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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tergraph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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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lbang2m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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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경야작 30대 직장인. 낮엔 일하고, 밤엔 글을 씁니다. 주변에서 보고들은 것에 대한 생각을 끄적여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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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4T04:38: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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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자존감과 못생겨진 마음 - 모든 터널에는 출구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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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3T12:16:41Z</updated>
    <published>2024-03-03T05: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 아내가 나에게 사과했다. 눈물도 조금 흘렸다. 아내의 회사에 책을 낸 동료가 한 명 있는데, 어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며 그가 쓴 책을 읽다가 5분도 안 되어 내 생각이 나 눈물이 나는 걸 겨우 참았다고 했다. 책 제목은 &amp;lt;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amp;gt;였고, 직장생활 도중 공황장애를 겪은 작가 자신의 경험담을 쓴 책이라고 했다. 왜 나한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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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 보고 싶은 친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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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2T02:39:57Z</updated>
    <published>2021-01-01T11:5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야. 잘 지내고 있니. 어디선가 살아가고 있다면 너도 서른아홉이 되었겠구나. 결혼은 했니, 너도 아빠가 되었니. 궁금하구나. 쉽사리 서른아홉 살이 되었을 너의 얼굴이 상상되지 않는다. 나에게는 여전히 열아홉 살 너의 모습이 마지막이었으니. 너는 무척이나 머리와 눈썹 숱이 많았었지. 지금도 그렇니. 나는 머리칼이 많이 빠지고 모질도 많이 가늘어졌어. 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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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수결, 그게 최선입니까. - 이해가 먼저, 표결은 나중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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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5T03:38:37Z</updated>
    <published>2020-03-06T05: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집을 이사했다. 직장과는 거리가 좀 멀어졌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은 지 4년도 안된 신축 아파트 단지인 데다 인근에 녹지가 조성되어 있는 환경이라 무척 만족스럽다.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21층인 우리 집에선 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것.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 마치 엘리베이터에서 통화하는 것처럼 끊기다 이내 두절되고 만다.  통신사에 문의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xbtCo0T71eCD5YPILUPxEn0b1cI.jpeg" width="42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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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속의 북극성 - 사소한 투닥임에 지칠 때 쓱 올려다보면 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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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2T01:52:43Z</updated>
    <published>2020-02-10T08: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 년은 된 일인 것 같다. 평소에 내가 참 좋아하던 다섯 살 위의 형에게 회사생활이 녹록지 않다고 상담을 청한 적이 있었다. 형은 그때 나에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  &amp;quot;태원아, 내가 요즘 느끼는 건데,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일이 제일 바쁘고 중요한 줄 알아서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기 일쑤라 스트레스받는 일은 자주 일어나. 그래서 꿈을 아주 크게 가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2fbuT_ATxvGQhVEM41HBDNYJj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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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녀 없는 노년에 대한 상상 - 당신의 &amp;lsquo;감성&amp;rsquo; 노후 대책은 안녕하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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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09T17:21:03Z</updated>
    <published>2020-01-16T02: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세 명이 미소 짓고 있는 가족사진   할머니 댁 거실에는 70세 생신을 맞아 촬영한 커다란 가족사진이 걸려 있다. 이 사진 속에는 총 23명의 인물들이 있다. 그 사이 나와 사촌들이 결혼을 해서 또 아이를 낳았으니, 지금 다시 찍는다면 서른 명은 족히 모이게 될 것이다.   올해 미수(88세)를 맞으신 할머니는 우리 아버지를 포함하여 총 5남매를 두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U3WEMkK3BMMfZOk1XflMjyGe_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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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되었습니다. - &amp;lsquo;누구나 한 번쯤 조건 없는 사랑을 하라'는 신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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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2T05:40:44Z</updated>
    <published>2020-01-10T07: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 딸을 재우고 식탁에 앉아 둘이 마주 보고 앉아 일기를 쓰는데 아내가 문득 물었다.   &amp;ldquo;오빠, 엄마 아빠가 되면 아이한테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잖아. 어디서 이런 마음이 생겨나는 걸까?&amp;rdquo;   아내는 임신기간 동안 몸무게가 전혀 늘지 않을 정도로 출산하는 날까지 입덧으로 고생했다. 그 고생 때문에 그랬는지 막달까지도 &amp;ldquo;모성애가 안 생기면 어쩌지?&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J-e7j-OJ9HdSYwanV2zxHCdT4j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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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통의 미래 - 딸아, 내가 죽으면 양지바른 곳에 묻어다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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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7T12:35:19Z</updated>
    <published>2020-01-06T05: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 년에 두 번, 팔촌 만나는 날  매년 청명과 추석 전 주가 되면 우리 가족은 청주에 있는 선산에 가서 성묘를 한다. 막걸리 한 병과 말린 북어만 들고 가는 게 아니라, 보수 작업이나 벌초를 위한 도구도 가지고 간다. 그 날이 되면 전국에 있는 친척들도 삼삼오오 모여든다. 오전에 함께 제초 작업을 하고, 해가 중천에 뜨면 삽을 내려놓고 술도 한 잔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21fQHve97OJ4AihRKFgPSRUZTE.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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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 헤는 밤 - Rap도 결국 한 편의 詩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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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5T06:23:18Z</updated>
    <published>2019-04-08T07: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출근길에 노래 한 곡을 듣다가 하마터면 눈물을 쏟을 뻔했다. &amp;lt;고등래퍼3&amp;gt;에서 윤현선, 김민규 학생이 부른 &amp;lt;별 헤는 밤&amp;gt;을 들으면서였다. 때로는 담담하게 읊조리는 뼈아픈 고민이 더 슬프게 다가오는 법이다. 이들의 곡에는 강렬한 비트도,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는 후렴구(verse)도 없었다. 이들은 단지, 자신들의 생각을 담백한 플로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xxJo8PQ1RxMG905ak7-7oWC_f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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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후반의 흔한 소개팅 - 비혼이 아닌 결혼을 택할 거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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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7T11:46:34Z</updated>
    <published>2019-03-28T14: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SBS에서 기획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았다. 제목은 &amp;lsquo;결혼은 사양할게요.&amp;rsquo; 결혼만이 유일하게 인정받는 &amp;lsquo;가족 공동체&amp;rsquo;라는 것을 거부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담백한 프로그램이었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amp;lsquo;OO의 남편&amp;rsquo;, &amp;lsquo;OO의 아내&amp;rsquo;가 아닌 자기 자신이기를 열망하고, 마음 가는 대로 사랑하며, 결혼에서 오는 의무로부터 자유롭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vlexlNgCXFO1ODJ2VsmMD-6FOE.JPG" width="3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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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일부를 팝니다. - 힘 있는 자는 타인의 인생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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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09:38:57Z</updated>
    <published>2018-10-23T07: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회사 일로 거물급 손님을 맞은 적이 있었다.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높은 위치에 걸맞게 많은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찾아왔다. 실제로 얘기를 나누는 사람은 둘 뿐인데, 족히 서른 명은 되는 사람이 자리에 함께 했다. 급이 높은 열 명 정도는 만남 장소 안에, 그리고 나를 포함하여 단순 수행과 영접을 담당하는 이들은 바깥에.  대의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DHT4R3DFzrnGoFljmoljedpsJE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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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알지도 못하면서 - 가볍고 즉흥적인 조언은 사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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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20:05:55Z</updated>
    <published>2018-10-18T01:4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춤을 잘 못 춘다. 박치는 아니지만 동작 습득이 더디고 춤 선도 예쁘지 않다. 중학교 시절, 수학여행 장기자랑에서 H.O.T.의 춤을 똑같이 따라 추는 친구들을 보면 꼭 다른 세상 사람들인 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흥미와 적성이 다를 수도 있는 걸까. 춤은 잘 못 추지만 몸을 흔들며 노래하는 것은 좋아했다. 노래방에서 TV에서 본 가수들의 안무를 포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q1xuhJA7Hp_zhxGZkbmniJtoeks.jpg" width="43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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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의 원죄 - 과연 과학기술은 노동을 구원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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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09:40:26Z</updated>
    <published>2018-10-16T03: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회사 일로 22년 전인 1996년에 작성한 품의 복사본을 찾아 읽은 적이 있다. 반듯한 바탕체에 단순한 표 편집. 문서 우측 위에 '담당, 과장, 부장, 임원' 순으로 가지런히 나열된 결재 확인란. 아마도 '아래아 한글'로 작성되어 끼익 끼익 시끄러운 소리를 내던 도트 프린터로 출력되었을 것이다. 당시에 비하면 오늘날을 살아가는 지식노동자의 업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_O2AXkb2SQwePRNzkEsIKxOI1y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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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형을 만나다. - 내가 가진 것, 그리고 내게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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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2T02:56:20Z</updated>
    <published>2018-10-09T13: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돈댁 사형(査兄), 그러니까 제수씨의 오빠는 대단한 사람이다. 의대를 졸업하고 몇 년 전 피부과를 개원, 현재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연예인과 셀럽들도 찾는다는 꽤 실력 있는 피부과 원장이다. 여기까지만 얘기하면 &amp;ldquo;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amp;rdquo;라고 할만한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어제 동생네 조카 돌잔치가 있어서 오랜만에 사돈댁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2xwphVJPhvh3LBAsn7qsjdPMT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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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 후회, 그리고 구원 - 영화 &amp;lt;체실 비치에서&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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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4T13:59:10Z</updated>
    <published>2018-09-09T10: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있고, 저마다 관객의 마음속에 방점을 찍는 방식은 다르지만, 관객에 따라 다른 메시지와 울림을 주는 다소 불친절한 영화를 선호한다. 그래야 오랫동안 기억에도 남기 때문이다. &amp;lt;체실 비치에서&amp;gt;는 그런 영화였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는 영화가 아닌 내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었다.  사실 최근 수 차례에 걸쳐 심리상담을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W-p47XkSjasZdUOrfa-G1M0Cr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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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산, 그 후 - 엄마의 몸은 여전히 따뜻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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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5T06:24:05Z</updated>
    <published>2018-08-25T10: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파수술을 받고 떨어졌지만똥돼지(태명)은 여전히 엄마 몸에 살아있다. 모두가 끝났다하고,아빠마저 포기했지만,엄마 몸은 똥돼지가 있던 때처럼여전히 따뜻하다.  엄마란 그런 것이다. 식어가는 새끼를 필사적으로 핥아대는어미개처럼,모두가 포기하래도모두가 가망없대도끝까지 자식을 품어 안는 그런 존재다. 그렇게 똥돼지 엄마는오늘도행여 똥돼지가 살았을까있을때처럼 그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3qJUObvGxTTdUjSqP3TUkFTQ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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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 &amp;quot;난 보험왕이 되겠다고 허송세월을 보냈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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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19:40:14Z</updated>
    <published>2018-08-24T01:3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2015년작, &amp;lsquo;YOUTH&amp;rsquo;는 노인들의 삶과 욕망을 다룬 영화다. 나름 성공적인 &amp;lsquo;왕년&amp;rsquo;을 보내고 스위스의 한 호텔에서 만년을 즐기는 노인들은 그곳에서 만난 젊은이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또 삶을 회고하며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한다. 그중 주인공 노인들의 입을 직접 빌지는 않았지만, 아직 노년을 경험해보지 못한 30대 젊은이로서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Wgdc__FpBEBtVi-BYU3Szs5Ud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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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유산. - 아픔, 공감 그리고 연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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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3T02:48:36Z</updated>
    <published>2018-08-10T01: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 심장이 뛰지 않네요...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건만, 어제에 이은 2차 초음파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아이는 공식적으로 유산 판정을 받았다. 병원을 걸어 나오며 아내는 서글피 펑펑 울었다. 결혼 후 2년 반. 꾸준히 노력하고 기도했지만 별다른 원인 없이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두 번의 인공 수정 끝에 아가가 우리에게 왔다. 임신 확인하고 24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Lv_yxXF2rXGGbjc6NKwk88QMx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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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좋아요&amp;rsquo;는 정보 습득이 아니다 - &amp;lsquo;확증편향&amp;rsquo;을 증폭시키는 SNS와 인터넷</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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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8T19:40:24Z</updated>
    <published>2018-08-07T05:2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한 지인이 SNS 친구를 소리 없이 끊으셨다. 그에 대한 포스팅이 몇 달째 내 타임라인에 보이지 않자, 그분 페이지에 직접 방문해 보았고, 역시나 예상대로 친구 관계가 끊겨 있었다. 얼마 후, 직접 만나 술자리에서 &amp;ldquo;왜 저랑 친구 끊으셨어요?&amp;rdquo;라고 물으니, 그는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알다시피 내가 너랑 정치 성향이 완전히 정반대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9g5M_9AarQoqVdPTy8mRm4T9n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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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릉이 출퇴근을 하다.  - 자전거를 타고 붕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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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16:07:55Z</updated>
    <published>2018-06-15T1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을 위해 매일 지옥철 9호선을 이용해야 했기에 난 늘 대안 교통을 꿈꿔왔다. 하지만 자동차를 이용하기엔 주차비가 부담이었고, 그렇다고 버스를 타자니 지각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에 지하철이 아닌 다른 교통수단은 쉽사리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하던 내 앞으로 스쳐 지나가는 자전거 한 대가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amp;quot;자전거나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3As2arQNmRH86pTiTHzKRvOkj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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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한 요율'이 필요한 이유  - 생활 속 협상의 법칙, '닻내림 효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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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0T06:32:28Z</updated>
    <published>2018-02-09T07: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렇게는 못 드려요. 솔직히 저희가 다 알아본 다음에 방만 보여주셨잖아요.&amp;rdquo; &amp;ldquo;저희가 집만 보여드리는 게 아니에요. 나중에 문제 생기면 저희도 같이 책임져요. 그래서 매물가에 비례해서 복비가 올라가는 거예요.&amp;rdquo; 얼마 전, 살던 집 전세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집을 계약했다. 계약하는 과정에서 가장 껄끄러운 때는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시기도, 결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6i%2Fimage%2FKTuylLjHEwDGZfxMm_XftuMTa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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