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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로피컬 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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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버리니까 이너피스&amp;gt;  &amp;lt;선유도 좀비&amp;gt; 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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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7T15:06: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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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21화. 듣지 못한 대답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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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12-22T13: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 윤하랑의 집 마당의 버드나무에 꽃이 지고 바닥에는 낙엽 쓰는 소리가 아침 자장가처럼 공기를 메웠다. 새근대며 자는 소녀의 모습을 윤하랑은 뚫어져라 바라봤다.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눈빛이기도 했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폭탄 상자를 들고 있는 퇴역군인의 눈빛이기도 했다.  &amp;quot;부인, 식사는 안 하시겠소?&amp;quot;  윤하랑의 남편 박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Y7NO1Q689j2foGgSltKkLL9FxW8.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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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20화. 윤하랑의 소원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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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1T14:07:51Z</updated>
    <published>2021-12-03T16: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에 500년 된 버드나무가 자리를 차지한 윤하앙의 집에는 오랜 시간 아들만 태어났다. 장성이 된 남자들이 집 마당을 돌아다니는 것을, 윤하랑은 늘 아쉬워했다.  자신이 낳은 세명의 아들 중에서 딸을 본 자식은 없었다. 막내아들의 부인이 늦둥이를 임신했을 때 윤하랑은 마음을 비운 척하며 기도를 올렸다. 어쩌면 그동안 자신의 기도가 부족한 탓일 수도 있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cekvDzyEwI04FYTE88MgCuLy7to.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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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9화 400년 만의 재회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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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11:45:35Z</updated>
    <published>2021-11-29T15: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녀는 수요일과 그 연인을 보았다.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수요일도 친구가 있어야 할 것이고 연인, 가족이 필요할 것이다. 그 누구도 완전히 혼자일 수는 없다.   그러나 소녀는 혼자였다.  소녀는 더더욱 몸을 숨겼다. 만약 지금 수요일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수요일은 연인 앞에서 거짓말을 해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그 600여 년의 시간을 설명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CkBfAQeSBCb7mBn4ymZgZtOzI1s.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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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8화. 경이 태어날 것이다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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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40Z</updated>
    <published>2021-04-11T07: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400여 년 전. 소녀는 선유도를 홀로 걸어 나오며 생각했다. 반드시, 구원자를 찾아 돌아가리라. 그래서 남아있는 괴물들을 구원하리라. 그러나, 어디서 어떻게? 소녀는 막막했다. 수요일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어 졌다.   &amp;quot;구원자는 사람들의 허상이 만든  소문일 뿐이야.  하지만 네가 구원자의 존재를 믿는다면  난 여기서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게.&amp;quot;  소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eLLnauzYf4Yf3Y7jTJOYJChf_rY.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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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7화. 하나의 선택지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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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05Z</updated>
    <published>2021-04-08T21:4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린 문 틈으로 괴물들의 손들이 뻗치기 시작하자 케이트의 칼이 바빠졌다. 쉼 없이 뻗는 괴물들을 상대하기란 역부족이었다. 결국 백발이 빽빽한 괴물의 머리에 꽂혀 칼 손잡이와 분리되어 버렸다. 케이트는 분리된 칼 끝을 향해 몸을 던졌지만 칼이 꽂힌 백발의 괴물은 엘리베이터 아래로 추락한 뒤였다.   칼이 사라진 직 후 연구원 S의 흐느낌은 더욱 거세졌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kZxkhSHqkY96vuCZUrc7UaR9x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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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6화. 열린 문 틈으로 들리는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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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5:52Z</updated>
    <published>2021-04-06T12:2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니는 연구원 S를 인질로 들이닥친 제약회사 한가운데서있다. 케이트의 칼 끝에 죽거나 박경의 이빨 그리고 자신의 메치기에 기절한 인간들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얼마나 더 다쳐야 할까.   한편 박경은 입구를 경호하는 직원의 팔을 물어뜯다가 이에 낀 팔뚝 털을 빼려고 애쓰고 있다. 손가락을 집어넣지 않고 이의 이물질을 빼는 것은 역시 쉽지 않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P31mrg_wPob68ot2licxKztmFZM.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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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5화. 연구원 S의 잘못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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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11:32:11Z</updated>
    <published>2021-04-01T10: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문대 화학과를 다니며 단 한 번도 휴학한 적 없는 연구원 S는 빠른 년생이다. 같은 학년 동기들 대비 1년 먼저 졸업했다는 말이다. 게다가 군대도 면제였기에 그가 사회에 나온 것은 겨우 스물셋. 10년 전 얘기다.   제약회사 취직 또한 어렵지 않았다. 당시 그 흔한 면접 스터디 한번 참여해보지 않았고 이력서도 딱 한번 냈을 뿐이다. 부모님은 4대 독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7KeoU6r0LVqtirFF8jbkcd2BzqA.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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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4화. 그 날 이후 420일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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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0:30:49Z</updated>
    <published>2021-03-30T08: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14화  박경은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담배를 다 헤진 브래지어 안으로 집어넣었다. 먹을 것을 찾으러 케이트와 함께 나간 페니가 돌아오면 라이터를 빌리리라 마음먹으면서. 세수는 하지 않아도 눈썹을 그리던 박경은 이제 숯 없는 눈썹에도 익숙해졌다. 선유도를 좀비가 점령한 지 420일이 지나는 동안 집에 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손목시계의 약이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KRwGogQUrNItTloXB-PZqTFXO3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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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3화. 어차피 믿을만한 광경은 없었어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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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0:30:49Z</updated>
    <published>2021-03-25T10:1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3화   이 쯤되면 슬로모션으로 표현될 결정적 장면이 나와야 하는 게 아닐까. 아파트 거실 한가운데에는 괴물의 공격을 받은 주인공, 그 주인공을 지혈하는 또 다른 주인공, 칼을 꽉 쥐고 놓지 않는 또또 다른 주인공, 베란다 바닥에서 모습을 드러낸 금고의 문을 열기 직전의 또또또 다른 주인공이 다 모인 이 상황은 결정적 장면이 나오기 충분하다. 아파트 외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ulANLYxjBb6VvfmuC1ac4pyWcg.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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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2화. 핑크골드색의 금고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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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0:30:49Z</updated>
    <published>2021-03-22T23:2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지고 보면 이 세상의 대부분의 것들은 결과로 판단된다. 늘 과정을 중요시하며 살아온 박경은 그 사실에 최근 몹시 혼란스럽다. 남들처럼 눈에 보이지 같은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는 패배감. 아침에 눈을 뜨면 늘 그 패배감이 박경의 가슴 위를 눌렀다. 직업이 없으니 생활고는 지속되어가고 결혼은커녕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성이 없다는 결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박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GGwJ_Y_eM8j2XljhyAm5gw3bF0.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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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1화. 우리가 있던 17층을 향해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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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47Z</updated>
    <published>2021-03-21T14:0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베이터 안에는 정적이 흘렀다. 케이트는 칼을 꽉 쥔 채 엘리베이터 창 너머로 보이는 바깥 상황을 주시했다. 빠른 속도로 인해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어떤 층은 하얀 벽을 채운 핏자국이 선명했고 저 피가 혹여 박경의 피가 아닐지 걱정됐다. 하지만 아닐 거라 믿는 수 밖엔 없었고 스스로 믿고 싶은 만큼 케이트는 자신도 모르게 칼을 더 움켜쥐었다. 그 와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zHYq9I5Q6hOqPfHclohexnp3bm8.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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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10화. &amp;quot;살아주세요, 온전히&amp;quot;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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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0:30:48Z</updated>
    <published>2021-03-19T09: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우리는 시시하게 &amp;lsquo;손모가지&amp;rsquo;를 걸거나 하진 않아요.&amp;quot;  페니는 백발의 여성이 다음에 할 대사가 너무 쉽게 예측되어 놀라울 지경이었다. 인생을 건다고 하겠지, 페니는 생각했다. 그리곤 그 대답에 어떤 놀라운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했다. 크루즈 여행까지 와서 누군가의 맞장구를 쳐주는 자신의 상황이 과연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남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QH5a3stgyytFMA8z6Ob_O8Abp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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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9화. 스페인 록 페스티벌과 좀비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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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0:04Z</updated>
    <published>2021-03-18T23:5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트가 스페인에서 록 페스티벌 공연을 보러 간 것은 순전히 P 때문이었다. 임무를 마치고 국경 해안을 넘어 스페인 빌바오라는 도시의 작은 호텔방에서 쉬고 있던 케이트와 P. 케이트는 임무에 쏟은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CD플레이어에 가장 좋아하는 재즈 CD를 넣었다. 신기한 일은 온몸이 부서져도 CD플레이어만큼은 부서지는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xTNEArZbH4bziFOAVSojsb_5V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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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8화. 다시 만난 세계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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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55Z</updated>
    <published>2021-03-18T10:3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요일이 도망치며 내달리던 그 빨래터는 사라졌다. 그 위에는 시멘트와 흙이 채워지고 사람들은 건물을 세웠다. 많이 더 많이 그리고 높이 더 높이. 가끔씩 마음의 위안을 주던 수평선은 건물들에 가려져 간신히 모습을 드러냈다. 선유도역이 보이는 마트 앞에서 페니를 껴안고 있는 수요일은 300년 전 그날을 떠올린다. 죽을힘을 다해 달려 자신이 일하던 대감댁에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ghOiXATO5TKeNs9XoQUbWYTPo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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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7화. 어쩌면 아름다웠던 시절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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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7T14: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728년,   수요일의 남편은 난을 도모하고 역모를 꾸민 죄로  사약을 받았다. 남들은 역모라고 했지만 부패한 정치 싸움을 끝내려고 한 남편을 수요일은 원망하지 않았다. 남편의 명예는 땅끝으로 떨어진 것이 분할  뿐이었다. 그래서 수요일은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끝까지 살아남아 남편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는 모습을 지켜보기로 했다. 이 나라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e0DnwjrwBL-viBovXMqdxEoVDR0.jpg" width="3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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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6화. 지긋지긋한 악연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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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0:30:48Z</updated>
    <published>2021-03-16T09:4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니는 자신의 입과 코를 막는 따뜻한 손이 느껴졌다. 죽은 건가 싶었다. 그래 고통을 느끼지 않고 죽었다면 난 꽤나 운이 좋은 편이다,라고 페니는 생각했다. 그러나 잠시 후 페니의 입을 막은 손은 페니가 숨을 뱉지 못하도록 거세게 힘을 주었다. 페니는 정말 죽을 것 같아 급히 눈을 떴다. 그리고 자신을 해치려 했던 포마드 헤어의 한쪽 팔 남자가 남은 한쪽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WX_W4VYpEJZPPvE_nGfMagrp0L8.jpg" width="3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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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5화. 포마드 헤어의 공격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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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1T10:30:48Z</updated>
    <published>2021-03-15T22:4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다시 12시 5분,   장소를 케이트와 수요일 그리고 페니가 있는 마트로 옮긴다. 페니는 여전히 자신을 주시하는 후드티의 기운을 느꼈다. 집은 물론 직장인 학교 근처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 장소까지 후드티는 그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요 며칠 새 후드티가 어찌나 자주 모습을 드러내던지 페니의 반려견 니로도 산책을 나갈 때면 이제 후드티에겐 짖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BC481ty-tf5U5yEEE3vLQZVlf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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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4화. 칼 끝의 검은 심장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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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1-03-15T22: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경은 &amp;lsquo;지옥이 된 서울시청 현재 상황&amp;rsquo;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영상을 클릭했다. 영상에는 괴물 같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뛰어가고 있었다. 피를 흘리고 눈이 벌어지고 뼈가 드러나는 흉측한 모습들이었다. 그리고 영상을 찍고 있는 사람에게로 괴물 하나가 달려들었다. 마치 스마트폰 화면 밖으로 달려오는 것 같이 실감 났다.    &amp;quot;CG대박인데...&amp;quot;   영화 리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QDPdK2zB-04UTHDlSfUFPt9FhNE.jpg" width="3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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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3화. P의 마지막 전화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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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8:59:13Z</updated>
    <published>2021-03-15T22:1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유도의 그 아파트는 긴 복도 형태로 되어있었다. 집을 나서면 멀리 한강이 보였고 양쪽에는 엘리베이터 구역이 있었다. 그들은 선유도에 있는 이 아파트에 올 때마다 늘 오른쪽 엘리베이터를 타곤 했는데 페니가 오른쪽으로 가려는 케이트와 수요일을 막아섰다.   &amp;quot;저 지갑을 안 가져왔어요! 아.. 아니 스마트폰!&amp;quot;  조금 큰 액션에 케이트와 수요일은 잠시 멈칫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M5WZew8SlFRVkY0kca2Nje_QAH0.jpg" width="33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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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 좀비 2화. 바이러스 경보 - 선유도 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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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3T16:21:47Z</updated>
    <published>2021-03-15T22: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트는 방금 온 문자를 확인하고 얼굴을 찌푸렸다. 바이러스 경보라니, 느낌이 이상했다. 케이트가 문자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려 손가락을 옮기는 순간 어느새 몸을 밀착한 박경이 케이트의 팔을 잡았다.   &amp;quot;스팸 같은데요?&amp;rdquo;  순간 케이트는 이 링크가 범상치 않음을 본능적으로 느꼈지만 자신의 팔을 잡은 박경의 손을 보며 자신이 틀릴 확률이 더 높을 수도 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l%2Fimage%2Ftz2wNbp16rks4XHK_YyBCgSt1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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