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양파감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 />
  <author>
    <name>ramypower</name>
  </author>
  <subtitle>쓰다보면 잘 쓰게 되겠지요. 글이 말보다 편하지만 글과 삶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쓰는 일을 하고 있네요.</subtitle>
  <id>https://brunch.co.kr/@@Hs1</id>
  <updated>2015-10-21T16:45:28Z</updated>
  <entry>
    <title>시급과 일급의 나비효과 - 공공 도서관 자원봉사 (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43" />
    <id>https://brunch.co.kr/@@Hs1/43</id>
    <updated>2023-04-29T04:13:00Z</updated>
    <published>2023-01-03T08:2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얼마 전에 약관을 잘못 이해해서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 5000만원 이상의 예치금에는 기존 이율 2.3%보다 높은 4%를 준다는 문구였다. 나는 이것을 5천만원이 넘어가면 전체 금액에 적용되는 이율이 달라진다고 이해했으나 실제 이자가 지급되는 것을 보고 뒤늦게 나의 착오를 깨달을 수 있었다. 5천만원을 넘긴 금액에 한해서만 적용된다는 것이 팩트였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TRFSuJAobSceBKybn-Y9SQXjU00.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서 고생한다는 '사서' - 공공 도서관 자원봉사 (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42" />
    <id>https://brunch.co.kr/@@Hs1/42</id>
    <updated>2023-01-31T06:41:59Z</updated>
    <published>2022-12-30T07:3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 고작 두 번 나갔을 뿐이지만, 학원이나 취미 생활과 달리 역할과 약속으로 맺어진 곳으로 규칙적인 출근을 하는 게 오랜만이어서 귀찮음을 느낄 뻔 했다. 어제는 개인 일정으로 도서관에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그 휴식에 아쉬움도 담겨 있었다. 도서관에서 하는 일이 결코 고되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신경쓸 게 많은 개인 일과가 더 귀찮게 여겨졌으니까.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srlhsOQriroRljTBgJ1UvynCVuE.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복지와 효율의 상관 관계 - 시립 도서관 자원봉사 (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41" />
    <id>https://brunch.co.kr/@@Hs1/41</id>
    <updated>2022-12-31T03:30:39Z</updated>
    <published>2022-12-29T08:3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어제 혼자서 커버한 일을 세 명이 나눠서 했다. 이번 주를 끝으로 관두는 분과 오늘 처음 출근하신 분. 내가 봉사하는 도서관은 3개의 층으로 나눠져 있어서 한 명당 한 개 층씩 분담하기로 했다. 원래 이런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혼자 해도 널널한 일을 셋이서 한다고?'  의뭉스러운 마음으로 퇴근한 어제였다. 셋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Y0JylY2Z2s7Y8RVRNesZOMzaN6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니까 - 시립 도서관 사서 자원 봉사 (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40" />
    <id>https://brunch.co.kr/@@Hs1/40</id>
    <updated>2023-01-31T06:48:56Z</updated>
    <published>2022-12-27T07:1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립 도서관 서가 정리 자원 봉사 _ 첫 출근  / 어린이 자료실의 회전율이 가장 빠르다. 어린이들은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이것저것 골라 읽은 후 대출하지 않고 두고 간다. 일하는 동안에는 앞치마를 입고 있으니 누구든에게든 문의를 받곤 한다. 처음에는 말을 건네받는 대상이 내가 맞는지 파악하느라 잠시 머뭇거린다. 자매로 보이는 어린이 한 명이 내게 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Wl1E2JgehRPAzWDoyk_lEV-lPNw.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야기장수가 들려주는 책이 되는 글쓰기 - 이야기장수 대표 이연실 편집자님 강의 &amp;lt;글쓰기와 출판&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9" />
    <id>https://brunch.co.kr/@@Hs1/39</id>
    <updated>2023-10-25T12:58:33Z</updated>
    <published>2022-12-07T14: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라면을 끓이며&amp;gt;, 김훈 &amp;lt;부지런한 사랑&amp;gt;, 이슬아 &amp;lt;일간 이슬아&amp;gt;, 이슬아 &amp;lt;가녀장의 시대&amp;gt;, 이슬아 &amp;lt;은혜씨의 포옹&amp;gt;, 정은혜 &amp;lt;걷는 사람, 하정우&amp;gt;, 하정우 &amp;lt;김이나의 작사법&amp;gt;, 김이나 그리고 &amp;lt;에세이 만드는 법&amp;gt;의 저자   유명 작가의 수필,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 책, 화제의 도서. 이 책들은 모두 대형 출판사 문학동네의 임프린트* 이야기장수의 대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OsIT-Bc5kgJNSj2X0ljO0-mYwzc.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케팅 홍수 속에서 제정신으로 살아남는 능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8" />
    <id>https://brunch.co.kr/@@Hs1/38</id>
    <updated>2022-12-12T08:46:56Z</updated>
    <published>2022-12-01T02: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 과다. 분명한 목적을 갖고 켠 웹사이트, 유튜브, SNS인데 접속하자마자 나를 낚아채는 정보들에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 본래 목적을 잃고 배회한 적이 꽤 많다. 웹서핑(Wed surfing)시, 코어근과 방향 감각, 운동 신경이 살아있어야 웹이라는 휘몰아치는 파도를 잘 탈 수 있는건데 나는 서핑은 고사하고 바닷물만 들입다 먹은 격. 바닷물 많이 먹</summary>
  </entry>
  <entry>
    <title>&amp;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amp;gt;는 질문을 남기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7" />
    <id>https://brunch.co.kr/@@Hs1/37</id>
    <updated>2022-11-24T06:58:09Z</updated>
    <published>2022-11-24T03: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인생 병맛 영화 ! &amp;lt;킹스맨&amp;gt; 처음 봤을 때가 떠올랐다. 극장에서 소리 내어 웃은 것도, 화면에 빨려 들어갈 것처럼 몸통을 앞으로 한껏 기울이고 본 것도,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음미하고 싶었던 것도 오랜만이었다. 보통 '이 장면에서 눈물이 나오겠군.' 예측하고 대체로 정확히 눈물을 흘리곤 하는데. 정말 생각지 못한 순간, 그리고 어느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j9HCJrv4qCQK5dvfW-zpwCV45e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수능, 망쳤나요? - 2010 수능 1등급 4개 받은 자의 202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6" />
    <id>https://brunch.co.kr/@@Hs1/36</id>
    <updated>2022-12-07T02:52:38Z</updated>
    <published>2022-11-19T07: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11월의 클래식 3종이 있다. 빼빼로 데이, 김장, 그리고 수능.  11월 한 달 동안에는, 일 년 열두 달 중 나머지 열한 개 달에 먹는 빼빼로를 더한 양보다 많은 빼빼로를 섭취하고 친구들과 주말 약속을 잡을라치면 집집마다 매주 껴있는 김장 행사가 타당한 불참 사유가 된다.  그리고 11월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단연 수능. 수능을 기점으로 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6ObD0titHeAXKCsKNRzSu5WHre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리더도 한낱 사람인 것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5" />
    <id>https://brunch.co.kr/@@Hs1/35</id>
    <updated>2022-11-17T07:45:18Z</updated>
    <published>2022-11-17T02: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차례의 인턴 두 군데의 회사 세 교육 기관과의 밀접하고도 깊숙한 관계 맺음 네 번째 교회  모든 곳에는 리더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총기가 있고, 목소리는 압도적인 파장으로, 분별없이 믿고 따르고 싶은 아름다운 희망과 약속의 언어들을 실어 내보냈다.  지금보다 마음이 어려 삶에 대한 창창한 가능성과 열정으로 가득했을 시절에는 내 삶을 다 바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M9149QfRtXRYSpZgyrl8EUj6lX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림책의 탄생 - 보이글방 수업일지 0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4" />
    <id>https://brunch.co.kr/@@Hs1/34</id>
    <updated>2022-11-19T08:00:45Z</updated>
    <published>2022-05-13T10: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그림책을 만든다. 많은 부분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설득시킨다. 주제(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하고, 맑은 메시지(어린이다운)를 전하고, 게다가 어른이 쓴 책과 차별된 창의성과 순수함을 담은 이야기를 써낼 것이라고 혹여 기대할지 모르겠다. 사실&amp;nbsp;나도 처음에는 어린이들이 그런 글을 쓰게 해주고 싶었다.&amp;nbsp;그럼에도 어린이들이 끝내 들려준 이야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3u6L4IKzzLEvQ62veaYWE51iT0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희들의 '점' - 보이글방 수업일지 0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3" />
    <id>https://brunch.co.kr/@@Hs1/33</id>
    <updated>2022-11-19T08:00:50Z</updated>
    <published>2022-05-09T12: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침 7주차 수업이 '어린이날' 하루 전이었다.&amp;nbsp;글방 어린이들과는 조금 특별한 어린이 날을 보내고 싶어 의미있는 수업을 계획했었다. 마을&amp;nbsp;도서관에서 무작위로 책을 꺼내 읽다가 짧은 시간, 나를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끌고 갔던 그림책 &amp;lt;거짓말 같은 이야기&amp;gt;를 어린이들과 꼭 같이 읽고 싶었고, 다른 각도에서 어린이날을&amp;nbsp;보내기에&amp;nbsp;제격이라고 생각했다. 화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J0Sj3EiBSXYuUKQuB07CmmOGPq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쓰기를 갈망하는 어린이들 - 보이글방 수업일지 0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2" />
    <id>https://brunch.co.kr/@@Hs1/32</id>
    <updated>2022-05-01T23:35:58Z</updated>
    <published>2022-05-01T08:4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명의 어린이가 하나씩 들고 놀 수 있는 비눗방울 세트를 다이소에서 1천원에 구입했다. 미세 먼지는 나쁨이지만 따뜻하면서 시원한 것이 봄이라고 주장할만한 날씨여서 내가 다&amp;nbsp;들떠있었다. 지난 주에 예정돼있던 비눗방울 놀이를 한 주 미룬 이유는 한 어린이의 예정된 결석 때문이었는데, 오늘은 다른 친구가 수업이 임박한 시간에 결석한다는 비보를 전했다. 유독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5hEXri30dCMIBpP1tsaJ317Jaa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어 수집가 - 보이글방 수업일지 0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31" />
    <id>https://brunch.co.kr/@@Hs1/31</id>
    <updated>2022-04-22T09:18:58Z</updated>
    <published>2022-04-22T06: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주 짜리 수업 커리큘럼을 정해놓고 시작한 글방이지만 4주 만에 개편의 필요성을 느꼈다. 글쓰기 교사들의 교육 지침서에 박제되어 있는 어린이를 상정해두고 구성한 수업 커리큘럼이 실제 생동하는 어린이들과 만났을 때, 학년과 나이로는 어린이들을 결코 기성화 할 수 없다는&amp;nbsp;몸의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amp;nbsp;이번 주는 화창한 날씨가 줄곧 이어져 나로서도 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HCJuuwN82FNOoTpyjojTZK4H2E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넷이 되어 함께 배운다 - 보이글방 수업일지 0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9" />
    <id>https://brunch.co.kr/@@Hs1/29</id>
    <updated>2022-04-14T11:54:09Z</updated>
    <published>2022-04-14T08: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명으로 시작한 수업이 4주차에 접어들며 세 명으로 늘었다. 나의 영업력은 아니고, 기존 친구가 데려 온 것인데, 사실 그 친구 마저도 3주 동안 단 한 차례의 수업만 했을 뿐이다. 2주 동안 10살 어린이와 1:1 수업을 하면서 우리 둘은 부쩍 친해졌다. 얌전히 글에 집중하는 시간 동안은 글방 건너편 놀이터에서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마음이 간지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WvriWdh7MqswKpLO--f1576HKd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허구 일기 - 보이글방 수업일지 0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8" />
    <id>https://brunch.co.kr/@@Hs1/28</id>
    <updated>2022-03-30T22:20:50Z</updated>
    <published>2022-03-30T12:0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글방 시간, 벌써 한 아이가 결석을 했다. 피치 못할 사정이라는 것은 초등학생에게도 있는 법이다. 이미 예정돼있던 출석률 50프로의 오늘 수업을 일대일 맞춤 과외 형식으로 준비해갔다. 지난 시간 10살 어린이가 쓴 자기 소개 글에 댓글을 달았다. 아끼는 노트가 타인의 글로 덧입혀지는 게 충분히 싫을 수 있으니&amp;nbsp;포스트잇에, 나답지 않게 단정한 글씨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UmkuUNPt15rNEvmM1aq-K8UGMX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선생님 놀이 - 보이글방 수업일지 0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7" />
    <id>https://brunch.co.kr/@@Hs1/27</id>
    <updated>2022-03-25T13:14:18Z</updated>
    <published>2022-03-25T03: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란기에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설명하는 글로 시작되는 &amp;lt;국어&amp;gt; 교과서였다. 4명의 식구 중 유일하게 자기 방을 가지고 있었던 나이였다. 5살 어린 남동생이 부모님과 떨어지기 어려워했던 유년시절 중 한 때였다. 당시에는 다음 학기에 배울 교과서를 미리 받고 방학을 하는 식이었다. 아직 상상력이 풍부하고 놀잇감을 곧잘 만들어내던 나는 빳빳한 재질에 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9S0sNl-eATJda4bYPo_lYhREig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 보다 삶</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6" />
    <id>https://brunch.co.kr/@@Hs1/26</id>
    <updated>2022-03-14T00:13:54Z</updated>
    <published>2022-03-11T14: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해진 글감으로 글을 쓴 적이 언제였더라. 글이라도 쓰지 않고서는 미쳐버릴 것 같을 때부터 쓰기 시작했고, 내 한숨 같은 글에 공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힘을 얻었고, 썼던 시간만큼 자라난 실력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심심찮게 도움을 받았던 것이 나의 쓰기 역사이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강제성을 띄는 글쓰기로 나를 밀어 넣어 보았다.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써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zonwyxA4q6Kf4PQuUFAcUFxJYI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무심코 던진 말은 쌓이고 쌓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5" />
    <id>https://brunch.co.kr/@@Hs1/25</id>
    <updated>2022-03-11T14:55:02Z</updated>
    <published>2022-03-07T07:0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 수업 만들자. 애들은 모였어. 시작만 하면 되. 컨셉 고민해보고 커리큘럼 짜서 작업실로 와. 그 다음주에 바로 수업 시작하자고.  개인 작업실에서 아이들과 미술 수업을 하시는 나의 학창시절 교회 성가대 선생님. 대학생-고등학생으로 맺어진 인연이 두 아이의 엄마-독립을 선언한 30대가 되는 시간까지 참 오래도 이어졌다. 한 달 전 나의 퇴사 이슈를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zQNLxi9uZ__YW0p60g8W0AZZRI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빈티지 아니고 클래식&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4" />
    <id>https://brunch.co.kr/@@Hs1/24</id>
    <updated>2022-03-05T07:07:37Z</updated>
    <published>2022-03-04T12: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네 마음에 쏙 드는 데이트 장소 고르는 방법&amp;rsquo;을 알고 있다며 남자친구는 자신 있게 이야기 했다. 공간 수집에 관심이 많고 선택 기준이 까다로운 나로서는 오답일 게 분명한 그의 들뜬 발언에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를 고민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amp;ldquo;일단 건물이 한옥이거나 나물 반찬이 겁나 많이 나오는 한식당이면 확률이 아주 높아져.&amp;rdquo; 종종 본인의 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7W_1O1xLiaZy7h-sMfdAlBzLz7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겨울의 오해와 화해&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amp;nbsp;&amp;nbsp;&amp;nbsp;&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1/23" />
    <id>https://brunch.co.kr/@@Hs1/23</id>
    <updated>2022-03-02T05:45:17Z</updated>
    <published>2022-03-02T0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름 나의 책가방 속 필수품은 기모 후드였다. 쉬는 시간이면 각종 공놀이와 몸 씨름에 땀 범벅이 되어버리는 10대 남자 아이들은 할 수 있는 한 에어컨을 최대로 가동시키고도 덥다는 말을 욕 만큼이나 많이 했다. 교실 네 귀퉁이에 번갈아 앉아 보기도 하고,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며 에어컨 바로 아래 자리로 옮겨 주신 선생님의 배려도 있었으나 학창 시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1%2Fimage%2FL3bP6bAAh8vd_PVUXmz1zwTPg7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