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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리복주 박풀고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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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최와 박은 결혼 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평생 함께 술 마실 수 있는 사랑을 얻었다. 당장 내일 죽을 것처럼 재밌게 살아보자가 모토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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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2T12:59: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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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추억들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2집 : 아픔의 날씨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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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23:06:01Z</updated>
    <published>2025-08-18T15: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면 옛날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일상이나 공간을 공유했던 과거의 이야기들이 더 재밌다.  그렇게 웃고 떠들다 보면 '예전에 만났을 때도 우리 이 얘기했었지' 하게 된다.  그런 추억들을 이야기하다 보면 인생의 어떤 정점이 지나간 것 같은 생각에 좀 씁쓸해진다.  나도 모르게 찍힌 내 사진 속 내 모습이 웃고 있을 때, 왜 웃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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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년을 기다린 7일간의 생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2집 : 아픔의 날씨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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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05:26:40Z</updated>
    <published>2025-08-14T14:2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 매미울음소리는 새삼 특별하게 느껴졌다. 길을 가다가 떨어지는 매미를 자주 발견하게 되는 것도 신기했다. 매미가 원래 이렇게 많이 떨어지는 건가? 매미는 7년 동안 땅속에 있다가 7일을 살다가 죽는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툭툭 떨어지는 매미들을 보며 매미들은 무엇을 바라 그토록 오래 기다렸을까 싶었다. 저토록 애타게 우는 것은 짧은 생을 슬퍼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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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정이 없는 삶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2집 : 아픔의 날씨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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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9:28:13Z</updated>
    <published>2025-08-12T09:2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폐쇄로 실직을 한 뒤 예기치 않게 투병 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조기 은퇴를 하게 되었다. (더 이상 직장에 다니지 않아도 되니 넘나 좋다.) 특별한 일정 없이 매일매일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끔 가벼운 일정이라도 잡히면 마음이 굉장히 분주해지는 것이 일정이 없는 삶이 절실해진다. 생산적이랄 것이 없는 삶에 약간 불안해질 때도 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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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의 크기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2집 : 아픔의 날씨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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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6:05:08Z</updated>
    <published>2025-08-10T16:0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금 최악이야!&amp;quot;라고 말하는 것은 비관인가, 낙관인가? 지금이 최악이라면 더 나빠질 것은 없다는 것이므로 낙관일 수 있다. ㅎㅎ [노 맨스 랜드](2001)라는 영화의 도입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 쪽이 비관주의자인지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기억이 틀릴 수 있다). 올해 초 평년보다 눈이 많이 내렸다. 반려인간 박풀고갱이 다리를 다쳐 세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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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곱슬머리 좋아하세요? - 항암제는 곱슬머리를 선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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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8:18:32Z</updated>
    <published>2025-08-10T08: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컬리 수(Curly Sue)] (1991)라는 영화가 있다. 악성 곱슬이라고 하기엔 곱슬머리가 너무 귀여운&amp;nbsp;'수'라는 어린이가 철없는 어른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이야기이다.  항암제 투여를 완료하고 두어 달 정도 지나자 완전히 빠졌던 머리가 자라기 시작했는데... 어머나? 나 곱슬머리였니? 꾸불거리는 정도가 아니었다. 꼬불꼬불꼬불... 푸들의 털처럼 꼬불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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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러코스터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2집 : 아픔의 날씨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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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1:21:13Z</updated>
    <published>2025-08-10T01:1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윈도에 비친 내 모습에 &amp;quot;누구세요?&amp;quot;라고 묻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내가 상상하는 내 모습은 언제나 푸른데... 현실은 낯선 사람이다. 거울을 볼 때는 내가 보고 싶은 내 모습을 상상하며 보니까 잘 모르다가 쇼윈도나 사진에 찍힌 모습을 보면 현타가 온다. [논어]에서 공자가 50세를 일컬어 하늘의 뜻을 이해하고 자신의 본분을 깨닫는 나이, 즉 지천명이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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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렌타인 데이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2집 : 아픔의 날씨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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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1:21:35Z</updated>
    <published>2025-08-09T16: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표시를 잘 할 때도 있지만 지지리도 못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감사 표시나 칭찬을 하면 상대방이 나를 너무 좋게 생각할까 봐 좀 두렵다. (이것은 자뻑? ㅎㅎ) 올해 발렌타인 데이 즈음에 감사를 표시할 일이 있었는데 계속 망설이다가 날짜를 놓쳐 버렸다. 이후 화이트 데이가 왔을 때서야 용기를 내서 초콜렛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경험을 토대로 가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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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면서 한 번도 부당함을 느낀 적이 없었다면 -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박정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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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5:05:04Z</updated>
    <published>2025-08-09T04: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녹아내릴 것 같은 날씨였다.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덮쳐 오는 열기에 화들짝 놀랐다. 저 위 옥상은 얼마나 더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박정혜 동지가 저 위에 있다. 구미의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불탄 공장 옥상 위에.  일본 니토덴코의 자회사인 한국옵티칼은 토지무상임대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며 수조 원이 넘는 수익을 냈다. 2022년 10월 공장에 불이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k%2Fimage%2F4Ed6v3T8obx_QJiA4s1ADqwLv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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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한 잔 하고 싶은 날씨 - 청춘의 무모함이 부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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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4:44:41Z</updated>
    <published>2024-09-14T06:5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8.23.  어린 시절, [보물섬] 등의 만화 잡지에서 이상무, 허영만, 이현세 작가의 야구만화들을 재밌게 읽었는데, 야구만화의 청춘들은 몸이 망가지더라도 내일은 없다는 듯이 오늘의 경기에 매진한다. 젊고 건강한 신체가 유한한 것임을 알지 못하는 때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지난 8월 23일 재일 한국계 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106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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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을 믿고 싶어 - 낫 싱어 벗 송라이터 1집 : 세상의 공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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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1:22:22Z</updated>
    <published>2024-08-29T1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5여 년 전에 흑석3동 재개발 지역 단칸방에 산 적이 있었는데, 그 지역의 도로명이 '번영 1길' '번영2길'....&amp;nbsp;이었습니다. 어느 날 부산 고향집에 갔더니 거기도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도로명이 '희망 1길' '희망2길'... 이더라고요. &amp;nbsp;'번영'과 '희망'이라는 말이 말뜻과 정반대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지금은 두 지역 모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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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타를 믿지 않게 된 이브 - 낫 어 싱어 송 라이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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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9T12:21:07Z</updated>
    <published>2024-07-19T08: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타를 믿지 않지 않게 된 이브  [Verse] 어느샌가 별 타격감이 없어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잠깐이라도 혼자가 되는 내겐 너무 소중한 시간  [Verse 2] 내 아이들이 산타를 믿지 않게 된 세월만큼 노래했는데 무얼하고 있는지 왜 여기 있는 건지 때론 잘 몰라  [도입부] 내가 나에게 묻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 답할 순 없어도 그저 걷는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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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가 정말 좋아 - 낫 어 싱어 송 라이터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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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6T08:20:27Z</updated>
    <published>2024-07-16T05: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가 정말 좋아  [Verse] 너를 만나 함께 하면서 굳게 잡은 손이 너무 든든해 화내야 할 때 화낼 줄 아는 니가 니가 정말 좋아  [Verse 2] 처음부터 좋았던 건 아냐 어느 순간 너의 맘이 보였어 혼자만 잘 살면 재미없다는 니가 니가 정말 멋져  [Chorus] 너와 나 함께 있을 때 우린 더 강해질 거야 그냥 너의 손을 잡고 싶어 그런 게 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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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세상은 어디에 - 낫 어 싱어 송 라이터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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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4T12:44:49Z</updated>
    <published>2024-07-14T08:0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세상은 어디에  [Verse]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들 해 하지만 아직 멀었나 봐 먹고 살 만한 세상이라지만 좋은 세상이라 할 순 없잖아  [Verse 2] 아직도 분노할 일들이 많고 아픈 일들이 벌어져 내 마음에 상처가 깊이 남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멀어  [Chorus] 좋은 세상은 어디에 우리가 꿈꾸던 그 날들 모두가 웃으며 사는 날 영원히 찾</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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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기 전까지는 킹받는 날씨 - 죽을 때까지 추락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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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4:44:41Z</updated>
    <published>2024-07-10T09: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7.01.  마지막 항암 주사를 맞은 날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은 부고를 전해 들었다. 지인의 여동생이 유방암 발병 후 간에 전이되어&amp;nbsp;그만 유명을 달리했다는 것이다. 지인이 오십 세가 안 되었으니 그의 동생도 꽤 젊은 나이일 것이다. 약간 무리를 해서 장례식장을 찾았더랬다....  나는 총 4번 항암을 했는데 세 번째 항암까지는 그럭저럭 견딜만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k%2Fimage%2FJql38U7UrnZKhKLT4LAuXtnm2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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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학개그하고 싶은 날씨 - 농담에 대한 명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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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4:44:41Z</updated>
    <published>2024-05-16T14:4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5.13.  [굿 윌 헌팅](1997)은 MIT대학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던 천재 윌 헌팅이, 그동안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상처받았던 마음을 열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윌은 또래 친구들과 하릴없이 싸돌아 다니며 말썽을 일으키곤 했다. 친구들과 쓰잘데기 없는 농담과 상스러운 소리를 주고받는다. 그중 엄마를 소재로 한 농담이 있었는데 저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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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만 살기 좋은 날씨 - 명랑한 암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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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14:44:40Z</updated>
    <published>2024-05-06T14: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4.15.  미국 NBC에서 2016년부터 2022년 동안 시즌 6까지 방영된 [디스 이즈 어스 This is us]라는 드라마가 있다. 때는 1980년대이고, 세 쌍둥이를 낳다가 아기 한 명을 잃은 백인 부부가 당일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흑인 아기를 입양한다. 그렇게 다시 세 쌍둥이 가족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몇 세대에 걸쳐 담아낸 대하드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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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을 해도 안 해도 불안한 날씨 - 의사 선생님 악보 좀 읽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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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4-20T13:3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3.20.  1984년 개봉한 [아마데우스]라는 영화가 있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시기 질투한 궁정 악장 살리에리의 이야기이다.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음과 같다.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는 생활고 때문에 모차르트가 작곡한 악보를 들고 살리에리를 찾아간다.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의 악보를 펼쳐본다. 그가 눈으로 읽는 음표는 소리가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Hk%2Fimage%2FBJMjhaWyqjwYSms1sdDe0DWgiB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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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 절제가 궁금해지는 날씨 - 과학기술의 토대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가치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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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14T15: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2.22.  가슴을 잘라내 보니 알겠다. 가슴이 활을 쏘는데 방해가 된다고 오른쪽 가슴을 잘라냈다는 아마존의 여전사의 전설은 말 그대로 전해져 오는 이야기일 뿐 사실이 아닐 거라는 걸... 일단 상처 부위가 생각보다 크다. 가슴골부터 겨드랑이 아래까지 가로로 길게 칼자국이 나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었지만 처음에는 꽤 당황스럽다. ㅎ 학자들도,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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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기엔 바쁜 날씨 - 환대(hospitality)할 여유가 없는 병원(hospit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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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3-03T13:1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2.08. 입원 전, 수술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른쪽 가슴 전체를 잘라낸다는 것뿐이었다. 입원해서 병실을 배정받기 전에 간호사 선생님이 통상적인 유방 절제 수술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병실을 배정받고 나서, 레지던트 선생님이 동일 날짜에 유방암 수술을 받는 사람들을 전부 모아 수술 방법에 대해 단체 교육을 해주셨다. 암 덩어리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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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기 전과 같은 날씨  - 시간 여행은 미래로만 열려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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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2-25T08: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01.06.  이제 뼈스캔 검사 후 수술만 하면 유방암에 대한 주요 처치는 끝난다. 뼈스캔이 2024년 1월 6일이니까 수술 날짜까지 한 달 여를 기다려야 한다. 칼 세이건은 시간이 무엇인가의 흐름이 아니라고 말했다.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우리는 시간 안에 갇혀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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