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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백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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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pagena1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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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버드나무 아래 흰 윤슬. 소설과 에세이를 씁니다. 루푸스 투병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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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18T13:50: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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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뇨에 심장이 덜컥 - 아직도 놀랄 일이 산더미인 루푸스 5년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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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6:17:51Z</updated>
    <published>2026-03-12T06:1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푸스는 루푸스 신염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장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더랍니다. 루푸스에 걸리면 1/3의 사람들은 신염을 같이 앓게 된다지요. 그래서 식이요법을 신경써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식이요법을 신경쓰는 편은 아닙니다.  원체 과자나 군것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통 끊기가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식이요법을 한다쳐도 같이 사는 동생들은 식이요법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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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스팅과 커피지도사반 시작! - 구직촉진수당 1유형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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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0:03:43Z</updated>
    <published>2025-04-15T14: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조했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지금껏 글을 썼습니다. 소설을 쓰고 또 썼습니다. 단편도 쓰고 장편도 쓰고 아무튼 글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손가락에 무리가 와서 또 앓고 있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바리스타 학원을 다녔습니다. sca파운데이션, 인터 자격증과&amp;nbsp;한국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땄어요! (1급은.. 1급 공부가 갑자기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aotbzj3o0qAeeclpZ9DFkqJ91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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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가 트인 새벽을 극복하기 - 루푸스의 증상 - 불면의 예기불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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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00:49:00Z</updated>
    <published>2024-10-21T14: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익, 탁. 지익, 탁. 이건 동생의 슬리퍼 소리입니다.  아, 방금 화장실 스위치를 켰습니다. 변기물을 내리고, 이를 닦습니다.  다시 화장실 스위치를 탁! 하고 끈 후 다시 지익, 탁. 지익, 탁. 동생이 스타일러를 엽니다.&amp;nbsp;스타일러는 제 머리맡 벽 너머에 있습니다.  쿠광쾅! 귀가 트여버린 제게 스타일러 여는 소리는 마치 번개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dLu2_YiWRVxZlyIgyrdBJpfO7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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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이 변하는 걸 몸이 먼저 느낀다 - 환절기의 루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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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1T03:47:47Z</updated>
    <published>2024-10-20T14: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푸스는 참 까탈스러운 친구입니다.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앵돌아져서는 이리 칫 저리 쳇 저와 눈도 마주치려 들지 않습니다. 눈앞에 루푸스가 있었다면, 아마 머리를 한 대는 쥐어박았을 것입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변할 때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더니, 여름에서 가을로 변할 때는 그렇게 코피를 쏟습니다. 하루에 한두 번씩 쏟는 코피는 단순히 건조해서라기엔 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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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경알 따라 세상 보기 - '웬', '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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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04:33Z</updated>
    <published>2024-08-20T07: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의 안경점에도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폐업정리&amp;nbsp;70-80%  요즘 들어 집 주변에 저런 현수막들이 많이 걸립니다. 원래는 참으로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한 골목 상권이 존재했는데, 지금은 그 상권이 무색하게 텅텅 빈 가게들이 늘어납니다.  아이들이 하는 모래성놀이처럼, 사방에서 모래를 가져가 가운데에서 아슬하게 흔들리는 빨대 깃발처럼 불안감을 증식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nPtoF1vC03g-yh_PuBOWSVAeI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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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로부터 한국인은 빨리빨리의 민족이었다 - '대관절', '도대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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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14:42:38Z</updated>
    <published>2024-07-17T05: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동생들과 남매 단톡방이 있습니다. 오늘 그곳에 둘째가 사진 하나를 가지고 왔지요.   유퀴즈 문해력 편에 나왔던 퀴즈라며 한 번씩 해보라는 겁니다. 분명 많이 본 단어들이죠. 그런데 정확한 뜻을 쓰라고 하니 3초 정도 멈칫, 하게 됩니다. 5월에 군대를 갓 제대한 가장 젊은 피인 막내가 용감히 먼저 도전했습니다!   몸은 성인이지만 마음은 중학생인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aMCyINjLVqXT7htxnlPkAtrJ8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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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순이에게도 밖이 필요한가요? - 스프링피크 - 봄철 우울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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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7:22:14Z</updated>
    <published>2024-04-10T05:3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입니다, 봄. 미세먼지가 가득한 봄이 왔습니다.  집순이는 봄에 꽃이 핀 것도 모르고 집 안에서 빙글빙글 청소기만 돌리며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창 밖을 보았는데, 산등성이에 벚꽃이 군데군데 폈습니다. 분홍물이 든 산이 어여뻐 한참동안 밖을 보고 서 있었습니다.  &amp;quot;... 예쁘네.&amp;quot;  그러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어라? 내 기분이 왜 이렇지? 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UCwHYPry223lPq2UQQTRMbVcE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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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요? - 어머니의 매생이굴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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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13:10:31Z</updated>
    <published>2024-01-26T16: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입니다. 친구도 직장 동료들과 굴을 잘못 먹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흡입한다는 한국인인지라 공짜로 굴이 들어왔다고 괜찮겠지라며 먹었다가 단체로 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amp;nbsp;덕분에 수요일에 만나기로 했던 약속이 취소되고 저는 친구에게&amp;nbsp;낄낄 장난을 쳤습니다. 다음부터는 노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pmlqnWwQq1YvyPKEnoyQurg84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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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을 누리는 참된 방법 - '적정가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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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04:20:41Z</updated>
    <published>2024-01-12T14:5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뜨개질을 좋아합니다. 제가 손을 움직이면 정직하게 편물이 늘어나고 원하는 방향대로 완성품이 드러나는 모습은 굉장히 만족스럽게 다가옵니다.&amp;nbsp;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를 보여야만 하는 것들이 꽤 많은데, 그에 비하면 뜨개질은 실시간으로 성과가 보이니 매우 즐겁습니다.&amp;nbsp;게다가 손에 잡히는 실도 포근하고 색깔도 예쁘장해서 더욱 마음에 드는 취미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38A3m5WoBN9P4I8BNmcavPN0R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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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목표는 정하셨나요? - 나의 '불렛저널' 작성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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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7:51:56Z</updated>
    <published>2024-01-05T14:0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목표는 정하셨나요?  저는 매년 연초마다 새해 목표를 정하는 편입니다. 목표를 정하고 나면, 가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을 때마다 다이어리 앞장을 뒤적이며 이정표를 찾고는 합니다. 저의 올해 목표는 이렇게 정했습니다.   저는 타인의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고 휘둘리는 편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던진 돌에 혼자 크게 의미 부여하고 몇 날 며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g5r2u2-26lCLZiY1r6lEUQeHr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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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부터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렸다. - '액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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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04:32Z</updated>
    <published>2024-01-04T05: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춥네요. 발끝까지 오므라들어서 한참을 침대 속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신년부터 호되게 앓았습니다. 막냇동생이 휴가를 나오면서 옮기고 간 감기를 온 가족이 돌림노래처럼 옮아서 모두 독한 감기를 열병처럼 앓고 있지요. 면역력이 없는 저는 동생을 만난 지 거의 이틀 만에 콜록거리기 시작하다가 해가 넘어가는 1월 1일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fbhJn1zZWPT9ryO6tVujxgpf0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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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년에도 혼자 멈춰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30대, 다들 한창 밖으로 걸어 나가는데 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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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20:37:03Z</updated>
    <published>2023-12-29T15: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은 &amp;lsquo;마라 엽떡&amp;rsquo;을 아시나요?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망년회 겸 친구의 생일파티 겸 집들이의 점심 메뉴는 매콤 달달한 떡볶이가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저염식을 하라고 했지만, 이렇게 한 번쯤은 자극적인 일탈도 괜찮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참 그대로인 것 같기도, 많이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시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B1HvepuVvVp-vdRf23Fn_llrb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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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가 쌓은 덕은 자식에게 간다 - '분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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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4:00:39Z</updated>
    <published>2023-12-21T06: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척 A가 결혼식을 합니다.  제 머릿속 친척 A의 이미지는 '확성기'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분란을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  분란은,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움. 입니다.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멀리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입이 가볍고 남의 불행을 옮기지 못해 안달인 사람이 한 명 정도 떠오르시나요? 친구라면 애초에 끊어냈을 사람.&amp;nbsp;나중에 일이 커져 당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AXcBAlZESEsX1A4OSBqOPoj1f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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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져서 배송된 엄마표 김장김치 - '시다', '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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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04:32Z</updated>
    <published>2023-12-15T16: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이번 년도&amp;nbsp;김장하셨나요?  저희 집은 항상 어머니가 가게에서 하는 김장을 얻어다 먹고는 합니다. 어머니는 저번 주말에 김장을 했습니다. 이번 연도에는 간단하게 120 포기만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배추값, 무값, 고춧가루값...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값이 말도 안 되게 늘어 김장을 더 할래도 하기 어렵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120 포기?&amp;nbsp;혹여 제가 간단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FPhFdCfKpuvkpwuPvjIokKG6A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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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푸스 환자는 자외선을 얼만큼 피해야 하나요? - 이게 뱀파이어 병인지 늑대인간 병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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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13:55:57Z</updated>
    <published>2023-12-08T06:4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암막커튼의 암막이 잘 되려면 짙은 회색이나 검은색으로 골라야 해요.&amp;quot;  제 입이 반틈은 튀어나왔습니다. 아이보리나 하얀색을 좋아해서 제 방의 중심 컬러는&amp;nbsp;화이트와 밝은 오크입니다. 자연스러운 나무색상과 화이트로 꾸며놓은 스위트룸에 검은색 커튼이라니. 좌절하는 제 옆에서 동생이 다른 색은 안 되나요?라고 물어봐 주었습니다. 단호하게 커튼집주인이 고개를 젓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g6wf110I6MA0SDxUXTnfxCqeo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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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통이 가장 먼저 들어갔어야 했어 2 - 주소를 잘못 시킨 택배는 어떻게 해야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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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04:32Z</updated>
    <published>2023-11-30T15:1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등포구 밥통사건&amp;nbsp;이후,&amp;nbsp;저는 슬리퍼를 구매했습니다. 휴가 나온 동생이 자신 있게 인터넷 쇼핑을 했죠. 그런데 이틀 후, 동생이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습니다.  &amp;quot;너 어디 가?&amp;quot; &amp;quot;집에...&amp;quot; &amp;quot;뭔 소리야? 여기가 집이잖아.&amp;quot; &amp;quot;택배 받으러.&amp;quot;  응? 집 앞 나가는데 옷을 왜 갈아입지? 의미를 알 수 없음에 눈살을 찌푸리자 막내가 조용히 제게 핸드폰을 보여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PCqwLwibYxm6k8QI9HFpcuU_2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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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통이 가장 먼저 들어갔어야 했어 1 - '손 없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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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3:52:52Z</updated>
    <published>2023-11-27T08: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희 집은 민간신앙을 잘 믿어서 장례식을 다녀오면 꼭 소금을 뿌립니다. 그래서 미신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익숙한 편입니다.  '손 없는 날.'&amp;nbsp;모두 한 번씩은 들어보셨죠? 손은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사방위로 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악귀나 악신을 뜻한다. 라고 합니다. 손 없는 날은 악귀가 활동하지 않는 깨끗한 날로 음력 날짜로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OMXO_ODxaeONud95JPYRE75-i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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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층간소음의 흉터, 편두통 - 편두통의 시작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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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4:35:44Z</updated>
    <published>2023-11-25T06: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 : 층간소음이 걱정이다. 2편 : 소음이 원수? 이웃이 원수?   결국 집에 들어가 저녁밥을 모두 토하고 잠든 저는 다음날에도 학교를 가지 못했습니다. 두통이 멈추질 않았거든요. 삼일 내리 두통으로 고생하다가 응급실에 갔더니 내려진 병명은&amp;nbsp;'스트레스성 두통'.  예민함으로 인해 생긴 질병으로 보인다며 정신과로 연계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학교에서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GMHc7mCytAKr5wmLVkht2Vfna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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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음이 원수? 이웃이 원수? - 편두통의 시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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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14:34:31Z</updated>
    <published>2023-11-20T12:1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편 : 편두통의 시작 1. 층간소음이 걱정이다.) https://brunch.co.kr/@papagena10/37    아,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받으며 일어났습니다. 이를 어쩌지요. 실수투성이 제가 이번에는 주소를 잘못 적었답니다.  &amp;quot;17층이시라면서요. 이 건물은 5층까지밖에 없는데요?&amp;quot;  그럴 리가 없는데! 하지만 주소를 확인해 보니 잘못 적은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4x16Nuz0s5yVBCDJvlH2NhMpG_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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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거만 싼 거 찾지 마! 딸들 속상하니까! - '서운하다'. '속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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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0T15:04:32Z</updated>
    <published>2023-11-16T06:3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희 어머니는 억척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삶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원래는&amp;nbsp;인형의 집 속 공주님 같은 사람이었는데 가세가 기울자 집 문을 발로 박차고 나가더니 세상의 풍파를 맞으며 그렇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평소에는 정말 잘 아끼다가도 가끔 &amp;quot;어 좀 과한데?&amp;quot; 싶게 돈을 씁니다. 소위 '지른다.'라고 표현하지요. IMF가 오기 전에는 최고급으로만 살아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qE%2Fimage%2FYQQLhPrpvPPd1KUnQIVG-U4VP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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