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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송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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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소한 것에 대해 쓰길 좋아하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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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9T13:56: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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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을 버리는 가장 완벽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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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6:15:44Z</updated>
    <published>2021-12-04T20: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정리를 할 때마다 열어 보고서 그대로 닫아버리는 서랍이 있었다. 다름 아니라 약을 보관한 서랍 칸이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들이 대부분인데 버리지를 못하고 있었다. 약은 그냥 쓰레기 봉지에 넣어서 버리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약의 항생 물질이 토양, 하천 등으로 들어가면 지구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Bi%2Fimage%2FJtfW_JLF9dOVVQBCnnH9w0lOU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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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일 가게 사장님의 거리두기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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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01:40:59Z</updated>
    <published>2020-08-23T13:0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흘에 한 번 꼴로 시장에 간다. 반찬이 떨어져서 식재료를 사러 가기도 하지만 요즘은 어떤 제철 수산물, 채소 등이 거래되나 훑어보고 싶은 마음에 갈 때가 더 많다.         시장 입구로 들어가려면 생활용품점, 마트, 꽃집, 과일 가게, 빵집을 순서대로 지나야 한다. 그 다섯 군데를 지나기만 해도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것들은 거의 다 살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Bi%2Fimage%2FYUqCXwILFRJyJ3JdTPhezbB9_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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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직과의 작별, 다시 만난 반곱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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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53Z</updated>
    <published>2020-08-15T14: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 가족이 반곱슬이다. 그 중 내 머리가 제일 관리하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어릴 때는 주체할 수가 없어서 어머니도 나도 고생이었다. 머리가 구불구불한 것은 둘째 치고 사방으로 붕붕 뜨고 부스스한 것이 문제였다. 다섯 살 쯤 숏컷으로 잘랐는데 머리가 더더욱 들떠버렸다. 머리를 누르기 위해서 아침에 괜히 베개를 베고 누워 있고는 했다. 마냥 편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Bi%2Fimage%2F_J7yBRVZ3Ucit_yWRgUbNHZTb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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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취재 - 필리핀 골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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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2T21:21:58Z</updated>
    <published>2020-08-14T06: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필리핀 바기오에 있는 어학원에서 공부하던 시절의 일이다. 그 날도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치기 전까지 멍 하니 책상에 앉아 있다가 필리핀 영어 선생님을 맞았다. 듣기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이셨다. 점심시간 전에 잔뜩 굶주린 나를 위해 가끔 필리핀 과일이나 과자를 가져오시곤 했다.   그 분이 여느 때처럼 환하게 미소 지으며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모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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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을 빼며 생각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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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2T21:22:06Z</updated>
    <published>2020-08-14T06: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에 점이 꽤 많은 편이다. &amp;lsquo;너도 점 빼 봐&amp;rsquo;라는 말을 심심찮게 듣고는 했다. 그러나 점도 나를 나타내는 몸의 일부분이라며 피부과에는 절대로 가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얼굴도 아닌 손바닥에 있던 점을 제거했다. 굳이 손을 내밀어 보여주지 않으면 남들은 볼 수도 없는 점을 뺀 이유는, 무서워서였다.  3~4년 전이었다. 오른 쪽 손바닥에 작고 검은 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Bi%2Fimage%2FGzBraYr7uTMvr4eTNIRf7porT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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