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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nneinhyek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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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 번째 장을 쓰는 중입니다 . 조용히, 단단하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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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3T00:37: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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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정말이지 안 괜찮다 - 글쟁이의 도망치듯 떠나온 교토 여행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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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7T02:53:35Z</updated>
    <published>2018-11-16T13: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창과를 졸업하고 글을 쓰며 살 줄 알았던 지난 날. 하지만, 나는 작은 회사 마케터로 살아가고 있다. 이 일이 적성에 맞는지, 재미있는지 모르고 3년을 꼬박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정신없이 일만 하고, 광고주가 그리고 회사 동료들이 나를 의지하고 업무적으로 나를 찾을 때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뿌듯함을 느꼈다. 퇴근 후에 업무 연락을 받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5UU59jGZoCmCve8J0j_bnJMr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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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보팀장상처기] 직급이 무슨 상관, 팀장도 사람이야. - 팀장도 상처받고, 눈치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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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3T16:56:02Z</updated>
    <published>2018-08-25T03:5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장도 상처받는 사람이다  나는 3개월차 초보 팀장이다. 흔히 또라이 팀장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을텐데 세상의 모든 팀장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나는 사원들에게 매일 당하고 상처받는 한낱 미물, 마음은 뽀시래기 아니 그냥 상처 잘 받는 소심한 인간이다.   팀장이 괴롭혀서 그만두었다는 사원, 주임, 대리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 텐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PrRzx788qQhxBftBEhhQgvjG4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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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씬하고 싶지만 다이어트는 싫어 - 다이어트의 굴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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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22T13:59:19Z</updated>
    <published>2018-08-17T10:2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다이어트를 한다.사실은 생각만 하는 경우가 많다.20대 때는 식사량을 줄이고 다이어트를 했지만현재 그마저도 할 수 없는 체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여자라면 으레 하는 다이어트 생각이겠거니 여길 수도 있지만,나는 나의 다이어트가 나를 억압한다고 생각한다.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가 사람마다 있겠지만나의 경우엔 남들의 말들 때문이었다.'동생들은 예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jwm3332k7IsatEkEZjNeAxbUEX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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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씬하고 싶지만 다이어트는 싫어 - 죽음을 목격한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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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7T09:52:50Z</updated>
    <published>2018-08-17T09: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동료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와 동갑이어서 그랬을까, 괜시리 눈물이 났다. 나는 같은 나이대에 반응하는 감정의 폭이 더 큰 편인데, 동갑의 불행에는 어쩌면 나도 겪을 수 있다는 불안감과 동갑의 행복에는 나는 왜 하지 못했을까, 사이의 감정기복 때문이 아닐까. 어쨌든, 동갑 동료의 아버님 부고 소식은 퍽 충격이었다.   가족의 죽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xJXP9Z1vU0IPLFUw4RgfBa__wj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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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씬하고 싶지만 다이어트는 싫어 - 소심한 사람으로 사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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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7T09:51:46Z</updated>
    <published>2018-08-17T09:5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아는 사람들 대부분 인정하는 나의 성질은 '소심'이다. 의견을 말하려면 수십번을 혼자 고민하는 것은 물론,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라며 이불킥하는 후회의 밤을 보낼 때도 많다. '소심' 한 부분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최소한 스스로를 괴롭히는 기질임에는 틀림없다.   소심함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했던 일들은 다양하다. 대학에서는 연극 무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CQC5yHcu196cBoXtKm4BnDVks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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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알파벳! - A는 외로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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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24T14:09:51Z</updated>
    <published>2017-10-24T14: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는 이번에도 소개팅에 실패했다백만 번은 더 실패한거 같은데실패 할 때마다 상처다그리고 때마다 상처 받는 자신이 싫다.이번엔 소개팅남의 메시지 읽씹으로 상황종료.이유가 무엇인지 왜 갑자기 마음이 변했는지묻고 싶지만 간신히 참는다그에게 연락하지 않는 것이 A의 마지막 자존심이다그에게 연락하진 않지만 네이버엔 검색한다썸남 연락두절인터넷상에선 그가 나에게 반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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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에 멜빵바지 - 옷을 살 때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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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7T03:26:52Z</updated>
    <published>2017-03-27T03: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플러스사이즈 모델 김지양 씨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사이즈가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그녀의 말처럼, 정말 그럴까?   내 생각을 말하자면 나는 결코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한국 사회에서 만큼은 사이즈가 그 사람의 최초 가치를 결정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여자의 몸매를 보며 부러워하거나, 내가 더 낫다는 안도감을 느낀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zpEo-S_DUz04AQHRN89BrDkvP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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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에 멜빵바지 - 초인가족이 되고 싶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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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8T11:31:59Z</updated>
    <published>2017-03-08T09: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sbs 초인가족이란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겸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팬심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드라마 초인가족 자체의 팬이 되었다.  2017 레디메이드 인생 지금까지 본 편 중 가장 좋은 편은 '5회 2017 레디메이드 인생' 편이었다. 레디메이드 인생은 만들어 놓고도 팔리지 않는, 임자 없는 기성품 인생이란 뜻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9ZqcM0Fcmfx7i58iSMhwHBnuO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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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에 멜빵바지 - 시즌 한정 딸기얼그레이 밀크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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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08T00:49:05Z</updated>
    <published>2017-03-02T08:1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즌한정  버블티 전문점 '공차'에서 시즌 한정 메뉴로 딸기 시리즈를 출시했다. 평소 버블티를 좋아하지만 소비를 막기 위해 자주 사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시즌한정이라고 하니 안 먹으면 다신 맛도 못 볼 것 같다는 좋은 핑계를 대며&amp;nbsp;사먹었다. 맛은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너무 맛있어서 충격적이었다.  시즌한정적인 삶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시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QrtIt8lSrVPGEcC0qncCqPiCh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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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에 멜빵바지 - 엄마를 이해하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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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7T01:35:51Z</updated>
    <published>2017-02-14T01: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지웅 에세이 &amp;lt;버티는 삶에 관하여&amp;gt;를 읽고 있다. 허지웅 작가는 그의 엄마를 안타까워한다. 그런 그의 모습이 참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도 엄마가 있다. 당연한 소리인가. 내가 엄마를 이해하려고 노력한&amp;nbsp;순간은 정확히 22살. 엄마가 나를 낳은 그 나이였다. 부끄럽지만 그 전엔 엄마가 다른 엄마에 비해 자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22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IzkfsBAUiRVc7iKthCMU5-7h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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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읽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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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7:16:34Z</updated>
    <published>2017-02-06T08:0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amp;nbsp;책 100권을 읽는 것이다. 무리인걸 알면서도 단순히&amp;nbsp;낭만적이라 시작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책 100권 읽는 거예요, 정말 있어 보이지 않는가.   닥치는대로 읽는다 책 읽는 걸로 허세를 부리는 이유는 다른 걸 내세울 게 없어서 인 것 같다. 아니면, 소설책을 닥치는대로 읽던 시절. 그 순수함을 찾고 싶어서 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tbSmEufrjL5neDzFU5JhpPMGb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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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운명 나와라 뚝딱, 도깨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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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5T14:52:27Z</updated>
    <published>2017-01-23T01: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아니 정확히 말하면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들썩였던 TVN 드라마 &amp;lt;도깨비&amp;gt;가 종영했다. 그냥 이동욱이란 배우를 좋아 보기 시작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별 기대 없이 드라마를 정주행 했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러다 마지막회에서 참아왔던 분노가 터졌다.  운명 그리고 또 운명.  TVN 드라마 &amp;lt;도깨비&amp;gt; 줄거리 아니 요점은 결국 '운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tVOAaJy16P--BGpeJgbYIcltc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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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낭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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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3T07:30:22Z</updated>
    <published>2017-01-18T00: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9 여름, 낭만이란 단어에 꽂힌 적이 있었다. 낭만적으로 살고 싶어 안달 났었는데, 낭만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 결국, 낭만은 사랑에서 나온다는 막연한 생각에 하지도 않던 소개팅을 이틀에 한 번 꼴로 나갔던 기억. &amp;nbsp;그 기억이 낭만 하면 떠오른다.  낭만술집, 낭만포차 등등 낭만을 이야기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등장했다. 일부로 그 프로그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IHgJEPLus4K8kD82OGIP0w2tF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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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자존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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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1T13:46:47Z</updated>
    <published>2016-11-09T07: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나는 늘 자존감이 낮았다. 자존감이 낮으니 자신감도 없었고,&amp;nbsp;사랑받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녹록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항상 사랑에 허덕였다. 하지만, 연애는 항상 실패였다. 나를 좋아하면 내가 싫고, 내가 좋아하면 그가 나를 싫어하는 것만 같아 마음을 표현하지도 못하고 포기하기 일쑤였다. 항상 나는 외로웠지만 그 외로움을 탈피할 방법을 알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FuZ-CT_T8Zes3mfhu118n7Ko3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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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나도 말하고 싶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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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11T13:48:01Z</updated>
    <published>2016-11-09T06:4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불쑥, 권고사직을 받았다. 서른을 코 앞둔 날이었다. 직종을 바꿔 취업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을 때였다. 억울한 마음이 들었지만, 어쨌든 그마저도 내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울적했다. 2시간이 넘는 퇴근길,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고 깊은 잠에 빠져 모든 걸 잊고 싶었다. 집에 도착하니 가족들이 늘 그렇듯 거실에 모여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DYV6ROGKoOF72KLhyAJzHTJOH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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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나도 연애가 하고 싶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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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6T07:10:52Z</updated>
    <published>2016-11-09T06: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이 될 무렵에도 나는 여전히 혼자였다. 연애를 하기 위해 적잖게 소개팅 자리에 나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소개팅 결과에 대해 내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실패의 원인은 대부분 남자에게 있었다. 실패의 과정을 일일이 언급하자면 내 속이 쓰리므로 그냥 인연이 아니었다는, 말도 안 되지만, 가장 피하기 쉬운 통속적인 이유를 들어 언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yZDlSCIBQbEV8xwUzMNcGZGA4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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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어때서? - 에필로그_ 섣부른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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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4T06:48:12Z</updated>
    <published>2016-11-09T06: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섣부른 위로를 하지 말라고 하시던데  그럼,  섣부른 판단으로 비난도 하지 말아주세요  나는 비난을 받을 만큼 당신의 위로를 바란 적이 없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A%2Fimage%2FuLMe0pIyYg9WrqlrPWY_JJ-PH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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