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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kukun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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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이 글이 되고, 이야기가 되어 세상과 소통하면서 재미있게 평생 글 쓰며 살다 가고픈 1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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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3T10:16: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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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스팔트 - 경직된 안타까운 모든 것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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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23:15:34Z</updated>
    <published>2023-09-17T06: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르처럼 찐득하고 까마득한 생각에  입술을 뗄 수 없었다. 정제 되지 않은 수 없이 많은  말들을  삼키고 또 삼켰다. 갈기갈기 찢겨 너덜 해진 어떤 말들은  형체도 없이 사라졌고 날카롭고 뾰족한 말들만 남아   몸 이곳저곳을 찔러댔다. 상처의 혈흔은 어느새 목구멍까지 차올라  아스팔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버렸다.   어떤 틈도 남기지 않은 채.   굳어버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BCA9rf30mygPkjKNtp2EkMrkz6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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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내 꿈은 당신을 배부르게 하는 것  - 한 상 차려낸 다정함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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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5T08:27:56Z</updated>
    <published>2022-07-26T10: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건네는 이야기를 나비가 건네는 이야기를 바람이 건네는 이야기를 구름이 건네는 이야기를  바다가 건네는 이야기를 파도가 건네는 이야기를  별이, 달이, 무지개가 건네는 이야기를 세상이 건네는 모든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아둘 거예요  그러다 어느 날, 누군가  외로움에 지쳐 세상을 떠돌다  우연히 나를 찾아오면  모아뒀던 이야기들을 꺼내서  맛있는 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_MkpJROK06a3dNelyJpCjDl9Y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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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지방 - 이제는 드나드는 이 없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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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7T00:37:18Z</updated>
    <published>2022-07-06T15:2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오고 나간  이들의 발끝에 차여  닳고 닳은 문지방  이젠 드나드는 이  아무도 없고 적막한 고요 속  생의 흔적만 남아 있네   깊은 밤 오직 달 빛만이  소리 없이 넘나드네  @write_napul  - 한 때는  많은 이들이 드나들었던 마음이었는데.  이젠 많이 닳고 해져버렸네요.  지독하게 달빛이 밝은 어느 날 밤. 해진 마음의 문턱을 넘어선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yl9WWJFMzO509IRt9m5iAyprG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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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잘 비벼야 맛있는 인생이 된다 - 22.2.20. 마흔다섯번째 시. 나태주 &amp;lt;행복&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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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2:35:23Z</updated>
    <published>2022-02-21T06: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2.20. 일요일. 마흔다섯 번째 시인과의 대화 나태주 시인&amp;lt;행복&amp;gt;  -노트에 써 놓은 것을 옮긴거라 대화의 순서가 섞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첫 만남에 집중하기 위해 당분간 나태주 시인의 시를 계속 읽을 예정입니다.   요 근래 우울감이 찾아왔었다. 가족과 거리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이었다. 관계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7X1qTVvMKyCs5e5k1XxDALCB6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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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모든 계절에 다시 사랑하는 자, 무죄! - 22.1.10. 다섯번째 시.  나태주 시인&amp;lt;이 가을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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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9:31:22Z</updated>
    <published>2022-02-18T13: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에도 정해진 시나리오와 시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 살에 누구와 어느 계절에서 시작해  어느 계절까지 어떤 사랑을 할 것이다! 라고 태어날 때 부터 정해지는 거죠.  그럼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사랑하지 못하는 불공평한 일은 없을 텐데.  어이없는 발상이란 거 알아요. 사랑한 지 너무 오래돼서 푸념 한번 늘어놔본 거예요. 이미 정해진 판에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DQ41qzxuN7Ursg-PxI3xEKiTUj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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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가다보면 언젠가 닿을 수 있겠지요 - 22.2.17. 마흔 두번째 시. 나태주 시인&amp;lt;초저녁의 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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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2:35:30Z</updated>
    <published>2022-02-17T15: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인과 이야기를 나눌 밤이 오늘도 여지없이 찾아왔어요. 나태주 시인과 벌써 마흔두 번째 밤을 맞이하고 있다니. 이 시간이 다가올 때 즈음 이면 옷고름 매만지며 사랑하는 님을 맞이할 준비를 저도 모르게 하고 있네요.   (그동안 노트에 적고 인스타에만 올리다가 얼마전부터 브런치에도 올리고 있어요. 지난 글을 한꺼번에 옮기려니 버겁지만...조만간 끝을 보려구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TnorNW_J5Vwy8kvYJnXCFOztC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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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내가 나를 사랑할  때 할 수 있는 것 - 22.1.9. 네번째 시. 나태주 시인&amp;lt;내가 너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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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2T02:35:37Z</updated>
    <published>2022-02-17T08: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1.9. 일요일 밤 서랍안에 넣어둔 이야기   살면서 짝사랑 안 해본 사람 없을 거예요. 누구나 학창 시절  어떤 한 사람을 열정적으로 좋아해 본 적 있을 텐데요. 친구들이 손가락 세 마디의 짝사랑에 불타오를 때  저는 손가락 한마디의 반의 반도 불타오르지 못했답니다. 그냥 뭐 불씨만 잠시 지폈다가 마는 셈이었죠. 그래서 솔직히 짝사랑의 열병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k0Lzc3yknuy7gm3e1fjGYNbTh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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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건  - 22년 2월 16일. 마흔 한번째 시- 나태주 시인&amp;lt;들국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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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07:49:41Z</updated>
    <published>2022-02-16T14: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또다시 밤이 찾아왔습니다. 밤의 눈동자로 나를 만날 시간입니다.  아주 가끔 아니 자주 왜 나는 혼자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혼자여서 외로운 건지 함께여서 외로운 건지 어느 시인의 말처럼 외로우니까 사람인 건지  외로움의 반대말이 없는 걸 보니 외로움은 세상에서 철저하게 혼자인가 봅니다.  어쩌면 나보다 외로움이 더 외로운 것 같습니다.  오늘 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jelzCEzucv7Ch9TESIevUnUWU1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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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지극히 사적인 낮에 쓰는 밤 이야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밤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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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6T11:44:04Z</updated>
    <published>2022-02-16T06: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오밤중 술기운을 빌어 헤어진 연인에게 '자니'라는 문자를 보내거나  어스름한 새벽 센티해진 감정을 글에 얹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느 땐 밖으로 흘러넘치는 감성을 주체하지 못한채 손가락들이  뇌의 컨드롤을 벗어나 멋대로 활보하기도 한다.  '자니'라는 문자를 쓰던 손가락은 어느새 통화 버튼을 누르고 있고,  센티해진 감정의 흐름대로 써 내려간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mxbVjr17tAYYVJLQCNWNAwUra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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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우리가 사는 이유 - 2022.1.8. 세번째 시-나태주 시인 &amp;lt;시 1&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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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14:07:49Z</updated>
    <published>2022-02-15T15:5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기억하기 위해 사는 걸까? 살기 위해 기억하는 걸까?  시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내 마음을 읽고 있는 나를 만난다.  시는 절대 쓸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기억의 한 글자 한 글자를 끄집어내  허멀건 가슴에 그리움을 덧댄다.  사는 동안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구멍 난 마음 한구석을 기워준다.    (이 시를 읽던 그 밤을 다시 떠올리며)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PJqczQIyflM-RtYQEgOfm9B51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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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누구나 그리움을 껴안고 산다 - 2022.1.7. 두 번째 시 - 나태주 시인 &amp;lt;사는 법&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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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07:02:32Z</updated>
    <published>2022-02-15T15: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그리움은 웃음으로 피어오르기도 하고 어떤 그리움은 눈물로도 지울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잊히는 그리움과 영원히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을 껴안고 산다.  나태주 시인의 &amp;lt;사는 법&amp;gt;을 읽던&amp;nbsp;그날&amp;nbsp;나의&amp;nbsp;밤도&amp;nbsp;그러했다.  To.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는 당신에게  너를 떠올릴수록 더 그리웠다너를 떠올릴수록 더 쓸쓸했다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너를 그렸고쓸쓸함을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adbokX4GKVMC0GtVVbvQiIgP35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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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유의 밤] 당신 닮은 다정한 눈빛으로 &amp;nbsp; - 2022.1.6. 첫 번째 시. 나태주 시인 &amp;lt;풀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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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7T07:04:27Z</updated>
    <published>2022-02-14T14: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태주 시인의 &amp;lt;풀꽃&amp;gt;  삶의 무게에&amp;nbsp;&amp;nbsp;관계의 피로감까지&amp;nbsp;&amp;nbsp;더해져 무겁게&amp;nbsp;&amp;nbsp;축 늘어져 있던 내 어깨를 시인은 두 손으로 살며시 잡고 말했습니다. '당신에게만 피어오르는 향기가 있는데 그것을 아느냐고' 저는 시인에게 답했습니다.  하나하나 촘촘하게하나하나 세심하게하나하나 꼼꼼하게나를 천천히 뜯어보았습니다어디 하나어느 조각 하나예쁘지 않은 것이&amp;nbsp;사랑스럽지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EgZxbbx-oz9HQKQQMUbYaPCWS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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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깟 창의성 나라고 못 갖겠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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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03:56:57Z</updated>
    <published>2022-02-12T16:5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부터 창의성을 위해 사소하지만 들이기 어려운 습관 하나를 들여보자 결심했어요.  이 습관은 창의력에 관한 김경일 교수님의 &amp;lt;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amp;gt;라는 책 때문에 시작되었어요. 어떤 습관인지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책의 제목의 핵심! '창의성'에 대해 알아보고 가도록 할게요.  책 &amp;lt;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8xGFDndK9A4_OmUu_SS2cQHME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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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수  - 첫번째 시. 그의 향기는 내게로 와 악취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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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2T22:55:29Z</updated>
    <published>2022-02-09T15: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알고 있었다 최고의 복수는 헤어짐이 아니라  영원히 내 곁에 머물며  너의 향기로 나의 향기를 서서히 지워버리는 것이란 걸.  @write-Napul</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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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불렀니? 그래 나 여기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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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08:02:46Z</updated>
    <published>2021-11-10T13: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출처]  나 찾았니? 그래 드디어 네가&amp;nbsp;그토록 고대하고&amp;nbsp;그리워하고 기다리던&amp;nbsp;이&amp;nbsp;언니가 돌아왔다.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준지가 언제였던가. 아니 누군가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찾아 준지가 언제였던가. 외로움과 고독에 사무쳐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던 어느 날  너와 함께한 마지막이 언제였는지 새까맣게 잊고 있던 무정하고 매정한 나를  네가 다정하게 불러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jIwAUpLhmBt7xFx0i0bKsYmVGD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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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차 안 상상 속 나만의 무대  - 너와 나 경계 그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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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6:50:37Z</updated>
    <published>2021-06-11T14: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평일 아침저녁으로 타는 지하철 분당선은 마주 보는 양쪽 의자 사이 바닥에 마치 열차의 좌석과 입석 자리를 구분 짓는 것 같이 파랗게 칠해진 부분이 있다.   &amp;copy; cobblepot, 출처 Unsplash   파란 선의 경계에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 의자에 앉아 가는 이들은 바닥의 파란 칸으로 발을 뻗어선 안된다. 서서 가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pcma5t6tDw-M5s8azp14vUdGP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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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기는 익숙함뒤에 숨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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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1T08:35:02Z</updated>
    <published>2021-06-11T13:1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설고 두렵던 것에 익숙해지는 순간 위기가 따라붙는다. 위기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게 두 눈을 가린다. ​ 기회는 '나 여기 있소' 라는 티 한번 내지 못한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것이 기회였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한다. 사막의 신기루처럼 눈앞에 왔다가 사라진다. 흔적도 없이. ​ 물론 이와 반대로 낯설고 두려웠던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zzaFbAI1anejm4H-SVH0X4H9c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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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히 아주 솔직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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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8T07:53:11Z</updated>
    <published>2021-06-07T12: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 직. 히  아주 가끔 어떤 이들의 고통이 담긴 글을 읽으며  위안을 얻을 때가 있다.   죽고 싶은 용기보다 살고 싶은 용기가 더 클 때.    당신의 삶을 몰래 훔쳐보며 혼란과 불행의 소용돌이가  나만 덮치지 않았다는 것에  내심 기뻐한다.   '휴우'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당신과  나  서로의 혼란 속 고통의 크기를 가늠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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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이별은 익숙치 않아서 - 어떤 종류의 이별이든 나에겐 늘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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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9T18:46:00Z</updated>
    <published>2021-06-06T15: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꺼이꺼이 목놓아 우는 내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깼다. 침대위에서 &amp;nbsp;엄마 뱃속 아기 마냥 잔뜩 웅크린채 옆으로 누워 있었던 나. 두눈엔 눈물이 잔뜩 고여 있었다. 오른손으로 눈물이 고인 두 눈을 훔쳤다. 미적지근한 눈물이 엄지와 검지 사이 손등으로 스며들었다.  눈물을 훔치고 멍하니 누워 꿈을 되새김질 했다.   한동안 꾸지 않던 그꿈.&amp;nbsp;집을 찾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1%2Fimage%2FASYOTviPPCjw-WFemEDyz08jW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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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아는 어떤 마음 이야기 - 일곱번째. 이제 우리 여기서 사는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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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6T14:31:53Z</updated>
    <published>2021-01-25T15: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동생의 머리 가마엔 그때 육각 크리스털 재떨이로 맞은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동생은 가끔 만나면 쓴웃음에 원망과 회한을 담아 그때 그 이야기를 꺼내며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땜빵을 보여준다. 마치 그때의 상처를 내게 보듬어 달라는 듯. 아픔을 꾹꾹 억지로 눌러 담아 곧 터지기 일보 직전의 슬픔을 간직한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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