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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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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금빛 시리즈의 저자: 영어가 첫사랑. 두바이와 칠년 연애를 마치고 다시 빛줄기를 따라 흘러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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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6T10:50: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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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로마 살이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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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6:42:10Z</updated>
    <published>2025-10-28T06: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이란 일상에 기분 좋은 바람을 실어줍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버티는 일에 저는 일찍이 잼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엉뚱한 일들을 벌이곤 했어요. 예를 들면, 학창 시절 기획사 오디션장을 얼씬거리곤 하는 것이었죠. 시외버스를 타고 다른 도시에 있는 백화점 상설 공연장이나 대학교 공개홀을 찾는 것은 나름 그 나이에 획기적인 일이었던 겁니다. 실은 성인이 된 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JEbJft0RBV5Qa0wjzuMPRKIBy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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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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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4:01:16Z</updated>
    <published>2025-09-27T13:5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순수히 차분함에서 왔다. 요가를 하면 몸은 힘찬데 반해, 마음은 고요하고 편안해진다. 몸은 땀범벅이고 숨이 헐떡 거리는데 마음은 어느 때보다 맑고 또렷하다. 이 좋은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에도 이것 하나는 반드시 해내던 내가 신기해,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하고 버킷리스트에 담아뒀던 이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kfQrhwFhccfVIkS7xOl6Pk082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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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20 - 결전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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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12:35:57Z</updated>
    <published>2025-09-20T12: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바로 대망의 그날, 나의 수업 시연이 있는 날이다. 그냥 단순한 첫 시연으로 생각하면 괜찮을 것을, 나는 마치 지도자로의 첫 데뷔무대를 앞둔 이처럼 지난밤부터 깊숙이 타이타닉 하나라도 깔려있는 바다처럼 묵직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아침 일곱 시 수업을 세 번째 타자인 한국인 동생이 활짝 열었다. 아침부터 화장실을 다녀와 시작했지만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y_r6zvIHkT_7HUcf6vqk0TjQE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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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19 - 너는 나고, 나는 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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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6:16:26Z</updated>
    <published>2025-09-15T16:1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리 요가 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이틀이 남았다. 아침 일곱 시. 첫 주자로 인도계 영국인인 그녀의 수업 시연이 시작됐다. 수업이란 것이 참 사람 따라간다고, 그녀의 수업에는 역시나 워딩이 많았다. 변호사인 그녀는 그녀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살고 있는 마을에 요가에 관심 많은 이들이 모여 이미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Z-SvwwH9moYlf5C9TJ8HdYDaIQ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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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15 - 땡그랑. 숨은 보석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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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13:37:04Z</updated>
    <published>2025-09-14T13: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음식을 탐했던 적이 없었는데, 요가스쿨에 들어온 지 둘째 주가 되니 제법 식욕이 돌기 시작했다. 공복 아침 수련을 마칠 때 즈음이면 배가 그냥 울어 제끼기 시작하고, 하루의 마지막 고요한 인요가 명상 시간에는 행여나 하여 배를 졸여야 하니, 이것 참 퍽이나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으로는, 잃은 줄 알았던 식욕이 돌다니 요가가 다시 내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g7HZ_7VDM8GaIeJyUsktQmeOa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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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14&amp;nbsp; - 시간이라는 환상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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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7:43:24Z</updated>
    <published>2025-07-29T02: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지난밤, 오늘 수업시간에 있을 하타 요가 티칭을 시연을 조금 준비하다가 깊은 잠에 들었다. 평소 같으면 새벽에 몇 번이고 깨서 휴대폰을 들여다봤을 텐데, 종일 힘들었던지라 아주 푸욱 잘 수 있었던 거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떠 휴대폰을 확인하는데.. 메일함 속에 익숙한 이름 하나가 보인다. ​ 매일 아침이면 영어로 된 뉴스레터가 가득한 나의 수신함 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rHihW3iUZfVi9JGxYgGuh2z54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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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13 - 발리에서 왈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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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1:47:49Z</updated>
    <published>2025-07-04T01:4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부터 아쉬탕가에 격하게 열을 올렸더니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다. 오늘 모두가 경직된 모습인 건 어제 발표된 우리 수련생들의 시험 일정 때문이었다. 이론 수업은 프레젠테이션으로, 아사나 수업은 아쉬탕가와 하타 중 하나를 골라 한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하는 걸로 시험은 진행된다. 우리 기수는 소그룹으로 과정을 들어온 터라 좋다 생각했는데, 이게 참 시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hAfIAdXl9yguFyrOaQYvkwn8zt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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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11 - 꽃 한 송이 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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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4:32:17Z</updated>
    <published>2025-07-01T01: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냥 푸욱 꺼버리고 싶은 날이 있다.  자세를 잡아주며 쿡쿡 웃어주시는 하타 요가 지도자님이 아니었다면 오늘 하루는 정말이지 힘들었을 거다. 마지막 인요가 시간에 명상을 하는데 그 순간이 왔다. 정말 힘들 때 툭- 하고 단순히 다 놓게 되는 그런 모먼트. 잘하려고, 챙기려고, 추스르려고 힘주고 있던, 머릿속 가득했던 것들을 모두 비우고 꽃 한 송이 달랑 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ekm5QlNncqNMrGXyw5qqdkIrWr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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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5 - 나나호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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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10:46:49Z</updated>
    <published>2025-06-13T01: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나호는 일본인인데 유엔에서 일을 해서 세계 여기저기를 로테이션 돌며 일을 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영어를 못한다는 편견을 기분 좋게 깨트려 준 친구이기도 했다.) 뉴욕에서 몇 년을 보냈고, 다음 아프가니스탄으로 넘어가기 전 휴가동안 이 요가 코스를 듣고 싶어 발리를 선택했다는 사실. 일정이 빠듯한 그녀는 나를 포함한 여느 200시간 트레이니와 달리 10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zERkbQemU7LBZXwActWdDkF3hp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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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7 - 즉흥 한 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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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20:00:40Z</updated>
    <published>2025-06-12T01: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곤해서 지난밤 저녁 명상을 스킵하고 잠들었더니 허우적거리는 아침이다. 무거운 몸으로 아쉬탕가 수업을 마치고 나니, &amp;quot;내가 이걸 어떻게 해낸 거지?&amp;quot; 고개가 절로 저어진다. 오늘은 토요일. 입소 후 주말까지 내리 요가만 하고 보니, 그제야&amp;nbsp;이 트레이닝 과정이 힘든 거구나 깨닫게 된다. 사실 크게 생각이 개입될 겨를 없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amp;nbsp;펼쳐진 발리행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pWCHXFr_PqYzGNIgSG-282M3ow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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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줄기 같던 시간들이 책이 된다면 - 『금빛 두바이』 출간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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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13:36:11Z</updated>
    <published>2024-12-17T10: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판사에서는 퇴고 작업을 함께 시작하며 세 번의 피드백과 보완 작업이 이루어질 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당시 그것은 말이고 열을 이룬 단어들의 행진일 뿐, 어떤 여정이 될지 저는 알지 못했어요.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그를 결코 알 수 없는 모든 일들이 그런 것처럼 이요. 그러니 더 큰 두려움이 덮치기 전에 그저 한 발을 더 내디뎌 보는 수밖에요. 퇴고 작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_j-Tbk_A7f0-yM435eCQ7vBqf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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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이를 위한 특별한 여행 에세이 연말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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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6T13:35:01Z</updated>
    <published>2024-12-16T12: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이를 위한 연말 선물 아직 못고르셨나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 바로 주문하면 크리스마스 전에 『금빛 두바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이를 위한 특별한 여행 에세이 한편, 지금 주문하세요!    『금빛 두바이』  금빛 진주알을 건져 올린 여정 ** 실제 사이즈는 손바닥만한 작고 소중한 크기예요 (lovely &amp;amp; portable pet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DfzgEi1EmLZ59dRQoLGHTu-s7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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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빛 두바이』출간 소식을 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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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17T10:55:50Z</updated>
    <published>2024-12-05T11: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빛 두바이』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 금빛 입니다.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할까요. 곧 세상에 나올 저의 에세이집을 소개하게 될 이 순간을 떠올리며 생각해왔던 말들이 많은데, 사실 그 어떤 말도 부족하고 거추장스럽기만 할 것 같아요. 마치 그곳에서 만나고 스쳤던, 더 잘해주지 못해 아쉽기만 한 인연들처럼 이 순간 담고 담아도 더 눌러 담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LhA62lb5RdER3Kg-gf64MU18H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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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3 - 프로와 아마추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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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07:05:02Z</updated>
    <published>2024-10-22T06: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환경에 놓인 지 단 삼일 만에 나는 나 자신의 에고와 마주하게 됐다.    대학생 시절, 호주에서 돌아와 마음이 힘들어 헤매고 있을 때 마음 수련 캠프라는 프로그램에 한 주 정도 머문 적이 있었다. 그 짧은 한 주가 마치 한 달처럼 느껴졌는데, 그때 내가 가장 힘들어했던 건 다름 아닌 같은 지역이라 묶여있던 동생들 중 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미국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7Rq88x9Ca6mmhRG1EyKYNAES3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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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1  - 잘못 끼워진 첫 단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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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2T06:54:56Z</updated>
    <published>2024-10-17T02:2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니요, 그 위치가 아니에요. 다들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amp;rdquo;  그리곤 왓츠앱 단체 방에 구글 지도가 하나 도착했다. 난 요가원에 가장 일찍 입소한 이었다. 그래서 그 청천벽력 같은 소식도 누구보다도 먼저 몸소 체험해야 했다. 지도 속 떠있는 그곳은 도무지 어디인지, 이름조차 내가 등록했던 학교의 것과는 달랐다. 사전 등록한 학생들에게 동의를 구하거나 양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p1TLItfGvAIHghkUffbnEjDw7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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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logue - 문 하나가 닫히고, 새로운 문 하나가 열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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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13:59:15Z</updated>
    <published>2024-10-15T12: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에 없던 한국에 떨어진 느낌은 말 그대로 처참했다.  가족들은 괜찮다고 집으로 돌아오라 말해주었지만, 실제로 도착한 한국 부모님 댁에 다시 어린 시절처럼 한 집이 복작하게 들어차고 나니 내가 숨이 막혔다. 하필이면 가장 더운 여름을 찍은 해였다. 낭떠러지 끝에 몰려 머리가 새하얘져 있는 이를 그릴 수 있다면, 그 허연게 나였다.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OFCs1OajAiT-73fP7GJxHURYd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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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어떤 모양의 삶을 원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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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1T06:21:14Z</updated>
    <published>2024-09-21T02: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임스가 살던 모토 시티의 한 예쁘장한 주거단지의 스튜디오에는 풀들이 많았고, 마치 정원 같이 잘 짜여진 구조에 이런저런 모양의 수영장들이 몇 개고 달려 있었다. 무엇보다도 집마다 달려 있는 테라스는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켰다. 그 테라스에 앉아 우리는 교촌 치킨을 시켜 먹고, 카레며 파스타며 담긴 접시와 함께 와인을 부은 글라스를 열심히도 옮겨 다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eKdRgjm5CVsvGsCP0Qhyd8_XTgg.png" width="37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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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의 타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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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0:35:42Z</updated>
    <published>2024-09-14T07: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 정말 다른 다섯 사람이 한국 사회 안의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일정 시간을 보낸 것은 나라는 한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게 분명했다. 자유를 택한 남동생과 성실을 택한 언니 사이에 모와 도, 그 둘 사이를 바쁘게 오가며 분주했던 것이 나였으니까. 한 가지 분명한 건, 나는 타고난 모험가였다. 하지만 집안 분위기를 크게 거스르고 싶진 않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05cGpjaXIwVV2mUV_4WKwbsTc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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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트 하는 언니들과 갤러리 데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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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0:31:51Z</updated>
    <published>2024-08-31T10: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모임이건 간에 창시 멤버라는 타이틀은 힘 있는데, 이는 말하자면 그 시작부터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함께 기억하고 논할 수 있는 배지 같은 걸 달게 되는 거다. 20대 중반, 반짝반짝 빛나던 날, 토요일 오전 영어 토론 동호회의 창시 멤버가 되어 아랍으로 건너오기 직전까지 멤버들과 보낸 눈부신 날들이 있었다. 그 시간은 아직까지도 나의 삶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rutYkhaXfyCc1epLx0tquel9T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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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바이의 보석. 올드타운 200% 즐겨내기 - 아직 진짜 두바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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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10:29:42Z</updated>
    <published>2024-08-03T11: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지에 가서는 무작정 걷는다. 걸어야만 만날 수 있는 그 도시의 진짜 풍경이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제주 살이를 시작할 무렵, 게스트 하우스에서 한 언니 분을 만났다. 그녀는 육지에서 차를 가지고 와 여행 중이었다. 차의 트렁크 속에는 작은 자전거도 하나 싣고서. 이후 제주 살이를 마치면서 느꼈던 것은 그녀가 진정한 여행 고수 였다는 거다. 차를 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2Fimage%2FveZIX1kC9nmJZ9TVOmGC6xoHJ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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