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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불현듯 떠올라 흩어지는 생각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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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5T03:17: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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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견 안락사, 고민하고 있다면 - 안락사 결정이 어려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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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9T01:50:53Z</updated>
    <published>2022-03-30T08:3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부모님께서 제니의 안락사 이야기를 꺼내셨을 때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제니가 언젠가 내 품을 떠날 거란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방식이 안락사가 될 것이란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날 잠자듯 편안히, 그렇게 떠나가길 바랐는데, 안락사라니. 그건 제니에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너무 잔인한 이별이 아닌가.   우리는 안락사 예약만 3번을 번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qpIWmM3Q7Iff24_XXDmcSlUbK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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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병원 선택의 3가지 기준 - 나이 든 반려견의 동물병원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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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1:19:07Z</updated>
    <published>2022-03-16T08:3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 동물병원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사실 노견이거나 큰 병이 있지 않는 이상 가까운 동네 병원이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인 병원 등을 다녀도 무방하다. 정기적인 미용이나 예방접종을 제외하면 병원 갈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려견이 소위 '노견'의 범주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동물병원 선택의 기준을 다시 세워 볼 필요가 있다.   노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DB2oabAQmVwVcyKDdwDf3S0Ze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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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의 노화를 대하는 자세 - 안쓰러운 마음 대신 사랑하는 마음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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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1T05:58:45Z</updated>
    <published>2022-03-10T08:3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화는 자연의 섭리다. 우리 모두는 나이 들고 언젠가는 죽는다. 당연한 사실인데 그럼에도 반려견의 노화는 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반려견을 떠나보낸 지금 내가 후회하는 일 중 하나는, 반려견의 노화를 애써 외면하려고 했던 것이다.  나의 반려견 제니는 14살 무렵 백내장이 찾아왔다. 증상은 급격하게 악화됐고, 점차 한쪽 눈이 희뿌옇게 변해갔다. 제니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YNXWR0PjYZoOJjEQlc-jSo4cP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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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아홉, 제니 이야기 - 반려견과의 만남 그리고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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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1:18:56Z</updated>
    <published>2022-03-03T10: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3년의 어느 봄날, 이제 막 태어난 지 3개월 된 작은 시츄 한 마리가 아빠의 품에 안겨 우리 집에 왔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의 팔 한 뼘보다 작은 아기 강아지가, 행여 부서지기라도 할까 애지중지하며 온 가족이 강아지를 거실 한가운데 놓고 둘러앉았다.   &amp;quot;얘가 두 번째로 태어나서 두리래&amp;quot;  &amp;quot;하지만 두리 같지는 않은 걸?&amp;quot;  우리 집에 온 기념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91dK7a-pzIqpjTkZmTGSlFj4h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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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려견 이별 안내서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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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0T01:15:12Z</updated>
    <published>2022-02-26T06: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그 존재를 아주 많이 사랑하게 될 거예요. 그런데 그 존재는 당신보다 먼저 떠나고 말 것이랍니다.  우리는 '개와 사람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사실을 종종 망각한다.&amp;nbsp;반려견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미리 했더라면 그렇게 쉽게 가족이 되기로 결정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야속하게도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그렇기에 우리는 머지않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S412PS5zbsghScwpqgr7GKDj6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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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살의 무게, 어른의 무게 - 민수연 - Born in 1992.9.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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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07Z</updated>
    <published>2021-12-07T00: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년을 함께 한 나의 반려견 제니를 떠나보낸 지 한 달이 지났다. 처음엔 제니가 떠났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퇴근 후 집에 오면 나도 모르게 제니가 늘 앉아 있던 소파 옆 공간으로 눈길이 갔다. 텅 빈 곳을 마주하고 나서야 제니의 부재를 실감하곤 했다. 한동안은 동네 공원에 산책하러 가지도 못했다. 주인과 나란히 걷는 강아지들을 보면 제니 생각에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wsE-tSY-8VZam0b5CvYfxZ_T2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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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쉬운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쉬운 이별, 노력하지 않는 연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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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15:32:52Z</updated>
    <published>2021-07-11T13:1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위 말하는 결혼 적령기가 가까워지자 연애를 쉽게 끝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대개 만난 지 100일도 채 안 되어 헤어지곤 하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적은 나이도 아닌데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나는 내 일이 아닌데도 어쩐지 마음 한편이 씁쓸해진다. 연애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에도 실리를 따지며 '비인간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P_cNGh7LPIAjFyenmbYcxkIU_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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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깨어있지 않을 권리 - 커피를 끊고, 6일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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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9:08Z</updated>
    <published>2021-05-12T08: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분간은 커피와 술은 드시면 안 돼요.&amp;rdquo; &amp;ldquo;디카페인 커피도 안 돼요?&amp;rdquo;  &amp;ldquo;네 디카페인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잖아요. 절대 안 돼요.&amp;rdquo;   커피를 끊으라니, 이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란 말인가. 술은 어차피 즐기지 않기에 2주 정도는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커피는? 직장인에게 커피는 그냥 커피가 아니다. 하루를 살게 하는 생명수다. 많이도 필요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FVpBdzAwuRSV2tv-xP46usdWw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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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작스러운 휴가가 마냥 기쁘지 않은 이유 - 휴가에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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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57Z</updated>
    <published>2021-04-29T08: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다음 주에 휴가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아&amp;quot; 일이 언제 생기고, 또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내 업의 특성상 사전에 계획하고 휴가를 가는 것은 대체로 불가능한 일이다. 비교적 계획적인 인간인 나로서는 참 곤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휴가에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물론 그렇다고 빼곡하게 시간 단위로 할 일을 세워 휴가를 가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나는 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TKSOy2W4im2ROe7pxv6-yPJNq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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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놰향적 인간입니다. - 애매한 세상에 창조적 답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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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4:17Z</updated>
    <published>2021-04-27T09: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가 유행하며 가장 난감했던 건 내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성격의 소유자란 사실이었다.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이 나의 외향/내향성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어떤 모임에서는 나의 MBTI를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반면 또 다른 모임에서는 &amp;ldquo;네가 E(외향성)라고?&amp;rdquo;조금은 의아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럴 때마다 나는 뭐랄까, 내가 사기를 친 것도 아닌데 어쩐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NTB02zdpezR4SasE7ypRH7vTC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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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헐적 고독 - 연결과 단절, 그 사이 회색지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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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08:55:52Z</updated>
    <published>2021-04-26T08: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함께일 땐 혼자이고 싶다. 혼자일 땐 함께이고 싶다. 해 뜬 날 예고 없이 내리는 소낙비처럼 변덕스러운 내 성격은, 관계 맺음에도 통용되는 듯하다.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나는 서른이 된 지금까지도 부모님과 함께 산다. 가족들과 떨어져 나 혼자 살아본 경험은 대학 시절 해외로 교환학생을 갔을 때 6개월, 몇 해 전 파견 근무로 타지에서 1년가량 살아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N%2Fimage%2FC1IzlCI5ZbGHlPuh8XXJlubEP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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