 받네'  &amp;quot;너, 걔 연락되냐?&amp;quot; &amp;quot;전에 한번 충격요법을 썼는데 그녀석 그 뒤로 내 전화는 받는다.&amp;quot; &amp;quot;세상 바쁜 척은 혼자 다하지&amp;quot;  친구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매우 컸던 녀석이다. 밤늦도록 놀다 헤어져도 집 근처 학교 운동장 서너바퀴는 너끈히 뛴다는 녀석. 그녀석이 연락이 뜸해졌다. 모임에서 유독 말수도 많았는데, 작곡한 노래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wo%2Fimage%2FMhTVwjlTWrTOfKkYWuNlG7PPKWk"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팔할 - 그어디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4" />
    <id>https://brunch.co.kr/@@Fwo/54</id>
    <updated>2023-11-25T21:14:20Z</updated>
    <published>2022-10-04T16:4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의 시간을 쪼개보면 자는 시간을 빼고 팔할은 일을 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곧잘 일 가운데 파고들어 어느덧 퇴근 무렵인 걸 알아차렸을 땐 하루의 값어치 중 팔할이 됐는지 세어본다.  그것은 기대치만이 아닌 실제적인 목표여야만하고 그걸 후울쩍 넘어서야 나한테 돌아오는 기분의 값어치가 딱 그만큼이 된다.  목수는 무엇을 만드는가. 의자를 만드는가. 옷장을</summary>
  </entry>
  <entry>
    <title>역대급 꼰대인증 - 엎질러진 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3" />
    <id>https://brunch.co.kr/@@Fwo/53</id>
    <updated>2023-11-09T07:17:50Z</updated>
    <published>2022-09-13T16:0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믿고 일을 맡길 수 없네요. 경험이 부족하니까, 그런데 나는 차고 넘치니까 내가 참아줬는데 이젠 '진의'를 알아버린 순간,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친구를 더 이상 봐 줄 수 없습니다. 미안하지만.&amp;quot; 극도로 절제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터뜨려버렸다. 그게 어제의 일이다. 해 놓고도 '아...이게 꼰대인증이란 건가. 라테이즈홀스.' 오늘. 그러니까 이미 날짜변경</summary>
  </entry>
  <entry>
    <title>흔적 - 피드박제 싸이 추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2" />
    <id>https://brunch.co.kr/@@Fwo/52</id>
    <updated>2023-06-29T02:58:51Z</updated>
    <published>2022-08-03T15: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옛날 기억들을 더듬어...그것도 매우 바쁜 와중에(오늘도 마침 그런 날이다) 옛적 기억들을 더듬어본다. 첫사랑인지 풋사랑인지 기억도 제대로 안 나는 그 시절...친구로부터 내 짝사랑의 얘기를 전해들은 첫 반응에 그냥 말없이 수긍하고 넘어간 적이 있다. 친구들로부터 핀잔을 듣는다는 것은, 관심어린 충고인지 일방적인 비난인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사</summary>
  </entry>
  <entry>
    <title>분노의 정제 - 감정의 쓸데없는 소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Fwo/51" />
    <id>https://brunch.co.kr/@@Fwo/51</id>
    <updated>2022-09-17T20:32:42Z</updated>
    <published>2022-08-03T14:4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울컥 할 때가 있다. 정신병의 일종일까. 정신병이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꺼내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느낀다. 당연하다.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순간 소위 말해 꼭지가 돌아버리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마구 쏟아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딘가 감정의 쓸데없는 소모나 허비가 끝나고 조금은 이성적인 상태로 중화가 되면 달라지</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