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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duist 이길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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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꽃잎 한 장 바람에 날려 읽고 있던 책 위에 살포시 내리고 고개 들어 바라본 하늘엔 엷게 퍼진 하얀 구름... 눈을 감으니 얼굴에 와 닿는 따스함... 봄이구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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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6T02:41: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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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5학번 우정봉안기(友情奉安記) - -  백제 무왕의 꿈과 영광이 깃든 익산 일원을 답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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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8:10:46Z</updated>
    <published>2026-04-07T03:5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창 밖엔 비가 내리죠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배따라기, 비와 찻잔사이(1982)  봄비가 꽃비 되는 날, 4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백제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익산으로 문화답사를 다녀왔다. 85학번으로 입학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며 교사의 꿈을 키웠던 동기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IVLj4hpkwOTJfptoBgDDxiu5OF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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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의 나라, 별을 품은 마을 - - 광양(光陽) 답사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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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8:55:50Z</updated>
    <published>2026-03-29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향 가득한 봄햇살 아래, 부산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광양으로 향했다.   며칠 전만 해도 앙상했던 가지가 숨겨두었던 꽃망울을 팝콘처럼 터뜨려, 가로변은 벚꽃의 향연이다. 차창 너머 찰나와 같은 봄날의 절정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는 건 늘 따라다니는 징크스와 같은 답사 전날의 술자리탓이다. 숙취가 채 가시기도 전에 오른 버스의 흔들림은 요람이 되고 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1QQZrwx3tfbGUhPazRd9aF7Nfm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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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시간과 고해苦海에서 벗어난 - - 담양 일원을 답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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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4:06:31Z</updated>
    <published>2026-03-22T01:18: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시간은 이 세상의 시간이 아니고그 공간은 고해苦海를 벗어나 있다. - 정현종, &amp;lt;산책&amp;gt; 중에서  아무것도 얽매이지도 않고 유유자적 노니는 즐거움을 만끽하려면 '담양(潭陽)'으로 가라.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려면 '물이 깊고 맑으며 햇살이 잘 드는 따뜻한 곳, 담양(潭陽)'으로 가라.  3월 어느 날, 500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cnMQpwKIFe9uGql8v_P5_fvL5r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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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의 확성기와 침묵의 소나무 - - &amp;nbsp;뱅크시 사진전을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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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6:56:30Z</updated>
    <published>2026-03-19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뱅크시 사진전 &amp;nbsp;[Who is Banksy] by Martinbull을 다녀왔다. 21세기 가장 논쟁적인 작가이자 거리의 예술가, 혹은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는 뱅크시, 그의 발칙한 흔적들을 영국의 뱅크시 전문가 작가 마틴 불의 기록을 통해 마주했다. 솔직히 나에게 '그래피티(graffiti)&amp;rsquo;는 그리 유쾌한 기억은 아니었다. 외국 여행 중 아름답고 고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LseGhJPz4ry0JKRshy37plrKd0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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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봄, &amp;lsquo;조용한 퇴직&amp;rsquo;을 넘어 &amp;lsquo;조용한 도약&amp;rsquo;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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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0:44:51Z</updated>
    <published>2026-03-12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한 학교는 활기에 넘친다. 학교 정원에는 매화, 산수유가 기지개를 켜고 목련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마음에 터질듯한 꽃망울을 자랑하며 살구나무에도 붉은 빛이 가득하다. 아침저녁으론 제법 쌀쌀한 꽃샘추위도 있지만, 성급한 아이들은 벌써 반팔 차림으로 운동장을 누빈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파란 하늘을 보며, 이 설렘 가득한 시작이 끝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pHTmnmZzLF4H9X7jcD6yv_J7SQ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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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우(時雨), 낯섦과 친숙함 사이 - -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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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3:09:04Z</updated>
    <published>2026-03-07T03:0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문(人文) 모임 '오늘로'  논어의 첫머리는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로 시작한다. 배움에는 저마다의 때가 있고, 그 배움을 삶에 녹여내는 과정은 참으로 즐겁다. 인연의 소중함을 담아 인문학 모임을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첫 모임의 어색함을 넘어 각기 다른 세월을 살아온 이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그 '때에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pFmyNX4qwyJZHuTWkyq6xUlWo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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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인간이로소이다 - - 산둥 수용소,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리고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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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3:39:17Z</updated>
    <published>2026-03-05T15: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모임 &amp;lsquo;쉼표&amp;rsquo;의 뒤풀이 자리에서 회원들과 기억에 남는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랭던 길키의 &amp;lt;산둥 수용소&amp;gt;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 역시 오래전 지인으로부터 엔도 슈사쿠의 &amp;lt;침묵&amp;gt;과 함께 소개받아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지난 설 연휴 때 &amp;lt;산둥 수용소&amp;gt;를 다시 읽으면서 관련해서 빅터 프랭클의 &amp;lt;죽음의 수용소에서&amp;gt;와 솔제니친의 &amp;lt;이반 데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SUjySXztuJbl_KiWP1hgSoKC4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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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밤, 탱고의 선율과 함께  - - F1963 겨울음악회, &amp;lt;탱고의 야상곡 Tankgo Noturne&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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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3:04:57Z</updated>
    <published>2026-03-02T12:5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No mistake in the tango, not like life. That makes tango so great. If you get tangled up, just tango on. - 알 파치노, &amp;lt;여인의 향기&amp;gt; 중에서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오후 겨울음악회 &amp;lt;탱고의 야상곡 Tango Nocturne&amp;gt;을 관람하였다. 솔직히 겨울음악회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U1DZnyYHiZmynG-4SgWShRc8C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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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물에 씻긴 아픔, 바다를 향한 희망 - -&amp;nbsp;부산향토문화연구회 주관 군산, 서천 일원 답사를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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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5:29:50Z</updated>
    <published>2026-02-24T05: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승달 아래 새벽길을 나섰다. 미당 서정주는 초승달을 일러 '님의 고운 눈썹'과 같다고 했던가? 구름 한 점 없는 겨울 하늘(冬天) 아래 초승달은 서늘할 만큼 선명하지만, 뺨을 스치는 바람에는 이미 봄의 기운이 서려 있다. 봄이 오는 길목, 이번 답사지는 군산과 서천 일원이다.  내가 답사기를 쓰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나름의 방식으로 답사지를 더듬고 생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Dyr50lXb5RCNe1ExyKkQ_O16VX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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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梅一生寒不賣香 - - 정년퇴임하시는 선배님께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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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2-12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2.28.자로 정년퇴임하시는 선배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선배의 퇴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송사를 낭독했다. 선배께 보내는 편지이지만 어쩌면 나에게 보내는 다짐이기도 하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시는 선배를 생각하며. ---------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 먼저, 떠나시는 교장 선생님의 영광스러운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LsPyEFGaQiJ38qrQJwLLThIENU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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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을 현상하다 - - 필름카메라에 대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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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2-05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재의 한 모퉁이 여러 물건과 함께 쌓여 있던 카메라 가방에서  Nikon FM2를 꺼냈다.   차가운 금속성의 감촉과 특유의 쇠냄새가 느껴진다. 카메라를 집어 사진촬영 포즈를 취해 보았다. 요즘의 디지털카메라와는 다르게 단단하고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그 시절의 기억이 떠오른다. 당시에도 고가인 데다 나의 첫  SLR 카메라였기에, 호기심 어린 눈으로 만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AyrU9v8ULp4pAR95-U4qso_seR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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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 기쁨과 희망으로 - - 빈 필하모닉 앙상블 공연 관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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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2:36:57Z</updated>
    <published>2026-02-04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1월 1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로망이자 새해 첫날의 기쁨과 희망을 공유하는 의식과도 같다. &amp;nbsp;비록 빈의 뮤지크페어라인 골덴홀에서 직접 공연을 듣지는 못하지만, 올해는 전국의 메가박스 실황 중계를 통해 아쉬움을 달랬다. &amp;nbsp;그러던 차에 들려온 빈 필하모닉 앙상블의 부산공연 소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bXGHTT6aXOZM6CWrPBCzSw8LKo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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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란 무엇인가? - - 지인의 아름다운 집 '유로가(家)'에 대한 작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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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23:46:47Z</updated>
    <published>2026-01-29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출생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에 대한 양극화가 심각하다. 새로운 주택지로 부상하는 곳은 아파트가 신축되어 인구가 밀접하는데 반해, 원도심은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대도시의 사정이 이러할진대, 중소도시나 농어촌의 경우 더욱 심각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경우 주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jDnoMj12-6xa2JvF6mmGQTjWVi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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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론 같이, 때론 혼자 - - 사라 밴 브레닉스낙의 &amp;lt;혼자 사는 즐거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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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12:07:42Z</updated>
    <published>2026-01-27T12: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북에 글을 올린 지 벌써 10주가 되었다. 매주 약속된 날에 글을 올린다는 게 큰 부담이 되었는데, 이제 조금 익숙해진 듯하다. 요즘은 글을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만큼 글쓰기가 대중화되었다는 뜻일 텐데, 내밀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다. 나 역시 용기가 필요했고 쓴 글을 발행할 때는 묘한 긴장감도 생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OVG0OuIZfiPej1SO8G80dqK1g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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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문, 참호 속에 핀 풀꽃 - - 부산향토문화연구회 대만답사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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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0:44:30Z</updated>
    <published>2026-01-22T20:4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베이 송산공항에서 18:20에 출발한 비행기가 1시간 남짓한 비행을 마치고 금문에 착륙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금문은 검은 바다 위 화려한 네온사인 야경으로 빛나고 있어 놀라웠다. 최전방이나 다름이 없는데 이렇게 화려한 야경이라니. 그 화려한 불빛의 주인이 대만이 아닌, 바다 건너 중국의 샤먼이라는 사실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타이완 본섬과는 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eypSZx1xRWAV14KMzQSNCQ9Fmi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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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울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 미셸 투르니에의 &amp;lt;외면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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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5:52:31Z</updated>
    <published>2026-01-21T05:1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 일기를 써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다. 지금도 가끔 펜을 들지만, 온전히 한 권을 다 채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서랍 속에는 몇 장 쓰다 만 노트가 여러 권이다. 앞부분만 빼곡하고 나머지는 하얀 여백으로 남겨진 것들이다. 지난 날짜 뒤에 이어서 쓰자니 내키지 않아 늘 새 노트를 사지만, 그 역시 앞부분만 열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IoOcuHqTwS0Dor18UvupNJEWH0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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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 - 인류학자의 글쓰기를 중심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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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5:00:19Z</updated>
    <published>2026-01-15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브런치에 올렸던 에세이의 후속이다.  브런치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이제 두 달 남짓 되었다. 매주 글을 쓴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컴퓨터의 흰 화면에 커서가 깜박이는 것만 봐도, 무언가를 입력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목을 조여 온다. 깜박이는 커서가 마치 나를 재촉하는 눈빛 같다.  늘 마음이 무거운 가운데 우연히 눈길을 사로잡는 칼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kvunSWz5G2inMBxrbD0xTpoqqO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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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사의 목적, 그 순수함  - - 김영하, &amp;lt;여행의 이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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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3:41:47Z</updated>
    <published>2026-01-14T11: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부산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한 대만 금문도(金門島) 답사를 다녀왔다. 지인들에게 대만 금문도로 답사(혹은 여행)를 간다고 했더니 열에 아홉은 되물었다. &amp;quot;뭐? 어디라고?&amp;quot; 그만큼 일반적인 대만 여행 코스와는 거리가 멀다. 이번 답사(혹은 여행) 중에 머릿속에 맴돌던 질문 중의 하나는, &amp;lsquo;여행&amp;rsquo;과 &amp;lsquo;답사&amp;rsquo;라는 두 단어 사이의 간격이었다.   보통의 여행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GUfGlUp6LO0MQSc_Ge4Fgg6YgB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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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다시 시작하는 용기 - - 에드워드 사이드와 경계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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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1:29:06Z</updated>
    <published>2026-01-08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시작은 끝의 실패와 맞물린다.  오늘 아침 신문 칼럼(중앙일보, 2026. 1. 7. (수) 마음 읽기: 미래로 나아가는 단단한 방법)의 첫 문장이다. 새해가 밝은 지 오늘로 일주일째이다. 새로운 결심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 우연히 마주한 이 문장에 마음이 깊이 꽂혔다. 그리고 오래전에 읽었던 에드워드 사이드를 다시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90PeUh8zDUkyi-QBO7b_d0UfB3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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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어도 끝까지 걷지 않기를... - - 무라카미 하루키,&amp;nbsp;&amp;nbsp;&amp;lt;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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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5:00:21Z</updated>
    <published>2026-01-06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PT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간다. 퇴근 후 주 2회 수업을 신청했지만, 잦은 출장과 모임 탓에 실제로는 주 1회 가는 것이 고작이다. 그래도 1년 가까이 끈을 놓지 않고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은 내가 생각해도 제법 대견하다. 주변에서는 &amp;quot;뭘 PT를 1년씩이나 하냐&amp;quot;, &amp;quot;이제는 혼자 해도 되지 않냐&amp;quot;, &amp;quot;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냐&amp;quot;는 등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xa%2Fimage%2FLsDXFzi1M7DnC9JuKE-n05AeUQ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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