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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봄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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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더 배울 거예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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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7T06:09: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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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립하는 기쁨 - #6 결구법1, 반턱 |&amp;nbsp;11월 셋째 주 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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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3:37:12Z</updated>
    <published>2020-08-30T09: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구법이란? 두둥. 드디어 오늘은 결구법을 배웠다. 결구법이란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지긴 했는데,&amp;nbsp;목공예에서 결구법(結構法)이란 나무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서예에서는 '점이나 획을 결합하거나 구성하는 방법'을 지시하는 것 같다. 보통 '짜맞춤 방식'이라고 부르는 이 방식은 전통 한옥 건축에서 쓰인다. '월간 한옥'은 결구법에 대해 이런 설명을 붙여놓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9%2Fimage%2FbIKAo5wWdSHyqKOwmeB3O5xJM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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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핏방울 목공예 - #5 끌 갈기&amp;nbsp;/ 11월 둘째 주 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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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3T15:33:14Z</updated>
    <published>2020-08-28T03:5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카롭고 날렵한 것이 좋다. 그래서 이미 날카로운 날을 더 날카롭게, 아주 날카롭게 만드는 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이 날카로움의 한계가 어디까지 일까 궁금하게 만든다. 오늘은 끌을 갈았다. 톱이 큰 작업을 담당하는 도구라면 끌은 디테일한 부분을 깎아내거나 다듬을 때 사용하는 도구다. 톱, 그리고 대패와 더불어 가장 필수적인 수공구라고 할 수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9%2Fimage%2Fttc2gQKu4zmKPQlIHG-Kc8_S9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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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만하면 됐다고 말하지 않는 법 - #4 대패질 / 11월 첫째 주 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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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1T14:46:03Z</updated>
    <published>2020-02-07T15:4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국역 4번 출구에서 내리는 것과 나들이 나온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는 것, 물든 은행잎을 피하거나 밟으며 걷는 일이 처음처럼 설레지는 않았다. 그걸 느꼈을 때 내가 공방 나가는 루틴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걸 알았다. 기온은 확실히 낮아지고 있다. 겉옷의 두께들이 두꺼워졌다. 빠른 걸음으로 2분쯤 늦게 도착해 공방의 미닫이문을 열었고 작업 중인 선생님과 인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9%2Fimage%2FSIqvznUjqpkNvUUII0FpGQeiA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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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재주 없는 사람들 - # 3 대팻날 갈기 / 10월 넷째 주 일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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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8T23:06:04Z</updated>
    <published>2020-02-03T05:1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4시간이 넘도록 대팻날만 갈았다. 수업이 끝난 뒤 손을 박박 씻고 수건으로 손을 닦았는데도, 손가락 끝과 손톱에 낀 쇳물 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았다. 무감각해진 오른손 검지와 엄지를 비비면서 손재주란 뭘까, 생각했다.  어릴 때 친가 쪽 어른들은 내 손만 보면 붙잡고서 놀라듯, 놀리듯 한 마디씩 했다. 내용은 대체로 이랬다. &amp;lsquo;남자애 손이 왜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9%2Fimage%2Fj2wqxC0YetTuXLBdfoYJouSfm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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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공의 뻐근함과 몽롱함 - #2 켜기와 자르기 / 10월 셋째 주 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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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4T12:24:31Z</updated>
    <published>2020-02-02T15: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안국역에 내렸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날 저녁 친구 2명과 나는 삼청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한번은 가보고 싶다, 정도의 마음이었다. 스무 살 무렵 종로와 인사동은 몇 번 가봤지만 삼청동은 이름만 알고 있었다. 당시 나는 전역 직후의 복학생이었고 어쩐지 새로운 사람보단 서울 시내와 더 친해지고 싶었다. 낯선 장소에 들어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9%2Fimage%2FdfiNYJfU3pCY0BaWPqYw-5RI7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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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톱질의 기본자세  - #1 시작 / 10월 둘째 주 일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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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6-04T12:24:16Z</updated>
    <published>2019-10-17T06: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과 실습이 이루어지는 목공방의 이름은 'ㅁㅁ 퍼니처'다. 종로3가역 11번 출구로 나와 반 블록 정도를 지나면 종묘 입구가 있고, 거기서 좀 더 걸으면 왼편에 샛길이 보인다. 종묘의 외벽을 따라 난 길이다. 이름은 &amp;lsquo;동순라길&amp;rsquo;. 그 샛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amp;lsquo;ㅁㅁ 퍼니처&amp;rsquo;가 있다. 뭔가가 더 나오지 않을 것만 같을 때 건물이 딱 나타나는데, 두 번째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79%2Fimage%2FvVPcaICPKvvQcOPPsgfoXYQYH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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