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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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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로 개발을 하고, 가끔 글을 쓰며, 어쩌다 랩을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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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8T04:1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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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자체로 응원이 되는 삶 - 영화 &amp;lt;세계의 주인&amp;gt;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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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5:58:58Z</updated>
    <published>2026-01-15T05: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게 행복할 자격 있을까? 난 왜 얕은 상처 속에도 깊이 빠져있을까?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 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amp;quot;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들을 때마다 마음 한구석을 파고드는 타블로의 곡 '집'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저는 멘탈이 약한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턱에 굳이 걸려 넘어지고, 한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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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서로에게 좀 더 다정한 동료가 되지 못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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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3:41:14Z</updated>
    <published>2026-01-11T03: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니, 그 부분은 로그인하지 않은 유저에게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아. 권한에 따라 화면 분기 다시 처리해줘.&amp;quot;  몇 분째 엉뚱한 행동을 반복하며 헤매고 있는 AI에게 차근차근 개선을 요구하다가 문득 손가락을 멈췄다. 화면 속에서 깜빡이는 커서에게 이토록 친절하고 조리 있게 설명하는 내 모습이 생경했기 때문이다. 기계의 오류 앞에서는 한없이 너그러운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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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 도망쳤을 뿐, 없어지진 않은 - '다음 소희'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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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5:10:52Z</updated>
    <published>2025-01-28T14: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는 내내 텔레마케터 알바를 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누군지도 모르는 수십, 수백명의 짜증과 욕설을 자존감을 방패로 감내하다 하루에 몇 통 정도 솔깃해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에게, 사실은 보다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며 '실적'이란 걸 올리던 날들.신입이라고 들어왔던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명씩 뛰쳐나가는데도 그 생활을 유지하는 게 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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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7 - UUI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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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4:19:01Z</updated>
    <published>2023-04-17T02: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마침내 오랜만에 Take Knowledge 제작기를 쓰려니, 그것도 싱글로 정식 발매된 음원을 소재로 쓰려니 감회가 새롭다. 그렇다. UUID 인트로에서 말한 것처럼 랩을 처음 했을 때부터 10년도 더 지나서 드디어 나의 첫 싱글이 나왔다. 마침내 데뷔에 성공한 것이다.  - 데뷔  Take Knowledge 제작기 #6를 올린 게 2016년이더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9q%2Fimage%2FQf4U1sgQp8-f7KBWvjnpa9iq19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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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근 대위에 관한 지금의 비난과 조롱은 과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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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3:09:18Z</updated>
    <published>2022-03-08T04: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근 대위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한 것에 대한 평가가 '관종이 유튜브 수익 벌러 또 다시 관종짓 하러 갔다' 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더군요. 이에 따라 수많은 비난과 조롱이 따라 붙고 있는데 저는 이것이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조금 절망스럽기까지 하네요.  저는 그가 그만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려면 최소한 세 가지의 조건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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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 you wanna play a game? - 블랙 미러 - '미움받는 사람들'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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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1:32Z</updated>
    <published>2020-12-31T12: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는 블랙 미러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amp;lsquo;미움받는 사람들&amp;rsquo;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 미러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 '미움받는 사람들'에는 '책임의 게임 (Game of consequences)' 이란 이름의 게임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SNS에 #DEATHTO라는 해시 태그와 함께 타깃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의 이름과 사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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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6 - 1511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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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2:40Z</updated>
    <published>2016-03-28T04: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11월 14일. 파리 테러가 일어난 다음날이고 한국에서는 민중 총궐기 대회가 있던 날이다. &amp;nbsp;아침부터 타임라인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에는 두 이슈에 관한 글이 끊임없이 올라왔고 저녁 즈음되자 그 글들은 자신의 입장과 정 반대편에 서 있는 이들을 향한 비난으로 번졌다. &amp;nbsp;밤까지 어떠한 글도 적지 않고 있던 나는 그제야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답답함을 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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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5 - 복수는 나의 것 (Produced by JinRh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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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2:21Z</updated>
    <published>2016-03-23T09: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 제작기에도 적었듯, 생일에 맞춰 앨범 제작을 위한 펀딩 페이지를 열었다. 거기엔 내가 이 앨범을 구상하게 된 과정을 밝히면서 이런 글을 적었다. 돈도 없는 게 누구를 고생시키려고 결혼을 한다 그래?  제가 은행에서 청원경찰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냐'는 한 직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자 다른 직원이 던진 말입니다. 저 이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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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4 - Sweet (2016 Earth Hour 비공식 홍보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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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2:04Z</updated>
    <published>2016-03-19T04:5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nbsp;곡을 새로 녹음해서 다시 올립니다  수행을 결심하고 세운 두 가지 목표 중 하나. 비트 메이킹 능력을 키우고자 했던 것은 Take Knowledge's Choice를 통해 나름의 실마리를 얻었다. 그러나 다른 한 가지 목표. 톤과 랩을 개선하려던 시도는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제자리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런 시도를 안 해봤던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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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3 - Take Knowledge's Choi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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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1:44Z</updated>
    <published>2016-03-14T02: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행(?)을 결심하며 잡은 목표는 두 가지. 하나는 톤을 포함한 랩 자체의 개선이었고 다른 하나는 비트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둘 다 한시라도 빨리 개선해야 하는 문제이긴 했지만 일단 우선순위는 비트메이킹 능력을 키우는 것에 두었다. 스스로 비트를 만들 수 없는 래퍼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뿐이니까. 다른 뮤지션이 공개한 instrume</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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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2 - 뻔한 멜로디 interframe 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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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1:02Z</updated>
    <published>2016-03-11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5월, &amp;nbsp;멀쩡히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때려치우고 &amp;nbsp;제대한 친구와 함께 힙합으로 일 한번 내보자며&amp;nbsp;부모님께 손을 벌려 봉천동에 작업실 겸 집을 얻었다.초반 잠깐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 처음으로 만들어 올린 '눈, 코, 입' 영상이&amp;nbsp;페이스북 페이지 일소라에 소개되고 2만 5천에 가까운 따봉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amp;nbsp;우리 앞에 찬란한 미래가 있을 거라 믿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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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1 - 눈코입 interframe 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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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0:32Z</updated>
    <published>2016-03-10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7월에 만든 곡.&amp;nbsp;이 곡을 만들며 처음으로 팀메이트와 다퉜던 기억이 납니다.'이렇게 우울한 주제의 노래를 누가 듣겠냐또 이건 그들의 아픔을 이용해 우리가 어떤 이익을 얻겠다는 것 아니냐'는 친구의 의견과'누구나 하는 말을 굳이 왜 나도 해야 하냐. 난 세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 글을 적고 음악을 만든다. 이 시간에도 베이비 박스에는 아이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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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ke Knowledge 제작기 #0 - Int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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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04:30:09Z</updated>
    <published>2016-03-09T03: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래 랩을 해왔습니다.&amp;nbsp;그러나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둔 적은 없고 아직까지도 무명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고 싶었습니다.  제가 어떤 고민을 해왔으며 하고 있는지&amp;nbsp;어떤 방식을 택해 무엇을 느꼈고 그래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요. 헛디딘 발자국도,&amp;nbsp;동사한 시체도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다른 이들에겐&amp;nbsp;길잡이가 될 수 있는 거니까요.  물론 이건 '힙합'을 해왔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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