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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냥 사진에 그냥인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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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6T11:58: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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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상도 추억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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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4:11:27Z</updated>
    <published>2020-10-25T04:3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uLXPqIhZl6HPoQr-xwObapvzLL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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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약해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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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4:11:38Z</updated>
    <published>2020-10-24T21:1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만큼 크지 못하는 건  인간에게 뿌리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그 옵션이 빠진 건  혼자 설 수 없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YUVnOsRurH5rk_KNaYs7GsDPy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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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 없는 정 - 침상에 누어 뜬 기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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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31T04:11:50Z</updated>
    <published>2020-10-24T16:4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아침 울란우데를 지나는 아침이었나 일어나지 않고 누어 뜬 기상  지나는 하늘이 막 애잔해왔다 인연 하나 없는 도시를 지나쳐 왔을 뿐 별반 다를 것 없는 두텁고 차가운 색 구름을 보며 주인 없는 정 하나를 두고 지나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B9dePVE7F57pIyja_VOTZ68N2x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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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길 - 삿포로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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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8T23:32:44Z</updated>
    <published>2018-07-08T15: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 틀을 두둘이던 바람은새벽내 내린 눈을 덮고 잠들었다썰매를 탄 아이는 포근한 솜이불 위를엄마랑 조용히 미끄러지며 지나간다바람이 깨지않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MXROAJvNNKv3NdZuXuvzJpIhP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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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10 - 하늘의 이마, 세상의 어머니, 에베레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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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1T07:12:16Z</updated>
    <published>2017-09-09T03:4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가르마타(하늘의 이마) 네팔에서의 명칭, 이쪽은 중국 쪽이니 초모랑마(세상의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는 에베레스트산이다. 하늘의 이마 의인화의 끝판이 아닌가 싶다. 상상해본다. 땅에서부터 솟은 산을 어찌 하늘의 것이라고 했을까? 하늘에 마주 닿아 있다 해도 지표면의 일부이니 '땅의 이마'가 맞지 않을까? 그러면 쉽게 그려진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M2Tqb1Utfx4BDxMV-hvZcPpqU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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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9 - 바람은 풍경을 띄우고 / 개울물은 출입구 없이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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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9:31:00Z</updated>
    <published>2017-08-29T13:1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낭을 들쳐 맨 원심력으로 달려 나온 길2G 망 마저 끊어진 고원 한가운데서울어대는 폰은 내 것이 아니다어망을 뚫고 나온 물고기처럼단절된 자유 속을 자맥질한다발길 닿지 않는 사원은 먼발치에서 눈길로 구석구석 닿는다사원 곁 돌돌 흘러 온 개울물 이나마 한 줌 움켜보고발길 돌려 국경으로 재촉해 달리는데개울물은 바쁠 거 없이 흐른다정차하지 않고 버스가 달려갔다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fULHokGRM0qZDCNVJXkO-bwxH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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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백 년 전으로 부터의 빛 #1 - 자금성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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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2T14:21:11Z</updated>
    <published>2017-08-26T02:3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백 년 전으로 부터의 빛은하계 저편 어디선가 날아온 빛이 오늘날 머리 위 밤하늘에서 반짝인다. 그런데 저 빛은 지금 빛나는 것이 아닌, 수십, 혹은 수백 년도 전에 빛난 것이 오늘에야 내 눈에 도달한 것이라고 한다.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그러나 우주에서 거리가 수백광년 떨어진 곳에서 온 빛이라면 고개를 끄덕여 볼 수도 있는 노릇이다.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rmEzUKUFDqdSr33BHfHcwXH4N5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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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8 - 보고 곡하고 듣고 깨닫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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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3T16:07:30Z</updated>
    <published>2017-08-22T11:4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꺼운 앨범에는 흑백사진으로 시작된다. 산, 하늘, 사람, 집, 돌담길, 잔칫집, 병풍 이 모든 것이 흑백이다. 옛 모습은 검정과 회색 흰색으로만 채색되어 있었다. 어린 내 모습까지도&amp;nbsp;기억이 없는 사물들은 흑백으로 칠해져 있다. 티브이도 그랬다. 흑백 티브이가 있었고 80년대에 칼라 티브이를 볼 수 있었으니, 바보라고 놀리겠지만 그 사진들을 보며 그 옛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mZfVciHIXFpdQxePZw-FyPDKA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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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7 - 티베트 먼발치에서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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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1T21:59:14Z</updated>
    <published>2017-08-16T17: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신한 형태의 앵글이다. 파노라마 필름 카메라로 본 티베트. 그리고 그 카메라는 티베트에서 생명을 다 했다. 무겁고 둔한 본체를 높은 바위에 올라가 돌로 쳐서 산산이 쪼개서 전통 장례문화인 조장이래도 시켜서 보내야 했지만 가지고 와서 고쳐 팔았다. 티베트에서 몇 롤 찍고 몇 개월 내내 배낭에 넣어 다녔다. Noblex 135 탈 많은 카메라였다. 지금은 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HAIj4ZydZtY4LG2dOFk1AuJ9cH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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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6 - 카라코람 하이웨이 / KKH를 스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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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24T09:47:01Z</updated>
    <published>2017-08-15T16:2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나라 배낭족들과 버스에 올랐다. 내가 긴장해서 그랬나 다들 한 그룹 같은 동질감이 흘렀다. 특히 국경을 통과할 때 중국 쪽 경비원들과 출입국장에서 받은 압박감을 같이 받고 나니, 버스에 다시 올라타고 나서 더 하나가 되었다. 우리의 적은 중국이었다. 배낭은 x-ray 통과대가 없어서 하나하나 손으로 눈으로 수색했으며 온라인 망이 구축이 잘 되지 않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knsUSv9o1X4UN4wmPrp9G91lS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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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5 - 국경마을  소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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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6T01:00:41Z</updated>
    <published>2017-08-14T16: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자에서 소스트까지 3시간 여기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중국으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된다.국경마을 소스트 거주인도 적고 이곳을 통해서 국경을 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날씨는 흐렸다 맑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금세 해가 높은 서산 너머로 일순 꺾였다. 하루 머물렀지만 여러 날이 지난 듯 복잡한 한나절이었다. 이슬람 국가의 마지막이라 그랬나 카메라를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4FC_Gd75ExtmJWASS3ENodmhh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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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4 - 훈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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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21T13:52:59Z</updated>
    <published>2017-08-13T10: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제목으로 훈자라고 써 놓고 뭐라 덧붙일 걸 생각하다 하다 그냥 훈자가 되었다. 그런 거 있지 않나 추억에 대한 향기. 문득 전해오는 냄새로 오래전 기억창고의 문이 스르륵 열릴 때, 접착제를 쓸 때는 어릴 적 프라모델을 만들고 있을 때의 집안 풍경이든, 할머니 몰래 다락에서 칙칙한 백열등 아래 쥐똥인지, 플라스틱 똥가리(쪼가리)인 줄도 식별 안 되는 밝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jWi1xB2D_0vp7T114uNcZj0ZK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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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3 - 그림자도 모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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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9T13:44:17Z</updated>
    <published>2017-08-08T09: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에 인도를 들어가 긴 여름인 가운데 파키스탄에 들어섰다. 국경을 넘기 전 이슬람 국가에서 알코올을 구하기 힘들다길래 인도쪽 매점에서 마지막 맥주를 마셨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했나 스트롱한 킹피셔를 마셨더니 국경을 어찌 통과했는지 별 기억이 없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며칠 보내고 너무너무 더워 훈자로 이동했다.중국 입국 비자를 받는데 시간이 걸려 지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znrQc9i5pBC1m_-EfV9elQuVo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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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2 - 동요 속에 적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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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6:28:55Z</updated>
    <published>2017-08-02T18:4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한참을 보고 있어도 글이 나오지 않는다. 장면 속에 일어나는 행위에 대한 정보의 글은 내 속에 있지 않다. 불성실하겠지만 검색창에 찾아보시길 바라며 보실 때 동영상도 봐주셨으면 한다. 동요 속에 적요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진리를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들로 가득 찬 동요하는 정원에서 호흡소리도 들릴 것만 같은 고요한 적요를 찾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UDIfaSJu4Ki0CRS97fgyKbe6r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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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 - 하늘 호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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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06:46:10Z</updated>
    <published>2017-07-28T15: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름 한 롤 속에 꼭이라고 할 순 없어도 그중에 하나 둘은 내가 끌리는 컷이 있다. 36장을 찍을 수 있는 필름이 있다. 또는 24장을 담을 수 있는 필름 한 롤을 찍는다고 하자. 내 경우 한 롤 필름이 끝나 갈 때나 몇 장 더 찍을 수 있는 컷 수가 남았을 때 긴장감 때문인지 한 장 한 장에 신중해졌다. 그러다 필름 장착이 오토메틱으로 될 경우 반듯이 3&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25y3Wg4s-50tRogdOSyQ53czv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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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행선 위에 엇갈린 풍경 4 - 시베리아 횡단 열차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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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30T14:29:38Z</updated>
    <published>2017-07-28T05: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럴 땐 구글 크롬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너무 단순해서 몇 번 하다 보면 금방 싫증 나는 게임이라 중독성도 없다. 기차 철로는 러시아를 횡단해도 선이 필요 없는 휴대폰 망은 곳곳이 단절이다. 저 장면은 선인장 돌 등을 피해 가다 날아오는 익룡에게 걸려 끝난 장면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그렇게 강한 공룡이 아닌 걸로.            이틀을 달렸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x1QXosl-pa6nbpG-yD9Nlsps9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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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 8 - 티베트의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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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9:31:00Z</updated>
    <published>2017-07-20T19: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장소에서 촬영을 하는 건 심심한 일이다. 소소한 일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따분한 일이다. 오랜 시간 한 장소에 있다 보면 의심을 사기도 한다. 천안문 광장에서 몇 번이고 검문을 당했다. 그럴 만도 하다. 하루 종일 서성이며 즉석사진을 찍는 사진사도 아닌데 광장과 자금성에 머물다 보면 요주의 인물이 되기도 한다.   여기 이 여성은 미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cKg5dLS3EkeHn_qrje5Ed6x6b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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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 7 - 티베트의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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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9:31:00Z</updated>
    <published>2017-07-19T15:0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에게 무엇인가를 간절히 빈다는 것은 내 생애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티베트인들이 오체투지를 하는 것은 모르긴 몰라도 그들 스스로의 삶에서 무엇인가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사진을 찍는 것은 나 스스로 내 생애 무엇인가를 바라기 때문에 찍는 것이리라. 온몸(정확하게는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을 땅바닥에 대고 몇 번이고, 몇 백번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l5HEHBSjfHP7dinQBKW2A2C4n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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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 6 - 풍경 속에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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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09:31:00Z</updated>
    <published>2017-07-18T16: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여행 끝에 먹고 싶은 것이 많이 떠오른다. 잠을 자다 음식 꿈을 꿔도 먹어보지 못하고 깨는 게 대다수다. 씹어나 봤으면 꿈이 아쉽지도 않다. 결정적인 순간에 깬다. 그러면 그날 하루 종일 입안에 맴돌다. 결국은 한인식당을 찾아가게 된다. 근자에 지하철 역내에 빵집이 생겼다. 다른 빵은 눈도 안 가지만 소보로 빵의 딱딱한 부분은 유독 눈이 간다. 나도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GByjhEUaRTOPCXV466HQf_rB7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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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뒷모습 5 - 풍경속에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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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18T18:27:19Z</updated>
    <published>2017-07-17T15:2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라이밍은 그만두었다. 정말 매력적인 운동이지만 그만두었다. 그만두고도 바위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여기저기 손끝으로 만져본다 여기는 이렇게 잡고 어디를 디디고 서고 팔 동작은 어떻게 나가야 하며 등등 아마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조건 중에 나무에 오르거나 바위를 타는 행동은 대단히 중요했을 것이다. 더 큰 짐승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z%2Fimage%2F4-e5yL7C0bUwcsr4qhb3B3qaPR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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