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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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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의 여유, 감성 나누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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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3T09:23: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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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은 기억찾기 - 술래도 숨어버린 술래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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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01:22:31Z</updated>
    <published>2017-09-04T14:1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스치며 지다가다 익숙한 느낌에 다시 돌아본다  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향기에 고개를 갸우뚱 거리지만 관계로 묶였다가 풀린 끈이 희미하게 멀어진다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어른이든 잊으려 박박 지우려 할땐  자꾸만 흔적이 남더니 떠올리려 버둥거려도 오르는 것이 없어   어디서 많이 봤던 사람인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인데 향기조차 익숙한데  어디로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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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순간 - 내 삶 속에서의 자잘한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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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28T06:54:58Z</updated>
    <published>2017-05-12T1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행이다  살면서 그릇된 삶을 바로 잡아가고 좋은 것으로 자꾸 자꾸 채울 수 있어서  나쁜것 한 술 덜어 내고 좋은것 두 술 담고 자꾸 자꾸 덜어 내고 담고 하면서 철이 드나보다  그리움에 가슴이 저리고 더 잘 해주지 못한 미안함에 안타까워 하면서 세월을 한 조각 한 조각 기워본다  살아가는 것은 희미해진 기억을 붙잡아 그리워하고 또렷해지는 덧난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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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길위에서 - 익숙한 삶에서의 머뭇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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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2T12:05:01Z</updated>
    <published>2017-05-11T10:0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파란  길을 걷는다  그제도, 어제도 걷는 길이 낯설다  걷다가 걷다가 휘청이는 민들레 꽃 한 송이와  눈이 마주친다  모른척 서 있는 꽃 한 송이, 꽃씨를 퍼뜨리지 못할까 하나보다  무심히 꽃을 본다 비 그친 노란 길 위에서 오래 오래 서서 꽃을 본다   때론 한 발을 내딛기가 정말 어렵다. 이번엔 제목을 정하는데 하루가 걸렸다. 그 한발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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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 - 받은 마음에 감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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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13T11:48:51Z</updated>
    <published>2017-02-11T18: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줍은 찬 기운이 쏘옥 고개를 내밀면 토닥토닥 아기 달래듯이 자장자장  아기 재우듯이 살며시 옆자리에 앉습니다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도  놓치지 않고 기억해 두었다가 바리바리 싸주시는  보따리가 무거워  눈물이 납니다  벅차올라 넘쳐 넘쳐 순희와도 나누고 영희와도 나누다 우물에 쏟아 부었습니다  매일 매일 보따리를 챙깁니다 꾹꾹 눌러 담아 묶은 보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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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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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5T03:40:12Z</updated>
    <published>2016-11-19T01: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얀 민들레 아기들이 노오란 민들레 꽃을 바라봅니다  나도 엄마처럼 예쁜 꽃이 될거야 나도 엄마처럼 사랑을 꽃 피울거야  재잘대는 아기들을 곁에서 민들레 꽃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까보다 더 환하게 웃습니다  민들레 아기들이 살포시 내려 앉아 노오란 민들레 꽃이 됩니다 사랑의 꽃이 됩니다   삭막해진 세상 속에서 우리가 꾸준히  해야 할 일은  사랑이 아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5LFfnZkm80eAfhsNyB_c6pbmt1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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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개질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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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5-12T12:08:45Z</updated>
    <published>2016-11-14T22: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개질을 합니다 나를 미워했던 마음  한 코 한 코 사랑으로 끼우며 애쓰고 다독여 봅니다  뜨개질을 합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생각했던 마음을 나에게로 돌려 놓습니다  뜨개질을 합니다 하공 속에 외로히 맴도는 내 손을 잡고  포근하게 안아줍니다  내가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속삭이며  매일 매일 뜨개질을 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JlQZTNy4pH5ezUgMd1qv20Sx2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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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냄새 가을소리 - 서리에게 눈을 흘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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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07T05:46:16Z</updated>
    <published>2016-11-04T22: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내 꼭꼭 숨어 있던코끝 찡한 가을 바람이가슴 속을 파고 든다  화들짝 놀라 두리번 거리다 한아름 안고 호오 입김을 불어본다  한 발 두 발 내딛을 때마다사박사박  나뭇잎들 반갑다 한다  사랑해 속삭일때마다 나뭇잎 환호성 들려온다  잠잘때도 들리는 나뭇잎 소리 구수한 가을 냄새  오래 오래 함께 있고 싶은 애인을 떠나보내듯 매일 매일이 애틋하다  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2l_pG5_hsfEw_h8g3jOwcm-tl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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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땀띠 - 미안해지는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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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2T13:43:56Z</updated>
    <published>2016-07-27T21:4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욱 참는  덥다는 말 한마디 하나 힘들다는 투정 하나 잊을때쯤 땀띠 하나 뽈록 땀띠 둘 뽈록 간질간질  찡찡거려 미안 홧병에 가슴에 불났던 여름은 저만치 가버리고 마음에 땀띠 났을 너에게 괜스레 미안하다  미안하고 고마워  반갑다 땀띠야 반갑다 반가워   꽤 오래하던 일을 그만두고 쉬다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지 두달째... 눈치 볼 일도 많아지고 느린 업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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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 모두에게 때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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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30T09:20:56Z</updated>
    <published>2016-07-26T08: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홀로   책 한 장을 넘겨요 책 두 장을 넘겨요 네 장 다섯장 금방 넘어가요  책을 보아요 책을 잡아요 멀리 있지 않은데 무겁지 않은데 쉽지도 않아요  멀리 있는데  가까이 느껴지는 그대, 가까이 있는데  멀리 있는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오늘도 휴대폰에서 손을 떼지 못해요  책상 앞에 앉는 것만큼 그대 앞에 서는게 어려워 그대로 주저앉아요  가만히 가만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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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압축파일 - 나만의 시집을 만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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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9T01:19:55Z</updated>
    <published>2016-06-03T22: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습작, 편집, 인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어설픔이  한 권으로 묶였다  두근두근 펼쳐 보는데 한나절  이빠진듯 어설픈 편집에서 신선한 공기가 나온다  피식 피식 웃으며 나의 한 권을 들여다 본다 압축된 나의 삶을 살살 풀어 본다  소중한 내 시간 고스란히 박혀 사랑으로 연한 빛을 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kEf3jxPSn6ywmX35Wfx7RjgHA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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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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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27T10:49:42Z</updated>
    <published>2016-04-22T10:4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지난해 낙엽진 가을을 기억하나보다화사한 꽃을 피우기 위해떨어지고 싶지 않아도떨어져야 했던 가을 잎새의 아픔을.화사한 봄날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이슬픔이 아니라다음 싹을 틔우기 위한 준비라는걸봄은 이내 알아채진 못한다다음,다음,그 다음 돋아날 새 싹을 위해조금은 아플 수 있다는 것을가을이 되고 다시 봄이 되었을때알게 되려나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KMuS5B2tMHAfslfQcrBNebhll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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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 벚꽃과 벗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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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1T00:36:46Z</updated>
    <published>2016-04-11T00:3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장 늦장늦장부리다 보니봄 한 복판에내가 서 있는줄도 몰랐구나꾸벅꾸벅졸다보니머리 위로 핀 벚꽃이같이 졸다하품하며 기지개 켤때눈 마주치며베시시 웃는다벚꽃 눈 맞으며폴짝폴짝 뛰다보니송골송골 이미에 땀 맺히고봄은 여름을 재촉하나보다늦장 부리며천천히 좀 가렴오래 오래 있어도 실증내지 않을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37lAUCcaGQNMx12XnTfBjKFemI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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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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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6T14:25:51Z</updated>
    <published>2016-02-29T00:3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을옮긴다버리고버리고챙기고챙기고옮긴다허리 아프도록 짐 다 정리하고만세 부를때 어깨가 아파온다마음을 옮긴다짐과 함께 버리지 못한못난 마음을 버리고미련을 버린다예쁜 마음 몇개만 골라 옮겨 온다버려서 버려질 수 있다면백번이라도 이사하겠지만한 번 한 후유증으로도내 몸과 마음이앓는 소리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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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금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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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6T21:49:10Z</updated>
    <published>2016-02-11T22: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녁잠깐 잠이 들어반 시간씩 있다깨고깨고참 짜기도 하지푹 절여진 몸은이불에 기대어 자는 것도깨는 것도 못하고 골고루 간이 배인다아침이 밝아 오고소금 물 뚝뚝 흘리며꾸벅 꾸벅 졸다 빗소리에 몸을 일으킨다비와 함께 소금잠이 온거구나벌써.비가 오면 몸이 심란해지곤 한다.오늘처럼 피곤한데 잠을 잘 못 자고...너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굵어지는 빗소리를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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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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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0T01:53:52Z</updated>
    <published>2016-02-09T23: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산한 아침 거리공기마저 숨을 죽인다밤새 반짝이던가게들의 불빛이 꺼지고하나 둘 켜지고하품하며 나온 해가꾸벅 꾸벅 졸다놀란다브런치 하나에하하하 즐거워 하는 우리들 웃음 소리를 들었나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PiulJYmVQ31wrlECLI2ANs3En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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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증 폭발물 -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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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0T02:01:56Z</updated>
    <published>2016-02-09T23: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고!짜증 폭발물숨겨 놓았음오사 삼이일팡!아무데나 터뜨리고 싶었지만허공에팡! 팡! 팡!내 자존감에 구멍이 생긴다아무데나 터뜨려도내 가슴에 더 큰 생채기가 생겼을 테지괜찮아괜찮아괜찮아 약을 덧바르고 덧바른다지난주 목요일 퇴근후에 쓴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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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렁이 신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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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6-02-02T12:4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란찜,계란말이,코다리찜,청국장 찌개,오징어 보쌈,시원한 식혜배고프지 않은데금방 밥 먹어 놓고먹는 상상을 한다가끔 청소, 빨래는 바라지도 않고내 입맛 딱 맞춰 집밥 해 주는우렁이 각시아니,우렁이 신랑을 꿈꾼다깊은밤도 아닌데잠이 든 것도 아닌데먹는 상상 했던것처럼냠냠 쩝쩝 입맛을 다신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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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추운 날 - 꽤 추웠던 어젯밤에 쓴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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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9T12:16:21Z</updated>
    <published>2016-01-29T11: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오꽁꽁 언 몸을 꽝꽝 언 마음을입김에 기대어 보네어디엔가 있을따뜻한 난로를끈덕지게 기다리며하루를 보내네저 멀리에 있는아직 남아 있는너의 온기에 기대어포근하게 잠이 드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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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은 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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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9T04:04:32Z</updated>
    <published>2016-01-24T10:4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지로,미움으로,상처로 얼룩진 세상을잠시나마 덮어 주려고하얀 눈이 온다부족해,부족해,자꾸만 덧입히고토닥토닥 덮어 준다하얀 세상에서잠시라도마음 내려 놓고 편히 쉬라고새벽부터밤 늦도록 오려나보다눈이 와서 참 불편한데...더 내릴 예정이라 걱정스러운데...하얀 눈을 보니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고 차가운 공기마저 상쾌하게 느껴진다.눈에는 특별한 마력이 있는게 분명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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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아침 눈 - 짧은 외출, 긴 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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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0T01:40:52Z</updated>
    <published>2016-01-20T01: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눈은솜이불 같았어요뽀드득 뽀드득포근한 솜이불에 마음 기대니콧노래가 나와요하얀 솜이불을 보니잠이 올것 같았어요혹시 혹시 마음 다칠까미리 덮어주고 재워 주는포근한 솜이불따뜻한 햇살에도녹을리 없는솜이불이 밤새도록 그리웠나봐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2Fimage%2FqqKVoL6ltgY6wI-_udwTSmQjy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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